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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지콰이 호란, 음주운전으로 환경미화원 부상

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이 29일 오전 음주 운전을 하다가 접촉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성동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1명이 다쳤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호란은 이날 오전 5시50분께 지프 랭글러 차량을 몰고 성수대교 남단 인근을 지나다 3차선 도로 길가에 정차돼 있던 성동구청 청소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석에 타고 있던 환경미화원 황모(58)씨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호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1%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호란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음주운전치상) 등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호란은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경찰은 아직 피의자 소환 조사 일정은 잡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를 낸 차량이 호란 소유인지 회사 소유인지 등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란 소속사 지하달은 호란이 전날 밤 술을 마신 뒤 아침 일찍 라디오 방송을 위해 차를 몰고 가던 중 접촉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돼 송구하고 죄송하다.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겠다"며 "앞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란은 최근 클래지콰이로 새 앨범을 발표했다. 음주운전 사고로 활동을 중단한 만큼 팀 활동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16-09-29 15:32: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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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맨 인 더 다크] 속도감과 스릴을 갖춘 놀라운 스릴러

시궁창 같은 삶에도 희망은 있을까? 록키(제인 레비)는 그렇다고 믿는다. 알렉스(딜런 미네트), 머니(다니엘 조바토)와 함께 빈집을 털며 근근이 살아가는 록키에게는 언젠가 고향 디트로이트를 떠나 푸른 바다가 있는 캘리포니아로 가겠다는 꿈이 있다. 그런 록키에게 마침내 기회가 찾아온다. 교통사고로 딸을 잃은 뒤 보상금으로 받은 현금을 보관하고 있다는 어느 노인(스티븐 랭)의 집을 알게 된 것이다. 그 노인이 장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록키와 알렉스, 머니는 거액을 손에 쥘 달콤한 꿈에 빠져든다. 그러나 꿈은 꿈일 뿐, 3인조는 노인의 집이 공포의 무대가 될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한다. '맨 인 더 다크'는 거액의 현금을 노리는 10대 빈집털이범들이 눈 먼 노인의 집에 갇히면서 겪게 되는 극한의 상황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다. 샘 레이미 감독의 고전 공포영화 '이블 데드'의 리메이크작으로 데뷔한 페데 알바레즈 감독의 신작이다. 지난 8월 말 북미 지역에서 첫 선을 보인 영화는 개봉 10일 만에 제작비의 5배에 달하는 5112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맨 인 더 다크'의 매력은 속도감과 스릴을 갖춘 이야기 전개다. 시작과 동시에 주인공들을 폐쇄된 집으로 몰아넣으면서 영화는 긴장감을 쌓아간다. 그 긴장감은 퇴역 군인 출신인 눈 먼 노인의 캐릭터에서 나온다. 집주인이 장님이라는 사실에 방심하고 과감한 행동을 하는 록키와 그녀의 친구들은 눈마 멀었을 뿐 다른 감각은 주인공들보다 뛰어난 노인과 만나면서 예상치 못한 공포에 빠져든다. 관객 또한 이들 주인공과 함께 노인의 집에 갇힌 듯한 극한의 공포와 긴장을 느끼게 된다. 무엇보다도 '맨 인 더 다크'는 영화의 재미가 제작비와 꼭 정비례하는 것은 아님을 잘 보여준다. 저예산으로 제작된 영화는 폐쇄된 공간과 조명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여느 스릴러 영화 못지않은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특히 불 꺼진 지하실에서 펼쳐지는 주인공들과 노인의 추격전은 저예산의 한계를 아이디어로 돌파하려는 영화의 미덕이 빛난다. 영화의 원제('숨쉬지 말라(Don't Breathe)')처럼 숨소리만으로도 공포가 시작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관객 또한 그 긴장감에 숨을 멈추지 않을 수 없다. '맨 인 더 다크'의 또 다른 긴장감은 주인공들이 겪는 도덕적 딜레마에 있다. 록키와 알렉스에게는 노인의 집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기회가 몇 차례 주어진다. 그러나 그때마다 이들은 눈앞에 있는 '돈'을 포기하지 못해 스스로를 더 큰 위기로 몰아넣는다. 어리석은 선택으로 점점 더 위기에 빠져드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면서 관객은 이율배반적인 감정을 느끼게 된다. 과연 우리도 이들과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돈을 포기할 수 있을 것인가. 영화가 던지는 흥미로운 질문이 관객을 더욱 빠져들게 만든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몇 가지 반전은 이런 흥미로움을 조금은 반감시키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한국적인 정서에서는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충격적인 설정도 등장한다. 그럼에도 영화는 88분의 러닝타임 동안 긴장감을 놓지 않음으로 '스릴러' 장르 본연의 재미를 충분히 느끼게 만든다. 그 긴장과 재미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경험이 될 것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10월 5일 개봉. [!{IMG::20160929000081.jpg::C::480::영화 '맨 인 더 다크'./UPI 코리아}!]

2016-09-29 12:09:5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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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측 "정준영 자숙의 시간 가질 것…5인 멤버로 녹화"

KBS2 '1박2일' 측이 최근 성범죄에 연루돼 논란을 일으킨 가수 정준영의 거취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1박2일' 제작진은 29일 "멤버 정준영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정준영 본인과 그의 소속사와 함께 심도 깊은 대화를 이어간 결과 정준영 본인의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여 조사 결과에 상관없이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준영은 '1박2일'의 동료들과 그 동안 사랑을 보내주셨던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며 "향후 '1박2일'은 오는 30일로 예정돼 있는 녹화부터 정준영을 제외한 5인의 멤버로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제작진은 "아직 검찰의 조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조사 발표 후에 정확한 거취를 다시 한 번 결정할 예정"이라며 "기 촬영 분은 시골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한 관계로 불가피하게 정준영 출연 분이 방송될 수 있음을 미리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준영은 최근 전 여자친구 사이의 성추문이 불거져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와 함께 해명을 했다. 현재 사건은 검찰로 송치된 상태다.

2016-09-29 10:41:0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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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오감체험 VR 신세계 선보인다…4DX VR 공개

CJ CGV가 자회사 CJ 4DPLEX를 통해 국내 멀티플렉스 사업자 최초로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6(이하 KVRF)'에 참가해 오감체험 VR의 신세계를 선보인다. KVRF는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VR산업협회 주관으로 삼성, KT, 소니 등 국내외 VR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관련 업체들이 총망라해 참여하는 VR 전문 전시회다.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 상암 DMC 누리꿈 스퀘어에서 열린다. CJ 4DPLEX는 실감 체험형 VR 전시회라는 KVRF 취지에 맞춰 VR 영상과 4DX의 모션 시뮬레이터 기술을 접목한 '4DX VR'을 선보일 예정이다. △놀이기구에 버금가는 강렬한 모션을 기반으로 아찔한 스릴을 선사하는 '라이더형' △특별히 제작된 스포츠 라이더에서 익스트림 스포츠 콘텐츠를 즐기는 '스포츠형' △기존 4DX 극장의 모션체어와 유사한 형태인 '모션체어형' 등 다양한 4DX VR 제품들을 선보인다. 각각의 제품들은 가상현실 시각적 영상에 모션효과와 환경효과를 더해 가상세계와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강렬한 체험을 선사한다. CJ 4DPLEX 최병환 대표는 "4DX VR은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6에서 가상현실을 현실보다 더 리얼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4DX VR 체험을 통해 세계 영화계의 화두인 '가상현실영화(VR Cinema)'의 미래까지 점쳐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4DX VR은 HMD(Head Mounted Display)에서 플레이 되는 VR영상에 4DX의 핵심 기술인 모션 시뮬레이터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현재 드라이빙, 익스트림 스포츠, 라이딩,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4DX VR 데모 시연이 가능하다. 지난 4월 세계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인 시네마콘에서 4DX VR을 대외적으로 처음 선보였으며 국내에서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 4DX VR 체험관을 오픈한 바 있다.

2016-09-29 10:05:0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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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성북진경페스티벌' 다음달 8일부터 2주 동안 개최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문화재단과 성북진경민간사무국이 주관하는 '2016 성북진경 페스티벌'이 다음달 8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성북·삼선, 미아리고개, 정릉, 월곡·장위·석관 등 성북구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2016 성북진경페스티벌'은 성북구의 예술가들이 성북구의 역사인문자원을 콘서트, 연극, 뮤지컬, 전시 등 예술성 높은 다양한 장르로 구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축제다. 지역을 탐방하는 투어프로그램,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을장터, 일상 속 생활문화활동 등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성북동에 살았던 만해 한용운과 종암동에 살았던 이육사가 1944년 광복을 1년 앞두고 세상을 떠난 이야기를 담은 '성북진경콘서트' △성북동의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숨은 이야기를 들어보고 직접 시인이 되어보는 투어프로그램 '성북동 길 따라' △성북을 대표하는 4명의 문인(조지훈, 이태준, 신동엽, 박경리)의 이야기를 모노로그 형식으로 풀어낸 연극 '성북동에 깃들어가는 길' 등이 성북구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성북동 대표 뮤지컬 '심우', 성북한옥전시 '성북도큐멘타3-지금의 성북한옥', 천재조각가 권진규의 삶을 조명하는 '권진규 낭독공연' 등 다양한 지역문화예술기관 및 단체들과의 연계 프로그램도 접할 수 있다. '2016 성북진경페스티벌'은 정릉버들잎축제(10월22일), 삼선동 선녀축제(10월16일), 장위동 부마축제(10월8일) 등 지역의 대표축제와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추진하는 각종 행사들과도 함께 연계·추진해 문화로 풍성한 성북의 가을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성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9-29 09:57:1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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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이발관, GMF 수변무대 헤드라이너로 복귀…기대감↑

모던록 밴드 언니네 이발관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6(이하 GMF)'의 수변무대 헤드라이너로 오랜만에 팬과의 만남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언니네 이발관은 GMF와 인연이 깊은 아티스트다. 2008년 정규 5집 '가장 보통의 존재'를 발표한 언네니 이발관은 당시 처음으로 GMF에 참가해 '5집 앨범 전곡 순서대로 듣기 셋리스트'를 선보이며 그해 GMF 어워즈 '최고의 아티스트'와 '최고의 공연'으로 선정됐다. 이후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꾸준히 GMF에 참석한 언니네 이발관은 2010년 체조경기장에 위치한 '클럽 미드나잇 선셋' 스테이지에서 펼친 공연으로 GMF 역사상 처음으로 체조경기장을 가득 채워 관객 출입 제한을 초래했다. 이듬해인 2011년에는 수변무대인 러빙 포레스트 가든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GMF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10년에는 GMF의 공식 일정이 끝난 다음날인 월요일 언니네 이발관의 고유 브랜드 공연인 '월요병 콘서트'를 'GMF 엑스트라 쇼' 형태로 개최해 화제를 모았다. 언니네 이발관이 마지막으로 GMF에 참석한 것은 2014년으로 수변무대의 헤드라이너를 맡아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그런 언니네 이발관이 2년여 만인 10월 22일 토요일 GMF 수변무대의 헤드라이너로 복귀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일각에서는 언니네 이발관이 GMF에 참여하면서 올해 10주년을 맞는 GMF가 완벽한 라인업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GMF 2016에서는 언니네 이발관을 필두로 안테나 소속 뮤지션들의 레이블 공연 '헬로 안테나', 그리고 스윗소로우, 페퍼톤스, 넬, 노리플라이, 데이브레이크, 자이언티, 혁오, 소란, 십센치, 장기하와 얼굴들 등 50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은 오는 10월 22일 토요일, 23일 일요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다.

2016-09-29 09:53:0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