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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보험 스페셜 리포트] 기고/ 차보험 특약과 사고 대처법

개인용 자동차 1850만시대, 자동차보험은 운전자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하지만 다양한 보험 상품과 특약이 존재하기 때문에, 보험을 가입할 때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 지 어려울 수 있다. 자동차보험을 현명하게 선택하고, 최대한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몇가지 중요한 사항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자동차보험 가입 시, 자동차 사고 시 유의해야 할 주요 사항들을 안내드리고자 한다. 이를 통해 여러분이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운전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 다른 차량 운전할 땐 보험 특약 연휴, 휴가, 여행 등 다른 차량을 운전할 계획이 있다면, 자동차보험 특약을 미리 확인하고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에서 보장되는 운전자의 범위는 계약 조건에 따라 다르므로, 계약사항을 미리 확인하고 필요시 자동차보험 특약을 가입한 후 운행해야만 보상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내가 다른 차량을 운전하다가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내 자동차보험에 특약으로 가입 할 수 있다. 이 특약은 본인의 차량과 동일한 차종으로 본인 또는 가족이 소유하지 않은 자동차에 적용되며, 대인Ⅱ,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보상이 포함된다. 친척 등 다른 사람과 내 차를 교대 운전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내 자동차보험에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보험회사에 따라 특별약관 명칭과 보장조건은 상이할 수 있으며 내가 현재 가입한 자동차보험의 보장범위와 동일하게 보상된다. 렌터카를 이용하다가 발생하는 자기차량손해를 보상하기 위해 내 자동차보험에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자기차량손해보상, 대인·대물배상의 경우 렌터카 손해담보 특약을 가입하면 보상된다. 내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이 없는 경우에도 1일 단위로 보험기간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 특약은 가입일 24시(자정)부터 보장이 개시되므로 새로운 특약 가입을 통해 보장 받으려면 출발 전날까지 보험회사 콜센터 전화 및 모바일 어플 등을 통해 가입해야 한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가입 즉시 보장이 가능하다. ◆ 보험료 아끼는 차보험료 할인 특약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할인 특약이 있으므로 보험가입 시기가 왔을 때 미리 살펴보고 가입하면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특정 요일에만 자동차를 사용하는 경우 마일리지나 승용차 요일제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마일리지 특약은 보험기간 동안 일정거리 이하를 운전하면 운행거리에 따라 보험료가 할인된다. 승용차 요일제 특약은 평일 하루를 운전하지 않은 요일로 지정하고 특정일수 이하로 운전하면 보험료가 할인된다. 운전 본인이나 배우자가 임신 중이거나 만 5~12세 이하인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할인 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자녀 나이 등에 따라 할인율이 다르며, 계약 후라도 가입조건을 충족하면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다. 운전 차량에 블랙박스가 고정 장착되어 정상작동하고 있다면 블랙박스 특약에 가입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어 기명피보험자 1인 한정운전 또는 부부운전자 한정 특약에 가입하고, 보험가입 전 3개월 간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일정 금액 이상인 경우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차선이탈경고장치, 전방추돌방지장치 등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한 경우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있다. 보험회사 마다 가입 할 수 있는 할인특약과 조건이 상이하고 상기 외에도 다양한 할인 특약이있으므로 비교해 보며 가입하길 권해 드린다. ◆ 차 사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 사고현장에서 먼저 차를 빼면 과실비율 산정에서 불리해진다는 잘못된 정보로 인해 사고가 나면 보험사 출동기사가 도착할 때까지 차를 빼지 않고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경미한 사고가 났을 때는 사고현장 사진, 특히 두 차량의 접촉 부위 및 차선 위의 차량 모습을 휴대폰으로 찍거나 스프레이로 관련 차량 위치를 표시하고 안전지대로 이동시킨 후에 보험사 사고접수 또는 경찰 신고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사고 발생 시, 사고 처리 방법을 모르는 당황한 운전자로 인해 2차 교통사고 및 불필요한 과실비율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등을 켜고 갓길 등 안전한 곳으로 차량을 이동하고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곳으로 탑승자를 대피시킨 후 차량 뒤쪽에 안전삼각대 또는 불꽃신호기를 설치해 후속차량에 사고사실을 알리는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 장기 미운행에 따른 배터리 방전, 장시간의 정체로 휴게소에 도착하기 전에 기름이 떨어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긴급출동 서비스를 가입한 경우 상기 외에도 운행 중 타이어 펑크, 잠금장치 해제, 긴급견인 등의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도 가입한 손해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자동차보험 특약과 사고 대처법을 잘 숙지해 안전하고 즐거운 운전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

2025-02-19 09:14:3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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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보험 스페셜 리포트] "자산을 평탄하게"…은퇴와 현금흐름 창출

"자산 관리는 평생 동안 자신의 소득을 평탄하게 만드는 것이다. 좀 많을 때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저축을 하고, 적을 때 그걸 좀 꺼내 써서 평탄하게 유지해야 한다. 이 같은 원리는 자산관리의 기본이다."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본부장은 지난해 메트로신문이 주최한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자산과 리스크 관리법 ▲연금 저축과 주택연금 전략 ▲보험 증권의 수익자 지정법 등을 공유했다. 노후 준비를 빠른 시일 내 철저하게 준비하라는 조언이다. ◆ 자산과 수명을 '최대한' 일치시켜라 김 본부장은 자산과 수명을 일치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물론 개인의 사망 시기를 알 수 없는 만큼 자산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논리다. 특히 대부분의 직장인은 은퇴 후 소득이 급감한다. 따라서 소비수준을 은퇴 전 모아놓은 자산에 맞추는 방식의 리스크 관리가 요구된다. 은퇴 후 자산 관리는 보수적인 계산법을 적용해야 한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등의 변수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연구원이 지난 2021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은퇴 후 서울시 2인 가구의 직접 생활비는 330만원이다. 서울에서 양질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최소 330만원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김 본부장에 따르면 은퇴 후 최선의 리스크 관리는 ▲공적연금(국민연금 등) ▲부동산 ▲퇴직금 등 3가지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있다. 특히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퇴직하는 시기는 만 54~55세다. 이후 2~3번 직장을 옮긴다. 직장을 옮길 때마다 소득이 40%가량 감소한다고 가정해야 한다. 기존에 모아놓은 '뭉칫돈'의 효율을 높여야 하는 것이다. 우선 주목해야 하는 것은 '연금 맞벌이'다.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은 물론 부동산이 있다면 '주택연금'을 고려해야 한다. 아울러 배우자 중 한 명이 사망해도 연금 수령을 이어가고 싶다면 '주택연금 신탁'에 가입하면 된다. 주택의 소유권을 신탁 명의로 바꾼 뒤 본인과 배우자가 사망 시기까지 연금을 추가로 수령할 수 있다. 김 본부장은 "만약에 주택연금을 가입할 생각이 있다면 신탁 방식으로 가입하는 것이 일반적인 저당권 방식보다 고령자에게는 훨씬 유리한 방식이다"라며 "대부분의 50대 맞벌이 부부가 자산을 각자 관리하고 있다. 자산을 통합해 관리하는 '진짜 맞벌이'가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 종신보험 '수익자 설정'…"지금 당장 보험증권 펼쳐봐라" "자산 관리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종신보험의 수익자를 누구로 했냐고 물어보면 한 70% 정도가 대답을 못 한다.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고 지인 등을 통해 보험에 가입하면 계약 해지 후 수익자 배분을 받지 못하는 최악의 경우도 발생한다." 김 본부장은 종신보험에 가입할 때 반드시 '수익자'를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신 보험에서 수익자는 보험금을 지급받는 사람이다. 종신보험은 사망 후 보험금을 지급하는 유일한 상품인 만큼 자산을 배분할 대상을 보험증권에 기입해 사후 보험금 지급 및 수령 과정의 혼동을 예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가장 먼저 할 일은 가입했던 보험 증권을 살펴보는 것이다. 계약과 피보험자, 수익자의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종신보험에서 계약자는 가입자다. 보험에 가입하고 납부할 의무가 있는 사람이다. 이어 피보험자는 보험 계약 시 보험사고의 대상이 되는 사람이다. 보험금 수령 효력이 발생하는 시점의 '사망자'다. 수익자는 보험금을 직접 수령하는 사람이다. 보험 가입 과정에서 피보험자와 수익자 명의가 같은 경우는 물론 원치 않는 사람이 수익자로 설정된 경우도 빈번하다는 조언이다. 즉, 종신보험의 핵심은 '수익자 설정'인 셈이다. 김 본부장은 "강연을 다니다 보면 종신보험에 가입한 사람들 중 계약자와 피보험자, 수익자의 개념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비중은 20% 정도에 불과하다"며 "수익자를 바꿀 수 있는 건 오로지 가입자다. 늦기 전에 관련 개념을 파악하고 설계사에게 연락해 수정해야 한다"고 했다. ◆ 나와 배우자가 받을 수 있는 연금 종류는? 결국 생애주기별 자산관리의 핵심은 종신보험과 연금이다. 김 본부장은 자신이 수령할 수 있는 연금의 종류를 살펴보라고 조언했다. 가장 먼저 찾아야 할 곳은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통합연금포털' 사이트다. 통합연금포털에서는 개인이 가입한 연금의 종류를 한 번에 보여준다. 배우자가 수령하는 연금의 종류도 파악해야 한다. 가입자마다 수령하는 연금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국민연금 ▲공무원 연금 ▲퇴직연금 ▲연금저축 등으로 분류된다. 향후 수령 가능한 연금의 종류를 인지하고 현금흐름을 창출하라는 조언이다. 김 본부장은 "대부분의 사람이 시간이 지나 어제 하지 않은 일을 후회하고 내일 할 일을 걱정하지만 오늘 아무것도 안 한다. 그래서 어제와 같으면 오늘이 된다"며 "노후를 관리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라도 실천에 옮기고, 조금 나은 내일을 만들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5-02-19 09:14:2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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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보험 스페셜 리포트] 종신보험, 유가족 위한 보험

최근 경제활동을 하는 40대 남성의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가장이 사망할 경우 남은 유가족을 위한 종신보험의 필요성이 커졌다. 종신보험은 사람의 생(生)과 사(死)를 담보하는 경제적 준비 제도인 생명보험의 기본적인 의미와 기능을 가장 잘 반영한 대표 상품으로 꼽힌다. 생명보험협회는 19일 유가족을 위한 경제적 준비제도로 종신보험 가입을 필수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40대 남성 가장 사망자 급증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남성이 여성보다 낮은 연령대에서 사망자가 증가하기 시작해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하는 40대부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2023년 기준 40대 남성 사망자는 7000명으로 여성(3800명)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았다. 가장이 사망할 경우 가계 소득이 급감해 기존의 생활수준을 유지하기 어렵다. 특히 외벌이 남성 가장이 사망할 경우 홀로 남겨진 배우자는 경력단절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구직활동으로 저임금·단순노동 분야에 취업할 수밖에 없어 더 큰 경제적 위기에 봉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가계 소비지출 가운데 교육비의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는 40대 가구주의 경우 가장 사망시 자녀에 대한 교육비 지원 부족으로 대학 입시와 취업 등 어려움을 겪게 된다. 현재의 생계비뿐만 아니라 미래의 소득을 좌우하는 입시와 취업에서 불리해져 '가난의 대물림'이 현실화될 위험도 상존한다. 실제로 국가통계포털의 '2023년 가구주 연령별 가구당 월평균 가계수지'에 따르면 40대 가구주의 소비지출 구성비 가운데 '교육비'가 16.7%로 가장 높았다. 교육비 구성비는 가구주 40대 16.7%, 50대 10.1%, 39세이하 6.3% 순으로 집계됐다. 국내 40대 가구주 세대의 1년간 평균 교육비는 약 828만원, 평균 가계지출 금액은 약 6798만원으로 나타나 충분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경제적 준비제도 '종신보험' 종신보험은 보험계약 유지만으로 피보험자 사망시 사망의 시기나 원인에 관계없이 보험금을 지급한다. 사망 후 유가족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와 안정된 생활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일반적인 다른 생명보험 상품과 마찬가지로 종신보험도 가입연령이 낮을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지는 구조다. 기본적인 계약 조건이 동일할 경우 만 40세 가입자에 비해 만 30세 가입시 보다 저렴하게 종신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최근에는 무(저)해지 환급, 보험금 체감 방식(40~50대 보장 집중, 60세 이후 보험금 축소) 적용 등으로 초기에 출시된 종신보험 상품에 비해 보험료 수준을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어 부담이 많이 감소했다. 또한 과거에는 암·고혈압·당뇨 등 유병력자와 고령자는 종신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웠으나 최근에는 '3-2-5'(3개월내 입원수술 추가검사 필요소견-2년내 질병·사고로 입원수술 -5년내 암진단 등으로 인한 입원·수술)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간편심사로 가입이 가능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아울러 국내 3대 성인질환인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의료비 보장 수요 증가 추세를 고려해 특약을 통해 사망담보 외에 중대 질병의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다. ◆ 세제혜택, 상속세 재원 마련 주목 종신보험은 보장성보험으로 근로소득자의 경우 납입보험료 기준 연간 100만원의 한도 이내에서 12%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은 상속세 과세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다른 상속재산에 대한 상속세의 재원으로 활용 가능하다. 피보험자를 가장으로 계약자·수익자를 보험료 납입능력이 있는 상속인(배우자 또는 자녀)으로 지정할 경우 사망보험금은 상속재산에 포함되지 않아 상속세 절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상속세 재원 마련에도 효과적이다. 부동산 등 실물 자산의 가치가 급등하는 상황에서 평범한 가장이 사망할 경우 상속세 부담이 큰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상속세는 6개월 이내 현금납부가 원칙이므로 상속재산의 대부분이 부동산 등 비유동성 자산일 경우 적정 가격 이하로 급하게 매각해야 하는데 종신보험 가입으로 미리 대비할 수 있다. 연금전환 특약이 부가된 종신보험의 경우 가입자는 사망에 대한 보장을 받다가 납입기간이 경과된 이후에는 특약에 따라 연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다만 일반적인 연금보험과는 달리 보장성보험의 해지환급금을 재원으로 연금을 지급하므로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2025-02-19 09:14:0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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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보험 스페셜 리포트] 서울 생명·장기손보 가입·유지율, 전국 평균 이상

서울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 A씨(42)는 최근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로 치료비 부담을 크게 느낀 뒤 보험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서울이 전국 대비 생명·장기손해보험 가입률이 높고 유지율도 우수하다는 주변 지인들의 조언에 따라 A씨는 곧바로 생명보험과 장기손해보험에 가입했다. 그는 "예상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가 닥치면 치료비 부담이 너무 크다"며, "특히 서울은 보험 유지율도 전국보다 높다고 하니 더욱 안심된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 기준 서울시민의 생명보험과 장기손해보험 가입률이 전국 평균 대비 1.7%포인트(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보험이란 가입 기간이 1년 이상 지난 상품이다. 또한 서울시민의 생명·장기손해보험 가입률은 경기지역 대비 3.2%p 높았다. 19일 메트로신문이 보험개발원에 의뢰한 '서울·경기지역 생명·장기손해보험 현황 분석'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생명·장기손해보험 가입자는 총 3977만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의 76.9%가 가입한 셈이다. 성별로는 여성은 2006만명(77.6%)이 가입해 남성 가입자 1971만명(76.2%)보다 약 35만명(1.4%p) 많았다. ◆ 서울 평균 이상, 경기 평균 이하 서울의 생명·장기보험 가입자는 739만명으로 가입률은 78.6%다. 전년 대비 0.5%p 상승한 수치로 전국 평균 76.9% 대비 1.7%p 높은 수준이다. 경기지역의 가입자는 1039만명으로 가입률은 전년 대비 1.9%p 상승한 75.4%를 기록했다. 다만 서울 대비 가입자 수가 약 300만명 더 많으나 가입률은 3.2%p 낮았고 전국 평균과 비교해도 1.5%p 낮았다. 생명·장기손해보험 가입자의 성별을 살펴보면 남성보다 여성의 가입률이 더 높다. 지난 2021년 0.1%p(4만명) 차이가 나던 여성과 남성의 가입률 격차는 2022년 1.2%p(36만명), 2023년 1.4%p(35만명)로 벌어졌다. 서울의 남성 가입자 수는 지난 2021년 356만명에서 2022년 353만명으로 감소했으나 2023년 354만명으로 상승 전환했다. 여성의 경우 2021년 379만명, 2022년 383만명, 2023년 385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서울 장기손보 손해율 감소 지난 2023년 서울의 장기손해보험 손해율은 81%로 전년 대비 0.4%p 하락했다. 전국 평균 대비 6.8%p 낮은 수준이다. 지난 2021년 79.4%에서 2022년 81.4%로 상승했으나 2023년 하락 전환했다. 통상 손해율이 낮다는 것은 보험사가 가입자로부터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액이 작은 것을 의미한다. 2023년 경기지역 손해율은 85.1%로 서울보다 4.1%p 높았다. 특히 최근 2개년간 서울과 경기지역의 차이는 1.7%p에서 4.1%p까지 벌어지는 추세를 보였다. 담보별로는 서울은 전국 평균과 동일하게 배상책임손해 담보(229.4%), 질병 담보(92.8%) 순으로 높았다. 배상책임손해 담보를 제외하고 모든 담보에서 전국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경기지역은 배상책임손해 담보(196.2%), 재물손해 담보(53.1%)를 제외하고 모든 담보에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서울과 비교하면 배상책임손해 담보를 제외하고 모든 담보에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 서울 보험 유지율, 전국 평균 이상 서울의 보험 유지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서울의 13회차 유지율은 87.5%로 전국 평균 87.2%보다 높은 수준이고 회차가 경과할수록 차이가 벌어져 61회차에서는 서울 49.1%, 전국 46.5%를 기록했다. 경기지역의 경우 서울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한 여성의 13회차 유지율(87.8%)을 제외한 모든 회차에서 서울보다 유지율이 낮았으나 전국 평균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연령별 생명보험 유지율을 보면 보험가입이 어려운 60대 이상 고연령대의 유지율이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보험 유지율 61회차 기준 서울의 경우 ▲9세 이하 67.9% ▲10대 55.2% ▲20대 43.2% ▲30대 48.7% ▲40대 49.9% ▲50대 47.7% ▲60대 50.5% ▲70대 이상 52.1%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은 ▲9세 이하 61% ▲10대 52% ▲20대 41.7% ▲30대 46% ▲40대 46.5% ▲50대 45.3% ▲60대 48.2% ▲70대 이상 49.7%로 집계돼 서울의 생명보험 유지율은 전 연령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경기지역의 경우 전 연령에서 서울보다 낮은 유지율을 기록했다. 전국과 비교하면 60대 48%와 70대 이상 48.8%를 제외한 연령층에서 전국 평균 보다 유지율이 높았다. 주요 보험상품인 건강·상해·암·연금·정기·종신보험의 상품별 유지율을 비교하면 서울은 연금보험의 유지율이 13회차를 제외한 모든 회차에서 제일 높았다. 상해보험 유지율은 13회차에서 92.2%로 가장 높았으나 회차가 경과할수록 떨어지면서 37회차부터 제일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5-02-19 09:13:3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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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보험 스페셜 리포트] 서울 車손해율, 전국 평균比 3.22%p↑

전국적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한 가운데 서울의 손해율 상승 속도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말 기준 서울지역의 자동차보험(대인1·대인2·대물·자차) 손해율은 평균 79.05%다. 전년 12월말(78.33%) 대비 0.72%포인트(p) 상승했다. 반면 전국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5.83%로 같은 기간 1.08%p 상승했다. 손해율이란 보험사가 가입자로부터 수령한 보험료에서 지급한 보험금의 비중을 의미한다. 가입자 A로부터 100만원의 보험료를 받아 80만원을 지급하면 손해율은 80%다. 일반적으로 보험사는 손해율 80% 미만을 기록해야 손익분기점(BEP)를 달성했다고 본다. 지난해 서울지역의 손해율은 전국 평균 대비 3.22%p 높았다. 손보사들이 서울에서 더 큰 손해를 보고 있다는 의미다. ◆ 서울, 車보험 손해율 79.05% 19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이 보험개발원에 의뢰해 분석한 '서울·경기·전국 자동차보험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서울지역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05%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인I의 손해율이 71.3%, 대인II 78.7%, 대물 89.9%, 자차 76.3% 순이다. 10개월 사이 대인 관련 손해율은 하락세를 보인 반면 대물과 자차의 경우 각각 3.7%p, 3.2%p씩 상승곡선을 그렸다. 반면 전국 평균 손해율은 75.83%로 집계됐다. 대인I 70.2%, 대인II 67.7%, 대물 83.0%, 자차 82.4% 순이다. 전국의 자차 평균 손해율은 서울 평균 대비 6.1%p 높았지만 나머지는 1.1%p~11%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기권의 평균 손해율은 78.45%다. 대인I 69.8%, 대인II 74.0%, 대물 88.9%, 자차 81.1% 순이다. 대인1과 자차의 경우 전국 대비 손해율이 낮았지만 대인2와 대물의 경우 각각 6.3%p, 5.9%p 높게 집계됐다. 아울러 서울과 비교하면 모든 영역에서 손해율이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서울 거주 가입자 대비 적은 손해를 끼친 것이다. ◆ 전국 외제차 53.9% 서울·경기권에 지난해 10월말 기준 전국적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차량은 총 1876만5635대다. 이 가운데 국산 차량은 1585만1090대(84.5%)이고 외제차는 290만4545대(15.5%)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시에 등록된 국산차는 183만2892대로 연간 1만3121대 줄었으며 전국의 11.5%를 차지했다. 이어 외제차는 65만1733대로 같은 기간 1만4797대 증가했다. 전국의 22.4%다. 국내 외제차 5대중 1대꼴로 서울시에 등록된 셈이다. 경기도에서 등록된 국산차는 423만4252대다. 전국 국산차의 26.7%를 차지한다. 이어 외제차는 88만3362대로 30.4%를 기록했다. 전국에 등록된 국산차 4대 중 1대, 외제차 3~4대 중 1대가 경기도 거주자의 차량이다. 다인승 차량의 보헙가입률은 4년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 전국에 등록된 다인승차는 208만9342대다. 연간 1만3757대가 줄었다. 이 중 서울지역에서 보험에 가입한 차량은 26만6888대로 연간 4192대 줄었다. 반면 경기도의 경우 연간 보험에 가입한 다인승차가 153대 증가하면서 58만9477대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소형차를 선호하는 비중이 높아진 흐름이다. 지난해 전국에 등록된 소형차는 연간 3.59% 증가한 660만9011대다. 반면 보험에 가입한 중형차는 연간 0.68% 감소했으며 대형차는 2.09% 증가했다. 서울지역의 자동차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했다. 지난해 서울에서 보험에 가입한 중형차는 84만8840대로 연간 1.43% 감소했다. 이어 소형차와 대형차 가입률은 각각 1.85%, 0.84%로 전국 대비 1.74%p, 1.25%p씩 줄었다. ◆ 고령운전자 증가세…5070늘고 2040 감소세 전국적으로 고령운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20~40대는 감소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50~59세가 가입한 자동차 부보대수는 연간 1.49% 증가한 546만904대다. 전 연령대의 29.1%를 차지한다. 이어 60~69세의 자동차보험 부보대수는 375만8141대로 연간 5.11% 증가했다. 70세 이상 운전자의 차량은 연간 8.98% 상승한 111만9393대로 집계됐다. 전 연령대 중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증가세가 가장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20~40의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 20~29세 자동차보험 가입 부보대수는 55만1636대다. 연간 3.01% 감소했다. 이어 30~39세(300만2103대)와 40~49세(487만2960대) 가입자가 각각 0.67%, 1.17%씩 줄었다. 손해보험사의 'MZ세대' 확보 경쟁은 점진적으로 심화할 전망이다. 지난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20~30대가 보험에 가입한 차량은 총 41만8970대다. 지난 2021년 47만287대 이후 해마다 줄고 있다. 올해 20대가 보험에 가입한 차량이 40만대 미만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서울과 경기도 모두 50대 가입자가 가입한 차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인 흐름과 유사한 양상을 나타냈다. 서울과 경기도 각각 68만1969대, 146만9107대씩 가입했다. 두 지역 모두 지난 2021년 이래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손보사 입장에서 50대 가입자 모시기가 치열해질 전망이다. 전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낮은 손해율을 기록하면서다. 지난해 전국 전 연령대의 평균 손해율은 75.8%다. 그중 50대 가입자의 손해율은 73.7%로 유일하게 평균 미만을 기록했다. 이어 서울과 경기도의 50대 가입자의 평균 손해율은 각각 75.4%, 75.9%다. 서울도 50대가 19세 이하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낮은 손해율을 기록했다. 경기도의 경우 20대(75.7%)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손해율을 나타냈다. 전국적으로 50대 가입자가 가장 많고 손해율은 낮은 상황이다. 남성이 보험에 가입한 차량은 증가하는 추세지만 서울의 경우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전국 남성의 자동차보험 가입 대수는 1354만5553대다. 연간 16만1208대 늘었다. 같은 기간 서울에 거주하는 남성의 차량 가입대수는 352대 감소한 180만7356대로 횡보세다. 남성의 손해율이 여성 대비 5.4%p 낮다. 지난해 전국 남성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5.3%며 여성은 80.7%다. 이어 ▲서울 남성 (77.5%)·여성(84.7%) ▲경기도 남성(76.8%)·여성(84.6%) 순으로 집계됐다.

2025-02-19 09:13:0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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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삼성화재·삼성생명

KB손해보험이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한다. ◆ 상생금융 동참, 0.9% 인하 KB손해보험은 오는 4월 6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0.9% 인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2022년 1.4%, 2023년 2%, 지난해 2.6% 인하한 데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했다. 지난해 상생금융에 따른 보험료 인하와 한파, 폭설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됐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은 높은 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힘든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상생금융에 동참하고자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정비수가 인상에 따른 원가 상승과 사고 발생 증가 등으로 자동차보험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자동차 보험료 인하로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KB손해보험은 손해율과 연동한 합리적인 수준의 보험료가 책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2025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 일반보험 마케팅 전략 공유 삼성화재는 지난 17일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2025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성장 중인 중소형 일반보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GA 및 기업대리점 대표들을 초청해 삼성화재의 일반보험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됐다. 판매채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반보험 계약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삼성화재만의 일반보험 계약시스템과 지원체계를 소개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포럼은 ▲편리해지는 일반보험 가입설계 ▲일반보험 AI 시스템 소개 ▲고객 중심 업무지원의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설계지원 및 상담까지 1:1로 지원되는 설계지원센터 소개와 AI도입으로 더욱 빨라진 가입설계와 심사가 가능한 삼성화재 업무 시스템 소개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노력으로 만들어진 삼성화재의 지원 체계 및 AI기반 업무시스템이 일반보험 시장성장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포럼 개최를 계기로 삼성화재와 GA가 일반보험 시장에서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이 임직원을 위한 '건강습관 100일 도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 '건강경영' 적극 나서 삼성생명은 건강한 사업장을 구축하고 더 나아가 직원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취지 아래 2025년을 '웰니스 2025년'으로 정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건강습관 100일의 도전'은 그 시작을 알리는 첫걸음이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임직원들의 장기적인 건강습관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따. 삼성생명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더헬스'와 함께해 1일 8000보 이상을 걸으면 더헬스에서 건강스탬프가 지급된다. 100일간 스탬프를 많이 모은 임직원과 부서에 시상한다. 아울러 삼성생명은 '건강 포럼'도 진행한다. 런치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강의에서는 직장인의 건강관리법이나 최신 건강 트렌드 등을 공유해 임직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건강습관 100일 도전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운동을 습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들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18 14:22:3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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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여성 암 경험자 사회 복귀 지원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하자센터에서 '우먼 힐링 LIFE(라이프)'의 세 번째 프로그램인 '암 경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먼 힐링 라이프는 여성 암 경험자와 보호자에게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치유와 성장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3차 프로그램은 그동안 진행한 몸·마음 치유 과정에 이어 여성 암 경험자들이 사회로 복귀하고 자신의 커리어를 재건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였다. 사회 복귀 의지는 높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은 암 경험자 및 보호자 120명에게 '사회복귀 경험 사례, 커리어 관리, 복귀를 위한 필수 관리법' 등을 공유해 실질적인 지원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했다. 첫 번째 토크쇼에서는 뇌과학자이자 대중 강연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장동선 박사가 모더레이터로 나서 토크쇼를 이끌었다. 장 박사의 진행 아래 삼성서울병원 암환자 직업복귀 프로그램을 연구한 배가령 교수와 암 경험자 진로 상담 및 교육 전문가인 최정은 공공선연구소 대표가 건강 관리 및 커리어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사회 복귀 전략을 공유했다. 현장에서 질의를 통해 암경험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실질적으로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참여자들이 미술 치료, 핑거니팅(finger knitting)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한 취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미술 치료 세션에서는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도구를 활용해 심상을 마카와 물감으로 표현해 정서적 이완을 돕고 핑거니팅 프로그램에서는 뜨개질 기법을 적용해 가방을 만들며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우먼 힐링 라이프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암 경험자들이 건강한 삶을 지속하고 사회 복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치유와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17 17:14:5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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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미래에셋생명

KB손해보험이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 고객중심경영 실천 의지 다져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고객중심경영' 실천 다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KB손해보험의 강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본사 및 수도권 근무 임원과 부서장 약 1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객중심 마인드 셋 영상을 시청하고 고객중심경영 개선 과제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고객중심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고객중심경영의 전사적인 실천 의지를 다졌다. KB손해보험이 지향하는 고객중심경영의 핵심 가치와 실행 방안,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유했다. KB손해보험은 고객중심경영 강화를 위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편의성 증대 ▲고객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소비자 보호 및 윤리경영 강화 등의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고객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고객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며 모든 가치 창출의 출발점"이라며 "KB손해보험은 단순한 보험 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이 치매간병보험을 선보였다. ◆ 치매와 장기요양 한 번에 미래에셋생명은 'M-케어 치매간병보험'을 신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M-케어 치매간병보험은 치매와 장기요양에 대한 체계적 보장을 제공한다. 치매 검사비를 시작으로 진단, 치료, 통원 및 입원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 대한 보장이 가능하다. 해당 특약 가입시 경도 치매부터 중증 치매는 물론 장기요양 1등급부터 인지지원등급까지 보장한다. 특히 장기요양 등급 판정 시 진단비, 월 지급금, 재가급여 및 시설급여 지원금까지 보장한다. 또한 치매나 장기요양(1~5등급)으로 입원할 경우 365일 간병인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입형태는 일반가입형과 간편고지형(355), 기본형 및 해약환급금이 없는 유형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치매와 장기요양에 대한 체계적인 보장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더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상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17 13:33:4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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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 가입 시 허위·과장 광고 문구 유의해야"…과장광고 시정 조치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오인을 초래할 수 있는 보험 상품 과장 광고를 적발하고, 보험사에 수정·삭제 등의 시정 조치를 내렸다. 17일 금감원은 온라인 보험상품 광고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일부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 조건과 관련해 소비자가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한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에 금감원은 시정 조치를 내리고, 보험사 내부통제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2021년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금융업계와 공동으로 진행된 금융상품 광고 점검으로, 인터넷을 통해 확인한 1320개의 보험 광고가 대상이었다. 조사 결과 일부 보험사들이 '매년 보상', '무제한 보장' 등의 문구를 사용해 실제 보험금 지급 조건과 관계없이 보상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처럼 홍보한 사례가 확인됐다. 보험금 지급 여부는 상품마다 다르며, 보장 금액도 사고 유형에 따라 달라 소비자가 광고만 보고 가입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특정 보험사고에 대한 높은 보장 금액만을 강조하는 광고 방식도 문제가 됐다. 예를 들어 운전자보험의 교통사고처리지원금 특약에서 최대 2억원까지 지급된다고 홍보했으나, 이는 사망 또는 중상해 사고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적용되며 일반적인 사고에서는 지급 한도가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 관련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광고도 다수 적발됐다. 보험료는 가입 연령, 보험료 납부 기간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지만, 일부 광고에서는 '단돈 1만원' 등의 표현을 사용해 보험료가 일괄적으로 저렴한 것처럼 안내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보험료가 증가하는 구조라 가입 조건에 따라 실질적인 보험료 부담이 달라질 수 있다. 이 밖에도 소비자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절판 마케팅' 사례도 확인됐다. 하지만 실제로는 판매가 중단되지 않거나, 유사한 보장을 제공하는 신규 상품이 곧 출시되는 경우도 있었다. 금감원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보험사와 보험대리점의 온라인 광고 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보험협회와 공동으로 온라인 매체에서 허위·과장 광고 여부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소비자 피해 가능성이 높은 경우 소비자경보 발령을 통해 주의를 환기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 광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만으로는 정확한 보장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가입 전 보험약관을 꼼꼼히 확인하고, 광고 문구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17 12:34: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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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25 전략과 비전] DB손해보험, "수익성 확대...신사업 추진"

DB손해보험은 올해 지속적인 성장성을 유지하면서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는 원칙을 세웠다. '효율 중심의 견고한 지속가능경영체계 구축'이란 전략방향을 설정하고 손해율 상승, 계약효율 하락, 판매비 증가 등 보험업계의 삼중고에 대비하겠다는 포석이다. ◆ 신규사업 조기 가시화 DB손해보험은 요양사업과 펫보험에서 신규수익 창출에 나선다. 요양사업의 기반 확보 및 사업모델 구체화와 함께 펫보험은 태스크포스(TF) 신설 및 플랫폼 구축으로 성장기반을 마련한다. 앞서 DB손해보험은 요양사업 진출을 위한 TF 부서를 구성하고 운영 중이다. 아울러 실버타운 부지를 수도권 내에서 확보하고 자회사 설립까지 검토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요양사업 관련 TF를 구성해 자회사 설립을 검토 중에 있다"며 "올해 안으로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펫보험 공략에도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블루오션이라고 평가받는 펫보험 시장에서 올해는 두각을 드러내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펫보험은 메리츠화재가 50% 넘는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그 뒤를 DB손해보험이 맹추격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올해 초 '반려동물위탁비용' 실손보험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했다. 업계 최초 반려견 무게별 보장금액 차등화로 새로운 급부 방식과 반려동물 위탁비용 등 새로운 위험담보를 개발했다. DB손해보험은 "반려인이 입·통원해 반려동물 위탁 시 발생한 비용에 대해 펫보험 최초 반려동물 무게별 가입금액을 차등화했다"며 "업계 최초 반려인 입원 후 통원 시 동물위탁관리업체에 반려동물을 위탁함으로써 발생한 비용을 보장 실손 보장함으로써 펫보험 신규 보장영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 DB손해보험은 지난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1조578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수치다. 누적 보험손익은 1조4590억원으로 1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조780억원으로 23.6% 늘었다. 장기보험 실적은 지난 3분기 누적 기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조2026억원을 기록했다. 신계약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보험계약마진(CSM) 상각과 보험금 예실차(예상보험금·사업비 대비 실제보험금·사업비에 대한 차이)에서 양호한 실적을 낸 영향이다. DB손해보험은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는 신년사에서 핵심 추진 방향으로 ▲수익성 기반의 채널별 성장전략 추진 ▲수익구조 및 K-ICS 관점의 상품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시행 ▲수익성 관점의 계약·보상 효율관리 실천 ▲중장기 수익성·성장성을 고려한 선별적 사업비 투자 등을 언급하면서 '수익성'에 초점을 맞췄다. 정종표 대표는 "올해 보험산업은 수익성 하락추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성은 유지해야 하지만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DB손해보험은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 채널별 M/S(시장점유율) 개선을 통한 장기적 성장기반 확보를 위해 컨설팅전문가(PA·Prime Agent)채널(대면채널)은 조직기반 확충을 통해 1위사와의 격차를 좁힌다는 방침이다. GA(보험대리점)채널은 수익성 전제하에 능동적 대응으로 적정 M/S를 확보할 계획이다. 손해율이 상승하고 있는 자동차보험은 온라인 중심으로 M/S를 개선하고 적정보험료 확보와 손해절감을 위한 전략을 추진한다. 장기보험은 보유계약의 해지·승환 관리를 강화해 수익성을 개선한다. 장기위험손해율과 손해조사비율을 개선해 수익구조 경쟁력을 확보한다. 정종표 대표는 "신사업에서는 효율 및 수익성 중심으로 채널과 상품 포트폴리오를 개선할 것"이라며 "상품 차별화를 통해 업계 최고의 신계약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7 11:23:43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