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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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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팁, 남은 기간 '체크카드' 써야 하는 이유

연말정산 시 공제를 더 많이 받으려면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카드별 소득공제율이 체크카드 30%로 신용카드(15%)보다 높아서다. 연말 앞두고 신용카드 공제한도는 다 채웠을 가능성이 커 체크카드로 공제한도를 채우는 게 보다 효율적이라는 평가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카드 소득공제를 할 때 신용카드 사용액부터 먼저 공제한다. 대부분 직장인들은 신용카드 활용도가 높아 신용카드 공제한도를 채웠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남은 기간은 체크카드를 활용해 체크카드 공제한도를 채우는 게 공제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길이다. 신용카드 공제한도를 다 채웠다는 가정 하에 이후 초과분부터는 공제율이 높은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화폐, 현금(현금영수증) 순으로 결제하는 게 이득이다. 아울러, 부부의 경우 남편의 카드 사용액이 신용카드 공제 한도를 채웠다면, 아내의 카드 앞으로 지출을 몰아 공제액을 최대치로 맞추면 최대한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항목들도 있다. 세금이나 공과금, 통신비, 인터넷 사용료, 신차구매, 리스 비용, 해외여행, 면세점 물품 등은 공제가 안 된다. 다만 의료비와 미취학 자녀의 학원비, 교복구입비 등은 중복 공제가 가능하다. 카드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1년 동안 신용·체크카드로 쓴 금액이 연 소득의 25%를 넘어야 한다. 연 소득 4000만원인 직장인이 신용·체크카드로 1500만원을 썼다면 25%인 1000만원을 초과한 500만원이 카드 소득공제 대상이 된다.

2024-11-17 13:25:5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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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견사육허가제 설명회 11월20일~12월21일 실시

농림축산식품부가 맹견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달간 전국 9개 권역별 맹견사육허가제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맹견사육허가제란 '동물보호법 개정'(2022년 4월26일)에 따라 올해 4월부터 새롭게 시행된 제도이다.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맹견을 사육하고 있거나 사육하려는 사람에 대해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농식품부는 1년간(2024년 10월27일~2025년 10월26일) 계도기간 운영에 들어갔다. 계도기간 중 맹견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사육허가제도 설명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전국 9개 권역별로 실시한다. 취지·목적 및 기질평가 항목, 시연영상 상영 등을 포함해 제도 전반에 대하여 상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수도권이 11월26일, 강원권이 11월 22·29일, 충북권이 12월 6일·20일, 대전충남권이 11월27일·12월21일, 전북권이 11월20일·12월12일, 광주전남권이 11월20일·12월14일, 대구경북권이 11월21·28일, 부산경남권이 11월27일·12월7일, 제주권이 11월22일이다. 이번 권역별 맹견사육허가제도 설명회가 종료되면, 지자체와 협력해 맹견 소유자 대상 1:1상담(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맹견 소유자는 맹견사육허가와 별도로 책임보험 가입, 입마개·목줄 착용 등 맹견 안전관리를 위한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또 사람 또는 동물에게 위해를 가한 사고견에 대해서는 기질평가, 맹견 지정 및 맹견사육허가 등 현행 동물보호법령에 따른 절차를 엄격히 적용한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맹견사육허가제도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맹견을 반려견으로 키우시는 분들이 제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1-17 13:11:3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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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고공행진에…거주자 외화예금 51억 달러 감소

지난달 우리나라 외화예금 잔액이 51억 달러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기업과 개인이 가지고 있던 달러를 현금화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24년 10월 중 거주자외화예금'을 보면 지난달 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989억7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51억 달러 줄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이 보유한 국내 외화예금을 합한 것이다. 통화별로 살펴보면 달러화 예금이 크게 줄었다. 지난달 달러화 예금 잔액은 31억 달러 감소한 827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환율 상승으로 수출입 기업의 예비용 자금 수요가 줄고, 현물환으로 매도하는 경우가 늘었다"며 "기업이 수입 결제 대금 지급한 점도 달러화 예금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통상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달러화를 내다 팔면서 달러화 예금 규모가 줄어든다. 원·달러 환율은 올해 9월 일평균 1319.6원에서 지난달 1383.3원으로 한 달 사이 63.7원 올랐다. 유로화 예금은 일부 기업이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하면서 감소했다. 유로화 예금 잔액은 41억8000만 달러로 한 달 전과 비교해 8억 달러 줄었다. 위안화 예금은 6억 달러 감소한 10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일부 기업의 사업 매각 자금 예치 등으로,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예금이 감소했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 외화 자금은 54억9000만 달러 감소한 866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외국계 은행 국내 지점은 3억9000만 달러 증가한 122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기업예금(842억8000만 달러)은 44억7000만 달러, 개인예금(146억9000만 달러)은 6억3000만 달러 줄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17 12:00: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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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집 중 한 집은 '1인 가구'…편하지만 '경제·외로움·건강' 걱정

우리나라 세 집 중 한 곳은 1인가구로 나타났다. 저출생과 고령화, 만혼 등이 맞물린 결과다. 여가생활 등 만족도는 높아졌지만 경제적 안정과 외로움, 건강이 걱정거리로 떠올랐다. 17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4 한국 1인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1인가구 가운데 71.2%는 생활 전반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다만 생활에서 느끼는 3대 걱정거리는 '경제적 안정(22.8%)', '외로움(18.1%)', '건강(17.0%)'이었으며, 이 중 '경제적 안정'에 대한 우려가 이전 대비 커졌다. 보고서는 1인 가구의 비율이 늘고 영향력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의 일상 생활과 금융 생활의 변화를 분석했다. 이번에는 서울 경기 및 대도시에 거주하는 25~5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 1인가구는 783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35.5%를 차지한다. 전체 한국 가구 유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전통적인 가족 형태였던 4인 이상 가구(370만 가구)의 두 배 수준이다. 오는 2050년에는 972만 가구로 두 집 중 한 집이 1인가구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인가구 대부분은 생활에 만족하고 있었다. '공간·환경'에 만족하는 1인가구가 77.8%로 가장 많았고 ▲여가생활(75.3%) ▲인간관계'(59.5%), '경제력'(48.4%)의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2022년과 비교하면 여가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일상생활과 여행 등이 자유로워진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1인가구 응답자 중 35.1%가 2023년 이후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올해 해외여행 계획이 있거나 고민하고 있다는 응답도 52%에 달했다. 예상경비는 '100~200만원 미만'이 44.2%로 가장 많았다. 1인가구가 생활하면서 느끼는 걱정거리는 '경제적 안정'(22.8%)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외로움'(18.1%), '건강'(17.0%)의 순이었다. 2022년에는 외로움의 비중이 가장 높았지만 고물가에 따른 생활비 부담으로 경제적 안정이 최대 걱정거리가 됐다. 식생활을 살펴보면 1인가구는 하루 평균 2끼(1.8끼)도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2020년 2.2끼에 비해 감소했다. 반면 혼밥 비율은 67.8%로 2020년 65.2% 대비 2.6%포인트 높아졌다. 고물가로 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혼밥을 할 때는 직접 밥을 해서 먹는다는 답이 60.4%로 가장 많았고, 음식배달과 인스턴트·밀키트가 각각 31.6%, 23.3%를 차지했다. 1인가구는 연립 및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경우가 38.4%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아파트 30.7%, 오피스텔 22.2%가 이었다. 지난 2022년 당시에는 아파트가 36.2%로 가장 많았지만 연립 및 다세대주택이 역전했고, 오피스텔 비율도 늘었다. 1인가구의 월 평균 소득은 315만원이며, 생활비로 가장 많이 지출(40.8%, 128만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고금리로 지난 2022년 대비 2.1%포인트 높아졌다. 소득에서 생활비와 대출 상환금액을 지출하고, 30.3%는 저축한 후 남은 여유자금은 16.2% 수준이었다. 1인가구는 '자가' 거주자가 21.8%, '전세' 거주자가 30.0%, '월세' 거주자가 45.1%로 나타났다. 2년 전보다 '월세' 비중은 8.9%포인트 증가한 반면 '자가'(-6.2%p)와 '전세'(-2.1%p) 비중은 감소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17 09:53: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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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퇴직연금 ETF’ 판매잔고 1조원 돌파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ETF' 판매잔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퇴직연금 ETF는 2021년 11월 출시한 상품으로 3년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퇴직연금 ETF는 본인의 적립금을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장기 수익률 개선을 위해 투자상품을 엄선하고 있다.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800여 종목의 '퇴직연금 ETF' 가운데 투자대상의 중복을 피하고 투자 실효성과 거래량을 기준으로 '퇴직연금 ETF' 상품을 선별한다. 퇴직연금 자산의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도록 ETF 상품 라인업을 154개로 확대했다. 거래도 쉽다. 하나은행은 월간 ETF 가이드북을 발행해 연금투자자의 투자선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분할매수 시스템 도입 ▲당일매매거래 시행 ▲5분 시장가 적용 등 서비스를 개선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2022년 12월 은행권 최초로 채권 직접투자를 도입해 유일하게 퇴직연금 자산운용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퇴직연금 전 업권에서 유일하게 원금보존추구형 ELB 상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퇴직연금 투자 선택지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손님들의 눈높이에 맞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연금전문 1등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7 09:41: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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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주말 '2024 양재플라워페스타'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하는 제6회 '양재플라워페스타'가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 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일상 꽃 생활'을 주제로 한 이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행사 주제 '일상 꽃 생활'은 국민에게 꽃 안에서 일상의 행복을 만끽하는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특히 업계 비수기인 11월에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화훼 소비문화의 생활화 정착을 도모한다. 올해 행사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나라꽃 무궁화존 ▲계절 꽃으로 만든 사계절 꽃길과 꽃터널 포토존 ▲인플루언서 노루와 LG 틔운의 콜라보 플랜테리어 기획전 ▲프로 플로리스트 100인의 화훼작품 전시 ▲ 미니꽃다발, 화관, 꽃팔찌 등 만들어 보는 화훼체험 교육존 등이다. 또 아마추어 플로리스트들의 플라워 디자인 경기인 '2024 코리아컵'도 열린다. 홍문표 aT 사장은 "우리나라는 경조사나 특별한 때 꽃을 소비하는 편인데, 이번 축제를 계기로 꽃을 생활화해 꽃과 식물이 주는 긍정적인 가치를 되새기고 화훼산업도 활기를 띠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특히, 나라꽃 무궁화에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하며, 화훼산업육성의 중추 역할을 맡은 aT가 앞장서서 나라꽃을 널리 홍보하며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겠다"고 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1-16 16:29:4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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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가상자산 변동성 유의…SNS 풍문 유포 단속"

금융위원회가 미국 대선 이후 크게 확대된 가상자산시장 변동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금융위원회는 15일 가상자산시장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다수의 가상자산 변동성이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예치금 유입금액이 증가하는 등 과열우려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예치금 유입금액은 지난 10월말 대비 2조4000억원 증가하고, 이에 따른 거래 금액은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날 금융위는 단기 이상급등·과열종목을 매매할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내거래소와 해외거래소간 가격 차이가 크게 발생하는 경우 시세차익을 노린 가상자산 입출고 등으로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될 수 있다. 현재 가상자산거래소는 지표상 기준값을 넘는 종목과 관련해 거래창에 '주의종목'으로 표기하고, 주의종목 지정 사유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또한 가상자산거래소는 '거래유의종목'을 지정하고 있다. 유의종목 지정사유가 해소되지 않으면 해당 가산자산의 거래지원이 종료돼 가상자산거래소를 통한 매매가 제한될 수 있다. 투자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밖에도 금융위는 가상자산거래소로부터 통보받은 불공정 거래 사건을 조사하는 한편 최근 과열된 시장상황을 이용한 SNS를 이용한 풍문, 허위정보 유포 및 선행 매매에 대해서도 단속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위법사실이 확인되면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라며 "불공정거래 제재에도 이용자 보호를 위한 주의종목 지정요건, 이용자 거래제한 요건등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5 16:20:3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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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홍콩IR서 "기업가치 제고 할것"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홍콩에서 진행된 투자설명회에서 "기업가치 제고의 가장 큰 핵심은 주주, 시장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켜 나가는 것"이라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성실히 계획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15일 말했다. 금융감독원·지자체·금융권이 공동주관한 이번 홍콩 IR은 싱가포르, 런던, 뉴욕에 이어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금융산업 및 금융사들의 경영전략, 기업가치 제고 계획 등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진행됐다. 진 회장은 13일에 열린 본 행사에서 해외 투자자들에게 한국 자본시장 활성화 전략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향후 계획을 상세히 전하며, 신한금융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 및 향후 목표 달성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신한금융만의 전략을 묻는 질문에 진 회장은 "신흥 시장과 선진국 시장 각각에 맞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함께 신한이 갖고 있는 우수한 뱅킹 IT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밀한 전략과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계속 두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진 회장은 "기업가치 제고의 가장 큰 핵심은 주주, 시장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켜 나가는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성실한 이행과 함께 대한민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선도하기 위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15 14:30: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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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해외 직원 초청 'BNK 글로벌 위크' 워크숍

BNK금융그룹은 그룹 계열사의 해외 현지 직원들을 초청해 '2024 BNK 글로벌 위크' 기업문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NK금융그룹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워크숍'으로 해외 계열사에서 근무하는 현지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그룹의 가치 공유 및 이해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BNK금융그룹 계열사 내 8개국 30명의 현지 직원들이 참석해 닷새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내부통제 연수를 포함해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 위주의 연수를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문화 및 그룹 글로벌 비전 연수 ▲본사 및 IT전산센터 견학 ▲BNK썸 농구단 경기관람 ▲CEO와 함께하는 글로벌 화합의 밤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글로벌 화합의 밤' 행사를 통해 CEO와 직접 소통하는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의 직원에게 그룹의 비전과 가치를 직접 공유할 수 있었다"며 "BNK가 글로벌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해외 현지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1-15 11:59:5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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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예금금리, 최대 0.55%p↓...금리높은 상품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요건을 충족해 우대금리를 받지 않는 한 은행에서 연 3.5% 이상의 예금 상품을 찾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낮춘 이후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모두 예·적금 금리를 인하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3일 예·적금 금리를 최대 0.25%포인트(p) 낮췄다. 금리인하 상품은 거치식 예금(정기예금) 중 '국민수퍼정기예금' 외 10종과 적립식 예금(정기적금) 중 'KB두근두근 여행적금' 외 12종이다. 상품과 기간 구간별로 0.1~0.25%p 낮췄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도 정기예금과 적금상품 등의 금리를 0.05~0.3%p, 0.05~0.3%p 인하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23일과 1일 적금금리를 각각 0.2%p씩 내렸다. NH농협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를 0.25~0.4%p, 적금 금리를 0.25~0.55%p 하향 조정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실제 시장금리를 수신금리에 반영하면서 금리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은행의 예금 상품중에는 우대금리를 적용하지 않는 한 연 3.5% 이상 금리 상품을 찾기 어려워졌다. 은행연합회 예금상품금리비교에 따르면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예금상품은 12개월 기준 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과 Sh수협은행의 '헤이(Hey) 정기예금'으로 연 3.42%의 금리를 지급했다. 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연 3.37%)', 전북은행 'JB다이렉트예금통장(연 3.35%)'이 뒤를 이었다. 적금상품(자유적립식)의 기본금리는 예금상품보다 높았다. 12개월 기준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적금 상품은 케이뱅크 '코드K자유적금'으로 연 3.8% 를 제공했다. 우리은행 'WON예금(연 3.7%),' iM뱅크 '내가만든 보너스 적금(연 3.65%)', 제주은행 'MZ플랜적금(연 3.6%)'이 뒤를 이었다. 요건충족이 쉬우면서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은 IBK기업은행의 'IBK탄소제로적금(연 7%)'이다. 적금 가입월의 전기사용량(kWh)과 비교해 10개월 간 월별 정기 사용량이 낮은 횟수가 3~5회인 경우 0.5%p, 5회 이상인 경우 1%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 조건을 충족하고 만기해지시 기본금리 2.5%에 최고 연 2%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최소 연 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15 08:00:26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