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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이희진 부모 피살사건 피의자 김다운의 정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희진 씨 부모 피살사건의 미스터리가 전파를 탄다. 또 이씨 형제가 숨겼다고 알려진 재산의 실체와 이를 둘러싼 각종 소문의 진실을 추적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이희진 씨 부모 피살사건의 피의자 김다운의 정체를 파헤친다. 김다운은 '김 탐정'으로 불렸으며, 그를 만난 사람들은 "일본에서 활동하는 탐정인 것으로 안다. 자기한테 의뢰가 들어왔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다운은 위치추적기와 드론까지 동원해 누군가를 끈질기게 쫓고 있었다. 그는 이희진 부모를 피살한 피의자로 체포됐다. 김다운이 체포되기 전날인 3월 16일, 이희진 씨의 동생 이희문 씨는 부모님과 좀처럼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이희진 씨의 부모 집을 찾아 비밀번호가 바뀐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난 후에야 집에서 잔인하게 살해된 어머니를 발견했다. 아파트 CCTV를 통해 범인으로 의심되는 인물들을 확인한 경찰은 바로 다음날 수원의 한 편의점에서 피의자 중 한 명인 김다운을 검거했다. 이후 김다운은 이희진 씨 아버지를 유기한 사실도 순순히 자백했다. 범행현장에 그와 함께 있었던 중국동포 3명은 이미 출국한 후였다. 김다운이 이희진 씨 부모를 쫓은 이유는 무엇일지, 그와 이희진 씨 형제와는 어떤 관련이 있을지, 그리고 자칭 '김 탐정' 김다운의 정체는 무엇일지, 미스터리로 가득한 그의 범행 동기 뒤에는 혹시 다른 사람이 있는 것은 아닐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알아 볼 예정이다.

2019-04-13 15:09:24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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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차별 없애는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열린다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조직위원장 문경란, 박경석)는 지난 2003년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장애인이 연출과 제작에 직접 참여해 우리 사회 속에서 장애인으로 살고 있는 당사자가 자신의 삶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의도로 출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순수 장애인 인권 영화제다. 이번 영화제에선 공모를 통해 공식 선정한 8편의 작품 등 모두 1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특히 장애인의 입장에서 이 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과 발언, 다채로운 구성 방식으로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영화제 주제는 '사다리를 잇다'이다. 사다리는 높은 곳과 낮은 곳을 오르내릴 때 디딜 수 있는 도구다. 사회적인 차별과 편견 속에서 차별에 저항해온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와 서로 공감하고 벌어진 간극을 메우고자 하는 장애인의 절실한 요구를 상징한다. 최근 '장애등급제 폐지'를 요구하는 국회 앞 시위에서도 중증장애인 활동가들이 자신의 목에 사다리를 걸고 참여하며 우리 사회와의 진정한 소통을 요구하고 있다. 모두 12편의 작품을 상영하는 이번 영화제는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한 8편의 작품 중 조승연씨가 연출한 다큐 형식의 작품인 '애린'을 개막작으로 상영한다. 또한 해외 다큐멘터리 '사망원인 : 불명', '손으로 말하기까지' 등 2편의 초청작과 '사수', '잇다, 팔레스타인' 등 2편의 연대작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더불어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장애와 질병', 영상활동가 고박종필 감독의 '석암투쟁 10년' 등을 주제로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모든 영화제 상영작에는 한글 자막과 수어통역이 화면으로 들어가 있으며 특히 개·폐막 작품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도 지원한다. 개·폐막식을 비롯해 관객과의 대화 등 모든 행사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도 함께 이루어진다. 작품 상영은 19일 낮 12시부터 마로니에공원과 공원 다목적홀에서 시작되며 19일 저녁 7시 30분에 마로니에 공원 야외 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영화제는 21일 17시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장호경씨가 연출한 '장애인 차별의 역사에서 차별금지의 역사로!'를 폐막작으로 마무리한다.

2019-04-13 09:12: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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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살인자 아버지 고발한 딸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폭행 사건을 다뤘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폭행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경찰은 집에서 11km 떨어진 논두렁에서 시체를 발견했다. 흙바닥 위에 이불까지 덮고 누워있던 정 씨는 숨진 상태.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뇌출혈, 온 몸에는 멍자국이 있고 상처 자국이 많았다. 동생 역시 처참한 상황으로 발견됐다. 최초 신고자는 "자신이 사고를 쳤다며 울먹이는 남자의 전화를 받았다. 신고를 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도주 3시간 만에 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체포된 그는 숨진 정씨의 남편 안씨였다. 지난해 7월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익산의 한 원룸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안씨는 아내와 처형을 무려 12시간 동안 폭행했다. 이어 논두렁에 아내의 시신을 유기하고 떠났다. 그는 왜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질렀을까. 부부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하지만 안씨는 아내가 사망한 건 사고였을 뿐, 자신의 폭행과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 사건의 비밀을 알고있다는 제보자와 만났다. 제보자는 "이틀 전부터 '이 여자를 죽여야겠다'고 했다"며 "저희 아버지다. 저는 제 아버지를 너무 잘 안다. 제 아버지는 살인자다"라고 말했다.

2019-04-12 21:25:10 박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