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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9월 개최…청소년·기성세대 아우르는 축제

'푸른 꿈이 탐난多! 영화가 신난多!'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의 올해 슬로건이다. 오는 9월 7일 개막하는 제2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의 공식기자회견이 오늘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안양시장 이필운 조직위원장을 비롯하여 류훈 집행위원장이 참석해 올해 영화제의 전반적인 개요를 소개하고 프로그램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이필운 조직위원장은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를 통해 젊은 영화인들이 앞으로 세계무대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2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가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며 올해 영화제의 포부를 밝혔다. 류훈 집행위원장은 "학교 안 밖, 제도권, 다문화 등 다양한 환경 속의 청소년들이 기성세대와 함께 공감 할 수 있는 영화제를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영화제 개막작은 몬태나 출신의 쌍둥이 형제 알렉스 스미스, 앤드류 J. 스미스 감독의 '워킹아웃'이 선정됐다. '워킹아웃'은 가족의 복원에 대한 얘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이 출연한 헐리우드 영화 '매그니피센트7'의 배우 맷 보머가 아버지 역으로 나온다. 맷 보머의 아버지 역으로는 할리우드 전설의 스타 빌 풀먼이 나온다. 2017년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 후보에 올랐던 작품이다. 또한 이날 올해 홍보대사 '무비아띠'로 채경, 타카다 켄타가 참석해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채경은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의 무비아띠인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친한 친구'의 뜻을 가진 '아띠'라는 단어처럼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친구로서 영화제를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겠다"며 위촉 소감을 밝혔다. 뒤이어 타카다 켄타는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스럽다. 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를 알리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채경과 타카다 켄타는 9월 7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도 참여한다. 제2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평촌중앙공원, 롯데시네마 평촌, 안양아트센터 등 안양시 일원에서 열린다.

2017-08-03 14:28: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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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만나다] '수채화를 그리듯 시를 쓰는 작가' 강원석

[작가를 만나다] '수채화를 그리듯 시를 쓰는 작가' 강원석 20년간 공직에 몸담은 '늦깎이' 시인 첫 시집, 초판과 개정판 모두 베스트셀러 일상에서 찾는 소재와 시어 "힘든 일로 지쳐갈 때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 시를 썼고, 세상에 선보이게 됐습니다. 시가 와인처럼 오래 익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기에 용기를 낼 수 있었죠.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하는 것은 향기 짙은 꽃을 피우는 것만큼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강원석 작가는 국회·청와대·행정안전부 등에서 20여년간 공직생활을 해온 '늦깎이' 시인이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글쓰는 것과 시를 사랑하는, 부지런한 작가다. 지난해 발표한 첫 시집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는 시집으로는 드물게 초판과 개정판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교보문고 2016년 시부문 인터넷 베스트셀러 8위까지 올랐으며 격월간 '서정문학' 시부문 신인문학상 수상으로까지 이어졌다. "판매 부수는 정확히 모르지만, 모두 합쳐 5쇄 정도 인쇄했습니다. 지속적으로 판매가 되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죠. 비결이라고 하기엔 쑥스럽지만, 일상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시어들이 독자들에게 부담없이 다가간 것이 아닐까 생각해요." '수채화를 그리듯 시를 쓰는 작가' 강원석 시인은 수채화라는 그림이 편안함을 주듯 그의 시 또한 일상에서 소재를 찾고, 누구나 생각하는 보편적인 정서를 담아 글을 쓴다.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는 총 6장에 77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가을, 겨울, 봄, 여름 순으로 전개되며 계절별 변화에 맞춰 사랑과 그리움에 대한 시인의 풍부한 감성을 담아냈다. 시의 주제는 주로 사랑과 행복, 이별과 그리움 그리고 추억이다. 강 작가는 "마음에 여유를 갖고 자연을 둘러보다가 시상을 떠올린다"며 "시를 읽는 독자 모두가 어려움 없이 이해할 수 있는 단어를 선택해 시를 쓰려고 노력하며, 시를 통해 작게나마 위로와 기쁨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을 읽고 좋아하는 것과 쓰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 한 권의 시집이 완성되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글쓰기를 즐기지 않는다면 시를 쓰는 일은 고역일 거예요. 시는 쓰면 쓸수록 어려운 것 같아요. 단어는 물론, 조사 하나 때문에 밤을 새운 적도 여러 번 있습니다. 특히나 시는 관찰력과 감성, 그리고 풍부한 표현력이 삼위일체가 될 때 좋은 시가 탄생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한 편의 시가 완성되기 까지 최소한 100번 이상을 읽고 다듬습니다. 보다 완벽한 시집을 독자 분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탈고 후에도 교정을 세 번 이상 봅니다. 다른 어려움은 없고 성격 자체가 완벽을 추구하는 타입이다 보니 시 한편을 쓰고, 시집 한 권을 완성하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린다는 게 어려움이라면 어려움이겠죠. 하지만 그 마저도 늘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1969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나 마산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강원석 시인은 정치학과 행정학, 법학을 공부했으며 법학박사다.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 겸임교수이며 법무법인 '비전'의 고문이기도 하다. 20년간 공직에 몸담기도 했지만, '작가의 꿈'을 놓은 적이 없었다. 30대 중반에 두 권의 책을 낸 경험이 있고, 지난 해 13년만에 시집을 출간한 것이다. 그리고 두번째 시집 '바람이 그리움을 안다면'은 탈고를 완료한 상태로 올 가을 독자들 앞에 선보이게 된다. "첫 시집에서는 이별과 슬픔, 그리움과 추억을 많이 담았던 것 같아요. 아마도 그때의 제 마음에 그러한 정서가 깊었던 모양이에요. 8월 말, 가을을 앞두고 나오는 두 번째 시집 '바람이 그리움을 안다면'에서는 사랑과 행복을 담으려고 애썼습니다. 시인이 되고 난 이후의 내 일상이 실제로 그랬기에 시에 고스란히 담긴 것 같습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두번째 시집의 제목과 표지 사진을 SNS를 통해 공개 추천을 받아 결정했다는 것. 강 작가는 독자들과 소통하면서 시집을 완성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많은 사람들이 시를 어렵게 생각하는데, 먼저 처음 시집을 접하는 분이라면 한 사람의 시인이 쓴 시집보다는 유명한 시를 모아놓은 시집을 우선 읽어 보기를 권합니다. 유명한 시는 결국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읽는 시일뿐만 아니라 비교적 어렵지가 않거든요. 또 어디서 들어 본 문장들이 있어서 거부감이 적다는 장점이 있죠. 그리고 시를 읽을 때 그냥 자기 느낌으로 시를 읽기를 권합니다. 시어에는 정답이 없으며, 독자가 느끼고 받아들이면 그것이 정답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여유가 된다면, 시를 한번만 읽지 말고 최소한 두 번 이상은 시어 하나하나를 감상하며 읽으셨으면 좋겠어요. 와인이나 커피의 맛을 입속에서 머금고 음미하듯 시도 그렇게 읽는다면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한편 시인 강원석은 '서정문학' 시 부문 신인문학상과 '문학바탕'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집필과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발간한 시집 외에 저서로는 수필집 '아름다운 세상보기'와 '발전을 위한 비판'등이 있고, 현재 내년에 출간 예정인 에세이 준비 중에 있다. [!{IMG::20170803000071.jpg::C::480::강원석 작가}!]

2017-08-03 14:23: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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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안·신린아·안서현, 남다른 연기력과 존재감 입증한 2017 아역

김수안·신린아·안서현, 남다른 연기력과 존재감 입증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 속에는 어린 나이를 뛰어넘는 성숙하고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력을 펼치는 아역 배우들이 출연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해 '부산행'에 이어 올해 '군함도'까지 접수한 김수안과 '장산범'의 신린아, 봉준호 감독이 천재라고 극찬한 '옥자'의 안서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성인 배우 못지 않은 연기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극장가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스릴러에서 웃음, 감동까지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다양한 연기를 펼치면서 흥행 영화의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유일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부산행'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한 김수안은 현재 절찬리에 상영중인 '군함도'에서 경성 호텔 악단장 이강옥(황정민)의 딸 소희 역을 맡아 또 한번 관객을 사로잡았다. 악단에서 춤과 노래를 담당하는 어린 소녀로 이 영화의 메시지를 관통하는 캐릭터다. 김수안은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열연으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류승완 감독은 "지금까지 봤던 배우들 중 가장 크고 특별한 재능을 내포하고 있는 친구"라고 김수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수안은 영화 속에서 춤과 노래를 직접 소화한 것은 물론 황정민과 실제 부녀 같은 모습을 선보이며 극의 즐거움과 감동을 더하고 있다. 그리고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장산범' 의 아역 배우 신린아도 주목할만하다. 그간 영화 '덕혜옹주' 드라마 '피고인'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익히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신린아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영화인 이번 '장산범'에서 그 동안 보여줬던 연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목소리와 눈빛 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숨막힐 듯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미스터리한 '여자 아이' 역할을 연기한다. 연출을 맡은 허정 감독은 "다양한 느낌을 가진 친구를 원했는데, 린아양을 보자마자 상상 속 그 친구가 나타났다고 생각했다"고 전해 눈빛과 목소리, 몸 동작 하나 하나를 통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는 배우 신린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함께 호흡을 맞춘 염정아는 "린아와 호흡을 맞출 때에는 연기적인 면에서 내가 밀릴까봐 더 긴장을 했다"고 전했으며, 박혁권 역시 "감독님의 디렉팅을 바로 표현해 내는 아이"라고 밝히며 어린 아이로서 쉽지 않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신린아에게 무한신뢰를 보냈다. 아역 연기자라는 수식어가 어울리지 않을 만큼 놀라운 그녀의 연기는 8월 17일 개봉하는 '장산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아역 배우는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영화 '옥자'의 주역 안서현이다.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역을 맡아 생동감 넘치는 액션 연기를 선보여 관객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봉준호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안서현 배우는 처음부터 끝까지 탑 오브 더 리스트(Top of the list)였다.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이 영화 '몬스터'에 독특한 아역이 있다고 추천했는데, '몬스터'의 안서현을 보고 배꼽을 잡고 굴렀다. 저 친구 참 독특하다 하며 그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봤다"고 극찬했다. 그리고 봉 감독의 안목은 정확했다. '옥자'는 지난 6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190개 국가에 동시에 공개됐고, 영화를 본 전세계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2017-08-03 12:35: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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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개봉 2일째 100만 관객 돌파…첫 천만 영화 되나

'택시운전사' 개봉 2일째 100만 관객 돌파…첫 천만 영화 되나 송강호 주연의 영화 '택시운전사'가 2017년 여름, 가슴 아픈 현대사를 밝고 진정성 있게 그려내 주목을 받은데 전국 시사회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개봉 2일째 벌써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개봉 2일째인 3일 오전 11시 45분 기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첫 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택시운전사'의 100만 돌파 기록은 1761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역대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린 '명량'과 동일한 속도로 눈길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2015년 여름에 개봉해 나란히 천만 관객을 모은 '베테랑'과 '암살'의 100만 돌파 기록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택시운전사'는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비롯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극장 사이트 등에서 압도적인 예매율 1위는 물론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어 올 여름 성수기 극장가에 더욱 거센 흥행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CGV 골든 에그 지수 99%부터 네이버 관람객 평점 9.33, 다음 평점 9.5, 롯데시네마 평점 9.6, 메가박스 평점 9.0까지.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전세대 관객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 송강호-토마스 크레취만-유해진-류준열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가슴 울리는 스토리, 장훈 감독의 담백한 연출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영화로 평가 받고 있는 것.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7-08-03 12:34: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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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 여름방학 맞아 티켓 패키지 연장 오픈

뮤지컬 '캣츠' 여름방학 맞아 티켓 패키지 연장 오픈 뮤지컬 여름 대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보고 싶은 공연으로 손꼽히고 있는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캣츠'는 개성적인 젤리클 고양이들의 매력과 아기 고양이부터, 나이 든 고양이까지 저마다 다른 인생을 통해 세대 별 다른 결의 감동을 선사 하며 폭 넓은 연령대에의 관람이 가능한 작품이다. 이번 내한공연 역시 식지 않는 열기에 힘입어 가족이나 소규모 단체 관람을 위한 바캉스 패키지를 8월 20일까지 연장 오픈 한다. 3인 구매 시 최대 10%, 4인 구매 시 최대 15% (R.A석) 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3/4인 바캉스 패키지로 8월 20일 공연까지 예매 할 수 있다. 15세 이하 유소년, 65세 이상 시니어 관객들이라면 절반 가격으로 '캣츠'를 만날 수 있는 1565 티켓 캠페인도 가족 관객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이다. 3/4인 바캉스 패키지와 1565 티켓은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티켓 등 예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위메프에서는 '캣츠' 러시 티켓을 단독 오픈 한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캣츠'의 당일 공연 중 판매 되지 않은 좌석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러시 티켓은 R, S석은 30% A석은 50%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다. 러시티켓은 당일 공연의 잔여 여부에 따라 오픈 되며 위메프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가족, 직장인, 학생 등 문화 바캉스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이 급증하며 제 2의 성수기로 불리는 여름 시즌, 러시티켓, 3/4인 패키지 등의 다양한 혜택을 통해 명작을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캣츠'는 세계적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탄생시킨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전 세계 30개국에서 7300만명 이상이 관람했다. 토니상 7개 부문 수상을 비롯해 세계적인 뮤지컬 상을 휩쓸었으며 최근에는 의상과 메이크업을 업그레이드한 새 버전으로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캣츠'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은 44년 만에 리모델링하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의 마지막 뮤지컬로 공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2017-08-02 17:16: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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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말고 '북캉스'는 어때?

바캉스 말고 '북캉스'는 어때? 여름휴가에 읽기 좋은 테마별 도서 최근 집이나 카페에서 책을 읽으며 휴가를 보내는 '북캉스'(북과 바캉스의 합성어)가 여름휴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멀리 떠나지 않고도 아늑한 집에서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들이 많아짐에 따라 해당 기간에 읽기 좋은 책들도 관심을 받고 있다. 종합 인터넷 서점 브랜드 '리브로'(Libro)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휴가지에서 읽기 좋은 테마별 도서를 추천했다. 네 가지 테마 ▲레전드 탐방여행 ▲추리 여행 ▲CEO 캠프 ▲알쓸신잡 수다 지식 여행 등으로 분류해 각 테마별 도서세트를 추천한 것. 레전드 탐방여행 테마에서는 레전드 캐릭터라 여겨지는 '보노보노 전 5권'과 '보노보노라서 다행이야'를 한 세트로 선보인다. 만화를 넘어 신드롬이 된 '슬램덩크 완전판 프리미엄 세트 전 24권'도 북캉스용 도서로 추천한다. 천재라 칭송 받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기사단장 죽이기 전 2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잠 전 2권'도 세트로 만날 수 있다. 추리 소설의 대가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추리 여행 테마에서 선보인다. '위험한 비너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기린의 날개', '가면산장 살인사건'을 한 세트로 구성했다. 휴가 중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기에 제격인 '셜록 홈즈 전집 세트 전 10권'도 추천한다. CEO 캠프 테마로는 '4차 산업 혁명의 충격', '미래의 속도' 등 6권의 도서를 세트로 묶어 선보이며 인문학, 사회학적 조언을 얻을 수 있는 '다시, 국가를 생각하다', '호모 데우스' 등 관련 도서 4권도 세트로 추천한다. 최근 지식 여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과 관련된 도서도 각 작가별로 선보인다. 리브로가 추천하는 북캉스 도서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여행 짐을 깔끔하게 쌀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트래블 백'을 선착순 제공한다. 이외 북캉스 도서를 낱개로 1개만 구매해도 'USB 선풍기'를 받을 수 있다. 모든 도서는 리브로가 충격 2중 보호막을 넣어 특별히 제작한 쉴드박스에 배송된다. 에스티유니타스 조세원 부대표는 "앞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도서를 먼저 모아 보여줄 수 있도록 트렌드나 시즌 변화 등에 발 빠르게 대응해 주제별 추천 도서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번에는 여름 휴가와 방학 시즌을 맞아 북캉스를 주제로 한 만큼 직장인, 학생들이 도서세트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8-02 16:45: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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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군함도' 소지섭 "류승완 감독의 제의, 시나리오 보지도 않고 OK"

[스타인터뷰] '군함도' 소지섭 "류승완 감독의 제의, 시나리오 보지도 않고 OK" '군함도'는 고민을 던지는 작품 체력적인 것보다 심적으로 힘들어 관객에게 신뢰감 주는 배우 되고파 많은 수식어가 필요없는 배우 소지섭. 이름만으로도 묵직하고 강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그가 류승완 감독의 작품 '군함도'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소지섭은 '군함도'가 개봉 첫날 97만 관객을 동원하며 기대감을 입증했지만, 작품을 바라보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는 게 사실이기에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고 입을 뗐다. "'군함도'는 이제 감독과 배우들의 손을 떠났기 때문에 남은 건 피드백(관객의 반응)들을 잘 수용해서 받아들여야 하는 거겠죠. 다만 직접 보고 느끼기 전에는 판단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전쟁(제2차세계대전) 당시, 군함도 안에서 치열하게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면을 잘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군함도'는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등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대거 출연, 그리고 '베테랑' 류승완 감독이 제작한다는 점에 그 어느 영화보다 주목을 받았다. 이보다 더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은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이 강제 징용을 당했던 군함도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한 것이다. 하지만, 지금 영화는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국내에선 일본인과 조선인을 가해자와 피해자로 나누는 이분법적 프레임을 지나치게 경계한 감독의 스토리 전개로 인해 일본의 만행을 제대로 알리지 못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일본에서는 반일감정을 조성하는 '반일 영화'로 낙인찍혔다. 소지섭은 "역사적인 공간에서 만든 상업영화라고 생각한다"며 "군함도의 강제징용은 역사적 사실이기 때문에 일본이 주장하는 '역사왜곡'은 받아 들일 수 없다. 상업영화이지만, 한번쯤은 고민해볼 수 있는 주제를 던진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류승완 감독과 함께 작업할 기회는 여러번 있었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았던 소지섭은 "이번 기회(군함도)가 아니면 두번 다시 류 감독과 함께할 수 없을 것 같은 마음에 시나리오를 읽어보지도 않고 참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류 감독님 자체가 궁금했어요. 꼭 한번 함께 작업하고 싶었는데,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웃음) 시나리오를 보기도 전에 하겠다고 했는데, 막상 내용을 보니까 걱정이 좀 되긴 하더라고요. 영화가 갖고 있는 주제,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이 작품에 필요한 사람인지 생각했죠." '군함도'에서 소지섭은 경성에서 이름만 대면 다 아는 깡패 '최칠성'을 맡았다. 어떠한 이유로 군함도에 왔는지는 모르지만, 모두가 자신을 두려워하던 과거와 달리 그 안에서 굴욕과 치욕을 당하는 인물. 그럼에도 동료를 향한 투박한 정과 연민의 감정을 놓지 않는 인간적인 캐릭터다.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 하면서 캐릭터를 구축해갔어요. 혹자는 캐릭터가 가진 전사가 없다고 실망하시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그 점이 담백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그 당시 강제징용된 사람들이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끌려간게 아니잖아요. 칠성도 그런 인물 중 하나였던 거죠. 박무영(송중기) 캐릭터와 함께 액션씬이 많은 인물이었지만, 체력적인 것보다는 '군함도' 세글자가 주는 아픔과 스트레스 때문에 심적으로 힘들었어요." 소지섭은 극 중 목욕탕에서 조선인을 관리하는 간부와 주먹다짐을 하는 장면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언급했다. 보호장비 하나 없이 촬영한 위험부담이 따른 장면이지만, 칠성이를 가장 많이 보여줄 수 있던 대목이었고, '군함도'의 첫 번째 액션이기 때문이라고. 이어 현장 스테프와 감독 모두가 최대한 안전을 생각하고 찍은 거라 수월하게 찍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소지섭은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원톱 주인공으로 출연해왔다. 이번 작품은 그가 처음으로 주인공이 다수인 작품에 출연한 것이기도 하다. 소지섭은 "쟁쟁한 동료 배우님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편하게(묻어)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그렇지만, 캐릭터들의 밸런스를 맞춰야 하고 그 안에서 (연기적으로)선의의 경쟁을 해야했기 때문에 혼자 주인공을 맡아 이끌어가는 것보다 힘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지만, 함께 작품에 대해 논의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 동료들이 많았다는 점은 너무 강력한 강점이었다고 생각하고 또 이런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미안하다 사랑한다' '주군의 태양'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각인된 20년차 연기 내공의소지섭이지만 인터뷰 내내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관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배우'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대답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사실 영화로만 따지만, 작품 수가 많지 않아요. 물론 스코어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영화 쪽으로는 아직까지 신뢰를 주는 배우는 아닌 것 같아요. 아직도 어떻게 하면 연기를 더 잘할 수 있을까, 즐길 수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해요. (배우라는 직업을) 단순히 돈벌이가 아니라 진짜 행복하고 즐기면서 해야 보는 이들도 그렇게 받아들일 거라고 믿거든요. 그래서 더 즐겁게 하려고 노력하죠.(웃음)" [!{IMG::20170802000112.jpg::C::480::영화 '군함도' 스틸컷/CJ 엔터테인먼트}!]

2017-08-02 16:44:5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