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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 BF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정보석과 한솥밥

19년차 베테랑 연기자 전혜진이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BF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배우 전혜진은 1998년 MBC 베스트극장 '내짝꿍 박순정'을 통해 데뷔, SBS 드라마 '은실이'에서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로 대중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백만송이 장미' '일단 뛰어' '똑바로 살아라' '가문의 영광' '그대, 웃어요'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탄탄한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자인송(jain song) 17 F/W 컬렉션 공개 행사와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개장 기념 행사에 참석했으며 스타일러(STYLER) 5월호 화보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혜진은 2017년 새로운 출발을 통해 BF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JTBC 드라마를 시작으로 공식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이는 영화 '화장'(2015)에서 주인공 오상무(안성기)의 딸 오미영 역으로 출연하여 애절한 연기를 선보인지 2년 만이다. 새로운 소속사 BF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베테랑 연기자 전혜진씨의 본격적인 복귀소식에 드라마, 영화, 광고 쪽에서 다양한 출연 섭외가 밀려 들고 있다. 앞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F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정보석, 윤유선에 이어 전혜진과의 전속 계약을 바탕으로 영화제작, 매니지먼트, 방송제작, 음반제작 등을 진행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2017-05-01 11:25: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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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박형식 "스태프의 '사랑한다'는 말, 가슴 벅찼죠"

이제 '배우'란 말이 어색하지 않다. 데뷔 후 8년 간 차곡차곡 쌓아올린 노력의 결과물일 테다. 그러나 이제 시작이다. '연기돌'을 벗어난 박형식은 이제 배우로서 새롭게 출발할 준비를 마쳤다. 박형식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이하 도봉순)에서 안민혁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첫회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던 '도봉순'은 JTBC 창사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는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 촬영 초반엔 부담도 있었고 힘든 점도 많았는데 (박)보영 누나를 비롯해서 많은 선배님들이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주셔서 나중엔 재미있게, 놀 듯이 촬영에 임했다. 그런 부분이 화면에 잘 묻어나와서 시청자 분들이 더 좋아해주신 것 같다. 시청률이 잘 나와서 기쁘고, 포상휴가도 처음이라 제겐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뜨거웠던 작품의 화제성 만큼이나 박형식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애정도 수직상승했다. '도봉순'을 통해 '국민 남친', '키스 장인' 등 다양한 수식어를 꿰찬 그다. 무엇보다 방영 후 큰 화제를 모았던 키스신과 관련해 박형식은 "봉순이와 민혁이가 너무 예빴다. 민혁이가 봉순이를 예뻐하는 게 정말 좋았다"면서 "그래서인지 스킨십조차 아끼게 되더라. 키스가 예쁘고 소중하게 그려졌으면 좋겠단 바람이 들었고, 그렇게 보여드리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박)보영 누나와 애드리브를 할 때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썼어요. 말 한 마디라도 조금 더 하려고 했죠. 그런 부분을 감독님께서 보시곤 점점 컷을 안 하시더라고요.(웃음) 저희도 점점 길어지는 애드리브에 적응하게 됐고요. 그런 것들이 나중엔 자연스럽게 진행되니까 주변에서 '너네 사귀지' 그러실 정도였어요." 이날 박형식은 선배 박보영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박보영은 선배로서 그에게 조언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박)보영 누나 별명이 '뽀블리' 잖아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 분들이 누나를 하트 뿅뿅 하는 눈으로 바라봤어요. 촬영을 하다보면 볼도 꼬집고 싶고 그런데 대본엔 없었어요. 그래서 진지하게 '어떡하지' 하게 되더라고요. '어떡하지'라는 말이 나온 건 정말 그렇게 말을 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었어요. 이렇게 반응이 좋을 줄 생각진 못했지만요." 박보영뿐만 아니다. 함께 고생했던 수많은 선배 배우들과 스태프들과의 만남이 그에겐 행운이었다. 박형식은 "감독님은 저를 더 뛰어놀게 해주셨고, 선배님들은 틈틈이 저에게 많은 걸 알려주셨다. 그런 에너지 덕분에 현장 분위기는 늘 좋았다"고 말했다. "스태프 분들도 너무 좋았어요. 작품 끝나고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렸더니 '형식아 사랑한다'고 해주셨어요. 보통은 제가 표현을 많이 했었는데 그런 말을 들으니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왔어요. 포상휴가도 스케줄이 꼬여서 중간에 오긴 해야했지만 안 갈 수 없었어요. 함께 하고 싶었거든요. 사랑이 가득한 현장이었어요. 잊을 수 없을 거예요." 이렇듯 박형식에게 '도봉순'은 시청률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시기적으로도 그렇다. 최근까지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였던 그는 '도봉순'의 종영 즈음 송혜교, 유아인 등이 소속된 배우 소속사 UAA로의 이적 소식을 알렸다. 박형식은 "UAA에서 첫 행보가 설렌다. 이적 확정 기사가 보도됐던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굉장히 새로운 시작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시기적절했다. 주연작의 흥행으로 대세 반열에 올랐고, 소속사를 이적하면서 배우로의 완전한 전향을 알렸다. 다만 제국의 아이들의 사실상 해체는 박형식에게도 팬들에게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박형식은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은 가족 같은 존재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시완이 형은 연기적으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팀에서 저랑 같은 막내인 동준이와는 고민을 함께 털어놓는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데뷔 초엔 '우리 어떻게 할 거냐'면서 9명이 모여 얘기하곤 했어요. 그런데 이젠 성격들이 모두 어른이 된 것 같아요. 각자가 앞으로 해야할 것들을 하고, 서로를 응원하고 있어요. 힘들 때 서로 '술 한 잔 하자'고 할 수 있는, 바로 그 한 마디가 정이 가는 거죠." 데뷔 이래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한 박형식은 다소 들뜬 가운데서도 "지금 이 시작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는 신중한 답을 내놨다. "'도봉순'이란 좋은 작품을 만났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제 차기작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중요하겠죠. 지금까지도 정말 열심히 노력해왔거든요. 그렇지만 앞으론 그보다 더 노력할 거예요. 진짜로요.(웃음)"

2017-04-30 12:25:1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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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찾아온다!

올 여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찾아온다! '캐리비안의 해적' '미이라' '덩케르트' 2017년 여름 극장가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릴레이 개봉으로 들썩이고 있다. 5월말 개봉하는 전세계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를 시작으로 6월 8일 톰 크루즈의 '미이라' 그리고 7월 개봉을 앞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까지 궁극의 라인업이 벌써부터 관객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첫 주자는 전세계 박스오피스 2년 연속 1위, 국내 147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전대미문의 어드벤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신작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출격한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해적들과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강 악당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전설의 해적 잭 스패로우를 맡은 조니 뎁이 어김없이 환영의 박수갈채의 중심에 선 가운데, 아카데미 수상자 하비에르 바르뎀을 비롯해 눈부신 매력의 배우 카야 스코델라리오 등 새로운 캐스팅 역시 만만치 않다. 특히 윌 터너 역 올랜도 블룸이 복귀를 알리며 사상 최강의 캐스팅을 완성, 역대급 어드벤처에 대한 기대감 역시 절정에 달했다. 스케일 또한 길이 50미터에 육박하는 고스트쉽 등장과, 바다가 둘로 갈라지는 장관까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사상 최고를 예고하고 있다. 6월 8일에는 전설의 해적에 이어 '미이라'가 눈을 뜬다. 영화 '미이라'는 고대의 강력한 힘을 가진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와 2000년 만에 그녀를 깨운 인간 닉(톰 크루즈)이 전세계의 운명을 걸고 벌이는 사투를 그린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다. 명불허전의 고전 '미이라' 3부작의 리부트 작품으로 세계 최고의 액션 배우 톰 크루즈와 러셀 크로우의 조우,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소피아 부텔라가 파격적인 여성 빌런 미이라 아마네트로 부활하며 6월 최고 화제작에 등극했다. 차원이 다른 압도적인 스케일, 역대급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를 예고하는 캐스팅과 캐릭터, 이집트 사막 배경의 신비로운 분위기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중무장한 '미이라'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두 번째 주자로서 6월초 극장가를 장악할 예정이다. 이어서 무르익은 한여름에는 '천만 놀란'이라는 별명까지 생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가 개봉한다. '덩케르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 철수 작전 실화를 배경으로, 덩케르크 항구 인근 해안에 고립된 영국군의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다크나이트' 3부작, '인셉션', '인터스텔라'의 신화를 이룩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자,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톰 하디 주연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7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17-04-28 15:53: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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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에 가면 서비스·혜택이 쏟아진다!

전주국제영화제에 가면 서비스·혜택이 쏟아진다! 전주 라운지 및 남부시장 내 관객 쉼터 제공, 영화의 거리 관객 참여 이벤트 진행!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영화제를 즐기러 온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 제공을 두 번째 공개했다. 먼저 영화제 측은 메인 상영관인 CGV전주고사를 비롯한 주요 극장마다 관객들을 위한 PC존을 설치한다. 또한 물품보관소를 운영하고, 휴대폰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시간 영화를 보는 영화제 관람객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마련했다. 올해부턴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예매도 진행하고 있으며 예매 후 티켓 발권 없이 모바일 티켓으로도 상영관에 입장이 가능하다. 그리고 각 극장마다 관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주 라운지 및 남부시장 청년라운지(청년회관)에서도 휴대폰 충전 서비스와 관객 쉼터를 제공한다. 또한 전주 라운지 내에 있는 활력충전소 부스에서 보드게임, 컬러링 엽서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푸드 부스를 운영하여 관객들에게 먹는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단장한 '전주 돔'을 찾는 관객에게는 선착순 음료도 증정한다. 거리마다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도 놓치면 아쉽다.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컬러링 우체국, 영화 스틸컷을 이용한 포토존과 영화 주인공들로 코스프레한 지프지기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100 Films, 100 Posters'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7일 개막, 5월 6일까지 열린다.

2017-04-28 15:53: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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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탓이 아니다"…'휴먼다큐 사랑' 비극 속 사랑 조명

'휴먼다큐-사랑'이 돌아왔다. 어느덧 열 두 번째다. 12년째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는 이 프로그램, 올해는 비극 속 사랑을 담아 시청자들을 마주할 예정이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가정의 달 특집 프로그램 '2017 휴먼다큐-사랑'(이하 휴먼다큐) 기자간담회에는 김보슬, 이지은 PD가 참석했다. '휴먼다큐'는 '사랑'이란 주제를 통해 인간 내면의 가치와 진정한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MBC 대표 브랜드 다큐멘터리로,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방송된다. 한 달간 매주 한 편씩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어느덧 12년째 우리 곁을 지키고 있다. 이렇듯 오랜 명맥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휴먼다큐'가 진실된 눈으로 '사랑'을 그려내기 때문이다. 그 가치는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서도 인정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아시안 TV 어워즈(Asian Television Award)'를 시작으로 2007년 '반프 월드 TV페스티벌(Banff World Television Festival)' 심사위원 특별상, 'ABU prize' TV다큐멘터리 대상을 수상했다. 또 2010년엔 '풀빵엄마'로 국내 최초 '제38회 국제 에미상' 다큐멘터리 부문상, 2011년 '엄마의 고백'이 '2012 휴스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보다 실험적인 도전에 나섰다. 2006년 당시 연출을 맡았던 홍상훈 콘텐츠제작국장은 "올해는 어느 날 갑자기 본인의 의지와 관계 없이 사회적 이슈나 제도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의 모습을 테마로 정했다. 이 상황을 누구의 책임으로 삼아야 할까. 그 책임은 국가의 몫일까 개인의 몫일까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방영될 4편의 작품은 '어느 날 찾아온 비극, 상처 입은 가족을 지키는 위대한 어머니들의 이야기'라는 큰 주제 안에서 제작됐다. 연출을 맡은 김보슬, 이지은 PD는 "이번엔 조금 다른 '사랑'을 찾아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2017 '휴먼다큐'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작품을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상황 중 다른 사랑을 찾다보니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사람들'로 주제를 정하게 됐어요. 자식에게 비극적인 일이 일어난 엄마들의 이야기, 어느 날 갑자기 닥친 날벼락 같은 일들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그 과정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걸 전달하는 게 가장 큰 목표였던 것 같아요." 이러한 가치 아래 올해 '휴먼다큐'는 1, 2편 아담 크랩서(미국에서 추방된 입양인), 3편 故 허다윤, 조은화 양의 어머니들(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 4편 임성준 군과 가족(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사연이 소개된다. 3편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을 만나고 온 이지은 PD는 "촬영 내내 많이 울었다"고 말하며 "취재 허락을 받으면서 두 어머니께서 단 한가지를 부탁하셨다. 바로 엄마의 마음으로 엄마의 마음을 온전히, 고스란히 담아달란 거였다. 촬영 하면서 저에게 마음을 열어주셨던 것에 너무나 감사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1, 2편과 4편을 연출한 김보슬 PD는 '휴먼다큐'를 통해 같은 아픔을 가진 이들이 공감을 통한 위안을 얻길 바랐다. 김 PD는 "비슷한 일을 겪은 분들이 보시고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을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면서 "또 세월호,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분들 등 이렇게 억울한 사람들을 보면서 이들이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 가족의 이야기 속 어머니들은 자책과 죄책감, 고통으로 신음한다. 그리고 이들의 아픔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자식의 아픔을 곧 자신의 탓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엄마의 탓이 아니에요. 엄마만의 잘못이 아니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세월호 어머니들이 그러셨어요. 자식을 잃은 슬픔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이 세상에 이런 아픔을 겪은 마지막 엄마가 되고 싶다고요. 아마 다른 엄마들도 같을 거예요. 그런 바람을 조금이라도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이지은 PD) 깊은 좌절과 비극 속에도 사랑은 존재한다. 절망 속 피어난 진한 사랑이 우리 사회에 또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휴먼다큐'는 1편 '나의 이름은 신성혁 1부'(5월 8일), 2편 '나의 이름은 신성혁 2부'(5월 15일), 3편 '두 엄마 이야기'(5월 22일), 4편 '성준이와 산소통'(5월 29일) 순으로 방송된다.

2017-04-28 15:52:3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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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부활한 종로서적, 실소유주는 전재국?

14년 만에 부활하며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서울 '종로서적'의 실소유주가 전두환 전 대통령 장남인 전재국 시공사 대표라는 의혹이 출판계에서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전 재산이 29만원 밖에 없다"고 버티고 있는 전 전 대통령은 추징금 2205억원 가운데 아직까지 1000억원이 넘는 돈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종로서적은 지난해 12월 말 서울 종로 공평동 종로타워 지하 옛 반디앤루니스 자리에 새로 문을 열었다. 다만 1907년 오픈해 2002년 당시 부도가 나 문을 닫기까지 95년간 시민들의 지식 샘터 역할을 했던 기존 '종로서적'과는 다른 회사다. 27일 관련업계, 신용평가업계, 법인등기부등본 등에 따르면 새 종로서적은 법인명이 '종로서적판매'로 돼 있다. 등기부상 법인 사무실 주소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서초더샵포레 아파트 ○○○동○○○○호다. 2명인 사내이사 명단엔 현 사장인 서분도 대표와 신영옥 이사의 이름이 각각 올라 있다. 서 사장은 영풍문고 임원을 거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리고 신 이사는 현재 오프라인 서점인 리브로 사업본부 이사로 재직중이다. ㈜종로서적판매의 자본금은 1억원이다. 업계 내에서 전재국 대표와 새 종로서적을 연결짓는 이유는 리브로 때문이다. 출판업계 한 관계자는 "출판사들이 종로서적과 거래를 하면 세금계산서에 '리브로' 이름이 명시돼 있고, (종로서적에 납품하는)책도 경기 파주에 있는 리브로 물류창고를 거쳐서 가게 된다. 이 때문에 (새로운)종로서적이 결국 리브로와 연결돼 있고, 리브로의 실제 소유주인 전 씨 일가가 결국 종로서적에 우회적으로 투자한 것 아닌가하는 추측이 나오는 것도 여기에 근거한다"고 전했다. 실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올라온 리브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리브로는 종로서적판매 지분 10%(20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취득가액은 1000만원이다. 다만 종로서적판매의 나머지 지분 90%에 대한 소유주는 확인되지 않았다. 당초 한 회사였던 리브로는 현재 오프라인 서점을 운영하는 리브로, 즉 '북스리브로'와 온라인 서점인 '유니타스 리브로'로 아예 분리됐다. 유니타스 리브로는 영단기, 공단기, 스카이에듀 등의 교육브랜드로 유명한 에스티유니타스로 넘어가면서 사명도 바뀌었다. 별도 법인인 리브로(북스리브로)는 전재국 대표가 39.73%, 전 대표가 소유하고 있는 출판사인 시공사가 35.01%의 지분을 각각 갖고 있다. 전 대표의 딸 전수현 씨도 리브로 주식 12.35%를 소유하고 있다. 이들의 리브로 보유 지분만 총 87.09%에 달한다. 현재 리브로는 전 대표의 대학 친구인 김경수 대표가 맡고 있다. 또 리브로 2대 주주인 시공사는 전 대표가 50.53%로 대주주다. 또 전 대표의 동생들이자 전 전 대통령의 딸과 아들인 전효선 씨, 전재만 씨, 그리고 전 대표의 부인 정도경 씨가 5.32%의 지분을 나란히 보유하고 있다. 이들이 갖고 있는 시공사 지분은 총 66.49%다. 시공사나 리브로 모두 주인이 전 씨 일가인 셈이다. 전재국 대표는 시공사와 리브로(북스리브로) 외에도 출판사인 '음악세계', '자작나무숲', '뫼비우스', '만화정보' 등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브로 신영옥 이사는 "(새)종로서적은 리브로의 '가맹 1호'라는 상징성이 있다. 리브로의 책을 종로서적에 공급하기 때문에 회사를 설립하면서 지분도 일부 투자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사내이사에 이름이 올라간 것은 내가 옛 종로서적 출신이기 때문에 새로 '부활 한다'는 차원에서 상징적으로 필요했을 뿐 (종로서적에서)맡은 역할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종로서적 관계자는 "지분 10%는 리브로가 갖고 있는 것이 맞지만 나머지 지분은 회사를 설립한 서분도 대표가 소유하고 있다"며 일부의 추측성 의혹에 대해 일축했다.

2017-04-28 06: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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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개막

2017 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개막 명동 거리에서 개막식 연계 K스마일 캠페인 실시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방한 집중 시기(노동절 및 골든위크)를 맞아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와 '2017 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을 운영하며 이에 앞서 27일 오전 11시, 환대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명동 일대에서 개최했다. 개막식은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환대주간 기념 축사와 재방문 외국인 감사전달식, 환대실천 서포터즈 발대식 등으로 진행됐다. 개막식 세리머니로 (재)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 서울시관광협회 남상만 회장,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 안준호 국장 등 민관을 대표하는 관계자들과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에어서울 승무원, 환대실천 서포터즈가 함께 명동 거리를 걸으며 시민과 외래관광객에게 복주머니와 K스마일 캠페인 기념품을 배포하는 퍼레이드를 벌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약 10일간 진행하는 환대주간 동안 관광특구 및 주요관광지 7개 지역(종로청계, 명동, 남대문, 동대문패션타운, 이태원, 강남마이스, 홍대)에 환대센터를 설치해 외국어 통역 및 관광정보안내 등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환대센터를 찾은 외래관광객들은 편의 서비스를 포함해 한글네임택 만들기, 관광지 VR체험, SNS 공유이벤트, 한복 체험과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과 태권도 퍼포먼스, K팝 커버댄스, 난타 등의 거리공연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동남아권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명동, 홍대, 동대문 환대센터에서는 해당 언어권 안내 인력이 추가 배치되어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의 관광편의를 돕는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지난 해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동안 6만 5천 명이 넘는 외래관광객들이 환대센터를 방문하여 관광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며 "이번 환대주간 운영을 통해'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우리의 친절과 미소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더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은 외래관광객의 방문이 집중되는 기간 동안 각종 편의 서비스 및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관광 만족도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성공적인 환대주간 운영에 앞서 한국방문위원회,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서울시 관계자 및 관련 관광특구 내 쇼핑/음식/숙박 등 관광업 종사자들은 미소와 친절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고 불법/부당행위를 근절하고자 4월 중순 K스마일 캠페인을 추진한 바 있다.

2017-04-27 15:33: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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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母 '2017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

김건모 母 '2017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인 가수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73)여사가 '2017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선미 여사는 '2017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의 대중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27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학, 미술, 음악, 국악, 연극, 무용 부분 수상자와 함께 상을 받았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선미 여사의 수상에 대해 "아들의 어린 시절 남다른 음악적 성향을 알아보고 4세 때부터 피아노 교육 등을 시키며 재능을 키워줬고 가수의 길을 걷는 아들을 응원했다"며 "때로는 가차없는 비판도 아끼지 않았으며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자금관리를 하면서 든든하게 아들을 후원해준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김건모는 1992년 1집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해 독특한 음색과 디스코풍 댄스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핑계', '첫인상', '잘못된 만남', '서울의 달', '사랑이 떠나가네'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겼고 1994년부터 1996년까지 3년 연속 골든디스크 대상, KBS가요대상 대상, 2011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한편, 문학 분야에서는 청소년 시 분야를 개척해 많은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한 시인 박성우의 어머니 김정자 여사, 미술 분야에서는 다양한 자연 재료를 혼합해 명상적이고 자기 성찰적인 작품을 보여주는 설치미술가 김승영의 어머니 박흥순 여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음악 분야는 유망한 바이올리니스트로 각광을 받았으나 31세의 젊은 나이에 급성심정지로 생을 마감한 고 권혁주의 어머니 이춘영 여사, 국악 분야는 제72회 춘향제 전국판소리명창대회 대상, 제17회 박동진 판소리명창명고대회 대통령상 등을 수상하며 판소리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국악인 방수미의 어머니 구현자 여사, 연극 분야는 1984년 극단 완자무늬를 창단해 지금까지 연극 연출, 극작, 연기, 출판 등 연극 전반에 걸쳐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출가 김태수의 어머니 조용녀 여사, 무용 분야는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이자 간판스타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발레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발레무용수 황혜민 씨의 어머니 김순란 여사가 상을 받았다.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은 매년 어버이날을 계기로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어머니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1991년에 음악 분야 수상자를 최초로 배출한 이래 수상 분야를 7개(문학, 미술, 음악, 국악, 연극, 무용, 대중예술)로 넓혀가며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했다.

2017-04-27 15:32:4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