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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홈피드만 봐도 포인트 주는 ‘오늘도 즐찾’ 이벤트 진행

네이버가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 홈피드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네이버페이 포인트도 받을 수 있는 '오늘도 즐찾 네이버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오늘도 즐찾 네이버앱 홈피드편'을 진행한다. 사용자가 홈피드를 아래로 스크롤하며 콘텐츠를 살펴보다 홈피드에 나타나는 이벤트 스티커를 터치하면 자동으로 랜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스티커가 노출되는 위치는 매일 자정 변경된다. 네이버는 매일, 스티커를 터치한 로그인 사용자 선착순 20만 명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최대 1만원을 랜덤으로 지급한다. 또 2주간 동안 매일 이벤트 참여를 완료한 사용자 1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현재 이벤트 페이지에서 '미션 알림 받기'를 신청하면 이벤트가 시작되는 24일 9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홈피드는 네이버가 지난해 선보인 AI 기반 초개인화 콘텐츠 추천 서비스로, 블로그, 카페, 클립, 네이버 인플루언서, 프리미엄콘텐츠 등 네이버 생태계 내 다양한 콘텐츠를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개인의 활동과 관심사에 맞게 추천한다. 네이버는 이번 즐찾 네이버앱 이벤트 기간 동안 파리 올림픽 시즌에 맞춰 관련 콘텐츠를 홈피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7-21 12:54:4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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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상반기 독서 트렌드 공개…1위 차지한 책은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에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전자책과 오디오북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가장 많이 읽힌 것으로 조사됐다. 독서 플랫폼인 밀리의서재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상반기 독서 트렌드'를 21일 발표했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전자책 카테고리에서 내 서재에 담은 수 20만 건을 돌파했고, 오디오북 카테고리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전자책 카테고리에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에 이어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와 '세이노의 가르침'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오디오북 분야에서는 '세이노의 가르침'과 '불편한 편의점'이 각각 2,3위를차지했다. 또 올해 상반기 인기 도서 상위 100위에서는 소설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인문과 자기 계발 도서가 뒤를 이었다. 독서 트렌드도 변화를 보였다. 과거에는 따뜻한 위로나 응원을 담은 책이 인기를 끌었다면, 최근에는 문제에 대한 근본적이고 과학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을 찾는 경향이 강해졌다. 이에 '우울할 땐 뇌 과학',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등 뇌과학에 기반한 도서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한 분야에 깊게 몰두하는 '디깅(digging)' 현상도 독서 분야에서 두드러졌다. 한 작품에 그치지 않고 해당 작가의 다른 작품이나 후속작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이다. 베스트셀러 '불편한 편의점'의 저자 김호연의 신작 '나의 돈키호테'는 밀리의서재에서 전자책으로 공개된 지 한 달 만에 내 서재 담은 수 약 4만 2000건을 돌파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7-21 12:54:4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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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재난구호현장에 ‘유플러스 키즈존’ 만든다

LG유플러스가 재난구호현장에 아동 친화 공간 '유플러스 키즈존'을 운영하기 위해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재난현장에서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특별한 보호와 배려가 필요하다. 그간 해외 재난현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학교 사례가 종종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아동친화공간 등 별도의 시설과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국내 기업 최초로 재난구호현장에 아동친화공간을 운영해 맞춤형 재난 지원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재민 대피소 인근에 에어텐트를 구축해 아이들의 교육과 돌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호단체 더프라미스가 교육·놀이·돌봄 프로그램 등 공간 운영을 맡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전국 자원봉사조직을 통해 인력과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어린이 특화 서비스 '아이들나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패드와 냉·난방기, 아동구호키트 등을 제공한다. 아동구호키트는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색칠 그림책, 색연필, 장난감, 전신 베개,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는 이달 중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아동 구호 키트 120개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철훈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센터장(전무)은 "아이들이 재난의 상처에도 굴하지 않고 씩씩하게 자라나도록 친근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7-21 12:03:1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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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묘해지는 '피싱범죄'…"국가·민간 협력 필요"

'보이스피싱·스미싱·스팸' 등 금융 범죄가 교묘해지면서 국가와 민간이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민간 기업은 AI 기술을 통해 사전 예방책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예산과 수사 인력 부족으로 피해 확산 방지에만 치중해 비판을 받고 있다. ◆ 증가하는 피싱 범죄 최근 2년 동안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피싱 범죄는 감소 추세였으나, 2024년 상반기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AI를 활용하는 등 범행 수법이 전문화·지능화되고 있어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보이스피싱이 가장 많이 발생한 2019년(3만 7667건)에 비해 지난해 1만 8902건으로 50% 감소했다. 지난해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한 피해 금액은 4472억 원가량으로, 2021년 7744억 원에 비해 약 40%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 5월까지 총 8434건에 2563억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해 보이스피싱 범죄가 활발해진 것으로 파악됐다. 홍보 문자를 사칭한 스미싱·스팸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스팸 문자 상당수는 스미싱으로, 악성코드가 포함돼 스마트폰을 해킹할 수 있어 2차 피해도 초래할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스미싱은 2022년 3만 7122건에서 지난해 50만 3300건으로 급증했다. 올해 5월에는 73만 5218건을 기록해 이미 전년 수치를 넘어섰다. 스팸 음성·문자 건수도 2019년 3112만 건에서 지난해 3억 268만건으로 약 10배 정도 폭증했다. ◆ AI 기반 '피싱 범죄 방지 기술' 고도화 IT·통신업계는 AI를 활용해 피싱 범죄 예방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력해 AI가 실시간으로 피싱 문자를 자동 분류해 차단하는 '악성 문자 필터링' 서비스를 도입한다.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신제품부터 적용되며, 기존 스마트폰 모델에도 출시일을 고려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할 계획이다. KT는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범죄에 사용되는 번호를 즉각 차단하는 '긴급 망 차단 서비스'를 지난 10일부터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사용된 번호를 정지하기 위해 최소 만 하루가 소요됐지만, 시스템 도입으로 KT 망 내 범죄 회선의 전화 수·발신을 즉각 차단할 수 있다. KT는 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국가기관과 협력해 피싱 범죄를 탐지하는 AI 기술을 개발 중이다. 금융당국과 수사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별해 알려주는 기능이다. 특히 통화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하지 않고 단말기 내에서 처리하는 소형언어모델(sLM) 기반의 온디바이스(기기 내장형) AI 기술을 구현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구축해 범죄 예방에 나서고 있다. 이 시스템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고객의 피해 대응 정보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외부 기관 정보를 분석해 스팸 메시지를 자동 차단하고, AI·머신러닝 등 ICT 기술을 활용해 대응 방안을 도출한다. ◆ 정부 대응 실효성 미흡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부터 문자 재판매사의 전송 자격을 강화하는 '대량 문자 전송 자격 인증제'를 도입했다. 문자 재판매 업자가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KT나 LG유플러스 등 문자 중계 사업자로부터 전송 자격을 인증받아야 광고성 문자를 발송할 수 있는 자율 규제다.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났으나, 보이스피싱 범죄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으며 제도 유예기간 동안 스팸 문자가 급증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문자 재판매 사업자의 등록 요건을 자본금 5000만 원에서 3억 원 수준으로 상향하겠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문자 발송 시장은 연 2조 원대 규모로 진입장벽이 낮아 수익을 목적으로 스팸 문자를 대량 유통하는 이들을 막기 위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자본금으로 진입 장벽을 높여 스팸 문자를 막는다는 건 한계가 있다"며 "제도적 허점을 막을 수 있도록 관리 방안 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7-21 11:51:4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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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다키스트 데이즈' 미디어 시연회…게임으로 다양한 인간 군상 표현

NHN이 인간 본연에 대한 고뇌와 고민이 깃든 모바일 슈팅 역할게임(RPG) '다키스트 데이즈'를 공개했다. NHN은 지난 18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자사 사옥에서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올해 내 선보일 '다키스트 데이즈' 게임 콘텐츠를 소개하면서 게임 출시에 따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게임이다. 미국 사막 지역을 배경으로 좀비 창궐이라는 가상의 위기 상황을 사실적으로 설정했다. 플레이어들은 공동체를 형성해 출몰하는 좀비를 제거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은 모두가 각자 수준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멀티플레이 모드로 제작됐다. 이용자는 협동 레이드, 분쟁 지역, 협동 디펜스, 익스트랙션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NHN이 이번 '다키스트 데이즈'를 중점적으로 표현하고자 한 것은 인간 본연의 모습이다. 좀비 창궐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통해 세상에 존재하는 각양각색의 인간 군상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김동선 NHN 총괄PD는 "좀비물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다른 생존자들과 이들로 구성된 집단"이라며 "이러한 상황을 시나리오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실제 NHN은 다양한 플레이 모드 속에서 긴장감 있는 위기 상황을 단계적으로 구성했다. 김 PD가 소개한 발표에 따르면 게임 초반 이용자는 싱글 플레이어 모드부터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이어 대 환경(PvE) 모드 내 '샌드크릭'이라는 대피소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에 익숙해지면 이용자는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PvP)가 가능한 '분쟁 지역'으로 넘어갈 수 있다. 이후 최고 레벨을 달성한 이용자는 가장 위험한 모드인 '익스트랙션 모드'로 진입 가능하다. 언제든지 맵을 떠나 안전한 '샌드크릭' 대피소로 탈출할 수 있는 다른 모드들과는 달리 고난이도 모드인 '익스트랙션 모드'에서는 죽거나 탈출하거나 두 가지 선택지만 주어진다. NHN은 게임 출시 이후 계획과 더불어 긍정적인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동선 PD는 "출시 이후에는 길드와 같은 커뮤니티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고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 간 결합과 유대감이 증대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 역시 "'다키스트 데이즈'는 현대에 발생한 아포칼립스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현실보다 더한 리얼리티로 긴장감을 주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슈팅 기반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총괄PD와 리더들을 영입해 제작한 게임인만큼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슈팅 전투의 벅찬 재미를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19 09:47:2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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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기로' 놓인 카카오 김범수 "카카오, 흔들림없이 이어가야"

구속 기로에 놓인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경영쇄신위원장이 임시 그룹협의회에서 주요 계열사 대표들에게 흔들림 없이 핵심 과제를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카카오는 18일 그룹 컨트롤타워인 CA협의체 소속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해 그룹 현안 논의를 위한 임시 그룹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범수 위원장과 정신아 대표, 주요 계열사 CEO, CA협의체 산하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그룹 CEO들의 발의로 이뤄졌다. 검찰이 전날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의혹과 관련해 김 위원장의 사법 리스크가 그룹 경영 전반으로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대책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열린 협의회에서 검찰 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룹 구성원들이 힘 합쳐 경영 쇄신과 AI 기반 혁신에 매진 중인 가운데, 이 같은 상황을 맞아 안타깝다"라며 "진행 중인 사안이라 상세히 설명할 수 없지만 현재 받고 있는 혐의는 사실이 아니다. 어떠한 불법 행위도 지시하거나 용인한 적 없는 만큼 결국 사실이 밝혀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룹 쇄신과 AI를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이나 이런 때일수록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과 한국 대표 테크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며 "사회 각 주체와의 동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나부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EO들도 현재 진행 중인 미래 성장 전략과 경영 쇄신을 흔들림없이 이어가자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신아 대표도 "엄중한 현실 인식에 다라 꼭 해야 할 일들을 과감히 실행해 갈 것"이라며 "임직원들도 흔들림 없이 본업에 충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 위원장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2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에 관한 기업지배권을 두고 하이브와 경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공모해 SM 주가를 공개매수 가격인 12만 원 이상으로 상승·고정하려 시세조종을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 위원장을 소환해 밤샘 조사를 벌인 지 8일 만인 17일 김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7-18 16:20:0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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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해외여행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오픈

네이버페이는 업계 최초로 '해외여행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용자는 여행일정에 맞춰 원하는 담보를 설정하고 손해보험사들이 제공하는 해외여행보험 플랜 가격비교 후 가입할 수 있다. 휴대품 손해부터 항공기·수하물 지연, 해외의료비, 여행중단 사고 등 총 14가지 주요 담보를 자유롭게 설정해 비교할 수 있다. 제휴된 손해보험사는 14가지 담보 중 사용자 설정에 맞는 플랜을 제공한다. 여행 동반자를 9명까지 추가해 총보험료를 비교할 수도 있다. 사용 시 사용자의 정보 입력단계를 대폭 간소화해 편의성을 더했다. '네이버 항공권' 서비스를 통해 항공권을 예매한 경우 여행기간을 입력하는 단계에서 항공권 정보를 통해 여행일정 불러오기가 가능하다. 제휴 보험사 모두 자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가격과 보험 비교·추천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가격을 동일하게 설정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했다. 현재 손해보험사 제휴는 롯데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캐롯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 6곳이다. 이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본 서비스는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페이 해외여행보험을 검색하거나, 네이버페이 전체메뉴 중 '보험'을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페이를 통해 해외여행보험을 가입한 경우 보험료의 10%를 돌려주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7-18 14:08:2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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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남대병원에 난청아동 위한 'KT꿈품교실' 개소

KT가 전남대학교병원(이하 전남대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7일 호남권역 '난청 아동 지원 협력 업무 협약(MOU)'을 맺고, 전남대병원에 난청 아동을 위한 재활치료 공간인 'KT꿈품교실'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KT꿈품교실은 신촌 세브란스 병원과 캄보디아 국립병원인 프레 앙두엉 병원, 제주대학교 병원에 이어 네 번째로 운영하는 난청 아동 재활치료 공간이다. 인공와우 수술이나 보청기를 착용한 난청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규모 언어·음악 재활치료를 비롯해 사회성 향상을 위한 'K팝 댄스 클래스'도 개설 예정이다. 한편, KT는 난청 아동들을 지원하는 'KT 소리찾기' 사업을 22년간 진행해 오고 있다. 사업 초반에는 난청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비를 지원했다. 현재는 수술비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 및 해외 병원과 협력해 'KT꿈품교실'을 운영하며 난청 아동에게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정용 KT 전남·전북광역본부장은 "KT꿈품교실 4호 개소를 통해 호남권역 내 난청 아동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아 자신감을 갖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신 전남대병원 병원장은 "꿈품교실은 전남대병원이 치료와 재활 중심 의료에서 재활의 범위를 사회 적응 재활까지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남대병원은 앞으로도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의료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7-18 13:57:51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