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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통상본부장 EU측에 철강수입규제 우려 전달… "한국에 최대 물량 배정 필요"

산업통상부는 21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우고 아스투토 주한 EU대사와 면담을 갖고 EU가 추진 중인 신규 철강수입규제에 대해 우려를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난 13일 개최된 한-EU FTA 상품무역위원회 후속 논의로, 교역·투자, 디지털, 수입규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우리측 산업계의 원활한 EU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전협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여 본부장은 "국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양측이 견조한 경제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은 FTA를 기반으로 한 자유무역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양국이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질서를 지지하는 유사입장국(like-minded country)로서 긴밀히 협력해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특히 지난 3월 한-EU FTA 무역위원회에서 타결된 한-EU 디지털 통상협정이 디지털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양측 모두 내부 절차가 원활히 진행 중임을 확인하고 긴밀히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여 본부장은 아울러 최근 비중이 커지고 있는 K-뷰티 산업 관련해 △EU 포장·포장폐기물 규제 강화 대응 △유럽 화장품규정 개정 시 한국 업계 의견 반영 등 업계 요청을 전달하며 주한EU대표부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양측은 이번 면담을 바탕으로 내년 3월 개최 예정인 장관급 한-EU FTA 무역위원회 계기 가시적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가기로 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1-21 15:54: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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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농어촌공사, 자카르타서 '노후 농업용댐 신기술 적용' 사업성 타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농업용 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점검 및 정부 간 면담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20일(현지시간) 이틀간 양측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 예정인 이 사업의 세부계획을 공유하고 현지조사, 안전진단, 통합감시시스템 구축, 전문가 파견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의 문경덕 서기관은 "한국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댐 안전진단과 통합관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 기술과 인도네시아 현장 경험이 결합하면 댐 안전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전국 255개 농업용 댐 가운데 70% 이상이 준공 후 20년이 지난 노후 시설로 분류돼 집중호우와 홍수 발생 시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 이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댐 붕괴 위험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농업용수 공급의 안정화를 위해 한국의 안전관리 기술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카리안댐을 방문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으로 진행 중인 다목적댐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해당 구축사업의 시범적용 방안을 검토했다. 카리안댐은 자카르타·반텐·땅그랑 지역에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주요 수자원 시설이다. 농어촌공사의 최찬원 센터장은 "한국의 안전관리 기술이 인도네시아 주요 기반시설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직접 확인한 자리였다"며 "향후 댐 안전관리 분야의 기술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니의 드위퓨완 토로 공공사업부 수자원청장은 "한국의 통합 안전관리센터 모델과 안전진단 시스템에 관심이 크다"며 "향후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에서 한국의 기술 자문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출장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 세부 사업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본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1-21 15:21:3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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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미래재단, 금융감독원 선정 '금융교육 우수기관'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제20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기관부문 우수상(금융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 및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프로그램 부문에는 금융교육을 활발히 진행 중인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이번 공모전에서 자립준비청년 특화 교육 프로그램인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자체 제작한 금융멘토링 워크북을 활용해 ▲올바른 소비습관 파악 ▲예산 계획 수립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는 만 18~29세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금융멘토링과 저축장려금을 동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청년들은 온라인 금융 교육을 수료하고 6개월 동안 100만원 이상 적금을 납입하면 200만원의 저축지원금을 추가로 제공받아, 총 300만원 이상의 실질적인 자립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보호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이 금융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21 15:14:5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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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생활사촌' 성과공유회 개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공동주택 주민이 함께 만드는 생활 공동체 문화를 적극 확산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생활사촌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공동체 활동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5년 생활사촌 사업 참여 단지의 공동체 대표와 구성원,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사업 참여를 준비하는 단지들도 함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삶의 공간을 공유하는 이웃과의 작은 만남이 모여 건강한 마을을 만든다"며 "도시의 회복력과 주민 삶의 품격을 높이는 공동체 활동을 내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과공유회는 ▲2025년 사업 경과 영상 ▲9개 단지 사례 발표 ▲우수 공동체 활성화 단지 선정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생활사촌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갈등 해소와 공동체 정신 회복 등 다양한 성과가 나타났으며, 신촌2단지 라인댄스 공연과 푸르지오하늘채 경로당의 난타공연도 이어져 분위기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투표를 통해 '올해의 우수 공단지(공동체 활성화 단지)'를 직접 선정했으며, '하안주공13단지'가 올해의 우수 공단지로 결정됐다. 하안주공13단지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한 작은 활동들이 서로의 마음을 잇는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활동이 주변 단지까지 확산되도록 따뜻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6년 '생활사촌'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내년 1월 단지 방문 사전컨설팅을 시작으로, 2월부터 신청받을 예정이다. 동일 공동주택 거주자 20인 이상 모임 또는 입주자대표회의가 신청할 수 있으며, 단지별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비를 최대 400만 원~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11-21 09:29: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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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서 382억원 규모 수출상담 성과

성남시는 지난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8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2025)'에 성남관을 설치·운영해 총 2,622만 달러(약 382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정부가 직접 주최하는 CIIE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가급 수입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155개국에서 4,1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45만여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성남시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식품·뷰티 디바이스·AI 등 다양한 분야의 9개 기업과 함께 성남관을 운영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 유통업체와 상담을 진행하며 중국 시장 내 진출 가능성을 적극 모색했다. 그 결과, 성남시 기업들은 총 11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970만 달러(약 141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현지 바이어들과의 후속 논의도 이어지고 있어 향후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수입박람회가 성남시 중소기업들이 중국이라는 세계 최대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담이 실제 계약과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사후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올해 해외전시회 단체참가 지원을 통해 총 313건의 상담과 3,180만 달러(약 463억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시는 내년 1월 'CES 2026'에 참여하는 지역 25개 기업을 지원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11-21 09:27: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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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야생 너구리 출몰 증가…시민·반려동물 안전 주의 당부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최근 수도권 공원과 하천변을 중심으로 야생 너구리 출몰이 잦아지면서 피부병, 공수병(광견병) 등 각종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21일 밝혔다. 야생 너구리는 보통 사람을 피하지만, 사람이 먼저 다가가면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개선충증(피부병), 공수병(광견병) 등 다양한 질병을 옮길 가능성이 있다. 특히 너구리 출몰 지역에 반려동물과 산책할 경우, 진드기가 반려동물 털에 붙어 사람에게까지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라임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심각한 감염병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야생 너구리를 발견했을 때는 절대 접근하거나 만지려 하지 않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또한 먹이를 주는 행위는 너구리의 경계심을 약화시키고 도심 출몰을 더욱 늘리는 원인이 되므로 삼가야 한다. 반려동물과 산책할 때는 반드시 목줄을 채워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사전에 차단할 필요가 있다. 또한 너구리 서식지인 숲, 풀밭, 덤불이 많은 곳에서는 소매가 긴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고 바지 끝을 양말 안에 넣고 피부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너구리에게 공격받아 상처를 입는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고 필요시 백신 또는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해당 백신을 보유한 의료기관은 광명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열, 진드기에 물린 흔적(교상)·딱지(가피), 유주성 홍반(퍼지듯 확산하는 붉은 반점)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곧바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심에서 야생 너구리를 발견하면 반드시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반려동물 관리도 더욱 세심히 하길 바란다"며 "감염병 예방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1 09:19: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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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김용진 사장, "사고 없는 안전한 현장 만들겠습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일 김용진 사장이 안양관양고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근로자에게 방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 관리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김 사장은 추락·화재·폭발 등 동절기 위험요소를 중심으로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스마트 안전관제 상황판·출입통제시스템 등 GH가 도입한 스마트 건설기술 운영 실태도 함께 확인했다. 또,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바라클라바(안면 마스크), 보온 장갑, 핫팩 등으로 구성된 방한용품 세트를 현장 근로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GH는 이번 현장을 포함해 전체 건설현장 근로자 3,800명을 대상으로 방한용품을 지급한다. GH는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정부의 중대재해 예방 강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CEO가 직접 현장을 챙기는 등 안전보건경영에 힘쓰고 있다. 김 사장은 지난 9월 취임 후 첫 업무보고를 현장에서 진행하며 '현장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일산테크노밸리, 남양주왕숙 사업지구 등 6개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사업 현안을 공유하고 방향성에 대해 직접 소통하면서 "보고를 위한 보고가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GH는 지난해에 국내 최초로 발주자 중심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본사와 현장의 안전관리를 일원화했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근로자가 위험을 감지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 보장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안양관양고 지구는 총사업비 6,762억 원이 투입돼 임대주택 913세대와 분양주택 404세대 등 총 1,317세대가 건립되며 2028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현재 토공사가 진행 중으로 하루 100여 명의 근로자가 작업을 하고 있다. 김용진 사장은 "이번 점검이 사람이 다치지 않는 현장을 위한 약속의 시작이길 바란다"면서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지원을 통해 모든 근로자가 무사하게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1-21 09:15: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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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 교육' 졸업식 개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김민철)은 '2025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 졸업식'을 지난 20일 성남상권활성화재단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했다.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을 이끌 매니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2025년 매니저 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선발된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 경기도골목상점가연합회 이호준 회장 등 유관단체 관계자와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 약 200여 명이 참석한 했다. 졸업식에 앞서 오전에는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 추진 결과 발표, 작품 전시 등으로 교육 성과를 되짚고 창업 전문 교수의 '성공 매니저의 갓생 로드맵' 특강 등이 이어졌다. 오후부터 본격 시작된 졸업식에서는 사업계획서 공모전 수상자와 우수 매니저를 대상으로 한 포상이 이어졌으며 매니저들 간 상호 네트워킹의 시간이 마련됐다. 김민철 원장은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시기, 매니저분들 덕분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분들이 버텨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상인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을 앞으로도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하며 현장 중심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1-21 09:15: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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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구청 출범 서포터즈단 발대식' 참석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0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화성특례시 구청 출범 서포터즈단 발대식'에 참석해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구청 체제 출범 준비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시민 서포터즈단 등 총 330여 명이 자리했으며, 2026년 2월 화성특례시 4개 구청 신설을 앞두고 시민참여 기반을 다지는 공식적인 출범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구청 추진 경과 공유 ▲서포터즈 역할 안내 ▲구별 시민 대표 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단 소감 발표 ▲구청 체제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040 도시기본계획으로 보는 화성의 미래', '도시비전 트렌드와 시민참여의 의미' 등 전문 강연을 통해 향후 구청 체제가 지역행정과 생활에 가져올 변화가 소개되며 시민 호응을 얻었다. 배정수 의장은 "구청 출범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생활행정의 본격적인 시작"이라며 "300명의 시민 서포터즈단이 지역의 요구와 비전을 현실적 정책으로 연결하는 핵심 주체가 될 것"이라며 축하했다. 한편, 서포터즈단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6월까지 ▲권역별 정기회의 ▲정책 제안 워크숍 ▲출범식 및 개청식 참여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생활 불편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협력적 행정을 통해 성공적인 구청 출범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11-21 09:14: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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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21일자 한줄뉴스

<자본시장> ▲엔비디아가 코스피를 다시 4000선에 올려놨다. 삼성전자는 '10만 전자'를 탈환했다. ▲엔비디아가 3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알린 20일 한국 증시가 문을 열자, 투자자들의 주식 사자 행렬이 밀려들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AI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며 최근 제기된 'AI 거품론'을 정면 반박했다. 이런 소식이 반영되면서 코스피는 1.9% 상승했으며, 반도체 주가도 날아 올았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4.25% 뛴 10만600원에, SK하이닉스 주가는 1.60% 오른 57만1000원에 마감했다. ▲금융당국이 새롭게 IMA(종합금융투자계좌)·발행어음 사업자로 지정된 증권사들에 대해 "무늬만 모험자본 투자가 아닌 실질적 공급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라"고 주문했다. 불완전판매 발생 시 성과급 환수(clawback)까지 포함한 강화된 내부통제 체계 마련도 함께 요구했다. ▲생성형 AI를 넘어 실체적 행동을 수행하는 '피지컬 AI'가 한국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행동 데이터(액션 토큰) 확보, 실무 교육, 그리고 안전한 통제 기술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피지컬 AI가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흔들 핵심 기술로 부상하며, 로봇·자율주행 중심의 무인화 전환과 이를 뒷받침할 데이터·교육·보안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내년 3G·LTE 주파수 재할당을 앞두고 핵심인 2.6㎓ 대역 대가 산정 기준에 대해, SK텔레콤은 '현재 시점의 가치'를, LG유플러스는 '과거 경매가 반영'을 각각 주장하며 수천억 원이 걸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산업> ▲HD현대가 1974년 첫 선박 인도 이후 51년 만에 누적 5000척 인도 기록을 달성했다. 필리핀 초계함 '디에고 실랑함'을 5000번째로 인도했으며, 총 68개국 700여 선주사에 선박을 공급하며 세계 최대 조선 그룹 위상을 공고히 했다. ▲중소기업의 86.2%가 정년퇴직자에 대한 선별재고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정 정년 연장을 희망한 기업은 13.8%에 그쳤으며, 기업들은 인건비 부담·생산성 저하 등을 주요 우려 요인으로 꼽았다.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의 핵심 장애였던 전극-고체전해질 계면 불안정성을 겨냥한 국내 연구 성과가 경상국립대·ETRI 등 국내 연구진으로부터 잇따르고 있다. ▲중기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가 김지형 신임 경사노위원장을 만나 근로시간 유연화 필요성과 주4.5일제 도입 우려를 전달했다. 중기계는 납기·생산성 문제를, 소상공인업계는 주휴수당 유지 시 비용 부담 심화를 지적했다. <유통&라이프> ▲신세계그룹의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 쿠팡·네이버 양강 구도에 밀려 올해 종료된다. 이에 11번가는 무료 멤버십, 컬리는 초저가 멤버십으로 선회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단순 가격 경쟁력만으로는 장기적인 충성 고객 확보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신세계푸드가 40년 주력 사업인 단체급식 부문을 매각하고 노브랜드 버거와 베이커리, 식자재 B2B 등 고성장 영역으로 사업 구조를 대대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아울러 영업 전문가인 임형섭 신임 대표 체제 하에 외형 확장과 본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며 체질 개선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광동제약이 2025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자체 개발한 전립선 건강 소재 '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의 기능성 연구 결과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원료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국제전립선증상점수 개선 등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하며 국내 첫 녹용 기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2025-11-21 07:00:16 유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