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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 고마워"…'군필돌' 동방신기, 멈추지 않을 '롱런'(종합)

유노윤호·최강창민 전역 후 2년만의 활동 재개 오는 9월 서울 콘서트 개최…11월 日 돔 투어 돌입 "새 앨범은 내년 초, 좋은 결과물 보여드릴 것" 그룹 동방신기(TVXQ)가 돌아왔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치고 돌아온 유노윤호, 최강창민 두 사람이 쓸 새로운 K-POP 신화에 주목할 때다. 동방신기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TVXQ! ASIA PRESS TOUR)' 기자회견을 열고 군 전역 소감 및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밝혔다. 유노윤호는 지난 4월 20일, 최강창민은 지난 8월 18일 전역했다. 공식적으론 약 2년 만의 활동 복귀다. 이날 현장 앞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 두 사람의 건재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유노윤호는 "팬 여러분들께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고, 또 동방신기로 돌아오게 돼 정말 기쁘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전역한 지 약 일주일 만에 공식 석상에 나선 최강창민은 "전역을 하자마자 많은 분들 앞에 이렇게 금방 서게 될 줄은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복무를 하면서 팬 여러분 앞에서 무대를 하는 게 너무 그리웠다. 그 갈증을 전역 하자마자 풀 수 있어서 개인적으론 꿈만 같다"고 말했다. 2년이란 공백기를 가졌던 만큼 동방신기는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오는 9월 30일~10월 1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TVXQ Special Comeback Live - YouR PresenT'가 그 서막이다. 유노윤호는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인사드리고 싶었다.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저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무대 위에서 팬 여러분들과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콘서트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강창민은 "팬 여러분들이 좋아할 노래를 많이 부를 생각이고, 지난 2년간 대화를 많이 못했으니까 그런 자리를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면서 "양과 질 모두 만족스러운 공연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말처럼 콘서트에서는 다양한 토크와 히트곡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25일 발매되는 유노윤호의 솔로곡 'DROP'과, 같은 달 29일 공개되는 최강창민의 솔로곡도 최초로 공개될 계획이다. 뿐만 아니다. 오는 11월 11일부터는 삿포로 돔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등 일본 5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총 14회에 걸쳐 진행되는 공연에는 65만 관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로 오랫동안 함께 해온 두 사람이다. 데뷔 14년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 그리고 함께 할 앞으로의 날들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두 사람 모두 30대에 접어든 만큼 20대 때와는 또 다른 열정을 보이겠다는 각오다. 최강창민은 "앞자리가 3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더 윗분들이 보시면 아직 한창이라고 생각하실 텐데 그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직 많은 걸 할 수 있고, 도전할 수 있는 나이라 생각해요.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대 하나에 대한 소중함, 책임감을 더 느끼고 있다는 거죠. 매 순간 열심히 사는 30대 동방신기, 저희 두 사람의 모습을 많은 분들이 확인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또 저희 스스로도 실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최강창민) 유노윤호는 '초심'을 말했다. 그는 "예전부터 말했던 것이 초심을 잃지 말자는 거다"면서 "항상 새로운 시작은 좋은 것 같다. 예전엔 동방신기가 하나의 색이었다면 이젠 여러가지 색깔로 나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곁을 지켜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거듭 밝혔다. 유노윤호는 "예전엔 팬 분들께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면 이젠 계시면 저희가 달려가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POP을 이끄는 대표 한류그룹으로서의 무게감도 언급했다. 유노윤호는 "동방신기가 가지고 있는 무게감이 있지 않나. 그건 저희 둘 만으로 할 수 없는 거다. 팬 여러분들의 서포트와 저희를 도와주시는 스태프 분들이 없다면 할 수 없었다"면서 "지금이 또 다른,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꼭 맞는 동방신기였다. 2년 동안 묵혀뒀던 갈증을 해소하겠다는 두 사람의 각오는 그 어느 때보다 단단했다. 30대의 동방신기는 이제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20대 동방신기는 정말 좋았어요. 패기와 열정이 있었고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했었죠. 30대 역시 마찬가지에요. 하지만 예전 콘서트에선 박력있는 모습들을 주로 보여드렸다면, 이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고, 데이트 코스도 될 수 있는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콘서트 보다는 '쇼' 같다는 말을 듣고 싶고 싶다는 생각이에요. 관객 여러분께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길 소망합니다."(유노윤호)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 롱런의 비결이라 밝힌 동방신기는 올해 음원 발매 및 콘서트를 이어간 뒤, 내년 초 새 앨범을 선보일 계획이다. "팬 여러분께 선보일 새 앨범은 내년 초로 예상하고 있어요. 더 빨리 앨범을 선보여야겠단 생각도 했었는데,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만큼 실망시키지 않는 결과물을 내놓는 게 최선이라 생각해 내년 초 정도로 예상하고 있어요. 좋은 결과물로 돌아올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웃음)"(최강창민)

2017-08-21 12:57: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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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시스터 액트'가 온다!…국내 최초 내한테 기대감↑

올 겨울 '시스터 액트'가 온다!…국내 최초 내한테 기대감↑ 유쾌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Musical SISTER ACT)'가 국내 최초로 내한을 확정하고 22일부터 티켓 오픈을 시작한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세계 공연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에서 돌풍을 일으킨 작품으로 전 세계 600만명 이상이 관람한 흥행작이다. 또한 토니 어워즈, 드라마 데스크, 외부비평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뮤지컬상, 음악상 등 총 1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일찌감치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현재 아시아 투어 중인 뮤지컬 '시스터 액트' 팀은 연일 흥행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지난 5월 싱가포르의 MBS 대극장(MBS Grand Theater)에서 3주간 24회 공연을 갖고 4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인기를 끌었고 필리핀 마닐라의 솔레어 극장(Manila Solaire Theater)에서는 6월부터 약 2주간 12회 공연에서 2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해당 작품은 영화 '시스터 액트(SISTER ACT, 1992)'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본과 음악 모두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다. 영화 흥행의 일등공신인 우피 골드버그(Whoopi Goldberg)가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4번의 토니 어워즈 수상자이자 브로드웨이에서 35편 이상의 공연을 올린 베테랑 연출가 제리 작스(Jerry Zaks)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오스카 시상식에서 8번, 그래미와 토니 어워즈에서 12차례에 수상 경력을 가진 영화 음악의 거장 알란 멘켄(Alan Menken)이 주옥 같은 넘버들을 작곡했고 오스카와 토니 어워즈 후보에 올랐던 글렌 슬레이터(Glenn Slater)가 작사가로 참여했으며 에미 어워즈에서 여러 차례 수상 경력이 있는 셰리 스타인컬너(Cheri Steinkellner)와 빌 스타인컬너(Bill Steinkellner)가 대본을 맡는 등 브로드웨이의 천재들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에 대거 참여했다. 최고의 디바를 꿈꾸는 삼류 가수 들로리스가 우연히 범죄를 목격하고 수녀원에 숨게 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는 영화의 스토리를 유지하되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와 신선함을 선사하고자 각 캐릭터마다 다양한 매력을 불어 넣었다. 극중 들로리스는 수녀들이 음악적 재능을 발견할 수 있게 도와주면서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그 과정에서 그녀 또한 뜻밖에 자신의 목소리를 찾게 된다. 사랑, 우정과 같은 보편적인 가치가 스토리에 자연스레 녹아있다. 한편 뮤지컬 '시스터 액트' 내한공연 팀에는 우피 골드버그를 뛰어넘는 매력과 풍부한 가창력으로 들로리스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데네 힐(Dene Hill)과 수녀원의 사고뭉치인 들로리스와의 갈등으로 극에 긴장감을 자아내 작품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메이슨 와이갈(Rebecca Mason-Wygal)이 열연 중이다. 또한 '시스터 액트'의 유일한 동양인 배우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견습 수녀 메리 로버트 역을 맡은 김소향이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11월 25일부터 2018년 1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1차 티켓 오픈 회차는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이며 22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특히 9월 10일까지 예매하는 조기 예매자의 경우 20%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2017-08-21 11:06: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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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노희경 작가 '라이브' 주연 확정…정유미·배성우와 호흡(공식)

배우 이광수가 노희경 작가의 신작 '라이브' 남자주인공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이광수는 2018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Live(라이브)'(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 지티스트,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지구대 순경 염상수 역을 확정했다. 배우 정유미, 배성우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Live'는 경찰 지구대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들을 중심으로, 일상의 소중한 가치와 소소한 정의를 지켜가기 위해 노력하는 경찰의 애환과 상처를 다루는 작품이다. 기존 경찰드라마가 사건 위주의 드라마였다면 'Live'는 장르물적 재미와 진한 여운의 감동을 무게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광수가 맡은 염상수 역은 군 제대 후 사회의 비주류로 살아오다 공무원을 통해 주류로 살아남겠다는 투지와 오기를 갖춘 캐릭터다.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맡는 사건마다 불운의 아이콘이 되며 바로 위 사수와 사사건건 부딪힌다. 'Live'는 '디어 마이 프렌즈',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 인간애에 관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작품을 집필해온 노희경 작가와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연출했던 김규태 감독이 의기투합해 방송 전부터 높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배우 이광수를 비롯, 정유미, 배성우가 주연을 확정하며 2018년 상반기 tvN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광수는 SBS '괜찮아 사랑이야'를 시작으로 tvN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브'까지 노희경 작가와 세 번째로 작품을 함께하며 두터운 인연을 이어간다. 매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이광수가 '라이브'로 안방극장에 컴백,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물론 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tvN 'Live'는 곧 배우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크랭크인에 들어가며 2018년 상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17-08-21 10:25: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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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살아보는 거야' 2박3일 충남 여행 주인공은 '나야 나'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 SNS 이벤트 실시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공사)는 숙박공유플랫폼 에어비앤비, 여행전문잡지 트래비와 공동으로 소셜미디어 빅데이터 기반의 최신 여행트렌드를 반영한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공사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충남지역을 2박3일 동안 여행할 가장 참신한 계획표를 제출한 5개 팀에게 에어비앤비 무료 숙박과 여행경비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특별히 여행과 관련한 소셜미디어 빅데이터(자연어 처리를 기반으로 한 텍스트마이닝 방식 2015년 1월∼2016년 10월 블로그 및 커뮤니티 게시물 4800만건에 대한 여행 관련 연관어 분석) 분석결과가 적극 활용됐다. 우선 이벤트 테마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는 인생샷·맛집투어와 함께 대표적인 여행 트렌드 중 하나인 '일상 같은 여행'에 대한 국내여행 관심사를 반영한 것이다. 요즘 젊은이들에게 여행은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지만, 예전과 달리 떠날 준비를 하는데 특별히 힘들이지 않고 소소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일상 같은 여행을 지향하고 있다. 여행 목적지로 선정된 '충남'은 소셜미디어 분석결과로 보았을 때 아직 덜 알려진 보석 중 하나이다. 지난해까지는 주요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소셜미디어 언급량이 많았던 충남지역이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아산 지중해마을, 부여 궁남지 및 태안 세계튤립축제 등 인스타그램 인생샷 배경이 된 다양한 유형의 관광지에 대한 언급량이 대폭 증가했다. 따라서 이번 이벤트는 충남지역의 숨겨진 관광지를 소셜미디어 유저들과 함께 발굴하는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11일 발표를 통해 선발되는 5개 팀은 '일상 같은 여행'을 마친 후 여행 기간 중 촬영한 자연스러운 기록들(사진과 짧은 영상)을 제출하기만 하면 된다. 제출된 사진과 영상은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공사에서 운영 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소셜미디어 채널과 여행전문잡지 '트래비'를 통해 '일상 같은 여행' 시리즈로 게재되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대한민국 구석구석 국내여행의 매력을 알리게 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여행객과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국내여행 활성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대한민국구석구석'), 대표적인 페이스북 채널의 경우 팔로워 수가 41만명에 이르고 있다. 공사 송현철 국내관광진흥팀장은 "작년 말 기준으로 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소셜미디어 채널에 게재된 콘텐츠를 보고 실제 국내여행을 떠난 이용자가 75% 이상으로 나타났다"며, "대표적인 여행 플랫폼 에어비앤비·트레비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SNS 이벤트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새로운 관광지를 발굴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어 향후 다른 지역으로 이벤트를 확대·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08-21 09:56: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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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 '피아노로 써내려간 편지'로 낭만 즐기자

가을의 문턱 '피아노로 써내려간 편지'로 낭만 즐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오는 9월 9일 2017 세종 체임버 시리즈 '피아노로 써내려간 편지' 세 번째 공연을 세종 체임버홀 무대에 올린다. '피아노로 써내려간 편지'라는 부제 아래 펼쳐지고 있는 2017 세종 체임버 시리즈는 연간 4회에 걸쳐 피아노 솔로에서부터 듀오, 트리오, 포핸즈(4 hands), 식스핸즈(6 hands), 리트까지 피아노로 만나볼 수 있는 모든 편성의 실내악을 선보여 나가고 있다. 지난 4월 22일과 7월 1일, 두 차례에 걸친 공연에서는 차세대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첼리스트 심준호 그리고 베이스 손혜수와 함께 각각 봄과 여름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오는 9월 9일에 진행될 '피아노로 써내려간 편지' 세 번째 무대는 가을을 테마로 쇼팽과 슈베르트의 곡으로 구성했다. 쇼팽의 '마주르카'와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를 비롯해 첼리스트 리웨이 친과의 듀오로 쇼팽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서 김정원은 쇼팽의 '마주르카 op. 17-4'를 연주한다. 몽환적인 느낌과 긴 여운을 주는 곡으로 쇼팽의 다른 마주르카들과 상당히 다른 느낌의 곡이다. 쇼팽의 독창적인 표현과 이를 연주할 김정원의 특유의 감성은 가을의 문턱에서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인 곡이다. 이어서 연주할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선율로 메마른 가슴을 달래줄 곡으로 슈베르트 스페셜리스트인 김정원의 감정이 연주 속에 유감없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첼리스트 리웨이 친과 듀오로 쇼팽의 첼로 소나타를 선보인다. 쇼팽의 첼로 소나타는 폭 넓고 자유로운 구성과 첼로의 세련된 음향과 기교에서 쇼팽의 천재성이 빛나는 곡이다. 김정원과 함께 연주를 선보일 리 웨이 친은 오스트레일리아 국적의 첼리스트로 1998년 제 11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은상을 차지하며 음악계에 이름을 알렸다. 한편 세종 체임버 시리즈는 해마다 대표 아티스트를 상주 음악가(Artist in Residence)로 선정해 연간 4회에 걸쳐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을 선보이는 정통 클래식 공연이다. 2015년 첼리스트 양성원, 2016년 마에스트로 임헌정에 이어 2017년에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상주 아티스트로 선정돼 1년간 체임버 시리즈를 이끌고 있다.

2017-08-21 09:07: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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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품위녀' 김희선 "오랜만에 '핫'해진 것 실감해요"

'품위녀' 속 연기로 호평…인생作 새로 써 시청률 12% 돌파하며 '유종의 미' "광고·시나리오 줄이어..인기 실감" 히트작만 해도 열 손가락이 모자라고, 유행시킨 아이템만 해도 수십 개다. 90년대를 풍미했던 '로코퀸', 배우 김희선의 이야기다. 그런 그가 돌아왔다. 누구보다 우아했던 '품위녀' 속 우아진으로 말이다. 김희선은 지난 19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 이하 품위녀)의 시청률 견인 '일등공신'이다. 극중 비주얼과 재력, 성품까지 모든 걸 다 가진 우아진으로 분해 디테일한 내면 연기로 연기 정점을 찍으면서 '인생 캐릭터'를 새롭게 구축했다는 평이 쏟아졌다. 최근 인터뷰를 위해 메트로신문과 만난 김희선은 "우아진이 곧 김희선이라고 생각해주시는 분들이 있지 않나. 실제 나 자신은 우아진보다 턱없이 부족한데 그렇게 봐주시니 사람 김희선도 멋있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희선의 말처럼 우아진은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워너비'로 꼽힐 정도로 완벽한 캐릭터였다. 김희선은 우아진의 매력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군군신신 부부자자(君君臣臣 父父子子)의 태도를 지녔기 때문"이라 말했다. "우아진은 일부러 우아하려고 하지 않았어요. 제가 본 우아진은 남의 것을 탐하지 않고 자기가 가져야 되는 것에만 욕심을 내는 인물이에요. 절대 선을 넘지 않고 지킬 줄 알거든요. 그런 부분에 시청자 분들이 빠진 게 아닐까 생각해요." '품위녀'는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했던 사전제작 드라마 특유의 한계를 깨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수도권 기준 12.7%를 기록했고, 전국 기준으로도 12.1%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물론 처음부터 성공을 예감한 것은 아니었다. 김희선은 극 초반 2%대 시청률을 기록했던 것에 대해 "적응이 안 됐다"고 털어놨다. "어떤 분들은 종편에서 2%대면 성공한 거라고 했지만, 저는 첫 방송이 10%대인 공중파 세대잖아요. 출연작 중에는 40%대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시청률이 잘 나온 작품이 꽤 많거든요. 그래서 2%대라는 수치가 감이 안 왔어요. '우리 가족만 본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초반 시청률을 보고 은퇴를 해야하나 고민했을 정도니까요. 다행히 시청률이 조금씩 올라가서 정말 기뻤어요. 기대감이 떨어져있다가 올라가니까 기분이 배로 좋더라고요.(웃음)" '품위녀'는 '힘쎈여자 도봉순'(이하 도봉순)이 세운 JTBC 최고 시청률도 갈아치웠다. 공교롭게도 두 작품 모두 백미경 작가의 작품. 이로 인해 김희선은 웃지 못할 상황도 겪었다. 그는 "'도봉순'이 9%대 시청률까지 기록했는데 '품위녀'가 그걸 깼다. 그래서 (백)미경 언니한테 축하한다고 해야할지,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둘 다 자기 작품이니까"라면서 "언니도 오묘한 감정이었던 것 같다. 어쨌든 스스로가 스스로의 기록을 깬 거니 축하할 일이었다"고 말했다. 김희선의 배우 인생은 결혼 전과 후로 나뉜다.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김희선조차 '유부녀', '애엄마' 타이틀을 벗어나기 힘든 것이 현실이었다. 그는 "아이를 4살까지 키워놓고 6년 만에 '신의'로 컴백했을 당시엔 신인 때보다 더 떨렸다"고 회상했다. "'애엄마'라는 타이틀이 적응이 안 됐어요. 시나리오 들어오는 것 자체가 달라지더라고요. 여배우, 아줌마가 설 자리가 없어요. 제작, 투자 등 현실을 인정하지 않을 순 없지만 여배우로선 가슴이 좀 아팠죠." 이는 비단 김희선 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여배우들에게 적용되는 이야기다. 이러한 가운데 김희선과 김선아, 두 베테랑 배우를 전면에 내세운 '품위녀'가 대성공을 거뒀다는 점은 의미가 깊다. 김희선은 "더 이상 신비로울 것 없는 두 여배우가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를 잡아야 할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품위녀'는 아이돌 배우 하나조차 없는, 그야말로 시나리오에 충실해야 하는 작품이었어요. 비밀병기란 게 없었죠. 로맨스 조차 없는 흐름에도 불구하고 그걸 잘 살려낸 미경 언니를 정말 칭찬하고 싶어요. 결혼한 여배우들에게 또 하나의 계기를 보여준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해요.(웃음)" '품위녀'는 배우 김희선의 재발견을 이끌기도 했다. "광고와 시나리오 들어오는 걸 보면서 인기를 실감한다"던 그는 "아주 오랜만에 '핫'해진 걸 느낀다. 그 시절을 잊고 있었다"고 말했다. "'재발견'이란 말이 처음엔 좋지 않았어요. 제가 지금까지 그정도로 형편 없었나 싶었거든요. 나름대로 제 일을 열심히 해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씁쓸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런 모든 말씀이 관심이란 걸 깨닫고나선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됐어요. 또 그런 나이가 됐고요."

2017-08-21 07:01:05 김민서 기자
[오늘의 운세] 8월 21일 월요일 (음력 6월 30일)

[쥐띠] 48년생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60년생 금전적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72년생 여행을 통해 귀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84년생 뜻밖에 행운을 얻게 됩니다. [소띠] 49년생 대화에 설득력이 있는 하루입니다. 61년생 금전운이 조금 좋지 않습니다. 73년생 후배들을 만나 금전을 지출하게 됩니다. 85년생 감정에 빠지면 큰 돈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범띠] 50년생 가는 길이 험해 어려움이 따릅니다. 62년생 여행은 마음을 정리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74년생 금전운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합니다. 86년생 공공기관을 조심하세요. [토끼띠] 51년생 귀한 손님이 찾아옵니다. 63년생 몸조심, 말조심 해야 합니다. 75년생 술자리에서 과음은 독이 됩니다. 87년생 영화를 보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세요. [용띠] 52년생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휘하도록 하세요. 64년생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일을 결정하도록 하세요. 76년생 부업을 고려해 보세요. 88년생 조그만 인연이 많은 날 입니다. [뱀띠] 53년생 배우자가 싫어하는 일을 하지 마세요. 65년생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보다 이해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77년생 지병이 있으면 주의 하세요. 89년생 중심을 잃지 마시고 한곳에 집중하세요. [말띠] 54년생 주변 일에 깊게 개입하지 마세요. 66년생 모든 일이 잘 풀리는 하루 입니다. 78년생 집 안에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90년생 시작 전에 미리 결론을 지으려 하지 마세요. [양띠] 55년생 서먹한 사람과 사이가 좋아집니다. 67년생 자신감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하세요. 79년생 일거리가 밀려와 바쁜 하루를 보냅니다. 91년생 급한 중 당신의 도움을 바라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오랜만에 활력이 넘치는 하루입니다. 68년생 자신감 있게 밀고 나가세요. 80년생 고집은 하는 일에 방해만 될 뿐입니다. 92년생 소극적인 자세로 행동하도록 하세요. [닭띠] 57년생 과로로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69년생 두뇌회전이 빠른 하루입니다. 81년생 도전정신이 왕성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좋습니다. 93년생 최근에 만난 사람을 조심하세요. [개띠] 58년생 잠깐 기력이 돌아왔으나 고난이 닥쳐옵니다. 70년생 본인의 계산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82년생 미래를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하세요 94년생 사업운이 없는 하루입니다. [돼지띠] 59년생 자식들의 건강에 신경 쓰세요. 71년생 답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83년생 돈이 새는 것을 잘 확인하고 처리하세요. 95년생 두 사람 마음이 한결같으니 밀고 나가면 좋습니다.

2017-08-21 06:25:3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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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 '브이아이피'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스토리의 신세계

[필름리뷰] '브이아이피'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스토리의 신세계 '장동건의 스크린 컴백작', '이종석의 연기 인생 최초 악역 도전' 다양한 수식어가 붙으며 화제를 모은 영화 '브이아이피'. 베일을 벗은 '브이아이피'는 버릴 게 하나도 없는, 그야말로 모든 장면과 캐릭터가 각각 이유가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부당거래' '악마를 보았다' 각본, '신세계' '대호' 연출을 맡은 박훈정 감독의 신작 '브이아이피(VIP)'는 캐릭터들간의 욕망과 긴장 관계를 집요하게 그려내기로 유명한 감독의 강점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 최초로 '기획 귀순자'라는 소재를 다뤘다. 기획 귀순은 냉전 시대였던 1980~1990년대 초 분단 국가였던 대한민국에서 실제 있었던 것으로 남과 북의 이해관계에 따라 필요에 의한 귀순을 말한다. 영화의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이렇다.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 김광일(이종석)이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고, 본능적으로 그가 범인임을 직감한 경찰 채이도(김명민)가 뒤쫓기 시작한다. 하지만, 기획 귀순을 추진한 국정원 요원 박재혁(장동건)의 비호로 김광일은 번번이 용의선상을 벗어나게 된다. 결국 '브이아이피'는 사건을 은폐하려는 박재혁, 반드시 잡으려는 경찰 채이도, 복수를 위해 북에서 쫓아온 보안성 요원 리대범(박희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영화다.관객은 극이 전개됨에 따라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김광일을 체포할 증거가 충분함에도 그가 국정원과 CIA의 필요에 의해 남한에 입국한 기획 귀순자이기 때문에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는 상황에 화가 치밀어 오를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김광일의 안하무인 행동은 대한민국의 특수 상황을 적나라하게 꼬집는다. 작품은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만큼 잔인하고 폭력적인 장면도 대거 등장한다. 심드렁한 표정으로 잔인하게 여자들을 살해하는 김광일의 모습에 눈살을 찌푸릴 수도 있겠다. 하지만, 잔인한 장면 역시 이유없이 자극적이지가 않다. 김광일에 대한 관객의 분노를 유발하고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장치 중 하나로 꼭 필요한 장면. 뿐만아니라 '브이아이피'는 인물의 대사 하나도 놓칠 게 없다. 그 이유는 등장인물들 전부가 단순한 캐릭터를 뛰어넘어 국가 기관을 대변하는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김광일을 은폐해야만 하는 이유, 잡아야만 하는 이유, 복수해야만 하는 이유가 극 전체에 녹아있다. '친구' '태극기 휘날리며' 등 남자영화에서 흥행을 거둔 당대 최고 배우 장동건은 김광일의 존재를 은폐하려는 국정원 요원 박재혁을 연기한다. 남북관계 속 국가 권력의 딜레마를 상징하는 인물로, 장동건의 깊어진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러닝타임 내내 박재혁과 대립하는 경찰 채이도는 김명민이 맡았다.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맹렬히 김광일을 쫓는다. 상황마다 유연하게 대처하는 김명민의 연기 스펙이 빛을 발한다. 북한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광일을 쫓다 보복성 좌천을 당한 리대범 역은 박희순이 연기한다. '용의자' '밀정' '의뢰인' 등에서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입증한 박희순은 이번 작품에서도 본인만의 강렬한 아우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 그리고 가장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 이종석이 북에서 온 귀빈 김광일로 완벽변신해 모두에게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더블유' 등에서 보여준 청량하고 순수한 소년의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고, 싸이코 연쇄살인마로 변신한 이종석을 만날 수 있다. 배우들의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의 연기를 볼 수 있다. 박 감독은 영화를 다섯 가지 챕터로 나눠 연출했다. 극 초반 챕터식 구성에 물음표를 던지는 것도 잠시, 관객은 사건 일지를 보는 듯한 느낌과 함께 극에 빠져들 것이다. '브이아이피'는 시간적, 공간적 배경이 여러갈래인데다가 주인공도 다수이다. 때문에 챕터식 구성은 이야기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에 안성맞춤. 영화 속에는 주인공이 한꺼번에 등장하는 장면이 없지만, 각자의 스토리와 개성을 지닌 인물들이 첨예한 4각 대립 관계를 형성하며 극 전반을 이끌어간다. 각자가 처한 상황에 빠진 인물들의 딜레마는 보는 이들에게도 강한 몰입을 유발한다. 박훈정 감독 특유의 집요하고 힘있는 연출과 버릴 것 하나 없는 캐릭터와 스토리로 완성된 영화 '브이아이피'는 24일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기대를 완벽하게 채워줄 것이다.

2017-08-20 17:44: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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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올해 첫 천만 영화…웰메이드의 힘

'택시운전사' 올해 첫 천만 영화…웰메이드의 힘 신작들의 공세에도 흔들림없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는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19일째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이날 오전 8시 누적관객수 1006만8708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2017년 첫 천만 영화로 등극하며 한국영화로는 15번째, 통산 19번째로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했다. '택시운전사'의 이같은 기록은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12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빠르며, 지난해 유일하게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한 '부산행'(19일)과 같은 속도다. 뿐만 아니라 올해 최단기간 최다 관객을 기록했으며 '스파이더맨: 홈 커밍'이 기록(연속 15일)한 올해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뛰어 넘고 18일 연속 지속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출을 맡은 장훈 감독은 "'택시운전사'를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 아직도 그 기억을 현재로 살아가고 계신 분들이 많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이야기라 혹시라도 그 분들께 누가 될까, 영화를 만들며 큰 부담이 있었는데,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고 기쁘게 생각된다. 택시운전사의 진심을 연기해 준 많은 배우분들과, 고생하며 함께한 스태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광주로 향한 서울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과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피터)'(토마스 크레취만). 두 외부인의 시선으로 본 광주의 모습을 그린 작품. 중장년층 관객들에게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젊은 세대 관객들에게는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세상을 바꿀 수 있다'라는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화는 지난 2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 절찬 상영 중이다.

2017-08-20 15:47:2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