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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 대행,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에 "사고 신속 수습·원인 철저 조사해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와 관련해 29일 신속한 사고 수습과 사고 원안인 대한 철저한 조사,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주문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28일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로 항공기는 반소됐으나, 탑승객 및 승무원 모두 무사히 탈출해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인명 피해가 없었다"면서도 "탈출 과정에서 일부 승객이 부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어 신속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신속한 사고 수습과 함께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지시했다. 또 "김해공항에서 많은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는 만큼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국민 불편이 없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전날 오후 10시15분쯤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꼬리 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비상용 슬라이드를 통해 탈출에 성공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3명이 타박상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5-01-29 20:09:5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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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탄핵 반대' 원외위원장 80명, 서울구치소 찾아 응원 편지 전달

국민의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에 속한 원외 당협위원장 80명이 설 당일인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찾아 새해 편지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도 함께 했다. 접견 대신 편지를 전달한 것은 여휴 기간 일반인 면회가 불가능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들은 윤 대통령 변호인단에게 새해 편지를 전달한 후 구치소 앞에 모인 윤 대통령 지지자들을 만났다. 윤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일부는 이날 낮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새해 첫날이라 대통령께서 떡국 드셨는지, 평안하신지 근황을 알아보러 나왔다"며 "다시 심기일전해서 대통령과 함께 자유민주의 체제 수호의 결기를 다짐하려고 이 자리에 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검찰은 공수처의 불법 수사와 불법 구금에 공범이다라는 것을 자인했다"며 "(심우정 검찰총장은) 자신을 임명했던 분을 스스로의 손으로 구속 기소를 하는 도장을 찍었다면 당연히 인간적인 도의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헌법재판소의 정치적 편향성에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한다"며 "헌법재판관 본인들 스스로가 헌재 탄핵심판 절차에서 자진 회피 내지 자진 기피를 해야 된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당장 대통령을 즉각 석방해야 된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치주의에 맞는다"고 덧붙였다. '탄핵 반대 원외 당협위원장 모임' 간사인 김선동 당협위원장은 "우리 대통령이 취급받고 있는 형편을 보면 무죄 추정의 원칙 이것부터 완전히 무시당하고 있고 모든 절차가 탄핵을 향한 급행 열차처럼 가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계엄을 택하신 그 뜻을 국민들이 알기 시작을 했고 그 뜻을 우리가 이어받아서 대통령과 함께 응원하면서 싸워야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들은 편지에 "구치소에 계시니 전국 방방곡곡에서 찾아온 당원 시민들과 인사와 덕담을 나눌 수도 없고 참으로 안타깝고 애통하다"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밝은 미래를 위해 대통령님과 한마음으로 언제나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비록 지금 홀로 독방에서 쓸쓸하게 새해 첫날을 맞이하고 계시지만 당협위원장들을 포함, 대통령님을 지지하는 많은 시민이 구치소 앞에서 하루 한시도 빠짐없이 응원하고 있으니 외롭다고 생각하지 말고 힘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역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자신의 몸을 던져 구하려 한 윤석열 대통령님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2025-01-29 19:57:2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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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랩 '우모', 1년 만에 매출 5배 성장…대형 박람회 진출 박차

B2B 네트워킹 올인원 설루션 '우모(Umoh)'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플랩이 운영하는 우모는 비즈니스 행사 참석자들의 온라인 교류를 지원하고, 참석자 승인 및 관리, 행사장 출입증 발급, 공지 발송 등 원활한 행사 운영을 돕는 올인원 설루션이다. 2023년 11월 커뮤니티 기능을 접목한 첫 버전을 출시하며 약 40개 고객사를 확보했고, 지난해 4월 정식 버전을 선보였다. 29일 스플랩에 따르면, 우모는 지난해 1분기 대비 4분기 매출이 약 5배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수요 증가와 함께, 행사 운영을 효율화하려는 기업들의 요구가 주효했던 것으로 스플랩 측은 분석했다. 지난해 우모를 활용한 행사 주최 기업과 단체는 약 80개, 플랫폼에 접속한 참석자는 3만6000명에 달한다. 초기에는 50~300명 규모의 기업 세미나 및 소규모 네트워킹 행사에 주로 활용됐으나, 하반기부터 최대 3만명이 참여하는 대형 행사까지 지원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참석자들은 우모 내에서 프로필을 등록한 후 원하는 상대에게 대화를 요청하거나 미팅도 제안할 수 있다. 지난해 우모를 통해 성사된 비즈니스 미팅은 약 1만6000건에 달한다. 또 행사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우모를 통해 만나지 못했을 사람을 만났다'라는 응답이 80%에 달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우모가 활용된 주요 행사로는 ▲NextRise 2024, Seoul ▲MAX SUMMIT 2024 △2024 ATD Korea Summit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 ▲G-STAR 사이드 이벤트 ▲COMEUP 2024 등이 있다. 한편, 우모는 2025년을 맞아 '이벤트, 콘퍼런스에서의 만남이 우모를 통해 또 다른 기회로 확장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개편했다. 새로운 로고와 심벌은 '우모'의 자음 'ㅇ'과 'ㅁ'을 활용해 신뢰·연결·확장의 의미를 담았다./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1-29 19:03:0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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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촌마을 고로쇠 수액 양여 본격 시작

산림청이 국유림보호협약 마을에 산촌 주민의 겨울철 소득원으로 각광받는 고로쇠 수액 채취 무상 양여를 시작했다. 국유임산물 무상 양여 제도는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 주민들이 산불 예방, 산림병해충 예찰 등 국유림 보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경우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송이, 잣, 수액, 산나물 등 임산물을 채취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의 90%는 산촌 주민이, 10%는 국고로 귀속된다. 29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국유임산물 무상 양여에 따른 고로쇠 수액 채취는 지난 18일 전남 순천을 시작으로, 1월 하순에는 전북 무주, 2월 초순에는 충북·충남·경북권, 2월 중순 이후에는 서울·경기권 및 강원권에서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2023년 기준 임산물생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고로쇠 수액 채취로 연간 132억원의 소득이 창출되는 것으로 조사돼 농한기 산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산촌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산림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산촌주민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소득원을 다각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승규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제도를 통해 산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유림 보호와 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국유림 경영·관리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9 18:08: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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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폭포·강남대로 디자인 입다'...서울시, 도시 경관 개선 사업 순항

서울형 수변 감성 도시 선도 사업으로 재탄생한 '홍제천 수변테라스'와 일 년 내내 재미와 즐거움이 넘치는 '강남대로'가 세련된 디자입을 입고 시민을 만난다. 서울시는 '디자인 도시 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홍제천 수변테라스 폭포마당과 강남대로 랜드마크의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디자인 도시 경관 개선 사업은 동네 고유 특성을 담은 지역 경관에 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더한 디자인을 입혀 생활 환경의 질을 제고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2009년부터 매년 자치구 공모를 벌여 대상지를 선발하고 사업비 절반을 지원, 경관을 손질해 나가고 있다. 작년부터는 노후한 지역 위주로 진행됐던 기존 사업을 개편해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와 디자인 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먼저 시는 지난 2022년 조성을 끝내고 선보인 홍제천 인공폭포 수변테라스(서대문구 홍은동) 폭포마당 하부에 스테인리스 거울을 설치하고, 바닥을 재포장해 보행 환경을 업그레이드했다. 폭포, 모래톱 등 자연과 어우러지게끔 나무 데크도 깔았다. 이와 함께 시는 2호선 강남역~9호선 신논현역 사이 강남대로(서초구 서초동)에 참신한 디자인의 그늘막을 달고 도시 미관을 해쳤던 지하철 환기구 등을 손질했다. 기존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와 연계해 강남대로만의 젊고 역동적인 경관도 연출해 냈다고 시는 덧붙였다. 또 시는 오는 6월까지 종로구 백악산 도보 탐방 코스, 강동구 학원 거리 광장 조성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설계가 완료되는 ▲명동 관광특구 ▲강동구 고덕천 수변 공간도 연내 선보일 수 있도록 자치구와 긴밀하게 협조할 방침이라고 시는 전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서울의 랜드마크 조성을 넘어 재미있고 의미 있는 도시 디자인을 만들어 내기 위해 앞으로도 자치구,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9 14:04:35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