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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채수빈, 애절한 눈물 연기…촬영장도 숙연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파랑새의 집' 채수빈이 애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44회에서는 한은수(채수빈)가 사랑의 아픔을 이겨낼 새도 없이 꿈에도 생각 못한 출생의 비밀을 알게 돼 충격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파랑새의 집'에서 은수네 집안과 돌이킬 수 없는 사이가 된 장태수(천호진)는 한선희(최명길)에게 복수하기 위해 은수에게 출생의 비밀을 폭로했다. 은수는 자신이 선희의 딸이 아니라는 것과 더불어 집안에 피해만 주던 이정애(김혜선)가 친모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았다. 길거리를 헤매던 은수는 정애를 만나 슬픈 표정으로 자신이 끔찍하게 아껴온 선희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눈물을 흘리며 정애에게 매달려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채수빈은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뒤 매우 큰 충격을 받아 슬픔보다 아무 생각이 없어지는 심리를 자연스러운 눈빛과 표정 연기로 표현해냈다. 이후 김혜선과의 만남 이후에는 복잡한 감정을 담은 슬픔을 계속 흘러내리는 눈물과 차분한 말투로 표현해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실제로 채수빈은 해당 장면을 촬영할 당시 중요한 감정 연기를 위해 대본을 수없이 보며 상황에 빠져들었다. 리허설에서는 이미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배역에 완벽히 몰입했다. 김혜선의 촬영 장면에서도 대사를 주고 받으며 또 다시 눈물을 흘려 현장 분위기가 숙연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복수의 날을 세워가는 천호진과 최명길, 그리고 출생의 비밀 앞에 마주 선 김혜선과 채수빈의 마지막 장면으로 이후의 극 전개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2015-07-20 09:39:3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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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20일(월) TV하이라이트] '안녕하세요' '힐링캠프' 외

[2015년 7월20일(월) TV하이라이트] '안녕하세요' '힐링캠프' 외 SNS 스타병에 걸린 남자친구 ◆ KBS2 '안녕하세요' - 오후 11시 10분 지난주 1승을 차지한 '갈아 치우는 남자'에게 여러 도전자들이 나선다. 집 밖에서는 신사인 척 하면서 집에만 오면 더러운 선물을 주는 남편의 실체를 밝히고 싶다는 결혼 20년차 주부, 8명의 여자와 불 같은 사랑을 했지만 평균 일주일 만에 차인 20대 남자, SNS에 미쳐서 사람들과 눈만 마주쳐도 다 자기 팬인 줄 아는 스타병에 걸린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21살 여대생이 고민을 들고 온다. ◆ SBS '힐링캠프' - 오후 11시 15분 4주년 특집 마지막 이야기. MC들은 각자 힐링캠프가 자신들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고백한다. 성유리는 지난 시간들을 회상하면서 결국 감사와 기쁨의 눈물을 보이고 만다.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 오후 9시 40분 '아시아의 별' 보아가 냉장고를 공개한다. 요리에 눈을 뜬 어머니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특별 요리와 탄수화물 마니아인 자신을 위한 요리를 셰프들에게 부탁한다. ◆ JTBC '비정상회담' - 오후 11시 G11은 세계의 흥미로운 신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자국의 신화를 설명하던 알베르토는 자신도 모르게 점점 19금 수위가 높은 이야기를 하고 만다.

2015-07-20 06:00:0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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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인터뷰] '너를 사랑한 시간' 이주승 "'TV를 틀면 나온다'는 말 듣는 게 목표죠"

[스타 인터뷰] 'TV 틀면 나온다'는 말 듣는 게 목표죠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이주승 아직도 연기 자신 없어…돋보이는 것보다 조화 추구 보여줄 것 많아…더 보여줄 게 없으면 배우 관둬야죠 2015년 상반기를 빛낸 신스틸러 중 하나가 배우 이주승(27)이다. 주연은 아니지만 맡은 역할마다 굵직한 존재감을 남겼다.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미스테리를 간직한 인물로 극에 궁금증을 더했고, '프로듀사'에서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던 반전을 선사했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하지원과 남매로 출연해 '케미'(인물간의 조화)를 뿜어내고 있다. 이전 작품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연달아 작품에 출연하고 있지만, 활약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이주승은 이제 갓 드라마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크고 작은 독립영화에서 연기를 해왔다. "고등학생 때 한 친구가 단편 영화를 찍는데 자기를 괴롭히는 역을 해달라고 부탁했어요. 해보니까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그렇게 연기를 알게 됐죠. 이후 대학교 연극영화과를 무작정 찾아다니며 연기할 사람 필요하지 않느냐고 물어보고 다녔죠." 2009년 한국영화아카데미 제작연구과정 장편 프로젝트인 '장례식의 멤버'에서 주연을 맡았다.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되면서 주목 받았고, 이주승의 이름도 알려졌다. 독립영화에서의 활약으로 2013년 KBS2 단막극 '내 친구는 아직 살아있다'에 출연했다. 이후 첫 장편인 '고교처세왕'을 시작으로 '아이언맨' '피노키오' 등으로 브라운관에서도 재능을 빛냈다. 하지만 그는 다양한 필모그래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음에도 정작 연기에 자신이 없다고 했다. "드라마를 시작하고는 항상 두렵고 불안했어요. 방금 한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시간의 제약 때문에 다시 하자는 말을 못하거든요. 여기까지 오게 된 게 운 때문인 것 같아요. 운 좋게 시청률이 좋은 작품을 만났고, 맡은 캐릭터가 독특했던 거죠. 작품 시작할 때마다 돋보이려고 하기보다는 다른 분들과 조화를 이루려고 해요." 조화를 추구하는 이주승은 같이 작품을 했던 사람들과 친분이 깊다. '누나'에 함께 출연한 성유리와의 깜짝 친분은 한동안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현재 엠넷 '쇼미더머니4'에서 뛰어난 랩실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앤덥과도 친분이 두텁다. "앤덥은 영화 '사브라'에서 처음 만났어요. '쇼미더머니'를 즐겨 보는데 항상 앤덥에게 나가보라고 했죠. 랩을 잘 하니까요. 안 나갈거라고 했으면서 이번 시즌에 나간 줄도 몰랐어요."(웃음) 그와 친한 친구들은 발연기라며 놀리지만, 이주승은 작품 활동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하다. 쉬지 않고 달려왔고 앞으로도 쉴 생각은 전혀 없다. "'TV를 틀면 나온다'라는 말을 듣는 게 목표에요. 연기 잘하는 배우보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난 저 배우 좋아'라는 말이 좋거든요. 배우를 좋아하면 자연스럽게 연기에도 집중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유해진 선배님을 좋아해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좋은 배우니까요. 언젠가는 그렇게 되고 싶어요." [!{IMG::20150719000052.jpg::C::480::배우 이주승 /손진영기자}!]

2015-07-20 03:00:3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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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ON] 무더위 날릴 시원한 축제…록페스티벌로 떠나자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다시 록페스티벌의 계절이 돌아왔다.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이하 안산M밸리)과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풍성한 라인업으로 관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록, 일렉트로닉,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 안산M밸리, 업그레이드된 무대·관객 편의성 극대화 안산M밸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한 해 공연을 쉬었던 안산M밸리는 올해 무대와 음향 장비, 편의 시설 등을 업그레이드해 2년 동안 페스티벌을 기다려온 관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올해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관객 편의성 극대화다. 2013년 안산 대부도로 공연 장소를 옮긴 뒤 제기된 불편한 점을 최대한 반영했다. 매표소와 셔틀버스 승하자창을 신설하는 등 행사장에 변화를 줘 관객의 도보 동선을 대폭 줄였다. 모기 척결을 위한 방역 작업, 그리고 우천시를 대비한 잔디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라인업도 여느 해 못지않다. 헤드라이너로는 너바나 출신 데이브 그롤이 이끄는 록 밴드 푸 파이터스, 일렉트로닉 듀오 케미컬 브라더스, 전 오아시스 출신의 노앨 갤러거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들은 국내 음악 페스티벌 사상 최고·최대·최다 장비를 직접 공수해 와 화려한 공연이 기대된다. 인기 절정의 EDM 아티스트 데드마우스, 40년째 활동 중인 헤비메탈의 전설 모터헤드 등 해외 아티스트들도 만날 수 있다. 장기하와 얼굴들, 데이브레이크, 이디오테잎, 혁오 등 국내 인디 신의 스타 뮤지션들도 총출동한다. ◆ 펜타포트, 10주년 맞아 국내외 전설적 뮤지션 한자리에 펜타포트는 1999년 인천에서 처음 시작한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의 뒤를 이어 2006년 첫 출범했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다. 2009년 한 차례 존폐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그러나 꾸준히 관객들을 모으며 한국 대표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올해 공연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인천 송도 펜타포트 파크(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10주년에 걸맞게 국내외 전설적인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해외에서는 전 세계 1억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독일 출신의 스콜피온스, 케미컬 브라더스와 함께 일렉트로닉 신을 이끌고 있는 프로디지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2013년 펜타포트 무대에 선 스틸하트, 브릿팝의 신성 쿡스, 영국의 모던 록 밴드 뮤, 일본의 에고래핑 등도 공연을 펼친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서태지가 헤드라이너로 참가해 주목된다. 서태지가 록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것은 자신이 주최했던 ETP 페스티벌을 제외하면 펜타포트가 처음이다. 특히 타이거JK, 윤미래와의 합동 공연도 펼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신해철의 추모 무대로 마련됐다. 넥스트 멤버들과 함께 김바다, 노브레인 이성우, 크래쉬 안흥찬, 홍경민, 이현섭이 보컬로 참여한다. 이밖에도 김창완 밴드, YB, 김사랑, 윈디시티, 십센치 등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들이 펜타포트를 찾는다.

2015-07-20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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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예술세계를 만나다…7월31일부터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위대한 건축가이자 예술가인 안토니 가우디(1852-1926)를 조망하는 '바르셀로나를 꿈꾸다. 안토니 가우디' 전이 오는 7월 31일~11월 1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 건축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거장 안토니 가우디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탁월한 미적 감각과 독창적 양식으로 세계 건축과 예술, 디자인분야의 새로운 장을 연 가우디의 건축 도면, 디자인 도면, 스케치, 캐스트, 가구, 장식, 당대의 기록 사진, 멀티미디어, 건축물 모형 등 200여 점이 선보인다. 특히 가우디의 미발표 작품들과 개인적인 기록들이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가우디의 7개의 건축물과 관련된 도면과 스케치도 만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우디가 어떻게 20세기 건축과 예술의 전무후무한 혁신의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 있었는지를 이해하는 장을 마련한다. 예를 들어 가우디의 대표작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한 도시의 지형적, 문화적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오늘날 바르셀로나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이 성당은 여타 성당과 확연히 구분되는 독특한 형태와 장엄한 스케일, 혁신적인 구조, 섬세한 장식 등이 특징이다. 그는 사후에도 지속적인 건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많은 도면과 모형을 남겼다. 유네스코는 1984년 가우디의 건축물이 19세기 건축의 발전에 미친 영향과 그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해 카사 밀라와 구엘 저택, 구엘 공원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했다. 2005년에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탄생의 파사드와 지하 예배당, 카사 비센스, 콜로니아 구엘 지하 경당, 카사 바트요 등 네 개의 작품을 추가로 등재했다. 문의: 02) 837-6611

2015-07-19 20:10:5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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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하녀들' 7월 21~26일 예술공간 오르다 무대…"계급적 부조리 코믹하게 그려"

연극 '하녀들'이 7월 21~26일 대학로 예술공간 오르다에서 공연된다. '하녀들'은 프랑스 대표적 현대 희곡 작가인 장 주네(1910~1986)가 프랑스 전역을 발칵 뒤집었던 '빠뺑 자매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집필한 희곡이다. 한 집안의 하녀였던 빠뺑 자매 쏠랑주와 끌레르는 자신들이 섬기는 여주인을 증오한 나머지 그녀의 애인을 밀고하는 편지를 쓰고 한편으로는 그녀를 독살하려는 계획까지 품는다. 동시에 하녀들은 연극놀이를 통해 여주인을 흉내 내면서 그녀의 애인을 연민하기도 한다. 어렸을 때 부모로부터 버림받아 고아원에서 자란 장 주네는 작가로서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지만 천한 자신의 태생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평생의 절반을 감옥에서 지낸 그는 작가와 고아라는 신분 사이를 배회했다. 그런 이유에서 '하녀들'의 빠뺑 자매 역시 그의 분신으로 통했다. 연극 '하녀들'은 부조리 극의 대명사로 평가되며 자본주의에 의한 사회적 신분과 계급이 두드러지는 오늘날 더 사랑을 받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동찬은 "인생과 사회적 굴레에 대한 내용을 학생들고 쉽게 이해할 수록 유쾌하게 극을 이끌어갔다"고 설명했다. 마담 역은 연극배우 윤미영이 맡고, 빠뺑 자매 쏠랑주와 끌레르는 이샘과 김윤희가 각각 연기한다.

2015-07-19 20:10:35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