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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구속 기소에 與 "부정의한 기소" VS 野 "법의 심판 받을 것"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하자 국민의힘은 "부실하고, 부당하며, 부정의한 기소라고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단죄의 시작"이라며 가담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촉구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26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절차적 완결성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하지만 지금 검찰의 손에 놓인 공수처의 수사 결과는 법률적 결함과 정치적 편향성으로 얼룩졌다. 공수처의 부실하고 부당한 수사에 뿌리를 둔 검찰의 공소장 역시 다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오늘 검찰의 결정은 지극히 정치적"이라며 "검사장 회의에서조차 의견이 분분했다면 당연히 '피의자의 이익'을 우선하는 것이 마땅하다. 검찰 수뇌부가 미리 결정해놓고 면피성 회의를 소집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고 부연했다. 권 원내대표는 "게다가 검찰은 구속 기소를 하며 증거가 충분하다고 했다. 그러면 왜 두 차례 구속 기간 연장을 신청하며 조사를 하려 했나"라며 "형법은 국가가 국민의 지위를 얼마나 존중하느냐 판단하는 가장 명확한 잣대다. 적법절차의 범위를 벗어난 형법 적용과 기소는 국민을 통제하고, 공포로 몰아넣기 위한 정치적 도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수처와 검찰은 적법절차의 원칙을 내던져 버렸다. 법과 원칙에 따라 판단하지 않고,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판단했다"면서 "법률 대신 정무로 판단하는 사람을 어떻게 법률가라고 할 수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 기소마저 정치적 이해관계로 좌우된다면, 다른 사람은 말할 것도 없다"면서 "공수처가 아무나 찍어서 불법 수사를 해서 검찰에 넘기면, 검찰은 맘대로 구속기소를 남발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반면,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7일 브리핑을 갖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기소에 온갖 악담과 저주를 쏟아냈다"면서 "그러나 끈질긴 현실 도피에도 달라질 건 없다. 내란 우두머리는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고 그 공범과 비호 세력들도 따박따박 단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지금껏 제 입맛에 맞지 않으면 공수처도, 검찰도, 법원도, 헌재도 부정해 왔다"면서 "이렇게 대한민국 사법 체계를 통째로 부정하면 도대체 무엇이 남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내란 우두머리 대통령을 배출해놓고 일말의 반성조차 없는 뻔뻔함, 정당한 사법 절차마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오만함이 점입가경이다"라며 "더욱 가관인 것은 이들의 이중적 태도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수호에 앞장서는 국민의힘이 실제로는 조기 대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고 부연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그 조기 대선 준비라는 것도 고작 이재명 때리기가 전부라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라며 "집권 기간 내내 이재명 때리기로 국력을 소진하고, 결국 내란으로 나라를 절단 내놓고 또 정치공세인가. 정말 양심도 없다"고 쏘아붙였다. 아울러 "이들의 망상과 현실 부정을 깨뜨리기 위해서라도 특검이 필요하다"라며 "최상목 권한대행이 하루 빨리 내란 특검법을 공표하기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2025-01-27 12:06: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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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입점 브랜드 대상 2025년 파트너 마케팅 간담회 개최

무신사가 지난 24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5년 무신사 파트너 마케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400여 명의 입점 브랜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무신사 플랫폼 내 입점 브랜드들이 효율적인 마케팅을 활용해 건전하게 경쟁하며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무신사 측 설명이다. 현재 운용 중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입점 브랜드에 소개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데 목적을 뒀다. 무신사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크리에이터 마켓플레이스 ▲고객 체험단 ▲메타(META) 협력 광고 등 총 3가지 브랜드 마케팅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이 중 크리에이터 마켓플레이스는 지난해 하반기 론칭한 신규 서비스로, 입점 브랜드가 무신사에서 활동하는 4000명 이상의 패션 크리에이터들에게 제품을 협찬해 효율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마케팅 프로그램은 무신사 입점 브랜드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입점 브랜드가 무신사에 별도로 부담하는 광고 비용은 없다. 무신사는 앞으로도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나 무신사 대규모 할인행사인 '무진장 블프'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 입점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규모가 작은 신진 브랜드도 효율적으로 상품을 노출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적 지원 방안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중소 신진 브랜드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상품이 더 많이 고객들에게 노출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입점 브랜드가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27 11:39:2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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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특보에 중대본 1단계 가동…설 까지 이어질듯

전국 곳곳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정부는 27일 오전 중앙재난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이번 눈은 지역마다 설 당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일(28일)까지 수도권 10~20㎝, 강원도 10~20㎝, 충청권 5~15㎝, 전라권 5~20㎝, 경상권 3~10㎝ 등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나 전라권의 경우 많은 곳은 30㎝ 이상까지 예상된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단계 가동 후 대설이 예상되는 지역 지방자치단체, 경찰, 소방 등에 설 연휴 기간 비상대응체계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눈으로 인한 구조물 붕괴 등에 대비해 위험 우려 시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 주민들을 신속 대피시킬 것을 당부했다. 도로관리청엔 귀성·귀경길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제설작업과 교량과 터널 출입구 등 결빙 취약구간 점검 및 순찰 강화를 주문했다.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출입로, 골목길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보행 공간에 대한 철저한 제설도 요청했다. 28일에는 오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본부는 한파 대비 독거 노인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한파쉼터 등 보호시설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2025-01-27 11:12:1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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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콜롬비아에 관세 보복 "즉각 25% 부과…1주일내 50%로 인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콜롬비아산 미국 수입품에 25% 긴급 관세를 부과하고, 1주일 후 관세를 50%로 인상하도록 했다.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하던 콜롬비아 국적자들을 태운 항공기 착륙을 콜롬비아가 거부하자 즉각적인 관세 보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다수의 불법 범죄자를 태운 미국발 송환 항공기 2대가 콜롬비아에서 착륙을 거부당했다고 막 보고받았다"고 올렸다. 이어 "이는 자국에서도 매우 인기가 낮은 사회주의자 페트로 대통령의 지시였다. 이런 착륙 거부는 미국의 국가안보와 공공안전을 위협한 것"이라며 "이에 긴급하고 단호한 보복 조치를 즉각 시행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콜롬비아에 대한 관세 강화 외 비지 및 입국 제재, 금융 제재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콜롬비아 정부 관료 및 그 동맹, 지지자들을 상대로 즉각적인 입국 금지 및 비자 취소, 나아가 콜롬비아 정부 집권당원과 그 가족, 지지자들에 대한 비자 제재를 명령했다. 또, 국가안보를 근거로 모든 콜롬비아 국적자 및 화물에 대한 세관·국경 검문 강화,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에 따른 재무부, 은행 및 금융 제재를 지시했다.

2025-01-27 10:58:4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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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지난해 매출 1조6799억원, 3.3%↑..."순손실 확대에 고부가가치 사업 속도↑"

GC녹십자가 지난해 실적 부진을 겪으면서 올해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성장동력으로 적자폭 축소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지난 2024년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 1조6799억원, 영업이익이 3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7%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426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이는 전년 당기순손실 198억원 대비 약 115.2% 확대된 규모다. GC녹십자는 자회사 실적 악화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자회사 지씨셀의 경우, 지난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은 1745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줄었다. 영업손실은 200억원으로 적자전환해 전년 영업이익 40억원에서 600% 급감했다. 당기순손실은 757억원에 달한다. 이와 관련 GC녹십자는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검체검사 서비스 부문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검체검사 서비스는 지씨셀 주력 사업으로, 해당 사업 매출이 지씨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24년 3분기 기준 4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구개발(R&D) 임상 비용 증가, 합병으로 인식된 영업권 손상 등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씨셀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 연구결과를 지속 발표해 왔다. 지씨셀은 최근에도 글로벌 학회인 '2025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5)'에서 이뮨셀엘씨주 9년 연장 추적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씨셀이 개발한 이뮨셀엘씨주는 간세포암 환자에서 간암 수술 후 치료제로 효과를 입증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간암, 뇌암, 췌장암 치료에 쓰이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GC녹십자는 올해 국내외에서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 '알리글로' 등을 성장기반으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GC녹십자는 알리글로가 매년 50% 이상의 성장률을 올려 오는 2028년까지 미국에서 연 매출 3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하반기 미국 의약품 시장 공략을 위한 알리글로 물량 선적을 완료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미국 현지에서 혈액원 운영 업체인 ABO 홀딩스를 인수해 혈액제제 원료를 확보하는 등 GC녹십자는 알리글로의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2025-01-27 10:53:3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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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진 명절, 고칼로리 음식과 음주로 인한 소화기 질환 주의해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설 연휴. 과식과 음주 등으로 인한 소화기 질환 주의보가 내려졌다. 명절에는 평소와는 다른 고칼로리의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데, 병원도 문을 닫는 연휴라 식사 관리에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만성질환을 앓는 경우 방심해 고지방·고열량의 음식을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되는 등 건강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 응급실을 찾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면 필요한 상비약 등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도 필요하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소화기내과 정화음 과장은 "명절 음식은 평소에 먹는 식사보다 기름기가 많고 열량이 높은데, 많이 먹게 되면 소화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라며 "소화불량은 질환으로 인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경우 증상이 거의 비슷하게 나타나는데, 명절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신체 리듬이 깨지게 되어 생기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고칼로리 음식, 소화기 부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힌 명절 음식별 칼로리를 기준으로, 만약 한 끼에 떡국 1그릇(800g-711kcal), 소갈비찜 1/2그릇(125g-249kcal), 잡채 1/2그릇(75g-102kcal), 동태전 1/2그릇(75g134kcal)을 먹고 후식으로 식혜 1잔(150g-135kcal)과 약과 1개(30g-119kcal)를 먹으면 총 1450kal에 달한다. 세끼 식사에 다른 간식이나 술까지 곁들인다면 하루에 5000kcal 정도다. 명절에는 평소보다 음식 섭취량이 대폭 늘고 명절 음식이 대체로 기름지기 때문에 음식을 분쇄하고 이동시키는 소화 운동기능이 저하되고 소화시간이 길어져 소화불량을 유발한다. 또 자주 먹거나 늦은 시간까지 야식을 먹는 경우도 소화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소화가 되지 않아 답답하고 더부룩한 느낌, 체한 느낌과 복부 팽만감 등을 느낄 수 있다. 또 평소보다 과음하는 경우가 많은데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 급성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다. 급성 췌장염은 과한 음주를 하면 췌장이 알코올을 대사하기 위해 췌장액을 더 많이 분비하는데, 이때 췌장액이 십이지장으로 다 배출되지 못하고 역류하며 췌장 세포를 손상시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쪽 복부 또는 배꼽 주위부터 등 쪽이나 좌측 옆구리로 통증이 생기고, 음식을 섭취하면 통증이 악화되고 심하면 구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명절에 과식·과음 후 가슴 통증과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강한 산성의 위산과 위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가슴 안쪽에 타는 듯한 통증과 속 쓰림 증상을 일으킨다. 고열량·고지방 음식을 섭취 후 바로 눕거나 야식을 즐겨먹는 식습관이 주된 원인이다. ◆식사 후 가벼운 산책, 소화에 도움 명절 음식 자체를 준비하지 않을 수 없으니 조리방법을 바꿔 소화기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는 것도 방법이다. 전과 같은 부침류를 조리할 때는 기름을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센 불에 빨리 부쳐 기름의 흡수를 최소화해준다. 육류는 주로 살코기를 쓰며, 나물도 기름에 볶는 것보다는 데치는 방법으로 무치는 것이 좋다. 식사는 되도록 천천히 하고 음식은 개인 접시에 먹을 만큼 덜어놓고 먹는 양을 확인하며 과식을 줄인다. 주전부리는 적게 먹어 전체적으로 평소 식사량에 맞춰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당뇨나 심혈관질환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식혜나 떡, 전, 고기류 등을 먹을 때 신경 써서 적당히 섭취하고 과식을 했다고 생각하면 충분한 수분 섭취와 운동으로 혈당을 조절한다. 식사 후 곧바로 격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므로 휴식을 취한 뒤 산책이나 걷기 등 30분 정도 가볍게 유산소 운동을 해주면 좋다. 더부룩함이 지속된다면 따뜻한 물이나 생강차, 페퍼민트차와 같은 소화에 도움이 되는 차를 마셔줘도 도움이 된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소화기내과 정화음 과장은 "과식 후 속이 불편한 정도는 괜찮다고 여겨 참다가 통증이 악화될 수 있고, 증상이 반복되다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라며 "기본적으로 본인이 섭취했을 때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는 음식은 피하고, 간혹 소화가 안될 때 탄산음료를 드시는 경우가 있는데 가벼운 식체의 경우 도움이 되지만 식도나 위에 가스가 많이 차 있을 때 마시면 오히려 가스가 더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1-27 10:01: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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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업계 지형도 재편된다...3N에서 N·K·S 구도 "역대 최대 성장 이뤄"

지난해 대부분의 국내 게임업계가 불황을 겪은 가운데,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의 일명 '3N'구조가 재편되고 있다. 넥슨은 오히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시작했고, 크래프톤과 스마일게이트가 눈에띄게 치고 올라오는 중이다. 3N 구도가 N·K·S로 재편될 것이란 전망도 조심스레 제기된다. 21일 게임 업계 및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해 업계 최초 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넥슨의 매출은 4조1322억원을 기록하면서 국내 게임사 최초 매출 4조를 넘는 기업이됐다. 크래프톤도 역대 최고 연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넥슨과 크래프톤이 각각 1조1315억원, 1조23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넥슨과 크래프톤의 이 같은 성과는 본업인 게임의 흥행 덕분이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메이플스토리 등 IP를 통한 실적을 견인했다. 실제 지난해 5월 중국에 선보인 던파 모바일은 7개월 만에 1조5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했다. 이는 던파 모바일이 2022년 3월 부터 국내에서 거둔 2924억 원과 비교하면 약 5배가 넘는 수치다. 크래프톤은 매출 2조7719억원, 영업이익 1조2335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으로는 업계 최고 실적이다. 크래프톤의 효자손인 배틀그라운드가 인도 등의 글로벌 마켓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 배그 모바일은 인도에서 지난해 누적 매출 약 2924억원을 돌파했다. 2023년 5월 재출시된 이후 지난해 10월까지 누적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한 게 앞서 경이로운 실적을 견인할 수 있는 배경이다. 배틀그라운드 PC 플랫폼 스팀은 지난해 4분기 평균 글로벌 접속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31만 명을 기록,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28% 증가한 80만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N·K·S 중 유일한 비상장사인 스마일게이트도 지난해 호실적으로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다. 스마일게이트는 2022년 매출 1조5771억원, 영업이익 6430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매출 1조3813억원, 영업이익 4904억원을 기록하며 주춤했지만 넥슨, 크래프톤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원래 3N 구도였던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의 실적을 뛰어 넘는 수치다. 증권가는 엔씨는 지난해 매출 1조 6040억원과 영업손실 2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넷마블도 매출, 영업이익 각각 2조 6820억원, 225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매출 면에서는 스마일게이트가 뒤처지지만 영업이익은 엔씨와 넷마블을 넘어선다. 이에 3N 구도에서 'NKS'라는 새로운 3강이 구성될 거라는 가능성도 점쳐진다. 올해 게임사들은 신작을 통해 흥행세를 이어갈 전략이다. 넥슨은 오는 3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정식 출시한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IP 강화뿐만 아니라 3월 28일 신작 인생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의 얼리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 넷마블도 올해 상반기 중 '킹 오브 파이터 AFK', 'RF 온라인 넥스트',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더 레드: 피의 계승자',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 '데미스 리본'을 출시할 계획이다. 엔씨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기대작 '아이온2'를 비롯해 전략 장르의 '택탄', 슈팅 장르의 'LLL' 등 다양한 신작 출시로 실적 반등을 노린다. 이밖에도 엔씨는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의 슈팅 게임과 글로벌 IP를 기반으로 한 MMORPG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배틀게임 특성상 재미요소는 유저 상호간 무한 창출되기 때문에 사용자 IP 충성도 지속 상승세가 기대된다"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성과 AI 적용된 게임의 흥행 가능성이 점쳐진다"고 분석했다.

2025-01-27 10:00: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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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픽, 영어 회화 브랜드 인지도 1위…AI 학습법 인기

인공지능(AI) 영어 학습 설루션 '스픽'이 영어 회화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전 연령층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픽은 지난 1월, 영어 회화 실력 향상에 관심 있는 전국 20세~59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오픈서베이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1.4%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영어 학습 브랜드로 선정됐다. 또한 '한 번이라도 이용해 본 적 있는 온라인 영어 회화(스피킹) 학습 서비스' 부문에서도 20.6%로 1위를, '가장 좋아하는 온라인 영어회화(스피킹) 학습 서비스' 부문에서도 17.9%로 1위를 차지했다. 스픽 이용 이유로는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50.4%), '대면 부담 없음'(48.1%), '높은 발화량 유도'(45.9%), '개인화된 학습 시스템'(24.4%) 등이 꼽혔다. 또한 응답자의 50.7%는 AI 기반 학습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맞춤형 학습', '정확성', '부담 없는 학습' 등을 AI 학습의 장점으로 언급했다. 스픽은 발화량 중심의 '스픽 학습법'을 통해 학습자들이 주당 1000문장 이상을 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을 주요 성공 요인으로 분석했다. 스픽은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비디오 레슨, 즉각적인 문장 반복 학습, AI와 자유롭게 대화하는 '튜터 Q&A' 및 '실전 대화' 기능을 제공하며,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영어 학습 환경을 지원한다. 스픽은 또한 "영어, 틀려라, 트일 것이다"라는 브랜드 캠페인으로 '자신 있게 틀리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학습자들에게 도전 의식을 불어넣은 것도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정두현 스픽이지랩스코리아 브랜드 매니저는 "AI 기술을 활용한 말하기 중심 학습법이 전 연령층의 공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발전된 학습 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사랑받는 1등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1-27 09:33:4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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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주류시장의 새 흐름은 저도수로 가볍게

최근 주목받는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트렌드와 맞물려 부담스럽고 격식을 차리는 술자리 대신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가볍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술을 선호하는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설 명절 술자리 문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신만의 공간에서 여유롭게 술을 즐기는 홈술 문화가 새로운 키워드로 자리 잡으며, 주류업계는 이에 발맞춰 가볍고 부드러운 저도수 주류부터 무알콜 제품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를 선보이고 있다. 부드러운 풍미와 저도수로 여유로운 홈술을 즐기고 싶다면, 전통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막걸리를 추천한다. 국내 대표 막걸리 제조사 서울장수는 쌀막걸리에 밤다이스를 더한 신제품 '달밤장수'를 선보였다. '달밤장수'는 찐밤 원물을 함유한 마론 소스를 첨가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이뤘다. 특히 밤 함유량을 대폭 높여 깊고 진한 밤 본연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저도수와 달콤한 풍미를 동시에 갖춰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며, 새로운 방식으로 막걸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논알콜 맥주에 대한 MZ세대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코젤은 기존 맥주의 풍미를 그대로 살리면서 알코올 부담을 낮춘 '코젤 0,0%'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100% 보리 맥아로 만들어 코젤 특유의 세미다크 빛깔과 깊은 풍미, 청량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독보적인 디-알코올 공법(de-alcoholising)으로 알코올 함유량을 0.04% 미만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논알콜 맥주로, 홈술족과 논알콜 트렌드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위스키 시장에서도 저도수와 독특한 풍미를 결합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프리미엄 위스키 회사 제이앤드가 스코틀랜드 대자연의 물과 원액, 그리고 천연재료 만으로 빚어낸 저도수 위스키 '쿠도스(KUDOS)'를 선보였다. 프리미엄급인 '쿠도스 블루'는 산뜻한 화이트 계열 과일 향과 배의 달콤한 향, 참나무의 깊은 풍미가 특징이며, 슈퍼프리미엄급인 '쿠도스 골드'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더해 블렌딩하여 섬세한 달콤함과 풍부한 과일 향을 구현했다. 업계 관계자는 "설 명절에도 가족들과 가볍게 즐기기 좋은 저도수 주류가 인기"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주류시장의 새로운 시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7 09:14:1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