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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모바일 앱 트래킹 솔루션 '민트' 출시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사인 나스미디어가 모바일 앱 트래킹 솔루션 '민트'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민트는 나스미디어가 온라인 및 IPTV 광고 시장 국내 1위 미디어렙 사업자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분석 통합 솔루션으로, 모바일 마케팅 통합 솔루션(Mobile marketing Integrated Tracking solution)의 약자다. 민트는 크게 ▲앱 내 결제를 통한 매출 현황 데이터 ▲앱 다운로드 유입 경로, 실행 횟수 및 시간 등 앱 사용자 분석 데이터로 2가지 분석 데이터를 제공해 앱 개발사들이 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나스미디어는 국내 모바일 시장이 커지면서 앱 개발사의 마케팅 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마케팅 효과 측정 솔루션의 보급은 초기 단계인 상황에서 앱 개발사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민트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든 앱 개발사들은 민트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앱에 설치해 솔루션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페이스, 차트 데이터 등이 이용자 친화적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백정석 나스미디어 디지털본부장은 "모바일 앱 트래킹 솔루션 출시를 통해 모바일 광고주에게 객관적인 효과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미디어 전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14 10:46:5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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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협회 "광고총량제 허용되면 지상파 독과점 심화"

지상파방송 광고총량제 도입 움직임에 대해 케이블업계가 지상파 독과점 및 매체 발전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진 중인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방송광고시장 활성화 방안(이하 방송광고 활성화 방안)'이 지상파 광고규제 완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재고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14일 제출했다. '방송광고 활성화 방안'은 ▲광고총량제 실시 ▲간접광고 및 협찬고지 규제 완화 ▲방송광고 금지품목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료방송업계는 지상파 광고총량제가 실시되면 토막·자막 광고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프로그램 광고를 더 많이 판매할 수 있게 돼 지상파 3사가 연간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수익을 올리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협회는 건의서에서 "이번 방송광고 활성화 방안은 지상파방송 광고규제가 유료방송 매체와 유사한 수준으로 완화되는 반면, 유료방송의 경우 규제 완화 효과가 미미하다"며 "영국, 프랑스, 독일 등 해외 주요 국가들의 경우 지상파방송에 비해 유료방송의 광고시간 총량 규제를 1.5배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역 지상파방송 및 중소지상파방송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된 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회는 전체 위원 11명 중 6명을 지상파방송사업자가 추천하는 인사로 구성됐다. 협회는 "유료방송이 배제된 채 지상파방송사업자 추천 인사로 위주로 구성된 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회에서 방송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광고활성화정책에 대한 총체적 대안을 제시할 수는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양휘부 케이블방송협회장은 "무료 보편적 서비스를 원칙으로 하는 지상파방송과 시청자 선택형 유료방송에 대해서는 비대칭 규제가 일반적인 상식"이라며 "매체 간 동일수준의 광고규제는 지상파방송을 지나친 상업주의로 물들이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양 회장은 이어 "지상파방송사들이 지금도 방송광고 시장의 61%를 점유하고 있는데 광고 총량제를 도입하면 시장 독과점은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며 "광고 균형발전은 동일규제가 아니라 지상파 독과점 해소를 위한 비대칭 규제로 풀어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02-14 10:28:50 이재영 기자
정부, 6월까지 통신요금 제도개선 추진…요금인가제 폐지될까

정부가 이동통신사업자의 요금 제도개선을 위한 로드맵 수립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요금제와 가계통신비 부담 및 이용자보호의 관계 등 제반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요금 제도개선 로드맵을 6월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해부터 운영해온 통신요금 제도개선 연구반을 통해 요금 제도개선 로드맵 마련을 본격 진행할 방침이다. 현재 통신사의 요금제는 인가제와 신고제로 구분된다. 요금 인가제는 시장지배적 통신사업자의 요금인하를 제한해 후발 통신사업자를 보호함으로써 유효경쟁을 이끌어내기 위해 도입됐다. 신규사업자 보호를 목적으로 규제를 20여년간 유지하며 통신요금 안정화를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정책기조인 가계통신비 인하를 앞세우면서 요금인가제 폐지를 통해 통신사간 요금경쟁을 유도하면 통신요금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무선 통신시장의 경우 시장지배적 지위를 가진 SK텔레콤이, 유선 통신시장의 경우 KT가 요금인가제 적용을 받아 요금을 인상하거나 신설할 때 미래부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다른 사업자들은 요금제를 자유롭게 설정해 신고하면 된다. 미래부 측은 이와 관련 "현재로서는 요금인가제 폐지를 단정할 수 없다"고 해명에 나섰지만 로드맵 설정 과정에서 가능성은 남겨놨다. 한편 후발사업자인 LG유플러스는 "현재 통신시장은 10여년 넘게 변화없이 5:3:2(SK텔레콤:KT:LG유플러스) 시장 구도로 고착화돼 있다"며 "요금인가제라 하더라도 요금 인하 시에는 신고만 하면 얼마든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이 자사 가입자를 묶어놓는 약탈적 요금제만 내놨을 뿐, 스스로 요금을 인하한 사례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후발사업자가 요금경쟁을 주도해야 시장경쟁이 활성화될 수 있고 소비자 후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요금인가제 폐지는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다.

2014-02-13 19:34:0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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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 선데이토즈 6분기 연속 흑자 기록…지난해 매출 476억원

'애니팡' 선데이토즈가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선데이토즈는 13일 지난해 연간 실적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2013년 연간 매출 476억원, 영업이익 173억원, 당기순이익 149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두배 성장한 기록이다. 2013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59억원, 영업이익 56억원, 당기순이익 43억원으로 2012년 7월'애니팡 for kakao' 런칭 이후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3%, 영업이익 23.2%, 당기순이익은 4분기 일시적인 상장비용 13억원이 감안되었음에도 2.9% 성장했으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27.3%, 26%, 8.1% 증가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애니팡사천성'의 경우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누적 매출 100억을 돌파했으며, 최근 출시된 애니팡2는 출시 한달만에 500만 내려받기를 기록하고 구글플레이 매출 1위, 애플앱스토어 매출 2위에 오르며 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선데이토즈 민광식 재무담당이사는 "2013년은 선데이토즈의 탄탄한 수익원을 바탕으로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한 라인업 확장과 다양한 수익모델을 검증받은 한 해 였다"면서 "올해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신작 출시를 통한 시너지로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2-13 18:43:54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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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박지원 신임 대표 전격 발탁 왜?

서민 대표가 이끌던 넥슨코리아가 13일 박지원(37)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연간 영업이익 5000억원을 넘는 글로벌 기업의 수장으로 30대가 발탁된 점도 눈길을 끈다. 넥슨은 이날 서민 대표가 사임의 뜻을 전했다고 밝히며 다음달 넥슨 일본법인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 신임 대표가 공식 선임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 신임 대표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2003년 넥슨코리아에 입사해 일본법인 경영기획실장과 운영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일본법인 등기임원으로 글로벌사업을 총괄해왔다. 한편 넥슨의 수장이 전격 교체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CEO 교체가 넥슨 체질 변화를 노린 것으로 보고 있다. 넥슨은 2년전부터 모바일게임 개발에 공을 들여왔지만 성과는 기대 이하였다. 게다가 지난해 '리그오브레전드'의 대항마로 야심차게 도입한 AOS '도타2'가 여전히 본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즉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게임의 비중 조절 ▲온라인게임 내에서의 장르 조화 ▲e스포츠 사업 확장 등 굵직한 현안에 새로운 생각으로 접근해보려는 시도로 보인다. 정상원 띵소프트 대표가 신규개발 총괄 부사장으로, 김태환 부사장은 넥슨 컴퍼니의 글로벌사업전략 총괄로 박 신임대표를 보좌한다.

2014-02-13 17:02:57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