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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2024년 코인원 이야기' 공개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코인원 아케이드를 통해 '2024년 코인원 이야기'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코인원 이야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코인원 웹·앱 고객 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이 흥미롭게 느낄 만한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한 자료다. '코인원 회원 파헤치기', '2024년 코인원 인기 종목', '소통 가능한 거래소 코인원' 등 3가지 파트로 나뉜다. 먼저 '코인원 회원 파헤치기'에서는 '프로 개근러', '최고액 자산가' 등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공개한다. 지난해 하루도 빠짐없이 코인원에 출석한 '프로 개근러' 고객은 총 2935명이며 이중 최다방문 고객의 방문 횟수는 무려 6686회에 달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코인원 내 가장 많은 가상자산을 예치한 고객은 약 367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가장 많은 종목을 보유하여 '종목 컬렉터'로 꼽힌 고객의 총자산은 406종이었으며, 비트코인(BTC) 최다 보유 고객은 239개를 보유하고 있었다. '2024년 코인원 인기 종목'으로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거래한 비트코인(BTC)이 전체 거래대금의 21.6%를 차지했다. 테더(USDT, 17.1%), 리플(XRP, 13.3%)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10억 이상 고액 자산가들은 비트코인(BTC), 리플(XRP), 이더리움(ETH) 순으로 거래한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원은 국내 거래소 중 유일하게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다른 투자자와 소통하며 업계 관련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해 오픈 6개월 만에 총 4만9042개의 게시글이 업로드되었으며, 댓글(6만4371개)과 좋아요(9만3501개) 등 많은 활동이 일어났다. 가상자산 별로도 확인할 수 있는데 게시글 비율은 리플(XRP, 16.3%), 비트코인(BTC, 13.2%), 도지코인(DOGE, 7.7%) 순으로 많았다. 커뮤니티 내 고객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파트는 '수익률 인증하기'다. 전체 게시글 중 '수익' 인증 비율( 58%)이 '손실' 인증 비율(42%)보다 높았다. 수익률이 가장 높은 고객은 비트코인으로 56690.87%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금을 기준으로 하면 비트코인으로 20억 2915만원의 수익을 본 고객이 1위로 선정됐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지난해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코인원의 성장과 변화하는 가상자산 시장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토대로 올해 코인원은 고객 니즈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장 신뢰받는 가상자산 거래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1-27 12:10:0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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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KB국민은행 계좌 사전등록 시작…총 100억원 지급 이벤트 진행

빗썸이 오는 3월 24일 오전 0시까지 KB국민은행 원화 입출금 계좌 연결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등록은 빗썸 원화 입출금 서비스를 KB국민은행으로 전환하기에 앞서 고객들의 원활한 계좌 변경을 지원하는 절차로 빗썸 사전등록 페이지에서 KB국민은행 계좌를 연결하면 된다. 사전등록 완료 고객은 제휴은행 전환 이후에도 빗썸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전등록을 거절하거나 진행하지 않은 고객의 원화 자산은 안전하게 관리된다. 사전등록을 거절한 경우 기존 NH농협은행 계좌로 환급되며, 사전등록 미응답 고객의 자산은 3월 24일 이후 KB국민은행으로 이관되어 보관된다. 이 경우 고객이 환급을 요청하면 지정한 은행 계좌로 해당 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사전등록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KB국민은행 계좌 연결이 되어야만 빗썸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전등록을 기념해 고객 참여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3월 23일까지 사전등록과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 시기에 따라 가중치를 적용해 총 100억원의 리워드를 차등 지급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리워드는 3월 31일 원화로 일괄 지급되며 지급된 원화는 4월 30일까지 빗썸에서 가상자산 거래에 사용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원화 입출금 은행 전환 과정에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고객이 새로운 환경에서 불편 없이 빗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으로 사전등록과 함께 준비한 혜택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1-27 12:10:0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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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설맞이 '봉사활동 및 기부품 전달'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4일 대구 서구 소재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서 진행된 설 명절 행사에 참여하고 떡국떡과 연탄배달을 위한 친환경 차량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한 이날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밀착 상생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지역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대구·경북 지역 내 노인 및 장애인, 푸드뱅크 시설에 떡국떡 2000여 박스를 전달하고, 차량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운행에 제한이 있는 연탄배달 차량을 최신형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해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기동성을 확보했다. 또한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단을 통해 떡국떡을 구입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태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더 많은 혜택을 주고자 수도권 지역의 취약계층에도 설 명절 물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떡국과 과일, 송편 등의 음식을 임직원들이 직접 나누고 덕담을 주고받는 특별한 시간도 진행됐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챙기고 나눔을 실천해 모두가 따뜻하고 웃음이 넘치는 설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새해에도 우리 이웃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27 00:07:3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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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금융, 부동산 PF 벗어났나…지난해 4분기 실적 '반짝'

3대 지방금융지주(BNK·DGB·JB)가 지난 4분기 성적표에서 대폭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 2023년 실적에 악영향을 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여파가 대부분 잦아들면서 충당금 전입액이 크게 줄었고, 지난해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로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수요를 지방은행이 흡수했기 때문이다. 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대 지방금융지주(BNK·DGB·JB)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당기순이익) 전망치 합산액은 총 2516억원으로, 지난 2023년 4분기 순이익인 310억원 대비 711%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주사별로는 지난 2023년 4분기에 적자를 기록했던 BNK금융(-247억원)과 DGB금융(-369억원)이 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주주기준)에서 각각 996억원과 524억원의 흑자를 기록하고, 같은 기간 JB금융도 당기순이익 규모가 926억원에서 956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지방금융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은 지난 2023년 빠르게 확산했던 부동산 PF 부실 여파가 잦아들면서 각 지방금융의 지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충당금 부담액이 감소한 영향이다. 특히 비은행 계열사의 부동산 PF 취급 비중이 컸던 DGB금융과 BNK금융의 실적 회복이 눈에 띈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부동산 PF 시장의 부실 증가에 따른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권에 고강도 충당금 적립을 압박했다. 지방금융지주는 시중금융지주보다 브릿지론(사업 자금 확보를 위한 단기·고금리 대출) 취급이 잦았던 만큼, 충당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컸다. 지난해 상반기 3대 지방금융이 적립한 대손충당금은 총 1조940억원으로, 2023년 상반기 대비 51.7%(3730억원) 늘었다. 그러나 3분기부터 부동산 PF 여파가 다소 잦아들면서 3분기 충당금은 2421억원까지 줄었다. 직전 분기(6063억원) 대비 60%(3642억원) 급감한 규모다. 한편, 정부는 지난 2일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부동산 PF 시장의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한 총 60조원 규모의 시장 안정지원 프로그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향후 부동산 PF 시장 정상화에 따라 각 지방금융이 선제 적립했던 대손충당금의 환입(충당금 필요가 해소됐을 때 차액을 수익으로 포함하는 것) 관측도 나오는 만큼, 각 지방금융이 올해 실적에서 전년 대비 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또한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시중은행들이 연달아 대출금리를 인상하면서 지방은행이 시중은행의 대출 수요를 일부 흡수한 것 또한 지방금융의 실적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대표적인 우량 대출로 꼽히는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지난해 7월부터 금리 인상에 나섰지만, 각 지방은행은 같은 해 10월에야 본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수요를 대규모로 흡수했다. 한 지방금융 관계자는 "각 지방금융의 부동산 PF 여파는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고, 올 상반기에는 충당금 부담이 빠르게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며 "충당금 부담 축소에 따라 실적도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26 06:00:07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