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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베르디 오페라 '가면 무도회' 단독 상영

메가박스, 베르디 오페라 '가면 무도회' 단독 상영 마에스트로 '주빈 메타'의 바이에른 국립오페라 대작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베르디 오페라 명작 '가면 무도회'를 오는 3월 5일부터 단독 상영한다. 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주빈 메타'의 80세 생일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그의 지휘 아래 바이에른 국립오페라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펼쳐진다. 아멜리아 역은 '안야 하르테로스', 리카르도는 테너 '표트르 베찰라'가 맡아 세계 최정상급 성악가들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오페라 '가면 무도회'는 179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실제로 일어난 국왕 구스타프 3세의 암살을 소재로 한 베르디의 대표작이다. 연출가 '요하네스 에라트'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불륜과 음모, 배신에 대한 이야기를 초현실적인 무대 연출을 통해 섬세하게 풀어내 작품의 완성도를 극대화시켰다. 작품은 17세기 말 미국 보스턴을 배경으로 보스턴의 총독 리카르도와 충직한 비서관이자 친구인 레나토, 그리고 그의 아내인 아멜리아의 삼각관계를 그렸다. 레나토가 리카르도에게 복수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마무리되는데 '여주인공의 헌신적인 사랑과 희생'이라는 기존 이탈리아 비극 오페라의 전형과 다른 스토리를 취하고 있다. 오는 3월 5일부터 메가박스 코엑스점, 목동점 등 총 10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2-27 09:49: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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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정준영·유진과 한솥밥

정겨운,정준영·유진과 한솥밥 배우 정겨운이 C9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을 이어간다. 27일 C9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정겨운과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 정겨운은 연기에 대한 생각과 신념이 확고한 배우다. 많은 회사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선택한 만큼 정겨운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더불어 체계적인 관리로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보다 넓은 영역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 서포트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겨운 역시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배우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C9엔터테인먼트 에 굳은 믿음이 생겨 새로운 소속사로 택했다. 믿음직한 동반자가 생겨 마음에 안정이 생겼다. 새로운 식구들과 함께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4년 데뷔한 정겨운은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태양의 여자', '싸인', '원더풀 마마' '오 마이 비너스' 등 다수의 작품들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오는 4일 첫 방송예정인 MBC 주말 특별드라마 '당신은 너무 합니다'에 어머니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져 방황하는 재벌가 장남 박현준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한편, C9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유진과 이세은, 이소정, 최병모 등을 비롯해 가수 윤하, 정준영, 치타, 주니엘 등이 소속돼 있다.

2017-02-27 09:38: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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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화재 논란, 앞서 '신서유기' 방송 당시 매니저 태도까지 꼬집

규현 대만 화재 논란과 함께 팬들 사이에서 매니저 태도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25일 단독 콘서트로 대만으로 향한 규현은 호텔에서 묶다가 화재 사고를 겪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스태프가 SNS에 사진을 올리면서 이 사실이 알려졌고, 이때 매니저가 규현을 내버려두고 인근 카페로 대피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팬들이 매니저를 비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하지만, 규현이 말한 현장 상황은 다르다. 26일 규현은 SNS를 통해 "대만 화재로 오해가 있는 것 같다. 짧게 얘기하자면 저는 매니저와 스태프들과 공연 준비를 위해 방에 남아있다가 대피 타이밍을 놓쳤다"며 "화재가 진압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계단 내려가며 화재 연기를 마시느니 방에 남는 걸 제가 택했다. 제 방의 인원을 제외한 전 스텝들은 호텔 지시에 따라 내려가서 밖에서 3시간가량 대기 했습니다. '별일 아니겠지'하며 남아서 계속 스태프들과 작업했던 제가 문제인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팬들은 여전히 매니저와 스태프들의 태도가 불성실하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신서유기3' 인터넷 공개 '신서유기2.5'에서 본의 아니게 촬영이 일찍 끝나 규현이 매니저를 불렀지만 30분 넘게 오지 않은 것까지 꼬집으며 비판하고 있다. 팬들은 "신서유기 때 규현이만 매니저가 안 온 것도, 어제 밤 화재가 났는데도 규현이만 대피를 안 시킨것도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매니저 화가 나네요 대체 뭘 하는 사람들인지 모르겠네", "신서유기3 촬영이 일찍 끝나서 다른 사람들은 다 퇴근했는데 규현이 매니저만 30분 넘게 안 와서 기다리다 기다리다 결국 규현이 스텝들이랑 회식함.."이라고 반응했다.

2017-02-26 18:06:52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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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논란 "X노잼 X나 짜증 vs 욕설 악플 참어 말어" 무슨일?

정준하가 악플러에게 보낸 한 쪽지 내용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5일 트위터 이용자 'Aga***'는 정준하와 주고 받은 쪽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용자 'Aga***'는 개그맨 정준하에게 "정준하 X노잼 X눈새 아 X나 짜증나"라고 보냈다. 이에 정준하는 "넌 입이 걸레구나!!! 불쌍한 영혼"라고 반응했고, 이용자는 "헉, 어떻게 알았지? 고마워요!"라는 말과 함께 이러한 대화 내용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그러면서 'Aga***'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걸 주업으로 하는 개그맨이 티비에 나와 불편한 말을 하고 불편한 분위기를 만들어 재미가 없다는 사실을 퍼블릭으로 언급하는 것이 해당 연예인을 농락하는 것이며 트윗 일진 짓이라는 말씀이신 거죠?"라며 정준하를 비난했다. 그러한 반응에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가족생각", "모든게 내잘못..남탓하지말자", "잘못하면 당연히 욕도 먹고 비판받을 수 있다. 그러면서 노력했고 용서도 구했다!! 하지만 지나친 욕설, 인신공격, 근거 없는 악플!! 매번 참을 수만은 없다!!"라고 말하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현재 트위터 이용자 'Aga***'는 계정을 패쇄한 상태지만, 이 게시물로 네티즌 사이에 갑론을박을 불러일으켰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 다 문제", "연예인이면 저런 악플 감수해야돼?", "아무리 그래도 정준하도 그렇게 보내면 안되지", "표현의 자유지"라고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17-02-26 15:47:01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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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 '해빙' 끝이 나야만 비로소 출구가 보이는 이수연 표 함정

[필름리뷰] '해빙' 끝이 나야만 비로소 출구가 보이는 이수연 표 함정 지난해 5월 나홍진 감독의 '곡성'이 극장가를 찾은 관객을 현혹시켰다면, 올해는 '해빙'이 관객과 심리 밀당을 펼칠 전망이다. 이수연 감독과 조진웅·신구·김대명 등 연기파 배우들의 의기투합으로 제작단계부터 화제가 됐던 영화 '해빙'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말이 썩 잘어울리는 영화다. '아하! 결국 범인과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구나'하고 단정짓는 순간, 감독의 덫에 걸렸다는 걸 깨닫게 된다. 영화는 4월, 한강이 녹고 머리없는 시체가 수면 위로 떠올랐을 때 병원을 찾은 한 노파가 수면 내시경 도중 자신이 과거에 유기한 시체에 대해 이야기한다면?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공간은 15년 전 미제연쇄살인사건으로 유명했던 경기도의 한 신도시다. 주인공 승훈(조진웅)은 사채를 쓰고 강남에 병원을 개업했다가 망한 후, 계약직 의사로 전락해 신도시의 한 병원에서 일하게 된다. 그리고 치매 아버지 정노인(신구)을 모시고 정육식당을 운영하는 성근(김대명)의 건물 원룸에 세들어 살게 된다. 그러던 중 정노인이 수면내시경 중 우연히 흘린 살인 고백을 듣고 정육식당 부자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된다. 승훈은 그날 이후 한순간도 편하게 잠들 지 못하고 불면의 밤을 보낸다. 불신은 갈수록 깊어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승훈을 찾아왔던 전처까지 실종되고 만다. 이 작품은 주인공 승훈이 절대악인 살인마를 찾기 위해 추격하는 전형적인 한국 스릴러가 아니다. 공포의 망망대해에 표류하는 승훈의 시선과 심리를 쫓아가기 바쁘다. 헤어나올 수 없는 악몽 속에 빠진 승훈은 배우 조진웅이 연기한다.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가 살인사건의 악몽 속에서 허우적대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정노인의 아들이자 정육식당의 주인 성근 역에는 배우 김대명이 캐스팅됐다. 겉으로는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친절하지만, 끝끝내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다. 따뜻한 미소 뒤에 감춰진 서늘함이 승훈을 위협한다. 두 사람 외에도 영화 곳곳에는 수상한 인물들이 배치돼있다. 승훈을 짝사랑하는 것 같으면서도 비밀을 숨기고 있는 간호조무사 미연, 승훈을 미행하는 정체불명의 전직 형사 경환은 관객을 더욱 미로 속으로 밀어넣는다. 영화는 엔딩크레딧이 올라가기 전까지 관객의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만든다. '심리 스릴러'라는 말이 확실히 와닿은 작품이라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심리의 저변과 사건의 비밀을 이중적으로 풀어나가는 정교한 재미와 함께 등장인물 각각의 군상을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해빙' 속 배우들의 연기도 연기이지만, 이 영화에서 주목해야할 또 한가지는 바로 '공간'이다. 정육식당 부자의 비밀이 감춰진 정육점 내부의 냉장고, 금방이라도 피가 묻어날 것만 같은 식당 바닥은 영화의 공포감을 배가시킨다. 또한 따뜻하고 아늑해야할 승훈의 작은 집은 어느 순간 숨통이 조여오는 답답한 공간으로 변모해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수연 감독은 공간의 미장센을 위해 조명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 영화 전·후반을 나눠 전반은 채도가 높은 조명을 썼다면, 후반부로 갈수록 낮은 채도의 조명을 써 대비를 뚜렷하게 했다. 현실감 넘치는 공간 디테일과 조명은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며 관객을 미스터리의 한 가운데로 끌어들일 것이다. 3월 1일 개봉. 15세 이상관람가.

2017-02-26 15:23:5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