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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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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사기 집중 모니터링 실시"…사기 알선 혐의자 380명 수사의뢰

지난 8월15일 개정한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시행 이후 월평균 수백건 달했던 보험사기 알선·유인·권유·광고행위 등의 광고글이 월평균 10여건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 알선·유인·권유·광고행위 등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신속하게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금감원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시행 이후 자동차 보험사기와 관련해 380여명에 대해 수사의뢰하고, 이 가운데 3명이 검찰에 송치했다. 금감원과 보험업계는 올해 초부터 알선행위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10여개 인터넷사이트·모바일앱 등에 게시물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알선행위 등이 의심되는 경우 보험사기 조사를 위해 신속히 보고할 수 있는 핫라인을 구축·운영 중이다. 그 결과 특별법 시행 이후 '공격수 구합니다', '보험빵 구함' 등 보험사기 광고 글은 현저히 줄었다. 금감원은 자동차 보험사기 알선행위 등이 의심되는 경우 혐의자들의 신상정보를 신속히 확인하고, 이들의 사고내역을 분석해 혐의내용을 확정하고 있다. 금감원은 보험업계와 협업해 자동차 보험사기 알선행위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조사를 강화해 나가고, 경찰의 수사를 적극 지원해 보험사기 알선행위 등에 대해 신속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기는 보험제도의 근간을 훼손하고, 다수 보험계약의 보험료 인상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민생침해 금융범죄이고, 인터넷 사이트 등에서 보험사기 알선·유인·권유·광고행위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당사자간 통화내용 및 메시지 내용 등 증거자료를 첨부해 금감원 또는 보험사에 즉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5 15:28: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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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악사손보·미래에셋생명

DB손해보험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보호정책보험 판매 촉진에 나섰다. ◆ 스타트업 특허 지원 DB손해보험이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와 기술보호정책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심진섭 DB손해보험 전략혁신본부 본부장과 홍성훈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는 LG전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특허를 전담한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업 시 양사의 특허등록 정보 및 대응전략을 전문적으로 설계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와 함께 선발한 스타트업의 기술 발전과 보호를 위해 지속 협력하여 유의미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악사손해보험이 한파를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을 단행했다. ◆ 장애인 가정 140가구 방문 악사손해보험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장애인 가정에 겨울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 재원은 임직원들이 참여한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했다. 앞서 지난 9~10월 '워킹 챌린지'를 진행했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 등 200여명의 고객서비스본부 직원들이 각 지역에서 동참했다. 기부 품목은 ▲김장김치 ▲방한용 목도리 ▲양말 ▲핫팩 등으로 구성했다. 구호 물품은 용산구 관내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약계층 케어(CARE)와 함께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고 악사손보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이 자사 앱에서 보상을 제공하는 경품 추첨행사를 마련했다. ◆ 앱 이용하면 풍성한 경품 미래에셋생명은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M-라이프 캔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변액보험펀드변경과 보험료납입 등 업무 20개를 이용하면 '캔디'를 제공한다. 적립 기준과 한도에 따라 캔디를 최대 5개 적립할 수 있다. 이달의 미션을 수행하면 보너스 캔디 10개를 지급한다. 적립한 캔디는 경품 응모에 사용할 수 있다. 응모하는 캔디 수가 많을수록 경품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경품은 ▲하나투어 상품권 200만원 ▲삼성 비스포크 스팀 로봇청소기 ▲애플 아이패드 10세대 등으로 구성했다. 홍혜진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이번 '미래에셋생명 M-라이프 캔디 이벤트'는 기존 포인트 제도 리뉴얼을 기념하며 긍정적인 고객 경험 극대화를 위해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1-25 11:07:2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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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실손 환자 진료비, '서울'이 최고…'과잉진료' 우려

서울지역 4세대 실손의료보험 환자들의 진료비가 타 지역 대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손보험 과잉진료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중장기적인 비급여 관리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지역과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4세대 실손보험 환자들의 과잉진료가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4세대 실손의료보험의 비급여 진료 현황 : 염좌 및 긴장을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지역에서 염좌 및 긴장 치료를 받은 4세대 실손보험 환자의 진료비 중위값은 26만4000원, 비급여 진료비는 12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해당 수치는 비수도권 지역의 진료비 22만5000원과 비급여 진료비 9만1000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상위 25% 기준으로는 서울에서 치료 받은 4세대 실손보험 환자들의 비급여 진료비가 34만8000원으로 경기지역 20만원, 비수도권 28만2000원보다 높았다. 또한 4세대 실손보험 환자들 가운데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경우 진료비와 비급여 진료비 중위값은 각각 28만1076원, 12만9600원으로 전체 의료기관(의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의 24만980원, 10만원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병원에서 진료 받은 환자들 가운데 비급여 진료비 비율이 상위 25%에 속하는 환자의 비중은 4세대 실손보험 환자가 38%로 의원 16% 보다 높았다. 전용식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김경선 연구위원은 "의료기관 종별 기준으로 병원, 그리고 서울지역의 경우 과잉진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과잉진료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중장기적인 비급여 관리 방안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온다. 비급여 관리를 위해 실손보험의 자기부담을 높이고 보험료 할인·할증을 강화하고 있으나 비급여 관리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실손보험으로 인한 비급여 진료 적자는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해 실손보험 위험손해율은 118%, 적자 규모는 2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급여 보험금은 지난 2022년 7조8587억원에서 2023년 8조126억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4세대의 경우 앞선 세대의 실손보험 대비 자기부담비율을 상향하고 보험료 할인·할증을 반영했으나 손해율은 지속 악화하고 있다. 4세대 실손보험의 손해율은 지난 2021년 61.2%에서 2023년 115.9%로 상승했다. 전 선임연구위원과 김 연구위원은 "4세대 실손의료보험의 비급여 관리 취지는 제한적으로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지속적인 비급여 관리 방안 모색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 건강보험 비급여 진료비의 적정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1-24 16:32:0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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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NH농협손보·삼성화재

한화생명이 우수 보험설계사(FP) 대상 콘서트를 개최했다. ◆ '한화생명 시그니처 BIG SHOW' 한화생명은 지난 21일 우수 FP 1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한화생명 시그니처 BIG SHOW'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비롯한 전국 소재 GA의 우수 FP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승훈, 인순이, 장윤정, 손태진, SG워너비, 김태우, 에일리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무대를 채웠다. 행사에 참여한 김미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부평지점 팀장은 "그동안 감사했던 고객과 함께 오려고 뜨거운 여름, 그 누구보다 뜨겁게 영업현장을 뛰었다"며 "고객과 함께 콘서트장에 오면서 소풍 오는 것처럼 설렌다"고 말했다. 엄지선 한화생명 보험부문 PCX전략실장은 "제판분리 이후 좋은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만큼 한화생명 상품을 판매하시는 FP분들을 위한 다양한 영업 지원 방안을 계획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필두로 한 콘텐츠 혜택뿐 아니라 시스템적 지원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이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 소비자보호지수(KCPI) 선정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 조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는 각 기업들의 소비자 보호 품질에 대한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NH농협손해보험은 이번 조사 대상인 240개 기업 중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정기적인 금융소비자보호교육 ▲미스터리 쇼핑 ▲민원조사역 확대 운용 등 민원 사전 예방 및 발생 최소화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 '소비자패널' 제도를 운영하는 등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우리 회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소비자가 평가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를 확산시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의 'Car케어' 회원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 신규 제휴업체 및 서비스 추가 삼성화재는 지난 7월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모빌리티 일상생활 서비스 'Car케어'가 출시 100여일 만에 회원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Car케어는 차량의 정밀진단, 경정비와 차량수리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예약하고 결과까지 레포트로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삼성화재만의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이다. 삼성화재는 회원수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한달동안 'Car케어' 서비스 가입고객 전원에게 ▲정밀진단 무료 쿠폰(2만원) ▲엔진오일 교환 또는 배터리 교환 할인 쿠폰(3만원) ▲대리운전 제휴 혜택(1만원)을 제공한다. 차량관리 및 제휴 서비스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네이버페이(1만원)를 지급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회원 10만명 달성을 기념해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서비스 편의성 강화를 위해 정기검사 대행 서비스와 플랫폼 내 결제 기능 추가 등을 내년 중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1-24 13:43:3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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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보험사 대출잔액 266.9조…"연체율 3분기 연속↑"

올해 3분기 기준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과 연체율이 전 분기 말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율은 3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금융감독원이 22일 발표한 '2024년 9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266조9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5000억원 늘었다. 기업대출 잔액은 132조 4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3000억원 줄어들었으나 가계대출 잔액이 134조 4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8000억원 증가했다. 전체 대출 잔액이 증가했다. 가계대출의 경우 보험계약과 주담대가 각각 5000억원, 4000억원씩 늘어 증가세를 이끌었다. 연체율은 올 3월 말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3분기 연속 상승 중이다. 가계대출 연체율(한 달 이상 원리금을 갚지 않은 비율)은 0.68%로 전분기말 대비 0.06%포인트(p) 증가했다. 기업대출 연체율도 0.59%로 전분기말보다 0.08%p늘었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의 연체율이 0.89%로 0.12%p 올랐다. 이 밖에도 보험사 부실채권비율은 0.71%로 집계됐다. 전분기말보다 0.04%p 감소했다. 주담대 연체율은 0.37%로 0.02%p, 주담대를 제외한 신용·기타대출 연체율이 1.97%로 0.22%p 올랐다. 9월 말 기준 총여신에서 고정이하여신이 차지하는 부실채권 비율은 0.71%였다. 전 분기 말보다 0.04%p 감소한 수치다. 가계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은 0.49%로 전분기말 대비 0.08%p 늘었고 기업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은 0.81%로 전분기말보다 0.10%p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 등 보험사 대출 건전성 지표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라며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해 손실 흡수 능력을 높이고 부실자산 조기 정상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2 18:23: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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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흥국생명·KB라이프생명·NH농협생명

흥국생명이 광주지역 고객 의견을 청취했다. ◆ '찾아가는 톡톡 패널' 흥국생명은 지난 20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고객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찾아가는 톡톡 패널'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톡톡 패널은 흥국생명이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고객 소통채널이다. 상품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소통 창구로 활용된다. 올해는 부산, 광주 등 수도권 외 지역으로 운영을 확대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번 광주 톡톡 패널에 참석한 고객들은 흥국생명이 판매 중인 상품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특히 환급형 어린이보험 등 신상품 개발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와 비대면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오세일 흥국생명 소비자보호실장은 "찾아가는 톡톡 패널은 고객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는 데 중요한 소통 창구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위해 더 많은 지역의 고객들과 만나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이 서울대학교와 산학 공동연구 MOU를 체결했다. ◆ 치매 돌봄 및 시니어 웰빙 KB라이프생명은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과 시니어 요양·돌봄과 하우징 관점의 요양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및 업무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서울대학교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실증적이고 심층적인 연구를 진행한다.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운영하는 시설과 서비스를 증진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KB라이프생명은 시니어 요양사업 전반에서 학문적 기반을 확보해 시니어 고객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KB라이프생명은 시니어의 삶 전반에 대한 라이프케어(Full Life Care)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융복합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대학교와 산학공동 연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돌봄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과의 업무협약은 치매 돌봄과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 전반에 걸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갈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B 라이프생명은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며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생명보험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김장김치 나눔을 실시했다. ◆ 올해로 12년째 김장나눔 NH농협생명은 지난 20일 김장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중앙봉사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장나눔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진행돼 올해 12년째를 맞이했다. 임직원이 직접 담근 김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올 겨울도 우리 주변 이웃분들이 따듯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하게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NH농협생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1-21 14:01:2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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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성수기'…보험업계, 해외여행 상품 주목

연말 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 상품에 이목이 쏠린다. 겨울철 여행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면서 보험업계가 해외여행객을 위한 상품과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해외여행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지난해부터 내국인 출국자 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내국인 출국자 수는 지난해 1분기 498만명에서 2분기 495만명, 3분기 626만명, 4분기 652만명으로 꾸준히 늘어났다. 올해 1분기는 742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13.9% 증가했다. 2분기는 1분기 대비 11.1% 감소한 660만명을 기록했으나 3분기는 717만명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출국자 수는 2119만명으로 전년 동기 1619만명은 뛰어넘었다. 출국자 수가 증가 추세인 만큼 올 연말에는 지난해 총 출국자 수인 2271만명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출국자 증가에 따라 보험업계도 관련 상품 출시와 혜택 제공을 늘리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3개월 이상 장기 해외 체류자를 위한 '해외장기체류자보험'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유학, 어학연수, 해외출장 등 장기간 해외 체류자를 위해 기획했다. 최소 3개월부터 최대 1년까지 보험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3종 플랜(최적가, 밸런스, 끝판왕)으로 보험가입금액을 차등화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늘어나는 해외장기체류자들을 위해 보험상품을 출시했다"며 "해외 사건·사고 피해에 대한 걱정을 줄이는 보장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해외여행보험 혁신을 불러오고 있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무사고 환급금' 지급하고 인공지능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한 '즉시 지급' 서비스 등 차별화된 보험 혜택으로 해외여행보험 출시 1년 4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2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장기 가입 사용자 수요 증가에 따라 해외여행보험 재가입 할인 대상을 전체로 확대했다. 기존 3개월 이하 단기여행상품 재가입에만 적용한 5% 할인 혜택(2년 이내 재가입 시)을 가입 기간과 상관없이 모든 사용자에게 자동 적용한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해외 체류 기간과 상황에 맞춰 본인에게 필요한 보장을 직접 더하고 빼 설계하는 DIY 보장이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캐롯손해보험은 지난달 반려인을 위한 해외여행보험 신담보를 출시했다. 반려인들은 해외여행 중 반려견(묘)을 위탁돌봄서비스나 펫시터에 맡기는 경우가 많다. 해당 담보는 항공기 지연이나 결항 시 반려인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비용을 보상한다. 귀국 항공편이 지연 또는 결항으로 인해 도착 예정 시간보다 4시간 이상 늦게 도착할 경우, 반려견(묘)을 맡긴 위탁돌봄서비스나 펫시터 서비스 추가 비용을 여행 기간과 상관없이 보험가입금액(10만 원) 내에서 보상한다. 캐롯손해보험은 "이번 담보 출시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보험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1-21 08:44:0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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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곳곳 침투"…'생활밀착형 보험' 뜬다

일상 속 예기치 않은 사고를 보장하는 보험이 확산하고 있다. 보험사들이 보장의 영역을 생활 전반의 영역으로 확장하면서 일상 곳곳에 스며들고 있는 '생활밀착형 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캐롯손해보험은 최근 '주택종합보험'을 선보였다. 화재로 인한 피해는 물론 가전제품 고장 수리비용 등 다양한 일상생활 사고를 보장한다. 해당 상품은 기존 주택화재보험과 달리 가전제품 고장 수리비용 특약으로 주방 및 생활가전과 함께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캐롯손해보험은 국내 최대 IoT 스마트홈 업체 '아카라라이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주택 관련 사고의 사전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연계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캐롯손해보험은 "이번 주택종합보험 출시를 통해 주택보험 영역으로 IoT 기기 연계 사업을 확장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앞으로 관련 제휴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주택종합보험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올해 4월부터 '일상생활플랜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삼성생명에서는 처음으로 출시한 생활 밀착형 임베디드 보험이다. 임베디드 보험은 제품 및 서비스 구매와 함께 보험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일상생활플랜보험은 주보험에서 재해를 보장한다. 담보를 세분화한 32종의 특약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조립형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골절 ▲깁스 ▲화상 ▲식중독 등 생활 속에서 흔히 발생하는 위험을 맞춤형으로 조립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은 언택트 거래의 증가와 함께 모든 영역이 디지털로 연결되는 초연결 시대의 변화에 맞춰 개발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의 강자로 꼽힌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8월부터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운영하고 있다. 앨리스에서 체결된 보험 서비스(상품)는 출시 11개월 만인 지난 7월 계약 10만건을 돌파했다. 출시 2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보험서비스 체결 건수가 1만건을 넘어선 이후 가입 속도가 더 가팔라졌다. 지난 3월엔 5만건, 5월엔 8만건을 돌파한 바 있다. 지난 8월엔 앨리스 출시 1주년 맞이 디자인 테마를 전면 개편했다. MZ세대를 사로잡은 레트로(복고) 열풍을 고스란히 담고 '나이트 피버'(Night fever) 테마로 탈바꿈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앨리스는 최소 1000원대의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험 서비스를 쉽게 가입할 수 있어 MZ 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콘서트·페스티벌에서 발생한 상해를 보장하는 '덕밍아웃 보험'을 비롯해 사고 걱정 없이 캠핑을 다녀올 수 있는 '캠핑차박보험'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1-20 14:58:2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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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NH농협생명·삼성화재

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를 인수했다. ◆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입지 확대 한화생명은 지난 19일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지분 75%를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증권사를 인수한 한화생명은 세계 최대 금융시장인 미국에서 직접 금융 상품을 소싱하고 판매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해외 법인 및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다양한 투자 기회를 창출한다. 장기적 수익성을 강화해 해외 금융 사업과의 시너지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인수는 대한민국 리딩 보험사의 역량을 글로벌로 확대하는 마중물이자 장기적 성장을 견인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제10회 '농생인 특강'을 실시했다. ◆ '2025 트렌드 대표 키워드' 주제 강연 NH농협생명은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전미영 트렌드코리아 대표를 초빙해 특별 강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10번째를 맞이한 이번 농생인 특강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년 트렌드를 나타내는 대표 키워드를 알아보고 향후 NH농협생명의 대응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미영 트렌드코리아 대표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트렌드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기업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강의에 참석한 임직원은 "트랜드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NH농협생명 일원으로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이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안내견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노사 공동 CSR활동 첫 걸음 삼성화재는 노사 대표가 함께 회사 사회공헌사업인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과 양대 노동조합 위원장인 홍광흠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위원장, 오상훈 삼성화재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사가 안내견학교 사업 운영 현황을 노동조합에 상세히 소개하고 노사 양측 참석자들이 함께 안내견 견사를 청소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노사 공동 첫 CSR 활동을 이문화 사장과 홍광흠 위원장, 오상훈 위원장이 함께해 의미가 깊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노사 양측은 이번 노사 공동 CSR 활동을 시작으로 회사와 노동조합이 마음을 모아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화합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해 노사가 더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1-20 14:53:45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