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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최수현 금감원장 "모뉴엘 사태, 금융 기본에 충실 못해 발생"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3일 중소가전업체 모뉴엘 사태와 관련, "내부통제 부실 등 금융인으로서 기본에 충실하지 못해 발생한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최 원장은 이날 오전 임원회의에서 모뉴엘 사태를 KT ENS 협력업체 대출 사기와 비교하면서 "이 같은 금융사고의 재발을 방지하려면 법과 원칙에 의한 현장의 금융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일상적인 '생활금융'에서 나타나는 불법·부당행위를 척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현장 중심의 개선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최 원장은 "자금이체, 카드거래나 소액대출 등에서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나 제도적 미비점으로 인해 일반 국민이 겪는 경제적·정신적 피해 등 불법·부당 행위에 대해서도 감독 노력을 더 크게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동안 대포통장근절대책 시행과 불법 사금융행위 단속활동 강화, 새희망홀씨대출 공급 확대,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개선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왔으나 주로 서민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는 계속되고 있다"며 "저소득·저신용자의 금융접근성이 여전히 제약되고 있으며 대학생, 다중채무자 등을 비롯한 취약 계층에 대한 고금리 대출 및 불법추심 행위도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4-11-03 11:32:59 김현정 기자
금감원, 동양사태 CP 불법판매 협조 증권사 3곳 징계

금융감독 당국이 부실 기업어음(CP) 판매로 수만명의 피해자를 양산한 동양그룹 사태에서 동양증권(현 유안타증권)의 계열사 CP 불법 판매에 협조한 증권사 3곳에 징계를 내릴 전망이다. 3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신영증권과 SK증권, 솔로몬투자증권에 대해 동양 계열사로부터 인수한 CP 물량을 동양증권으로 바로 넘겨 판매할 수 있도록 도운 혐의로 경징계(기관주의나 기관경고)를 사전 통보했다. 이들 증권사는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이 발행한 CP의 주관사였다. 증권사가 계열회사의 증권을 직접 인수할 경우 3개월 이내 이를 고객의 신탁재산을 통해 판매할 수 없도록 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을 위배했다. 관련 법률은 인수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증권을 넘겨받아 즉시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하는 것을 막으려는 취지다. 동양증권은 유동성 위기에 처한 그룹을 지원하기 위해 CP 물량을 바로 팔기로 하고 이들 증권사를 형식적인 중개 증권사로 내세웠다. 이들 증권사 3곳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는 이달 말 열릴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사마다 중개에 나선 기간 등이 다르므로 제재 수위도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증권에 대한 제재심도 이달 중으로 열린다. 금감원은 지난해 10월 동양사태가 발생한 뒤 동양증권에 대한 특별검사를 벌여왔다. 그 결과 동양증권이 계열사 회사채의 위험성 검토를 생략하고서 판매 실적을 높이기 위해 지점별 목표 할당, 성과급 반영 등 조직적으로 움직인 정황이 드러났다. 또 게열사가 발행한 무보증사채를 50% 넘게 모집·주선할 수 없자 다른 증권사를 형식적 주관사로 내세워 결국 물량을 전부 받아 팔았다. 동양증권에 대한 징계 수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불완전판매가 인정된 만큼 중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게 시장의 관측이다.

2014-11-03 09:44: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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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622회 당첨번호 9, 15, 16, 21, 28, 34…1등 9명 중 8명 자동방식, '명당'은 이곳

지난 1일 실시된 제622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9명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로또 1등을 배출한 '로또 명당'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나눔로또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등 배출점은 1등 당첨자수와 같은 9곳으로 △서울 2곳(은평구 대조동 대박천하복권방, 서울 강동구 천호2동 베네시티앞 가판) △경기 3곳(부천시 오정구 복권천국, 안성시 공도읍 복터진날, 성남시 분당구 서형동 코코블루) △인천 3곳(중구 신흥동3가 CU(신흥점), 중구 항동7가 라이프마트, 중구 북성동2가 인천상회) △부산 1곳(사하구 다대동 월드사진관)이다. 1등 당첨자 중 8명은 자동, 1명은 수동 방식으로 행운을 안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회차 나눔로또 1등 당첨번호는 '9, 15, 16, 21, 28, 34' 등 6개가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4'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16억3059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34명으로 7193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629명으로 150만원씩 지급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7만7626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27만437명이다.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2014-11-03 09:33:12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