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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드리고, 친환경 ESG 경영 속력..."비닐, 친환경 모델 구축 할 것"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와 무인 스마트 세탁 런드리24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대표 조성우)가 ESG경영의 일환인 친환경 활동에 속력을 낸다. 런드리고는 특히 비닐쓰레기를 수거해 재활용한 PCR(Post-Consumer Recycled) 소재의 친환경 비닐을 국내 세탁 업계 최초로 도입할 계획이다. 기존에도 런드리고는 ESG 경영을 추구하며 친환경 비닐을 사용 및 수거해 재활용 업체에 보내왔으나 실제 재활용율이 낮아 환경적으로 더 나은 대안으로서 친환경 인증 마크를 부여 받은 RCS(Recycled Claim Standard)의 PCR 친환경 비닐로 전격 교체하게 됐다. 15일 런드리고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연간 국내 드라이클리닝 의류 포장에 사용 후 폐기되는 세탁 비닐만 연간 6억 장으로, 런드리고에서는 수거한 비닐을 다시 세탁 비닐로 탄생시키는 친환경 순환 모델을 완성했다. 또한 향후 친환경 비닐 및 순환 시스템을 동네세탁소 등 세탁 업계에서도 제공해 더 나은 미래 환경을 만드는데 앞설 계획이다. 일반 비닐 생산은 원재료 수급부터 다량의 탄소가 발생하는 반면, 재활용 PCR은 적은 에너지로 제품 생산이 가능하고 탄소 발생량을 줄여 환경적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비닐 뿐 아니라 산업용 팔레트나 옷걸이 등 다양한 제품으로 재생산 가능하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매월 10만 가구 이상의 세탁물을 처리하며 회수 비닐의 양만 25톤에 이른다"며 "모바일 세탁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환경, 일자리, 시장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2-09-15 13:28: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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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인터스피치 2022'서 논문 3편채택…AI 연구 성과 입증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국제 AI 학회 '인터스피치 2022(INTERSPEECH 2022)'에서 3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올해 23회차를 맞는 인터스피치는 글로벌 AI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음성 AI 학회다. 인터스피치 2022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엔씨(NC) AI 센터 산하 'Speech AI Lab'은 오랜 기간 음성합성 관련 연구를 진행하며 권위 있는 학회에 결과를 공유해왔다. 인터스피치에도 3년 연속 논문을 게재했고, 올해는 3편의 논문이 채택됐다. 논문 3편의 주제는 ▲적대적 다중 작업 학습을 기반으로 음색과 피치 표현을 분리 모델링 하는 방안 연구 ▲사전 학습된 뉴럴 보코더를 이용한 발화 품질 향상 연구 ▲합성음의 표현력을 다양화해 자연스러움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 등이다. 엔씨(NC)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음성합성(TTS) 및 가창합성(SVS) 시스템의 품질과 자연스러움을 업계 최고 수준까지 구현했다. 엔씨(NC) Speech AI Lab 김희만 실장은 "엔씨의 음성 AI 기술은 이미 상용화를 넘어 다음 단계를 바라보고 있다"며 "차별화된 수준의 기술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외부와 꾸준히 공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2022-09-15 13:28: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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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가상인간 ‘애나’ 공식 가수 데뷔... 첫 디지털 싱글 공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버추얼 휴먼 '애나(ANA)'가 15일 오후 12시(한국 시간) 국내외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을 공개하며 가수로 공식 데뷔했다. 애나의 첫 디지털 싱글인 'SHINE BRIGHT'는 그루비한 비트감과 세련된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 장르의 곡으로,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H1GHR MUSIC)의 공동대표 겸 프로듀서인 차차말론(Cha Cha Malone)이 곡 작업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SHINE BRIGHT'에는 타인의 시선보다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순간이 가장 밝게 빛난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크래프톤만의 고도화된 음성 합성(Voice Synthesis) 등의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세상에 없던 애나만의 AI 보이스가 탄생했다. 또한, 얼굴과 신체 전체에 리깅(Rigging) 기술을 적용, 다양한 관절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구현해 비트감 가득한 음악에 맞춰 춤추는 애나의 모습을 뮤직 비디오를 통해 볼 수 있다. 뮤직 비디오에서는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매력을 펼치는 애나의 독특한 세계관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애나가 세상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애나만의 고유한 목소리에 담았다"며,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9-15 13:27: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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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시큐리티, '韓'에 SaaS 출시임박...글로벌 파급력 입증할 것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업체 아쿠아 시큐리티(Aqua Security)는 오늘 한국시장에서 자사 CNAPP(Cloud Native Application Protection Platform)의 공식 서비스 지원을 발표했다. 아쿠아시큐리티는 국내 엔터프라이즈와 금융, 공공 고객을 대상으로 완전한 CNAPP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쿠아시큐리티는 15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조선팰리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롭게 출시된 SaaS솔루션을 소개하고 국내 고객 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아쿠아 CNAPP 플랫폼'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공격을 차단하도록 설계된 아쿠아 고유의 포괄적인 보안 툴이다. 특히 이 솔루션은 한국 정부가 규정하고 있는 컴플라이언스 요건의 이행점검을 수행한다. 한국 정부는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해 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을 인증하는 ISMS-P(정보보호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을 주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쿠아 시큐리티의 '아쿠아 CNAPP플랫폼'은 금융보안원의 가이드도 지원하고 있다. 금융권 고유의 컴플라이언스도 점검할 수 있다. 금융보안원은 민법 제32조에 의거해 금융권의 보안 전담기구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사단법인으로, 금융위원회 주도로 금융권 사이버 위협정보를 원활하게 공유하고 금융보안을 전담하기 위해 기존 금융결제원의 은행ISAC, 코스콤의 증권ISAC, 금융보안연구원을 통합해 만든 기관이다. 아쿠아 시큐리티는 이에 더해 CSAP(클라우드 보안인증) 컴플라이언스도 곧 지원할 예정이다. CSAP란 KISA가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23조 제2항에 근거해 마련한 제도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정보보호 기준의 준수 여부를 인증기관이 확인 및 평가해 인증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다. 아쿠아 시큐리티는 한국에 '아쿠아 CNAPP플랫폼' 출시를 계기로 국내 시장에 맞게 현지화 작업을 진행해 국내 공공, 금융 및 기타 규제산업에 속하는 기업들이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아쿠아 시큐리티는 국내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업자)에 대한 통합용 플러그인 개발 등 국산 클라우드에 대한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쿠아 시큐리티는 한국의 금융, 정부 및 공공분야, e-커머스 분야를 집중적으로 개척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특히 e-커머스 산업의 경우 클라우드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 고객사의 사업 특성에 맞게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는 것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SaaS솔루션의 국내 출시에 앞서 서울 사무소를 개소하고 이은옥 지사장을 선임했다. 드로 다비도프(Dror Davidoff) 공동창업자 겸 CEO는 "한국에서 우리의 고객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한국시장의 수요와 요구사항을 최선을 다해 충족할 것"이라며 "아쿠아 SaaS의 구축 옵션 확대로 이제 고객이 우리의 통합되고 통일된 플랫폼을 통해 한국 내 법규를 준수하면서 완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22-09-15 13:27: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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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카카오헬스, “숨운동으로 롱코비드 극복하세요”

카카오(각자대표 남궁훈, 홍은택)와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가 국민들의 롱코비드 극복에 도움이 되기 위해 '숨운동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 공동체가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양사는 국민보건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롱코비드는 기침, 가래, 짧은 숨, 만성피로, 집중력 저하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이 감염 이후 4주, 길게는 12주 이상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복지부가 지난 달 3일 발간한 '코로나 19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보고서(Addressing the Long-Term Effects of COVID-19)'에 따르면 미국인 4명 중 1명이 롱코비드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립보건연구원이 실시한 국내 조사 결과에서도 20% ~ 79%의 코로나 19 환자가 롱코비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숨운동 서비스'는 '코로나 19, 잘 쉬고, 잘 쉬자'라는 슬로건 하에 후유증으로 알려진 기침, 가래, 만성피로 등의 증상을 가벼운 호흡운동으로 개선하고자 개발됐다. 기침 및 가래 해소를 위한 운동, 피로회복을 위한 운동 등 총 4개로 구성됐으며, 미국재활의학회(AAPM&R, American Academy of Physical Medicine & Rehabilitation)의 장기 코로나 대쉬보드(PASC Dashboard)에서 제시한 코로나 후유증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참고했다. 또한, 국내 올바른 적용을 위해 강원대학교병원(원장 남우동)의 의학 자문과 감수를 받아 공신력을 높였다. '숨운동 서비스'는 모바일 및 PC 홈페이지(https://sooom.kakaohealthcare.com)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더보기탭의 '카카오 나우', '카카오 채널(https://pf.kakao.com/_ZRQBh)' 등을 통해 '숨운동 서비스'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홍은택 각자대표는 "롱코비드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카카오 공동체와 협력해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2-09-15 10:29: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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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터뷰]'리멤버' MZ개발자 만나보니...오! 이멤버, 리멤버!

<편집자주> 산업계 전반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워라밸 문화'가 온전히 자리매김 한 듯 보입니다. 여기에 '워케이션', '하이브리드 근무' 등 다양한 신조어도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변한 기업문화의 중심에는' MZ 세대'가 있습니다. 실제 MZ세대는 전체 인구 중 34%를 차지, 국내 주요 기업에서 해당 세대들의 비중은 60%에 달합니다. 기업 전반의 핵심인력이 MZ세대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그들이 기업문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 같은 변화를 기업들도 인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몇 대기업의 수장들은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거나 니즈에 부합하는 새로운 사내문화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MZ세대 실무진도 이에 공감 하고 있을까요? 이에 본지는 연재를 통해 각 대·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의 MZ 세대 실무자들을 만나 현재 기업문화와 회사 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어볼까 합니다. 회사에 원하는게 무엇인지, 실제로 소통은 하고 있는지, 어떤 영향을 받는지 뿐만 아니라 월급은 어디에 사용하는지, 쉬는날 무엇을 하는지 등 시시콜콜한 얘기도 나눠볼까 합니다. ◆ 리멤버, MZ세대 4명의 개발자 만나보니... 스스로 꼰대라고?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리멤버'의 개발 실무진 4명입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뻔하지 않았던 그들과의 대화는 날카롭고 비판적이면서도 꽤나 애사심이 넘쳤다는 것 입니다. 직장인들 사이에서 필수 앱은 단연 '리멤버'입니다. 과거에는 명함 관리를 위한 앱이라는 인식이 강했다면 최근에는 구인구직, 커뮤니티, 뉴스콘텐츠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나섰습니다. 리멤버가 이처럼 발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탄탄한 조직문화의 힘이 한 몫했습니다. 조직문화는 일하는 문화를 뜻하고, 일은 사람이 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특유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은 결국 조직에 속한 구성원들입니다. 여기서 특히 2030 MZ세대는 다른 세대와 비교해 변화를 즐기고, 트렌드에 민감한 만큼 문화를 만들고 전파하는 핵심 축으로 흔히 여겨지기도 합니다. 본지는 리멤버 서비스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MZ개발자 4명을 만나봤습니다. 각 ▲김정원(웹 개발 8개월 차, 이하 김보드) ▲임현정(iOS 개발 4년, 이하 정) ▲박진 (Android 개발 1년, 이하 찐) ▲이한별(서버 개발 2년, 이하 스타)다. 이하 별칭은 인터뷰 도중 유쾌했던 내용을 토대로 본 기자가 정했습니다. 아래는 그들과의 즉문즉답. Q: 전 회사와 분위기가 어떤가. 정: 전 회사와는 비교할 수 없다. 리멤버 안에서도 초기와 지금은 다르다. IT회사 였던 전 회사는 선임이 없는 상태여서 개발다운 개발을 해본 적이 없다. 4년 전 리멤버는 50명 남 짓이었다. 일반 스타트업과는 다르게 규모는 작은데 체계적이라고 생각했던게 리멤버에 대한 첫 이미지. 지금은 규모 가 3배이상 뛰었는데, 과거같은 분위기에 규모만 커져있었다. Q: 앞서 정이 말한 체계는 무엇인것 같나. 김보드: 불편하지 않다는 게 체계가 잡혀져 있다는 뜻 아니냐. 스타: 개인적으로는 리멤버 내 커뮤니케이션 문화가 정이 말하는 체계를 뜻하는 것 같다. 리멤버 대표님도 자유로운 분위기 속 오버 커뮤니케이션 문화에 대한 생각을 강하게 가지고 있고, 규모가 커진 지금도 모든 부서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 벽 없는 부서간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좋은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Q: 전사적으로 어떤 문화가 가장 마음에 드나. 그로인해 내 역량이 커지고 있나. 찐: ▲원팀 스피릿이라는 문화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 리멤버는 원팀 스피릿을 가장 잘 실천할 수 있는 조직 형태 중 하나로 ‘크루’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크루는 직무 중심의 일반적인 팀 조직과는 달리, 동일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직무의 구성원들이 모여 함께 일하는 조직을 말한다. 하나의 기능을 여러명이 하기 때문에 리스크는 줄고 니즈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목표에 빠르게 도달한다. 개발자들 입장에서는 해당 문화가 효율적이고 부담스럽지 않다는 측면에서 필요한 부분이다. 정: 각 크루를 관리하는 PO들이 소통을 위해 1:1 대화 시간을 ▲'원온원미팅'이라고 칭했다. 이를 통한 빠른 피드백으로 업무 중 마음에 묵혀둘 사건이 없다. 항상 좋은 얘기만 나오는게 아니지만 신뢰를 바탕으로 임하기 때문에 기분이 나쁘다기 보다 수긍, 인정, 다짐하게 된다. 또 회고의 시간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 스타: '칭찬'을 기반으로 한 '▲타코문화'도 있다.고마운 크루에게 사내 메신저를 통해 타코이모티콘을 주면서 칭찬과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문화다. 또 매달, 분기별 150명이 구성원들이 누구나 인정할 만한 롤모델을 뽑아 제대로 칭찬하는 문화도 있다. 김보드: 나는 타코가 무려 228개다! 한달에 한번씩 리셋 된다. 정말 칭찬을 많이 받은 것이다. 스타: 현재까지 타코를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은 천 개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 Q: 크루만의 문화가 따로 존재하나. 김보드: 이런 부분도 팀별로 케바케인 것 같다. 우리 크루는 우리팀 만의 문화가 있다. .스타가 있는 크루는 회사에서도 유명한 '핵노잼'크루다.우리 크루는 '핵잼크루'다. 연령대가 낮아서 그럴수도 있다. 대부분 20대 중후반이기 때문이다. 우리 크루의 메신저 방에서는 이상한 말과 쓸모없는 짤도 서로 공유하고 있다. 이것도 우리 크루만의 편안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방법이다. 실제 나는 컬쳐매니저를 자처하고 있다. 회사 안에서 보드게임 안에서 활성화 시키려고 노력하고있다. 전사적으로 도입하고 싶었는데 쉽지 않더라. ▲입사한지 8개월 밖에 안됐는데 이런 시도를 해볼 수있다는게 재미있지 않나. 회사가 전체적으로 내향인이 많지만 이런 짓(보드게임)을 해도 눈치주는 사람도 없고 눈치를 보지도 않는다. 분위기때문인가. 스타: 핵노잼 크루인거 인정합니다. 정: 우리는 핵노잼은 아닌데, 노잼도 아니다. 나는 내 크루가 편하고 좋다. 내가 김보드씨의 크루는 개인적인 입장에서 너무 정신이 없다. 재미는 있을 것. 이처럼 크루마다 색이 다 다르다. 찐: 우리 크루는 정말 재.미.있.는.것.같.습.니.다. Q: 에피소드 있나. 김보드:보드게임밖에 생각이 안난다. 아, 우리 크루는 캐릭터를 만들어 준다. 폭군, 부자집 도련님 등 사람 마다 캐릭터를 만들어 놀리고 재미있는 문화를 조성한다. Q: 리멤버, 왜 다니나. 무엇을 만족하나. 김보드: ▲재미있어서 다닌다. 나에게 일은 그렇다. 회사가 하라고 해서 하는 일은 하기가 싫다. 요즘같은 분위기에 회사들은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월급을 줄테니 니들 알아서 책임감을 갖고 일해라'고 해야 하고 싶다. 억지로 한다기 보다 내 커리어 성장과 개인의 발전을 위해 자유롭게 일하고 싶기 때문. ▲우리 회사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 일해주세요는 이제 우리 세대에는 통하지 않는다. 회사는 이제 직원이 일 할 수 있는 무언가의 원동력을 직원에게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치 '보드게임'처럼 스타: 2019년 코로나 당시 안전을 위해서 갑자기 리더들이 한 두시간만에 재택을 결정하게됐다. 준비가 하나도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재택근무에 필요한걸 챙기면서 다음날 바로 탈없이 셋 업이 가능해졌다. 이는 ▲유연한 근무가 생활화되고 있었음을 뜻한다. 당시, 어떤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이 모여있다고 생각했다. 정: 리멤버는 일을 하고 싶게 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주어진 일만 하라고 하면 동기 부여도 떨어지고, 일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 어떤 일을 하고 싶어하고 왜 해야 하는지 각자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만들어가고 있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점이 장점인 것같다. 또 하나는 ▲회식이 너무 재미있다. 나만 그런가. 회식을 하면 리더가 집에좀 가자고 한다. 회식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다. 다른 회사친구들이 너무 부러워 하는 부분이다. 이를 통해 자존감이 높아진다. 찐: 리멤버에 들어와서 가장 놀랐던 건 ▲업무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다. 회사 페이지를 3일만에 만들었다. 회사 페이지라는 하나의 미션에 인력이 총 동원 됐기 때문. 본인이 잘하는 분야를 개발, 빠른 소통, 피드백 도출, 접목하다보니 놀랍게도 3일만에 회사 페이지를 만들어냈다. 다른 회사들처럼 보고를 위한 보고가 없기 때문. 다른 회사 였으면 한 달 넘게 걸렸을 것이다. 정: 또 ▲상사에게 어필해야 하거나 잘 보여야 하는 에너지를 쓰지 않아도 되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구구절절 보고를 할 필요가 없다. 또 내가 한 일을 굳이 포장할 필요가 없다. Q: 그럼에도 불구하고 꼰대가 있지 않나. 김보드: 40대 넘는 리더들도 많다. 그렇지만 전체적인 분위기가 꼰대짓을 못한다. 이미 너무 직원들이 영하고 프레시 하기 때문. 꼰대짓을 못해 본인은 스트레스를 받겠지만 회사 내 분위기를 흐릴 수 없을 것 같다. ▲나는 사실 어린 꼰대다. 누구에게든 할말은 하는 스타일이다. 내가 하는 꼰대 짓은 회사 오면 직원들과 눈을 마주치며 인사를 하고 싶다. 실제 인사를 하자고 표현했더니 엄청 욕하더라(하하) 그래도 나는 인사하는게 좋으니까 일단은 하고 본다. 또 회사에서 많은 사람과 만나고싶다. 나는 출근이 좋다. 그래서 재택이여도 출근을 하는 편인데, 다른 사람들은 나랑 다르더라...사실, 같이 보드게임할 사람이 없어서다. 야근하면서 밥도 같이 먹고 그러고 싶다. 아쉽다. 찐: 나는 막내라 꼰대짓을 못한다. Q:그럼 리더 중 하나? 이니셜만 얘기해봐라. 찐: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김보드: 회사 오래다니고 싶구나? (하하) 스타: 정님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스타: 나는 해당 인터뷰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꼰대력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꼰대짓은 직원들이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택을 하겠다는 얘기가 나오면 일단은 아쉽다. 의식은 하지 않는다. 또 같이 일해야 하는 사람이 회의시간에 늦는 상황이 기억이 난다. 피드백을 하지는 않지만 스스로 불편한 분위기는 풍기는 것같다. MZ 세대라는 표현이 불편하다. 억지로 구분을 짓는것 같다.나도 편의상 쓰긴 하지만 지구상에 70억명의 사람이 있고 70억개의 자아와 성격이 있다.근데 이를 하나로 묶는 다는 것 자체에 대해 경계를 하는 편....(우~) Q: 지금 받는 월급 2배 이직 할거나 스타: 난 아니다. 김보드: 난 할 것같은데? 1.5배는 생각해볼 것. 정: 얘기는 들어본다 찐: 난 갈 것같긴 한데 군대... 김보드: ▲수직적인 문화라도 2배라면 간다. 하지만 보드게임 때문에 생각해봐야 겠다. Q:본인들에게 월급은? 어떤거 구입하나. 스타: 저에게 생기는 현금흐름 중에 하나(?) /홈트레이닝 장비 김보드: 회사가 나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내가 확인할 수 있는 것. 그래서 아까 2배 준다고 하면 간다고 한 것./ 보드게임 정: 내가 이만큼을 하고 있고, 제대로 잘 가고 있다고 생각하게 해주는 '당근' / 헤드폰, 화장품, 컵 찐: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해소제 (나이스) / 휴대폰, 키보드, 애플워치

2022-09-15 10:27: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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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10원 단위까지 똑같은 이통 3사 e심 요금제 '문제 있다'

이동통신사들은 9월 들어 1대의 스마트폰에서 2개의 번호를 쓸 수 있는 e심 전용 요금제를 속속 선보였다. 하지만 이통 3사가 선보인 e심 요금제는 월 과금이 8800원으로 동일해 이통사 간 '가격 담합'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통사들은 기존의 유심과 e심을 동시에 이용하는 '듀얼심' 이용자를 위한 요금제를 내놓았는데, 두번째 회선으로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현재 이용 중인 요금제의 음성과 데이터 제공량을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메인 번호에 음성·문자·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선택하고 두 번째 번호에 '듀얼심' 요금제를 신청하면 메인 번호의 음성과 문자를 두 번째 번호에서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통 3사가 같은 가격은 물론 상품 내용까지 유사한 상품들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 SKT와 LG유플러스는 서비스 내용이 거의 동일한 수준이고, KT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 사실 이통사들은 e심 서비스 출시를 그닥 반가워 하지 않았다. e심은 2016년부터 표준화 규격이 발간됐고, 2020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 69개국서 175개 통신사가 지원할 정도로 보편적인 서비스로 자리잡았지만, 유독 국내에서만 e심 지원이 늦어진 이유도 이 같은 우려가 작용했다. e심이 가격이 7700원에 달하는 유심칩과는 달리 다운로드 비용이 2750원 밖에 안 돼 이용자들이 e심을 이용하면 칩 구입가격이 크게 낮아지게 된다. 또 e심이 확산되면 번호이동이 쉬워지고 2개의 번호를 사용하려면 2개의 요금제에 가입해야 해 비용 부담이 커 알뜰폰 등으로 고객이 이탈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도 이유로 작용했다. 이통 3사가 이번에 e심 요금제를 내놓은 것도 새 요금제 출시로 인해 신규 가입자들을 확보하기 보다 자사의 이용자를 다른 회사에 뺐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내부 단속'이라는 목적이 더 크다. 이통 3사의 e심 요금제는 100원은 물론 10만원 단위까지도 같고 데이터 제공량, 음성 및 문자 등 제공량에도 큰 차이가 나지 않아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없앤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특히 이미 이통사들은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할 때도 금액이 5만 9000원에서 6만 1000원까지로 요금이 2000원 밖에 차이가 없고, 제공 데이터도 24GB에서 31GB로 최대 7GB 차이에 그쳐 '가격 담합이 아닌가'하는 의구심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제한을 받지 않도록 이통사들은 더 다양한 음성·문자 제공량, 데이터 제공량을 가진 여러 가격 대의 요금제를 내놓아야 한다. 다음에 새로운 요금제가 출시될 때도 또 다시 가격 담합 의혹이 제기되서는 안 된다.

2022-09-15 10:25: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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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핑크퐁·블랙핑크'...K컬처 대열풍, 국가 위상↑

K컬처 세계화에 지구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1년 하반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음악(공연) 등을 포함한 지난해 국내 콘텐츠 산업 연간 매출액은 약 136조 4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오징어 게임'부터 '핑크퐁 아기상어', '블랙핑크'까지, K컬처는 올해도 세계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며 국가적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오징어 게임', 美 에미상 6관왕 석권… 비영어권 최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6관왕을 차지하며 K드라마의 역사를 새로 썼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Emmy Awards)에서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배우가 각각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비영어권 드라마와 아시아계 배우가 에미상 주요 부문에서 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징어 게임은 앞서 4일(현지시간)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 시상식에서 게스트상과 시각효과상, 스턴트 퍼포먼스상, 프로덕션 디자인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일 LA 시의회가 매년 9월 17일을 '오징어 게임의 날'로 선포하며, 오징어 게임은 LA 시의회가 공적으로 기념일을 제정한 최초의 한국 콘텐츠가 되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 6월 시즌2 제작을 확정 짓고, 차기 시즌 제작을 위한 준비에 돌입하고 있다. ◆'핑크퐁 아기상어', 전 세계 최초로 유튜브 100억뷰 돌파 더핑크퐁컴퍼니의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 영상은 전 세계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위를 넘어 세계 최초로 100억뷰를 달성, 현재 조회수 113억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핑크퐁 아기상어' 음원에 율동이 가미된 버전으로 2016년 6월 처음 공개된 이후, 전 세계 유튜브 역사상 최초 기록을 갈아치우며 기네스북에 2번 등재됐다. 조회수 기준으로 유엔인구기금(UNFPA)이 발표한 전 세계 78억 인구가 적어도 한 번씩 영상을 본 셈이며, 총 재생 시간은 약 4만 3000년으로 구석기 시대부터 현재까지 이르는 기간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핑크퐁 아기상어 IP(지식재산권)은 TV 애니메이션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으로 2022년 2분기 미국 유·아동 시리즈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미국음반산업협회(RIAA)로부터 다이아몬드 및 11개 멀티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며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이에 힘입어, '핑크퐁 아기상어'의 극장판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베이비샤크 빅 무비(가제)' 또한 글로벌 OTT 서비스 파라마운트 플러스를 통해 2023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블랙핑크', K팝 걸그룹 최초로 MTV 2관왕 영예 그룹 블랙핑크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대중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s)'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2관왕에 올랐다.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멤버 리사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솔로 음반 '라리사(LALISA)로 '베스트 K팝'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트웬티 원 파일럿츠 등 쟁쟁한 팝스타들과 경합을 벌였다. 또한, 블랙핑크는 이날 시상식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MTV VMAs에서 공연 무대에 올라, 신곡 '핑크 베놈(Pink Venom)' 퍼포먼스를 펼쳤다. 오는 16일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발매 예정이며, 오는 10월 15일과 16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초대형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해당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서 총 150만 명 규모의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2022-09-15 09:29: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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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동통신 기지국에 AI 기술 적용, 최적의 통신환경 만든다

SK텔레콤이 이동통신 기지국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 무선망 성능을 향상시키고 6G 진화 기반을 강화한다. SKT는 글로벌 이동통신 네트워크 제조사인 에릭슨과 기지국 지능화를 위한 AI 기반 무선망 적응 기술에 대한 성능 검증을 마치고, 해당 기술을 자사 상용망에 본격 적용해 네트워크 성능을 고도화한다고 15일 밝혔다. SKT가 이번에 적용한 AI 기반 무선망 적응 기술은 기지국의 전파가 닿는 범위인 셀(Cell)과 인접 셀의 상호 전파 간섭효과를 파악하고, 사용자 단말기의 무선 환경 정보를 조합해 데이터 전송속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주변 기지국의 무선자원 활용 정보를 기반으로 목표 품질지표를 상황에 맞게 동적으로 변화시키면 스마트폰 단말이 기지국 범위 안에서 실시간으로 최대 성능을 낼 수 있다. 기존 이동통신 구조에서는 네트워크의 목표 품질지표를 하나의 고정된 값으로 정해 기지국 반경 안에 있는 개별 단말기의 무선상태, 장소에 따른 서비스 환경 차이, 시간에 따른 변화를 능동적으로 반영하기 어려웠다. SKT는 기존에 보유한 AI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탱고'(TANGO)에 이어 최근 AI 기반 코어망 기술인 스마트 페이징을 개발했으며, 이번에 국내 최초로 기지국 장비에 AI 솔루션을 적용해 이동통신 네트워크 전 영역을 첨단화·지능화 할 수 있는 진화 기반을 마련했다. SKT는 AI 무선망 적응 알고리즘의 기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상용망 무선환경 빅데이터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ML) 기법으로 학습했다. SKT는 5G 기지국을 기반으로 AI 기술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6G 네트워크를 위한 AI 기술 개발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SKT는 양자암호통신에 이어 이번 AI 기반 무선망 적응 기술을 상용화하는 등 6G 주요 후보기술을 상용망에 선제적으로 구현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위성통신·오픈랜 등 6G 후보기술의 연구개발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박종관 SKT 인프라기술담당은 "6G 핵심 기술의 하나인 AI를 통한 무선망 성능 향상은 네트워크 진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5G 네트워크 고도화와 관련된 AI 기술 개발 및 상용화 노력을 지속해 6G 진화의 초석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린 체리안(Airin Cherian) 에릭슨 5G 개발 및 성능 부문 총괄은 "SKT와의 이번 협업으로 AI 기술을 통해 무선 활용을 최적화해 상용 네트워크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향후 LTE 및 5G 기지국의 다양한 기능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9-15 09:16: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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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350억원 규모 유상증자 실시…신작 개발 박차

세계 최초 FPS(1인칭 슈팅 게임) 개발사 드래곤플라이가 신작 게임 개발 비용을 확충하기 위해 35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미래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삼은 디지털치료제 임상 준비에도 본격 나선다. 14일 드래곤플라이는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2900만주를 주주 우선 공모 방식으로 신규 발행하는 내용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1주당 예정발행가액은 1205원으로, 총 35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사회 전날인 13일을 기점으로 최근 3거래일부터 5거래일까지 가중산출평균주가를 기준 주가로 잡고 30% 할인율을 적용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 우선 공모 후 실권주는 일반 공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번 증자를 통해 35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되면 신작 게임 개발 비용에 총 160억원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디지털 치료제 개발 비용으로는 50억원을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드래곤플라이 내 자체 신작 게임 개발 자금으로 운전자금 등을 포함해 총 160억원 규모를 배정했다. 드래곤플라이는 PC 온라인 FPS 게임 '블랙스쿼드 클래식'을 연말에 선보이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콘솔게임 출시 예정인 신작 '토큰파이터'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래먹거리 사업을 선점하기 위해선 '게임형 디지털치료제(DTx)' 사업에 50억원을 투입한다. 드래곤플라이는 소아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를 위한 디지털치료제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미국 FDA(식품의약국)에서는 '게임형 디지털치료제' 자체를 정식 치료 방법으로 승인해 주고 상용화 단계에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치료 방식 때문에 급성장했다. 다만, 국내에선 아직 식품의약품안전처 상용화 승인을 받은 곳은 전무하다. 드래곤플라이는 국내 최초 게임형 디지털치료제 상용화 허가를 받기 위해 임상을 준비 중에 있다. 원명수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들로 발판 삼아 세계 최초 FPS 게임 개발사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14 16:27:1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