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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작 공간 입주할 영화 감독·시나리오 작가·프로듀서 모집해요"

서울시는 내달 20일까지 DMC 첨단 산업 센터 내 영화 창작 공간에 입주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올 4월부터 1년간 기획 개발 공간을 사용하면서 다양한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감독, 프로듀서, 시나리오 작가 등을 모집한다. 영화 창작 공간은 지난 2008년 영상 산업의 중심지인 DMC 단지 내 첨단 산업 센터에 문을 연 시설이다. 감독존 18실, 프로듀서존 40실, 시나리오 작가존 42실, 오피스존 5실, 프로덕션 오피스존 12실 등 총 117실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7898㎡)의 영화·영상 콘텐츠 개발 공간이다. 입주자는 개인 작업실 외에도 세미나실, 회의실, 자료실과 같은 공용 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입주 창작자는 개인 공간에 대한 관리비(월 15만원 내외)만 부담하면 된다. 창작자 지원을 위해 보증금과 임대료, 공용 면적 관리비는 모두 서울시가 댄다. 입주자에게 제공되는 프로그램으로 소재 강의, 시나리오 모니터링, 영화인 심리 치료, 기획 개발비 지원, 입주자 교류 등이 마련된다. 장편 영화 또는 시리즈 드라마의 기획·개발을 준비 중인 감독·프로듀서·작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작품성과 향후 제작 가능성을 평가해 입주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5-01-31 11:40: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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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쇼크, 아프네"…SK하이닉스·삼성전자 동반↓

'딥시크(DeepSeek) 쇼크'로 설 연휴 이후 첫날 시장에서 국내 대표 반도체주들이 줄줄이 하락세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2%대, SK하이닉스의주가는 9%대 급락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9분 기준 SK하이닉스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9.59% 내린 19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에는 19만 4800원까지 내려가며 '20만닉스'가 무너졌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42%) 내린 5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초에는 3.72% 하락하며 5만17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고성능 AI 개발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딥시크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오픈소스 AI 모델 '딥시크-R1'을 558만달러(약 78억1200만원)의 비용을 들여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오픈AI의 대표 격인 '챗GPT' 개발비의 5.6%에 불과한 비용이다. 딥시크가 저비용으로 미국 거대 기술기업의 AI와 비슷한 성능을 지닌 AI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시장에는 고성능·고비용 제품 수요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한때 17%대 폭락을 겪은 바 있다. 삼성전자 역시 호재 속에서도 중국의 저비용 인공지능(AI) '딥시크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실적발표 컨콜에서 DS부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3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 메모리 매출은 같은 기간 23조원을 차지했고, 영업이익은 2조9000억원에 그쳤다. 전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25% 넘게 감소한 셈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열린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3조원의 자사주 매입 중 보통주, 우선주 모두 약 89.3%씩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설 연휴 이후 첫날 시장에서 반도체 업황 부진과 딥시크 여파로 삼성전자의 주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다만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역사적 하단을 기록 중인 삼성전자는 향후 호재에 민감한 주가 영역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올해 3분기부터 엔비디아 공급 본격화가 추정되고 AI주문형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브로드컴, 구글, 아마존 등으로 공급 확대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1분기 실적 저점을 확인한 후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01-31 11:29: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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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용 태양광, 3년 만에 '신규보급 3GW대' 재진입… 경북·경기 태양광 설치 증가

사업용 태양광 연간 신규보급이 3년 만에 3기가와트(GW)대로 재진입했다. 특히, 경북과 경기 지역 공장부지 내 태양광 발전 설치 증가가 눈에 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사업용 태양광 보급현황(잠정)에 대해 신규 설치용량 약 3.16GW를 기록, 2021년 이후 다시 3GW대를 회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사업용 태양광 누적 보급용량은 약 27.1GW를 달성했다. 태양광 신규 보급용량은 2020년을 기점으로 감소하다가 2022년 이후 증가추세로 전환된 것으로 평가된다. 태양광 보급 증가는 보급여건이 양호한 입지개발 유도, 투자여건 개선 등 복합 요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장부지 내 태양광 설치 증가가 보급 확대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공장부지에 설치된 태양광은 약 809메가와트(MW)로, 전년 대비 64%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7월 발표한 '산단 태양광 활성화방안'의 효과에다 비교적 양호한 계통·주민 수용성에 기반한 결과로 분석된다. 아울러 태양광 모듈 가격 하락,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단가상승 등에 따라 태양광 투자여건이 개선되면서 보급 증가를 뒷받침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글로벌 태양광 모듈 가격은 2023년 157달러/kW에서 2024년 74달러/kW로, REC 가격은 같은 기간 73원/kWh에서 64원/kWh로 각각 내렸다. 지역별로는 전남(542MW), 경북(538MW), 충남(521MW), 경기(370MW) 등이 주요 보급지역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북·경기의 경우 공장부지에 설치된 태양광 보급 확대 영향 등에 따라 각각 전년 대비 49%, 108% 상승해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지목 별로는 공장용지(809MW), 답(596MW), 전(419MW) 순으로 보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경록 재생에너지정책관은 "금년에도 산단, 주차장 등 태양광 우수입지 발굴을 추진하고 영농형의 경우 표준모델 수립 등 본격 도입을 대비한 보급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태양광 부지 확보, 관련규제 개선 등을 위한 관계부처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력망 여건을 고려한 질서있는 태양광 보급을 추진하면서, 국내 공급망 확보를 위한 태양광 산업생태계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31 11:22: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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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2025년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 개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오는 3월 14일까지 '2025년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보호 활동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생태원이 주관한다. 공모전 부제는 '자연의 숨결,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로 잇다, 손끝으로 되살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이다. 작품 접수는 '학술묘사'와 '디지털 일러스트' 총 2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내려받아서 작성하면 된다. 심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과 그 서식지의 생태학적 특성을 정확하게 표현한 학술적 요소를 비롯해 기법의 세밀성, 구도 및 생동감 등을 평가한다. 국립생태원은 1차 대국민 온라인투표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작품의 주제 적합성, 독창성, 표현력 등을 고려해 총 24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공모전 누리집에서 3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은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총상금은 1460만원이다. 당선된 작품의 시상과 전시는 오는 4월 1일 멸종위기종의 날 행사장인 천리포수목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국민의 마음속에 다각도로 인식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31 11:02:2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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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30 공업지역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파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30 파주 공업지역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 토론을 진행하는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도시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산업단지 등 별도의 법률에 의해 지정된 지역을 제외한 순수 공업지역(파주시 해당 면적 532,695㎡)을 대상으로 수립 중이다. 공청회에서는 공업지역별 관리 유형과 정비 방안, 건축물 권장 용도 및 밀도 계획, 환경관리 방안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안)이 공개됐다. 특히, 상위·관련 계획과의 연계성을 검토하고, 지역 내 산업 기반과 여건을 분석해 노후 공업지역의 정비 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현실적인 계획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나온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추가 검토해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후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시의회 의견 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는 3월 중 최종 확정·공고할 예정이다. 나호준 도시발전국장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노후된 공업지역 정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공업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2025-01-31 10:54: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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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안심식당 추가 모집… 외식업 경쟁력 강화

파주시는 외식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월부터 안심식당 참여업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남은 음식 포장 용기 비치 등 식사 문화 3대 개선 과제를 준수하는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로, 현장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현재 파주시에는 249개의 안심식당이 운영 중이며, 올해 30곳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단, 카페나 패스트푸드점 등 덜어먹기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업소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 표지판과 위생용품이 지원되며, 네이버 포털사이트 및 카카오맵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안심식당'으로 검색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파주시는 매년 안심식당 운영 실태를 점검해 미흡한 업소에 대해 경고 또는 지정 취소 등의 조치를 취하며 철저한 관리에 나선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경제 불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안심식당 이외에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31 10:54: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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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 순자산 3000억 넘겨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 순자산은 3549억원이다. 지난해 11월 26일 상장 이후 약 2개월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1800억원을 넘겼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이는 해당 기간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종목명 기준) 중 가장 큰 유입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의 기초 지수는 '미국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PHLX US AI Semiconductor Index, ASOX)'다. 이는 나스닥 증권거래소가 1993년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출시 이래 30여년만에 새롭게 발표한 반도체 지수로, AI 시대 경쟁력 높은 반도체 기업만을 추려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AI 반도체 분야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브로드컴'과 '엔비디아'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의 브로드컴, 엔비디아 투자 비중은 각각 19.0%, 18.2%로 총 약 40%를 차지한다. 구글의 TPU, 테슬라의 자율주행 칩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AI반도체(ASIC) 채택을 확대하면서 브로드컴의 주가는 고공행진 한 바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엔비디아의 경우 CES 2025에서 로봇 및 자율주행을 위한 AI모델과 추론용 칩을 선보이며 AI 반도체 기업을 넘어 종합 AI 플랫폼 기업으로의 진화를 선언, 향후 업계 대장주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병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딥시크(DeepSeek)의 낮은 투자 비용과 저렴한 서비스 제공으로 AI 반도체의 수요에 대한 의심이 제기되고 있지만 우려가 과장됐다고 판단하며, 해당 모델에 사용된 방법론이 최신 AI 연구의 방향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이와 같은 경량화된 AI 모델의 확산은 클라우드 성장 속도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Microsoft와 Meta는 4분기 실적 발표에서 Capex 지출 전망을 유지했고, AI 반도체 기업들의 성장 모멘텀에 따라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의 장기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31 10:37:1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