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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뒤테' 독기 품은 소지섭 그의 시선 끝엔 과연 누가?

11일 방송될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소지섭(김본 역)의 지옥 탈출기가 펼쳐진다. 앞서 3년 전 폴란드에서 암살자 케이(조태관 분)와의 혈투를 벌이다 총상을 입은 김본(소지섭 분)의 충격적인 과거가 드러났다. 심한 부상을 얻고도 어떻게 한국을 오게 됐는지, 왜 은둔생활을 선택했는지 김본의 과거 행적은 여전히 시청자들에게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11일 방송에서는 총상으로 정신을 잃은 김본의 이후 행적이 밝혀진다. 극중 NIS(국정원) 안가(安家)인 R3에 끌려온 지난 과거의 한 조각이 심장을 저리게 만들 작정이다. 사진 속에는 양팔이 포박된 채 의자에 묶여있는 김본의 충격적인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심한 고문 흔적 때문인지 엉망이 된 모습은 음침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범상치 않은 상황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옴짝달싹 못하지만 매섭게 노려보는 눈빛에는 독기가 서려있어 그의 날카로운 시선 끝에 누가 있을지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발동시키고 있다고. 김본은 이곳에서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해 심장을 움켜지는 쫄깃한 스릴감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압도적인 강렬함으로 긴장을 배가시킬 소지섭의 화려한 액션 연기가 기대되고 있어 그만의 아우라로 또 한 번 안방극장의 여심에 강한 진동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청자들에게 수수께끼 같은 궁금증을 안긴 타로카드 사이트의 비밀까지, 거대 음모 세력의 실체에 한 발 더 다가선다고 해 드라마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오늘(11일) 방송에 기대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본이 적의 동태를 살피는 타로카드 사이트에서 암살자 마법사 카드가 아닌 새로운 여사제 카드가 등장해 새로운 긴장감을 안겨주며 마무리됐다.

2018-10-11 16:48:59 최성재 기자
국내 최대 채식박람회 '비건 페스타' 개최

국내 최대 채식박람회 '비건 페스타' 개최 채식은 푸드 트렌드를 넘어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잡고 있다. 식품에서 시작해 일체의 동물성분이 없는 소재로 만든 의류와 신발, 성분은 물론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화장품 등에 이르기까지 비건 라이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채식 관련 단체에서는 국내 채식인구를 15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육식을 최소화하는 채식애호가인 플렉시테리안(Flexitarian)까지 합하면 무려 1000만 명에 이른다. 채식시장도 최근 3년 사이 연간 50% 이상의 급성장을 거듭해 2조원대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채식시장이 앞으로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강과 다이어트만이 아니라 환경과 동물복지를 위해 비건 제품을 선택하는 이들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의 기록적인 폭염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이 온실가스이고, 온실가스의 주된 배출원이 가축으로 밝혀지면서 채식은 환경보호를 위한 이타적인 선택으로 인식되고 있다. 펫 인구의 증가도 비건 시장 성장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이미 1000만 명을 넘어선 애견, 애묘인들이 일체의 동물 성분이 없는 펫 사료를 앞다퉈 찾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의 채식 박람회인 '비건 페스타'가 내년 1월 25일부터 3일간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전시 품목은 우유와 계란, 생선 등 일체의 육식성을 배제한 순수 비건(vegan) 제품이다. 샐러드, 디저트 등의 식품은 물론 패션&뷰티, 생활소비재까지 모든 비건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비건 푸드 쿠킹, 헬스&아토피 케어, 육류대체식 영양비교, 반려동물 홀리스틱&비건 푸드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비건 페스타를 주최하는 엑스컴인터내셔널은 이번 박람회가 국내 채식시장 발전의 견인차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채식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한울벗채식나라, 한국채식연합, 채식공감 등 30여협회 및 단체가 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비건 업체들의 참가신청은 홈페이지와 이메일, 팩스로 받고 있다. 10월 12일까지 참가신청을 한 업체엔 참가비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2018-10-11 16:13: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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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진 사생아 고백...이산가족 상봉 신청한 사연은?

배우 홍여진이 사생아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홍여진은 11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를 통해 자신이 사생아로 태어나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홍여진은 1979년 미스코리아 선(善)에 뽑히면서 연기인생을 걷기 시작했다. 강한 이목구비로 인해 주로 성격 강한 역할을 많이 맡았던 그녀가 이제는 소박하고 털털한 본인의 매력을 드러내며 제2의 연기 인생을 꿈꾸고 있다. 이날 홍여진은 방송을 통해 사생아로 자란 과거와 현재 북한에 살고 있는 아버지가 다른 두 명의 언니에 대해 털어놓는다. 북한 출신인 홍여진의 어머니는 결혼으로 두 딸을 낳았고, 신발을 사기 위해 잠시 남으로 내려왔다 실향민이 되어 더 이상 딸들(홍여진의 언니들)을 만나지 못했다. 이후 그녀의 어머니는 아버지를 만나 홍여진을 낳았지만, 아버지 가족의 반대로 혼인신고조차 하지 못하고 그녀는 어머니와 둘이서 지내야 했다. 이어 홍여진은 "어머니가 '딸과 함께 살면 죽는다'라는 점쟁이의 말을 믿고 나를 외삼촌 집에서 살게 했다. 호적 역시 외삼촌의 딸로 되어있다"라고 말하며 가슴 아픈 가족사를 이야기한다. 홍여진은 "평생 북한에 두고 온 두 딸을 그리워하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대신해 언젠가 만날 언니들과 함께 살 집을 마련했다"고 깊은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고. 이산가족 상봉 신청을 했지만 당첨되지 않아 방송으로 지켜보며 눈물 흘렸다는 사연도 11일 방송을 통해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2018-10-11 14:18:1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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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 송종국 언급 "그가 잘됐으면 좋겠다"

박잎선이 전 남편 송종국을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잎선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그가 잘됐으면 좋겠다. 왜냐면 너희 아빠니까"라며 "미움도 시간이 흐르면 측은한 거구나. 그냥 인생이라는 게 누군가를 미워하면 고통은 배가되더라"고 글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3년 전 박잎선 송종국 부부의 이혼 소식은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앞서 MBC '아빠어디가'와 다수의 방송을 통해 보여줬기 때문이다. 가정적인 송종국의 모습과 자녀들의 모습은 행복 그 자체였다. 박잎선은 이혼 당시 방송 출연 당시만 해도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왔다고 털어놨다. 방송 끝내고 송종국이 별거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두사람은 결국 별거 2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았다. 이 과정에서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루머도 있었다. 송종국은 자신의 외도와 관련해 한 매체를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황당한 억측까지 더해져 힘들지만 처신을 잘못한 제 탓이라 여기고 자숙하겠다"고 해명했다. 한편 송종국은 현재 축구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병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축구 중계도 하고 있다. 지난 6월 송종국은 중계 도중 딸 지아 양을 방송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2018-10-11 13:24:27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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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조보아, "마음이 짠한 게 우리 엄마가 생각이 난다"

배우 조보아가 '성내동 만화거리'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 강동구 성내동 만화거리 골목의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골목식당' 출연진은 강동구 성내동에 있는 '강풀 만화거리'를 찾았다. 조보아는 "사실 강풀 작가의 팬인데 만화거리에 처음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벽에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다 익숙한 그림들이라서 재밌었다"고 전했다. 또 조보아는 자신이 성내동에서 태어났다고 밝혔다. 그는 "엄마의 뱃속에서 10개월 정도 여기서 살았다"라며 "아버지가 대전 출신이고, 어머니가 성내동에 살았다. 어머니가 여기서 산후조리까지 하시고 대전으로 시집 가셨다"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이 분식집을 방문했다. 분식집 사장님은 "가게를 오픈하고 한, 두달은 잘 됐지만 금방 손님이 오지 않았고,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아 가게를 내놨지만 4달이 다 되도록 가게가 나가지 않았다"고 했다. 백종원이 김밥을 보고 "김밥을 잘 싸시네요"라고 칭찬을 했지만 사장님은 "엄마들은 다 그정도 싸지 않나요?"라며 스스로 음식에 대해 자부심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조보아는 이날 방송에서 "마음이 짠한 게 우리 엄마가 자꾸 생각이 난다. 나도 엄마 음식을 먹고 '배우 일 힘든데 엄마랑 가게 차릴까?' 이런 얘기를 하곤 한다. 사장님도 그렇게 시작하셨을텐데. 상처를 많이 받으셨을 것 같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2018-10-11 04:47:01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