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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다문화 가정 어린이 지원

하나금융그룹이 다문화 자녀를 위한 특별한 입학식을 열었다. 하나금융그룹은 27일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다문화 자녀를 위한 '하나키즈오브아시아' 6개년도 사업 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종합아동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규로 지원한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입학식도 진행됐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했던 '하나키즈오브아시아'는 다문화 자녀의 이중 언어와 문화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서울, 인천, 안산 등 모두 400여명의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부모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함께 배우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 가정 아동과 가족 및 기타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지난 6년간 진행해 온 사업성과 발표와 신규 아동 입학 증서 수여식, 지원 아동들의 베트남어 공연이 진행됐다. 임영호 하나금융지주 부사장은 "하나키즈오브아시아 프로그램은 다문화 존중 철학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다문화 아동들이 어머니의 나라와 언어에 대해서 배우며 긍정적인 다문화 정체성을 갖추어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2-27 15:12:08 백아란 기자
은행권 팬택 리스크 이미 반영 영향 제한적

팬택의 워크아웃 신청이 받아들여짐에 따라 관련 은행권 충당금 적립이 예상되고 익스포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이미 팬택에 대한 리스크를 감안하고 대비해 왔기 때문에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팬택이 26개월 만에 또 다시 워크아웃에 들어감에 따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다음주 채권단과 협의를 시작하고 이르면 3월부터 정상화 방안에 들어갈 방침이다. 채권단은 정상화를 위해 인수·합병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기에 워크아웃이 개시될 경우 관련 익스포저가 있는 은행들은 추정손실에 준하는 충당금을 적립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팬택과 관련 익스포저가 가장 높은 은행은 매출채권 812억원의 우리은행이 81.4%로 가장 높다. 뒤를 이어 184억원은 신한은행이 18.4%를 기록 뒤를 이었고 대구은행 151억원 15.1%, 하나은행 130억원 13%, 국민은행 100억원 10.9% 등이다. 금융계에서는 그러나 익스포저가 크지 않아 영향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향후 출자전환 여부와 추가 자금지원 규모에 따라 추가충당 규모 및 충당금 환입 여부는 가변적이지만 현재로서 은행권이 팬택 워크아웃으로 부실해질 징후는 없다는 판단이다. 팬택은 지난 2007년 워크아웃에 들어가 경영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을 진행한 바 있다. 그후 3분기부터 17분기 연속 흑자를 거둬 결국 2011년 말 4년 8개월 만에 워크아웃을 졸업하기도 했다. 그러나 휴대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삼성전자와 애플의 양강구도가 고착화되면서 극심한 실적난에 빠졌다. 팬택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가까이 줄어든 1조755억원에 그쳤고 영업손실은 2454억원이었다. 자본총계도 마이너스 1882억원까지 확대되며 완전 자본잠식에 빠졌다. 이에 팬택은 지난해 초 퀄컴에서 245억원, 지난해 5월 삼성전자로 부터 530억원의 자본을 유치하고 같은 해 8월 채권단으로 부터 1565억원의 자금을 수혈받도 했지만 결국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미확정지급보증 및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은 충당금 부담이 거의 없으므로 추정 충당금 산출 관련 익스포저에서 빠진다"며 "투자심리에는 다소 부정적일 수 있으나 은행권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이미 팬택 리스크는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2014-02-27 07:30:00 박정원 기자
새내기 직장인 맞춤형 통장 찾아라

주요 은행들이 직장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내놓고 있다. 새내기들에게 재테크는 매우 중요하다. 첫 단추를 얼마나 잘 꿰느냐에 따라 내 자산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각 상품마다 금리 우대나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이 다른 만큼,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꼼꼼하게 따져 선택하자.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취업 경쟁을 뚫고 입사한 신입직원을 위한 '주니어 패밀리론'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은행에서 지정한 업체의 입사 최종합격자 및 입사 후 3년차까지의 신입직원 중 하나은행으로 급여를 이체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한도는 신용등급에 따라 연소득의 1~2배 범위내 최고 1억원까지다. 특히 입사 초기에 소득이 적더라도 미래의 소득을 감안해 기본 대출한도 2000만원(우량업체인 경우 3000만원)을 부여하는 것이 특징. 대출상환방식과 대출기간은 만기일시상환(통장대출 포함)은 1년 이내로 최초 대출 기간 포함 최장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의 'KB Star*t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만 18∼35세가 가입하는 전용 상품이다. 가입자 나이가 만 38세가 되면 다음해에 직장인우대종합통장 또는 KB종합통장으로 자동 전환된다. 공과금 자동납부나 계좌 자동이체, 카드 결제 실적이 있으면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와 현금인출기(ATM) 출금·이체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2개월 이상 이 기준을 충족하면 평균잔액 100만 원에 대해 연 2.5% 금리를 준다. 외환은행의 '힘내라 직장인 우대통장'은 2개월 이상 50만원 이상의 급여이체 실적이 있을 경우 잔액별로 우대금리를 차등 지급하는 게 특징이다. 결산기 평균 잔액이 300만원인 경우 100만원 미만까지는 연 2.5%, 100만원 이상부터 200만원 미만까지는 연 1.0%, 200만원 이상에 대해선 기본금리가 지급되는 방식이다.

2014-02-26 16:08:05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