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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마구 웃어봅시다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는 코미디다. 묵직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원작 '지킬앤하이드'를 생각했다면 당황스러울 것이다. 선과 악 이중 인격의 대명사 지킬과 하이드.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에서 지킬은 틈 없이 반듯한 사람이고, 하이드는 감춰뒀던 삐딱한 본능으로 무장한 날라리다. 지킬 박사는(정웅인·최원영) 하이드로 변신할 수 있는 약을 개발하는 데 실패했다. 학회 발표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하이드 역할을 해 줄 배우 빅터(이시훈)와 리허설을 한다. 지킬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약혼녀 이브(신의정)는 하이드의 남성미에 반하고, 자유분방한 내면을 숨기고 살던 이브 역시 약을 먹고 하이디로 변한다. 지킬은 이브를 사랑했고 하이디에겐 적응하지 못한다. 반면 이브는 지킬 보다는 하이드가 좋다. 극 초반 '인간은 좋아하는 사람보다 관심 없는 사람 앞에서 더 자연스럽게 행동한다. 나를 좋아하는 건 언제나 형편없는 사람'이라는 이브의 대사가 이해되는 순간이다. 웃음 포인트는 지킬과 빅터, 이브의 몸개그다. 빅터의 원숭이 같은 몸짓, 느끼한 말투가 지킬의 반듯함과 대비된다. 조신한 이브와 달리 퇴폐적인 하이디는 연극을 한층 더 섹시하게 만든다. 취향의 차이가 극명하게 반영될 코미디물이다. 몸개그와 가벼운 대사가 맞지 않는 관객이라면 100분 공연 후 공허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럼에도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장르물이 대세인 연극계에 잠시 모든 생각을 접고 쉴 수 있는 휴식이 되기에 충분하다. 연극은 7월5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2015-05-18 11:32:57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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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연극 '데스트랩' 이충주 "꾸준한 러브콜에도 더 도약해야죠"

배우 이충주(30)는 연극 '데스트랩' 클리포드 앤더슨 역으로 데뷔 후 처음 연극 주인공을 맡았다. 희곡 '데스트랩' 대본을 차지하기 위해 스승 시드니 브릴의 성 정체성을 이용하고 죽은 사람에게 "죽었나요?"라고 다정하게 말을 거는 클리포드의 사이코패스적 성향을 온전히 보여준다. "성공을 위해서 물불가리지 않는 치밀한 사이코패스임을 강조하려고 했어요. 1막에선 순진한 모습을, 2막에선 관객들이 충격을 받도록 클리포드의 이중성을 더 극명하게 연기했죠. 요즘 쳐다만 봐도 무섭다는 말을 종종 들어요. 잘 하고 있구나 싶죠. 클리포드의 파마 머리는 제가 제안했어요. 정돈되지 않은 스타일이 더 사이코스럽다고 생각했거든요." 첫 연극을 통해 연기의 재미를 느끼고 있다. 그는 "연기의 깊이가 다르다. 그동안 이렇게까지 고민하면서 연기한 적이 있나 싶다"고 말했다. "연극을 꾸준히 했던 배우와 하지 않았던 배우의 차이가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뮤지컬과 달리 연극은 배역에만 몰입하죠. 이름이 알려지고 있는 시점에 연극을 한 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선배들이 연극하라고 했던 걸 실감하고 있죠. 관객이나 제작자에게 '이충주는 뮤지컬이 더 괜찮다'는 평가를 들으면 저는 실패한 거예요. 벼랑 끝에서 도전한 작품이 '데스트랩'입니다. 아직은 들리는 평가가 좋아서 뿌듯해요." 뮤지컬 '더데빌'(2014) 속 악마 엑스, 뮤지컬 '마마돈크라이'(2015)의 드라큘라에 이어 연극 '데스트랩' 클리포드까지 어둡고 강한 인상의 역할을 주로 연기했다. 그러나 차기작 뮤지컬 '사의 찬미'에선 일제시대 선구적 극작가이자 연극 운동가였던 김우진으로 분해 변신을 예고했다. "실제 성격과 달라 처음엔 어두운 역할이 어색했어요. 행동이나 말이 비현실적이잖아요. 그런데 무대에서 표현했을 때 카타르시스를 느끼죠. 하지만 '사의 찬미'에선 변화를 주고 싶었어요. 원래 제안 들어온 역할은 김우진이 아니었어요. 공격은 충분히 해봤으니까 이젠 공격 당해보려고요." 이충주는 성악가인 고모 내외 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좋아했다.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그는 뮤지컬 음악 감독의 추천으로 무대에 처음 올랐다. "처음엔 재미를 느끼지 못했어요. '주인공을 하면 재미있겠지. 해보고 그만 두자'는 목표로 버텼죠. 그런데 할수록 보람이 있더라고요. 저는 연기를 배운 적이 없어요. '근본 없는 연기를 한다'고 항상 말하죠. 제가 승부볼 수 있는 건 진정성이에요. 어렸을 때부터 뮤지컬 배우를 꿈꿨던 친구가 아니고 타고난 아이도 아니다보니까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의 차이를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충주는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지만 "더 도약해야한다"고 자신의 현 위치를 돌아봤다. "저는 다양한 무대에 서고 싶어요. 내년이든 언제든 더 컸으면 합니다. 드라마나 영화 계획은 없어요. 섭외가 들어오면 안 할 이유는 없죠. 대중의 인지도가 중요하다는 걸 알고 박탈감을 느낄 때도 있어요. 근데 제 꿈은 무대 연기를 하는 거예요.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선 대중 매체도 필요하죠.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분야에서 잘 될 거 같지도 않아요.(웃음)"

2015-05-18 11:04:50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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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데뷔 첫 디너쇼…장르는 '재즈'

가수 김장훈이 데뷔 후 처음으로 디너쇼를 개최한다. 김장훈은 오는 23일 오후 8시, 24일 오후 6시 2회에 걸쳐 서울 마포구 클럽 AMP에서 디너쇼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공연세상이 18일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장훈은 일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답사 후 장소가 마음에 들어 디너로쇼 진행하게 됐다. 이번 디너쇼 티켓 가격은 다른 디너쇼에 비해 저렴한 4만원이다. 이에 대해 김장훈은 "처음엔 보통 디너쇼 보다 저렴하게 9만9000원 정도로 책정했는데, 생각해보니 경제 불황에 지속적으로 공연 가격을 낮추려는 내 취지와도 맞지 않는데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고, 그냥 공연만 즐기고 싶은 사람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공연 가격은 4만원으로 정하고 주류나 음식을 원하는 사람은 각자 주문해서 즐기는 새로운 개념의 미니 디너쇼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단 AMP라는 클럽의 분위기가 매우 마음에 들었다. 무대 위 가수만 바라보며 일방적으로 즐기는 공연이 아니라 한 테이블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술도 한잔 하면서 음악을 즐기고 담소도 나누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이번 디너쇼를 재즈 풍으로 꾸밀 계획이다. 그는 "클럽 분위기에 맞게 재즈 위주로 공연할 생각이다. 록을 좋아하지만 평소에 재즈 음악도 즐겨 듣는다. 좋아하는 재즈 곡들을 연주할 것이고 '나와 같다면' 등 내 히트곡도 재즈로 편곡해서 들려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장훈은 올 여름 약 2개월에 걸친 장기공연을 계획 중이다.

2015-05-18 10:09:1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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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배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관객과의 소통"

배우 황정민이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자신만의 연기 철학을 전했다. 황정민은 지난 15일 CGV 신촌아트레온에서 열린 CGV 시네마클래스에 참석해 '황정민의 연기론'을 주제로 강연했다. 영화배우로 활동하며 느낀 경험들을 대학생들에게 진솔하게 털어놨다. 그는 "영화란 만드는 사람끼리 맞장구치며 좋자고 만드는 것이 아니다"라며 "결국에는 최종적으로 이를 보고 오케이해야 하는 관객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배우로서 늘 이 점이 가장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황정민은 "평소 후배들에게 '맡은 역할에 대한 충분한 고민과 분석을 해야 한다'고 자주 말한다"며 "배우로서 책임감을 갖고 자기가 맡은 배역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고 좋은 작품을 위해 스스로 관리하고 컨트롤할 수 있는 철저함이 있어야 한다"고 연기의 소신을 밝혔다. 연극과 영화 모두 활동한 경험이 있는 그는 "일찍부터 예술에 대해 고민을 했고 연극이나 뮤지컬이 배우의 예술이라면 영화는 감독의 예술이라고 생각한다"며 "감독이 작품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하고 철저하게 캐릭터에 대한 고민과 몰입해 연기를 통해 시너지를 내는 것이 배우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황정민은 늦은 나이에 연기를 시작한 본인의 경험담과 함께 "언제 시작했는지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결국에는 내가 그 일을 했을 때 행복한 지의 문제고 그렇다면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CGV 시네마클래스는 CGV 아트하우스가 영화계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영화 입문학 강좌다. 1년에 두 차례 클래스가 오픈하며 현재는 3기가 진행 중이다. 황정민 외에도 봉준호 감독, 황조윤 작가, 소설가 김영하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5-05-18 10:01:1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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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정규 4집 전곡, 음원차트 줄세우기 기록 중 '반응 폭발적'

샤이니 정규 4집 전곡, 음원차트 줄세우기 기록 중 '반응 폭발적' 그룹 '샤이니'가 1년 7개월 만에 발표한 신보가 공개와 동시에 음원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샤이니는 18일 0시 정규 4집 '오드(Odd)' 음원을 공개했고, 타이틀곡 '뷰(View)'는 벅스뮤직 등 주요 사이트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 전곡이 차트 줄세우기를 기록 중이다. 앨범 전곡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그동안 음악 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대변했다. 이번 앨범에는 7년 차 가수 샤이니의 음악적 고민이 담겼다. 타이틀곡 '뷰'는 멤버 종현이 직접 작사하며 싱어솔라이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앞서 15일~17일 3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콘서트 'SHINee WORLD IV' in SEOUL이 샤이니의 신곡을 선보이는 대규모 쇼케이스장을 방불케 한 데 이어, 연일 대대적인 컴백 프로모션을 펼쳐 음악 팬들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겠다는 포부다. 샤이니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tvN, 온스타일, 스토리온 등 케이블 채널을 통해 컴백을 알리는 정규 4집 TV CF를 방영할 예정이다. 또 오는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신곡 무대를 선사한다.

2015-05-18 09:48:20 김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