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기사사진
55~79세 연금수령자 4명 중 3명은 月100만원 미만

은퇴를 앞둔 50대 중후반까지 포함한 고령층은 최근 월평균 82만원의 연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자는 역대 처음으로 100만원을 넘었으나 여자는 절반선인 57만원에 그쳤다. 남녀 합해 1/4가량만 100만원 넘는 연금을 수령했다. 통계청은 30일 65세 이상의 단순 노인인구가 아닌 은퇴 전후의 고령층 55~79세를 대상으로 '경제활동인구 조사-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5월 기준 55~79세 인구는 1598만3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50만2000명 늘어났다. 이들 고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0.6%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0.4%포인트(p) 올랐다. 지난해 처음 60%를 넘어선 뒤 2년 연속 60%를 웃돌았다. 최근 1년간 국민연금 등의 연금 수령자 비율은 51.2%(817만7000명)로 전년동월대비 0.9%p 증가했다.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9.6% 늘어난 82만 원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106만 원, 여성 57만 원으로 각각 8.4%, 12.8% 늘었으나 여전히 여성 수령액이 상대적으로 크게 모자랐다. 남자의 경우,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월평균 100만 선을 돌파했다. 월평균 수령액은 25만~50만 원 미만이 41.2%, 50만~100만 원 미만이 32.4%로, 4명 중 3명은 100만 원 미만의 연금을 타고 있었다. 150만 원 이상은 13.8%로 나타났다. 취업 경험자 가운데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에서의 평균 근속기간은 17년 6.1개월로 전년동월대비 2.1개월 늘었다. 남자 근속기간은 21년 4.9개월(1.8개월 증가), 여자는 13년 8.9개월(2.6개월 증가)이었다.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를 그만둘 당시 평균연령은 52.8세로 전년 동월대비 0.1세 많아졌다. 오래 다닌 직장을 그만둔 이유는 사업부진·조업중단·휴폐업(29.1%), 건강이 좋지 않아(19.1%), 가족을 돌보기 위함(15.8%) 순으로 높았다. 장래 근로 희망자는 69.4%(1109만3000명)로 전년동월과 비교해 0.9%p 상승했다. 희망 근로 연령과 관련해 평균 73.3세까지 일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일자리 선택기준은 남자(24.0%)와 여자(38.1%) 모두 일의 양 및 시간대를 많이 꼽았다. 희망 임금수준은 남자는 300만 원 이상(29.6%), 여자는 100~150만 원(22.5%) 비중이 높았다. 55~79세 취업자 수는 943만6000명으로 1년 전 대비 +31만6000명, 고용률은 59.0%로 +0.1%p를 기록했다. 고령층 실업자 수는 24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6000명, 실업률은 0.3%p 오른 2.5%였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7-30 15:51:17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연내 농업인 대상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방안' 제시

농업인을 위한 한국형 소득 및 경영 안전망 구축방안이 연내에 발표된다. 농업소득의 변동성을 줄이고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구체적 과제 등이 제시될 전망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0일 서울 모처에서 이와 관련한 민·관·학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하고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방안을 올해 하반기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정부와 농업계, 학계가 공동으로 정책을 만들고 보완해 나가는 만큼 농업인과 국민께 보다 합리적이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설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한 달여간 협의체를 운영하며, 정책의 큰 방향부터 각 세부 정책 하나까지 현장과 전문가의 시각에서 다각적인 검토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8월에도 깊이 있는 논의를 바탕으로 정책을 다듬는 작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9일 발족한 협의체는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과제를 논의하고, 분야별 실무작업반을 통해 제기된 사항을 보완·구체화하는 등 다음 달 말까지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출범 이후 분야별 실무작업반에서 논의해 온 내용을 전체 위원들에게 공유하고 중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그간 총괄경영안정반은 해외의 소득·경영 안정 지원제도를 살펴보고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전체 정책구조 등을 검토했다. 또 수입안정보험의 본사업 도입 방안을 비롯해 농업인 기초 소득안전망 확충을 위한 공익직불제 확대 등을 논의했다.품목별 실무작업반은 농업소득의 변동성과 직결된 농산물 수급·가격 불안정성을 완화하기 위한 농산물 적정 생산 및 선제적 수급관리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식량반은 쌀의 선제적 수급 관리 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고, 벼 재배면적을 사전에 감축하기 위한 제도의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 생육 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등 벼 생산량 예측 정확도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원예반은 채소 및 과수의 적정 재배면적을 도출·관리하고, 주산지 수급관리센터를 운영하는 등 선제적 수급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축산반은 일본식 사료안정기금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수입안정보험에서 양돈분야 도입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향후 회의에서는 한우 수급 불안 반복을 막기 위해 농가의 자율적이고 선제적인 수급관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7-30 14:51:20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신복위, 신용카드재단과 청년층 신용상승 지원사업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신용카드재단)은 청년층 신용상승 지원사업(신용상승 사업) 참여자 500명에게 격려금 총 1억9000만원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용상승 사업은 신용카드재단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신복위 채무조정을 성실하게 상환하면서 소액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들(성실상환 청년들)의 효과적인 신용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 신용상승 사업에 참가한 성실상환 청년들에게는 신용교육 이수, 신용관리 컨설팅 참여 및 신용점수 개선이라는 세 가지 목표가 주어졌으며, 전체 목표 달성 시 최대 49만원의 격려금을 받을 수 있었다. 신용점수가 향상된 참여자는 전체의 82.8%인 414명이었으며, 격려금은 목표 달성에 따라 차등 적용되어 평균 39만원을 수령했다. 사업에 참여한 A씨는 "6개월간 교육과 컨설팅을 받고 신용점수를 올리기 위한 노력을 하면서 신용관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는데, 많은 분들이 사업 참여를 통해 재기의 희망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연 신복위원장은 "청년층이 건강한 경제사회의 주체로서 합리적인 소비와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스스로 신용점수를 관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하는 한편 양질의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30 14:05:33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영문·불문판 'K-라이스벨트 길라잡이' 아프리카 현지 배포

농림축산식품부가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교육 동영상을 현지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동영상은 벼 재배기술을 비롯해 농업인 실천사항 등을 담고 있다. 총 5편으로,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영어 및 불어 2개국어로 제작했다. K-라이스벨트 사업 소개 및 영농 단계별 벼 재배 방법 등이 주요 내용이다. 국내에는 다음 달 1일 이후 농식품부(www.mafra.go.kr) 및 농어촌공사(www.ekr.or.kr) 누리집, 유튜브 등에 게시된다. 아프리카 현지에서는 마을별 집합교육 등에서의 활용 및 참여국 정부를 통한 확산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혜련 농식품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교육 동영상은 여러 아프리카 농업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에 기반해 만들어졌다"며 "참여국의 쌀 가치사슬 발전과 식량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K-라이스벨트 사업을 통해 지난해 다수확 벼 종자 2300톤을 수확한 바 있다. 올해는 생산된 종자를 현지 농업인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국별 종자 보급체계도 구축했다. 또 교육 동영상을 마련함으로써, 아프리카 농업인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벼 재배기술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024-07-30 13:47:20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하나금융, 강원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기부금 전달

하나금융그룹이 강원 지역 어르신을 위해 기부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6월 한국프로골프투어(KL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의 기부금 조성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 선수들은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해 26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여기에 하나금융 골프단과 한·일 주요 선수들이 골프채를 이용해 골프공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옆 사람에게 전달하는 '하나시아 원큐(HANAsia 1Q) 챌린지'라는 이색 이벤트로 추가 기부금을 적립했다. 하나금융은 또 '에브리버디 홀(Every Birdie Hole)'로 지정한 1번과 11번 홀에서 버디 이상을 기록할 때마다, 그리고 18번홀 세컨샷 지점에 설정된 '하나 ESG존'에 공이 안착할 때마다 추가 기부금을 적립해 총 7000만원을 마련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강원도 춘천과 원주 소재의 총 4개 기관에 전달돼 무더위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경로식당 노후 환경 개선 ▲무료 급식 지원 ▲건강관리 및 문화 프로그램 지원 ▲여름용 이불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그룹대표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조성된 기부금이 강원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되어 더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30 11:28:08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정상혁 신한은행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신한은행은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정상혁 은행장이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 CEO 등이 참여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평소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16년부터 아이행복바우처 사업을 통해 고객이 바우처로 계좌를 개설할 때마다 아동학대 예방 기금 1000원씩을 적립하고 있으며 학대피해아동쉼터 환경개선, 계절성 가전제품 및 방한용품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1년부터 전국 97개소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들의 심리·정서 치료와 함께 등하교를 돕기 위한 차량 렌트비 및 유류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통시장을 활용해 학대피해 아동들을 위한 물품키트를 직접 제작하는 임직원 봉사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정상혁 은행장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김영옥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정 행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체감하며 이번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아동 보호 및 권리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행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과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을 지목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30 11:28:06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빗썸-던킨, 도넛 사면 비트코인 쿠폰?

빗썸이 던킨과 '금빛 코인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금빛 코인 리워드는 던킨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빗썸 앱에서 비트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이벤트 혜택은 크게 3가지다. 우선 3개의 도넛으로 구성된 빗썸 도넛팩 구매 시 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지류 쿠폰이 지급된다. 매장에서 8000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최대 1만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 당첨 기회가 있는 스크래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경우에 따라 최소 500원부터 최대 1만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제공한다. 빗썸 도넛팩 구매 쿠폰과 중복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내 빗썸 신규 가입 및 고객확인(KYC)을 완료한 고객에는 2만원 상당의 던킨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금빛 코인 리워드 이벤트는 오는 8월 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지급 받은 쿠폰은 8월 14일까지 빗썸 앱에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단 이벤트는 점포별 쿠폰 소진 정도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이번 이벤트는 금메달이 떠오르는 도넛처럼, 재밌고 유쾌하게 글로벌 스포츠 축제 시즌을 즐기자는 의미로 준비한 것"이라며 "이번 제휴 이벤트가 빗썸 이용자뿐 아니라, 대중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30 10:55:26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