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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시중은행 전환 후 첫 점포 '원주점' 개점

iM뱅크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거점 점포인 강원도 원주지점을 개점하고 개점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iM뱅크 원주지점은 원주시 대표 번화가인 무실동에 문을 열었다. 무실동은 원주시의 행정시설과 주요 상권, 주거단지가 밀집된 지역으로 교통접근성이 좋아 원주의 관문으로 여겨진다. iM뱅크 원주지점은 기존 영업점과 달리 6개의 창구를 전부 개별 상담실 형태로 운영한다. iM뱅크는 이를 통해 상담 시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고 완성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M뱅크는 원주지점 개점을 기념해 강원권역 전반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점 당일 DGB금융그룹과 한국지방행정연구 공동 주최로 '지역 경제와 금융의 역할' 포럼을 개최하는 한편 연10% 고금리 적금 출시, 강원 지역 이디야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금번 원주지점 개점을 통해 강원 권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하겠다"며 " iM뱅크의 강점을 살려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하는 등 향토은행이 없는 강원지역에 지역밀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24 14:58:4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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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올여름 매일 농축산물 점검회의 주재할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올해 하절기 중 농축산물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매일 직접 주재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24일 경기 이천 소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비축기지와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정부비축 배추의 보존 상태·물량 등을 점검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역대 최대로 확보한 정부 가용 물량을 적시에 활용하고,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한 산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올해 여름배추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관실 내에 주요 농축산물 수급상황판을 설치해 늘 상황을 예의 주시하겠다"며 "제가(장관이) 매일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등 여름철 농축산물 수급 리스크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여름 배추의 연례적 수급 불안에 대비해 올해 2만3000톤(t) 규모의 역대 최대 가용물량을 미리 확보했다. 비축기지 점검 결과, 현재 보관된 배추의 품질이 양호해 오는 9월 상순까지는 시장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향후 산지 기상에 따른 작황과 수확 작업 진행 상황 등을 면밀히 분석해 탄력적으로 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여름배추는 고지대인 주산지 특성상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는 현재까지 없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러나 "재배면적이 감소돼 생산량이 다소 줄어들 것"이라며 "(게다가) 최근에는 장마로 인한 산지 수확 작업도 어려워 도·소매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수급안정을 위해 가락시장 반입량의 60% 수준인 하루 220~250톤 이상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산지의 수확작업 등 공급 여건에 따라 시장 공급량 변동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출하량을 늘리는 등 전략적으로 비축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1만132㏊로 지난해(6만8567㏊)와 평년(3만3876㏊)보다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상추 등 침수피해를 입은 작물과 생육이 부진한 오이 등의 일부 채소류 가격은 뛰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7-24 14:57:3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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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국의 美대선 대응책 등 기재부 각국 파견자 화상회의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 차관이 국내외 경제동향과 관련해, 올해 11월 예정된 미국 대선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지정학 위험 확대에 대한 우려도 내비쳤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해외 주재 재정경제금융관(재경관)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중국과 유럽 주요국의 미 대선 관련 정책 대응 상황 등을 공유했다. 그는 "재경관과 현지공관 간 협력을 통한 적시성 있는 현지 정보 파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하반기 주요국 선거로 인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고, 러·우 전쟁이 장기화하는 등 지정학적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경제 외교의 첨병인 해외 주재 재정경제금융관들에게 각국의 신속한 동향 보고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최근 상황이 급변한 미국 대선 레이스와 관련해, 중국의 대외경제전략 기조 변화 및 유럽연합(EU)의 정책 동향 등을 점검했다. 또 미국의 금리 인하 관련 흐름, 기업의 탈중국 동향과 전망, 일본의 슈퍼 엔저와 임금정책, 독일의 경기상황 등 주재국별 현안에 대한 발표도 진행했다. 재경관은 주요국의 공관에 파견돼 본부와 주재국 정부 간 경제·금융협력 업무를 담당한다. 이날 참석한 재경관들은 주재국의 언론 동향, 현지 싱크탱크의 견해, 우리 경제에 대한 위험 요인들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시사점 등을 제언했다. 기재부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현지 정보 및 정책 제언을 향후 대외경제 전략 수립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7-24 14:32:5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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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올해 2분기 공적자금 5960억원 회수…회수율 71.9%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사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의 약 71.9%가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회수한 공적자금은 5960억원으로, 지난 1997년부터 회수한 공적자금은 총 121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수율은 71.9%로 지난해 말(71.4%)와 비교해 0.5% 포인트(p) 증가했다. 공적자금은 금융기관이 부실채권을 감당하지 못할 경우 금융기관대신 예금을 지급해주기 위해 정부가 우회적으로 대주는 돈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을 재원으로 공적자금Ⅰ을 조성하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적자금Ⅱ를 조성했다. 현재 공적자금 Ⅱ는 종료된 상태다. 이번에 회수된 금액은 금융사 구조조정 당시 예금보험공사가 취득한 주식의 배당금이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서울보증보험에서 1955억원, 한화생명에서 130억원, 우리금융지주에서 60억원을 배당금으로 받았다. 총 2145억원의 공적자금이 예금보험공사의 배당금으로 회수됐다는 설명이다. 나머지는 정부가 공적자금으로 국책은행에 출자한 지분에 따른 배당금으로 마련됐다. 정부는 기업은행 1578억원, 산업은행 1855억원, 수출입은행 330억원 등 총 3754억원을 배당금으로 받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회사 지분 등 보유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매각해 나가겠다"며 "공적자금 상환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24 12:00: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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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첨단 스타트업 창업박람회' 25일 코엑스서 개막

농림축산식품부가 '2024 농식품 첨단기술 새싹기업(스타트업) 창업 박람회'를 오는 25~27일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농식품 분야 첨단기술 및 기업에 대한 홍보와 지원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농식품모태펀드 투자로드쇼를 비롯해 식품클러스터 투자설명회, 기업홍보(IR), 민간·국유 특허기술 이전설명회, 대형유통채널 전문가(MD) 품평회 등이 열린다. 또 해외진출 세미나 등 해외진출·투자·기술 분야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5일 예정된 개막식에는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전시부스 등을 참관할 예정이다. 행사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엔에이치(NH)농협, 코엑스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 제품 전시·홍보뿐 아니라 투자·판로·기술·해외진출·네트워킹 등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에 특화된 농식품 첨단기술 박람회로 기획됐다. 올해 박람회엔 총 280여 곳의 참여가 예정돼 있다. 그린바이오와 애그·푸드테크 등 농식품 분야 유망 새싹기업과 대기업, 투자회사, 공공기관 등이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농식품 창업박람회가 농식품 분야 유망 새싹기업과 대기업·투자사가 상생협업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성장잠재력이 큰 농식품 첨단기술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24 11:00:2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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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학생 대상 금융 교육 '이지(Easy)'

신용보증기금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 하반기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과제'에 선정된 '금융교육 이지(Easy)'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신보는 '금융교육 이지(Easy)'를 지방 대학생을 위한 맞춤형 정책금융 교육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를 전국 대학교와 중·고등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는 국민 체감형 서비스로 개편할 계획이다. 먼저, 대학교 정책금융·창업 교육 정규과정을 추가·확대한다. 신보는 2024년 1학기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에 '금융공공기관 실무' 강의를 개설한 경험을 기반으로 전국 6개 권역별 거점대학을 선정해 정규과정을 추가 개설하고, 권역 내 타 대학에서는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보는 ▲정책금융의 이해 ▲창업 교육 ▲스타트업 성공 사례 공유 ▲은행·엑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특강 ▲생활 속 금융 상식 ▲진로 멘토링 등 교육대상별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다양한 교육 서비스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서비스 대상을 전국 대학교와 중·고등학교로 넓혀 금융교육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폭넓게 제공하겠다"며 "국민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세대의 창업 장벽을 낮출 수 있는 금융교육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24 09:40:58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