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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의 달콤한 휴가"…'홀리데이' MV 티저 공개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새 앨범 타이틀곡 '홀리데이(HOLIDAY(Feat. DPR LIVE))'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4일 0시 자사 및 수지의 SNS에 새 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 타이틀곡 '홀리데이(Feat. DPR LIVE)' MV 티저 영상을 첫 공개했다. 이번 티저에서 수지는 미국 LA 롱비치를 배경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탁 트인 바다 위 요트에서 휴가를 즐기는 듯한 여유로운 모습, 'SUZY' 이름이 새겨진 수상 비행기, 도트무늬 원피스와 화려한 선글라스 등 다양한 비주얼로 곡명 '홀리데이'다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타이틀곡 '홀리데이(Feat. DPR LIVE)'의 사운드도 짧게 공개됐다. 티저 영상 말미에는 드넓은 사막이 등장해 미국 LA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의 전체적인 콘셉트와 완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수지가 전하는 달콤한 휴식같은 신곡 '홀리데이(Feat. DPR LIVE)'는 편안하고 나른한 느낌의 레이드 백 R&B(Laid back R&B)곡으로, 탄탄한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DPR LIVE의 피처링이 더해져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수지는 지난 22일 오후 6시 선공개곡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를 발매,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지니,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 3 등 5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내 실시간차트에서 정상을 유지하며 '수지표 발라드'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는 수지의 맑고 서정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발라드로 이별을 얘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을 너무나 사랑해 준 사람이기에 마음이 아프기도 한, 복잡 미묘한 감정의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수지가 지난해 1월 발표해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쓴 미니 1집 선공개곡 '행복한 척'을 만든 아르마딜로가 작사, 작곡하며 수지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새 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에는 선공개곡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와 타이틀곡 '홀리데이(Feat. DPR LIVE)' 외에도 '소버', '나쁜X', '잘 자 내 몫까지', '서툰 마음', '너는 밤새도록' 등 총 7트랙이 수록된다. 수지는 앨범 기획 및 제작 전반에 참여했으며, '소버'의 작사, '나쁜X'의 작사, 작곡, '너는 밤새도록'의 작사에 참여하면서 싱어송라이터로 역량을 드러냈다. 한편 수지의 타이틀곡 '홀리데이(Feat. DPR LIVE)'를 포함한 미니 2집 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의 전곡 음원은 2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2018-01-24 09:59:1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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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파이브, 정식 음원 발표 '걸그룹으로 인정? 어 인정! '

셀럽파이브, 정식 음원 발표 '걸그룹으로 인정? 어 인정! ' '셀럽파이브' MV, 슈주 신동 연출+칼군무+깜짝 게스트 '기대' 송은이, 김신영, 김영희, 신봉선, 안영미 등 다섯 코미디언이 뭉친 걸그룹 셀럽파이브가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정식 음원을 발표한다. FNC 측은 24일 오전 공식자료를 통해 셀럽파이브가 같은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셀럽파이브(부제: 셀럽이 되고 싶어)'가 담긴 프로젝트 싱글 '셀럽 No.1'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셀럽파이브는 비보티비의 웹예능 '판벌려(판을 벌이는 여자들-이번 판은 춤판)'에서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일본에서 유명세를 얻고 있는 토미오카 고교 댄스팀 TDC에 반한 김신영이 그들의 춤을 똑같이 재현해보자고 제안하며 탄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뮤직 '쇼챔피언' 무대에서 복고풍 스타일과 칼군무를 선보여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985년 유로 댄스 가수 앤지 골드의 'Eat You Up(잇유업)'을 번안한 '셀럽파이브(부제: 셀럽이 되고 싶어)'는 멤버들의 개성 있는 목소리와 김신영이 개사한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멤버들이 두 달간 연습한 칼군무의 결실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화려한 게스트들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특히, 박재정 X NCT 마크의 '레모네이드 러브', 레드벨벳의 '환생'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셀럽파이브의 타이틀곡 '셀럽파이브(부제: 셀럽이 되고 싶어)'가 담긴 '셀럽 No.1'은 24일 오후 6시에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2018-01-24 09:50: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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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랜드2' 표창원, 푸들과 국회로 출근하는 이유는?

'하하랜드2' 표창원, 푸들과 국회로 출근하는 이유는? MBC '하하랜드 시즌 2' (이하 하하랜드2) 첫방송에 표창원 의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반려견 모카와의 하루를 공개한다. 냉철한 정치인 표창원 의원은 반려견 모카와 함께 국회로 출근한다. 평소 분리불안이 심한 모카를 집에 혼자 둘 수 없어 함께 출근했다고. 업무 중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정치인이지만 모카만 보면 미소짓는 표창원 의원의 냉탕과 온탕을 넘나드는 두 얼굴이 방송에서 최초 공개된다. '하하랜드2'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표 의원의 '개아빠'적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모카와 함께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모카의 옷을 고를 때는 정책을 논의할 때 못지않게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스튜디오에서는 모카가 말을 할 줄 안다고 강력히 주장하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는 하고 많은 동물 중 '개'가 사람과 가족이 될 수 있었던 진짜 이유도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 그 이유는 바로 개가 가지고 있는 '사람과의 교감 능력'이다. 제작진은 개의 능력을 밝혀내기 위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개와 인간의 교감 실험을 시도했다. 반려견 눈앞에서 한쪽 컵에 맛있는 간식을 넣은 후 반려인은 간식이 들어있지 않은 다른 쪽 컵을 손으로 가리킨다. 자신의 기억과 사람의 지시 중 개는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그리고 유전자가 개와 99% 일치하는 늑대에게도 동일한 실험을 했을 때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이 실험을 통해 개가 사람을 얼마나 믿고, 또 의지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도 개의 신비한 능력을 검증하는 흥미진진한 실험들이 오늘 24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하하랜드2'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

2018-01-24 09:45: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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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6' 조덕제의 귀환…결혼식도 순탄치 않은 영애씨 시청률은 1위

'막영애16' 조덕제가 돌아왔다…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방 tvN '막돼먹은 영애씨16'이 시청률 상승과 함께 tvN 1위, PP 1위로 종방했다. '막돼먹은 영애씨 16'은 지난 12월 4일 첫 방송 시청률(이하 유료가입/TNMS 기준) 3.0%로 시작 했으나 1월 23일 종방에서는 시청률이 4%대로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4.3%라는 좋은 성적으로 마감 했다. 2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의 마지막회에서 이영애(김현숙)와 이승준은 합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이날 이승준과 혼인신고를 마친 이영애는 앙숙이었던 이규한에게 먼저 마음을 열고 "도련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했다. 이에 이규한 역시 "형수!"라며 화답했다. 둘의 소원했던 사이는 풀렸고, 규한은 새로운 집으로 이사해 새출발했다. 그리고 이규한의 문하생 손수현은 공모전에 합격했다. 하지만, 규한과 멀어지고 않았던 수현이기에 끝까지 문하생으로 함께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규한은 수현에게 "네 작품을 해. 진심으로 생각해서 하는 말이다"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동시에 규한은 자신이 이수민을 좋아한다는 걸 스스로 자각했지만, 그녀에게 다른 남자가 생긴 것으로 오해해 허탈하게 발걸음을 돌렸다. 시즌 17에서 규한의 여자친구로 등장할 인물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키운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 당일. 신랑 이승준이 당당하게 신랑 입장을 마치고 신부 입장의 순간, 이영애는 식장에서 자신의 축의금에 눈독을 들이는 도둑을 발견하고 헤드록을 건 채 식장 안으로 입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조덕제가 등장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결혼식으로 향하는 도중 잡아탄 나이트 차량 운전자 '똥깡이'로 등장해 '막돼먹은 영애씨 16'의 종영을 함께 했다.

2018-01-24 09:14:28 신원선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아들 취업

한 평생을 살면서 사람은 숱하게 많은 일을 만난다. 사람의 일이란 이렇게 흉한 일과 길한 일이 함께 생기고 그 속에서 한 사람의 인생이 이루어진다. 청년실업이라는 말이 생긴 게 꽤 오래되었다. 그만큼 젊은이들의 취업이 어렵다는 말일 텐데 그런 어려움이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 자식들 취업 문제로 상담을 오는 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걸 보면 상담을 해주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이 가시지 않는다. "아들이 취업이 늦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예전에도 아들의 취업상담을 하려고 온 적이 있었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성적도 좋은 아들인데 아들이 직장을 고르는 탓에 더 늦어지고 있어 어머니는 이만저만한 걱정이 아니었다. "최근 면접을 본 곳이 있어서 발표를 기다리는 중인데 결과가 어떨지 알고 싶어요. 아들도 마음에 들어 하는 곳이어서 이번에 합격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엄마의 간절함에도 좋은 말을 해주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좋은 소식이 있겠지만 결국은 좋지 않은 결과가 되겠네요." "그건 무슨 말인가요." "합격은 할 텐데 인연이 계속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과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상담을 온 어머니는 답답한 표정을 짓고는 돌아갔다. 그 어머니가 다시 온 것은 두 달이 조금 지나서였다. 면접결과를 기다리던 아들은 합격 통보를 받았는데 그 기쁨은 잠깐뿐이었다고 한다. 회사 사정상 채용을 여섯 달 연기한다는 통지가 다시 왔다는 것이다. 회사의 모기업이 자금사정으로 흔들리면서 신입직원 채용이 연기되었다고 한다. 그때야 상담했을 때 들었던 말이 떠올라 다시 찾았다고 한다. "아드님은 운의 흐름이 한쪽으로 흐르는 게 아니라 길흉이 함께 들어와 있습니다. 아직은 약한 기운으로 세력을 얻고 있는 형국이어서 잠깐 동안은 꾀하는 일에 기대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럼 언제나 운의 기세가 바뀔까요." "아주 오래 가지는 않을 겁니다. 약하지만 좋은 기운이 서리고 있습니다." " 어떻게 하면 좋은 기운을 빨리 오게 하고 손에 잡을 수 있을까요. 혹시라도 기도를 한다면 무얼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기도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막상 기도를 하려다가도 무얼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라서 멈칫 하는 경우가 있다. 기도는 그렇게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기도를 하는 사람들은 기도에 힘을 싣고자 한다. 중요한 건 그 마음을 그대로 담아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의 형식이 있지만 그것은 옆에서 끌어주는 사람이 도와주는 형식일 뿐이다. 그리고 마음이 되었든 물질이 되었든 자신이 가진 것을 기도에 올리겠다는 자세가 중요하다. 가피가 내리는 것은 마음이 얼마나 간절한가에 달려 있는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1-24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월 24일 수요일 (음 12월 8일)

[쥐띠] 60년생 모든 것은 시와 때가 있는 법입니다. 72년생 주의 깊은 통찰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84년생 원하는 일은 빨리 이루어집니다. 96년생 굳건한 마음을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소띠] 61년생 공공의 이익에 봉사해야 할 것입니다. 73년생 사리사욕을 채우지 마세요. 85년생 환경을 극복하는데 가장 쉬운 길을 택하세요. 97년생 가족에게 배울 점이 많습니다. [범띠] 50년생 고집을 버리고 어진 사람과 대화하세요. 62년생 취미 생활을 하는 것이 길합니다. 74년생 주관이 뚜렷하지 못합니다. 86년생 윗사람의 조언을 받으세요. [토끼띠] 51년생 주관을 확실하게 밝혀보세요. 63년생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있습니다. 75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세요. 87년생 인생에 쉬운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용띠] 52년생 고난을 이겨내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64년생 동업자에게 양보를 하는 것이 길합니다. 76년생 말을 조심하세요. 88년생 일이 차차 해결 될 것입니다. [뱀띠] 53년생 모든 것을 순서대로 차근차근 하세요. 65년생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77년생 유혹에 흔들리지 마세요. 89년생 안정을 취하며 조금 여유를 갖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말띠] 54년생 귀하가 하기 나름입니다. 66년생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78년생 다른 사람들이 따르지 못합니다. 90년생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양띠] 55년생 명랑한 마음으로 잠깐 기다려 보세요. 67년생 외출하면 귀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79년생 아랫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91년생 언제나 말 실수를 조심해야 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조상을 잘 모셔야만 나쁜 일을 면합니다. 68년생 크게 형통할 운입니다. 80년생 귀인이 귀하를 돕는 운세입니다. 92년생 도처에 재물이 있으니 나가면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닭띠] 57년생 어려움이 닥쳐도 능히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69년생 큰 일을 꿈꾸지 말고 분수를 지키세요. 81년생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해결책이 보입니다. 93년생 과속에 주의하세요. [개띠] 58년생 뒤로 자빠졌는데 코가 깨지는 격입니다. 70년생 의지할 곳이 없으니 외롭고 서러운 마음입니다. 82년생 안정을 취하고 힘을 비축 하세요. 94년생 건강에 유의하세요. [돼지띠] 59년생 사업을 확장하거나 투자를 하여서는 안됩니다. 71년생 귀인은 동쪽으로 가면 찾을 수 있겠습니다. 83년생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게 됩니다. 95년생 밖으로 나가세요.

2018-01-24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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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 전례없던 스토리와 통통 튀는 캐릭터의 조화 [ME:현장]

'염력' 전례없던 스토리와 통통 튀는 캐릭터의 조화 [ME:현장] 한국형 좀비 블록버스터 '부산행'을 세상에 내놓은 연상호 감독이 2018년 초현실적인 소재와 현실적인 스토리가 더해진 '염력'으로 관객을 만난다. 그야말로 전례없는 스토리에 관객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3일 오후 CGV용산에서는 영화 '염력'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가 참석했다. '염력'은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이 모든 것을 잃게 될 위기에 처한 딸 루미(심은경)를 위해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참신한 소재인 초능력(염력)을 다룬 코미디 영화이지만, 속내를 파고들면, '철거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연 감독은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다뤘지만, '도시화(근대화, 재개발)'라는 보편적인 시스템의 이야기와 인간적인 내용을 그리고 싶었다. 사회적 메시지가 들어가 있는 코미디를 하고 싶었는데 초능력과 잘 버무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행'과는 또 다른 작업이었다. 풀 CG인 작업이 많아서 조금 더 애니메이션 작업처럼 연출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더 많이 알려졌던 연상호 감독은 2016년 '부산행'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 흥행 감독 반열에 올라섰다. 그는 "전작이 '한국형 좀비 블록버스터'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면, 아마 '염력'을 제작하지 못했을 것이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염력'에는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7번방의 선물' '명량'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류승룡과 20대 대표 배우 심은경과 박정민, 대세 정유미와 김민재가 연기 호흡을 맞췄다. 류승룡 "유쾌하고 즐겁게 촬영했다. 감독님 본인도 웃음이 많은 분이셔서 웃다가 컷을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감독님의 몹쓸(몹시 쓸만한) 연기 지도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민 역시 "'염력' 촬영장은 가고 싶은 현장이었다. 감독님 덕분에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었고, 이번 작품으로 더욱 팬이 됐다"고 즐거웠던 현장에 대해 회상했다. 류승룡과 부녀 호흡을 펼친 심은경은 "극 후반부 슬픈 감정을 잡아야 하는 씬에서 류승룡 선배님과 와이어 액션때문에 자꾸만 웃음이 터져나왔다. 슬퍼해야하는데 감정몰입이 힘들어 애를 먹었던 게 생각난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7번방의 선물'(2012)과 '수상한 그녀'(2014)로 사랑받은 류승룡과 심은경의 케미 폭발하는 연기 앙상블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대세로 떠오른 '윰블리' 정유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악역으로 변신했다. 가진 자들의 편에 서서 모두를 위협하는 홍상무 역으로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 것. 연 감독은 "정유미 배우와 '부산행'을 찍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차기작인 '염력'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하고 싶다고 하길래 홍상무 역에 캐스팅했다. 새로운 악역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어울릴 것 같았다"며 "홍상무는 유미 씨의 실제 성격이 많이 포함돼있는 것 같다. 해맑은 악당이라고 해야하나 ... 유미 씨가 홍상무를 연기했기 때문에 그런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었다. 새로운 이미지의 악당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기존 한국영화에서 보기 드문 초능력이라는 새로운 소재와 개성있는 캐릭터, 연상호 감독 특유의 참신한 상상력과 독창적 연출이 더해진 '염력'은 새해 극장가를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1월 31일 개봉.

2018-01-23 16:38: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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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뮤직]故종현, '빛이 나'로 차트 1위…차트 장악한 그리움

고(故) 종현의 유작 '포에트 ㅣ 아티스트(Poet ㅣ Artist)'가 음원 차트를 장악했다. 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차트 상위권에 안착, 줄세우기를 달성한 것. 종현을 기억하고 아끼는 이들의 마음이 절실히 느껴지는 대목이다. 23일 정오 공개된 종현의 '포에트 ㅣ 아티스트'의 타이틀곡 '빛이 나'(Shinin')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벅스뮤직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멜론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환상통', '와플', '기름때', '우린 봄이 오기 전에' 등 수록곡들이 상위권에 나란히 안착한 것이다. '포에트 ㅣ 아티스트'는 지난해 완성된 앨범으로 종현이 1월 선보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18일, 종현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앨범의 공개 여부 역시 불투명해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종현의 마지막 앨범을 공개해달라는 팬들의 염원을 받아들여 23일 오후 음원을 공개했으며, 24일에는 음반을 발매하기로 했다. 누구도 그의 마지막 앨범이 될 거라 예상치 못했던 '포에트 ㅣ 아티스트'는 아티스트 종현의 폭넓은 음악적 세계와 감성을 담아낸 수작이다. 타이틀곡 '빛이 나'를 비롯해 총 11곡이 포함돼 있으며, 장르를 달리한 곡들로 구성돼 있다. '빛이 나'의 경우 트로피컬 소스와 트랩 리듬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곡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앨범에 포진해 있다. 종현의 음악적 열정은 익히 알려져 있다. 그룹 샤이니로 활동하면서 직접 작사, 작곡에 도전하길 쉬지 않았다. 종현의 마지막 앨범이 유난히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서, 싱어송라이터로서 온 생애를 음악에 바쳤던 그에 대한 그리움이 빚어낸 결과다. 앨범에는 지난해 12월 9~10일 열린 그의 마지막 콘서트에서 선보인 신곡 5곡도 함께 수록돼 있다. 마지막 공연을 함께 했던 팬들에게는 진한 위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종현은 평소 사회적인 관심을 놓지 않으려 했던 스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소신있는 발언으로 사회 곳곳에 있는 힘든 이들에게 먼저 손 내밀 줄 알았던 그는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족적을 남길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의 수익금 전액은 종현의 어머니께 전달돼,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을 돕는 재단 설립의 밑거름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에트 ㅣ 아티스트'의 곡들이 음원 차트에서 사라지는 날이 올 지라도, 종현을 기억하는 이들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종현이 남긴 마지막 선물에 귀 기울여 볼 때다.

2018-01-23 16:38:4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