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
기사사진
'골리앗' 카카오 '다윗' 아프리카TV 만났다

카카오의 게임 유통 플랫폼 '카카오 게임하기'가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다. 인터넷 개인방송으로 유명한 아프리카TV의 '게임센터'가 '다윗'을 자처하며 '골리앗' 카카오에 도전하고 있다. 이미 아프리카TV 게임센터로 유저를 만나고 있는 와이디온라인의 모바일 RPG '천만의 용병' 등은 안드로이드 게임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아프리카TV 게임센터는 카카오 게임하기와 차별화에 나섰다. 채널링이라는 유통 방식은 비슷하지만 카카오가 입점 게임을 나열하는 진열식 플랫폼이라면 아프리카TV는 퍼블리싱에 근접한 작업을 하고 있다. 즉 카카오가 백화점이라면 아프리카TV는 영업, 마케팅 등 더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 게임센터는 방송을 진행하는 주체 BJ(Broadcasting Jokey)를 중심으로 시청자들이 모여 게임 내에서 서로 돕고 그룹 경쟁을 하는 클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BJ가 게임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게임을 먼저 접한 사람들의 플레이를 공유하는 등 자발적인 게임 알리기가 가능하다. 게임 내에 BJ 캐릭터, 목소리 삽입 등의 부가서비스도 곁들인다. 여기에 게임 이용자와 방송 제작자·시청자가 선순환할 수 있는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보상 아이템 '초콜릿'을 도입했다. 게임을 설치하거나 플레이 또는 아이템을 구매할 때마다 '초콜릿'을 제공하고 유저는 이 아이템을 플랫폼에서 퀵뷰, 슈퍼 채팅 등 유료 아이템으로 교환하거나 BJ에게 선물할 수 있다. 또 BJ는 선물받은 초콜릿을 자신의 방송활동에 도움이 되는 유료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인기 BJ '양띵'은 고정 애청자가 50만명에 이른다. 인기 아이돌 동방신기 팬클럽 회원이 65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파급력을 가진 셈이다. 아프리카TV 게임센터의 또 다른 매력은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점이다. 카카오 게임하기를 접하면 게임 제작사에게 돌아가는 몫은 최대 49%다. 반면 아프리카는 최저 50%이상을 보장한다. 아울러 향후 매출 수준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적용하고 있으며 별도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 경영기획실 안세림 과장은 "카카오를 따라잡기 보다는 게임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게임 생태계 다양성 차원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2014-02-18 15:25:01 박성훈 기자
기사사진
에브리온TV, OTT 결합 미라캐스트 제품 '에브리온TV 캐스트' 출시

현대HCN과 판도라TV가 합작 설립한 N스크린 서비스 '에브리온TV'가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TV에서 볼 수 있는 미라캐스트 기능을 포함한 '에브리온TV 캐스트'를 선보였다. 에브리온TV는 18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대회의실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에브리온TV 캐스트는 에브리온TV가 출시한 첫번째 하드웨어이자 N스크린 TV 업계 최초로 출시하는 OTT(Over The Top) 결합 미라캐스트 제품이다. 제품 자체에 에브리온TV 앱이 내장돼 있어, TV의 HDMI 단자에 에브리온TV 캐스트를 연결하면 250개 채널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기존 OTT 박스와 달리 한 손에 쥘 수 있는 크기로, 휴대가 가능한 미니 디바이스 콘셉트라는 점이 특징이다. 에브리온TV 캐스트는 OTT 기능과 함께 미라캐스트 기능을 추가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미라캐스트 기능은 스마트폰에 담긴 동영상, 모바일 게임 등 콘텐츠를 TV의 큰 화면으로 그대로 옮겨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에브리온TV 캐스트와 HDMI 단자만 있으면 일반 TV도 스마트TV처럼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사진 촬영, 영상통화 등 스마트폰 전용 기능 역시 TV를 통해 넓은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프로젝터, PC 모니터 등 다양한 스크린에서 사용할 수 있으므로 학생이나 직장인들의 프리젠테이션 시에도 유용할 전망이다. 미라캐스트 기능은 와이파이 다이렉트 및 LTE, 3G망 내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권기정 에브리온TV 대표는 "영상 시청이 가능한 모든 디바이스에서 에브리온TV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올스크린(All Screen) 전략과 빅스크린TV 트렌드를 결합해 TV와 모바일 간 연결이 가능한 제품을 출시했다"며 "에브리온TV 캐스트만 있으면 HDMI 단자가 있는 모든 스크린에서 에브리온TV의 250여개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이어 "최근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서 장시간 멀티미디어를 이용하는 것을 답답해하는 사용자들이 늘고 있다"며 "올해 새로운 모바일 트렌드는 미라캐스트를 통한 빅스크린과의 연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라캐스트 기능과 에브리온TV 250개 채널의 시청이 가능한 이번 에브리온 TV 캐스트는 24일 정식 출시된다. 출시 초기에는 기업 대상(B2B)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향후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에브리온TV 캐스트 제조는 삼성전자, 인텔 등 유명 글로벌 업체의 스마트 제품을 상품화한 이노피아테크에서 담당하며, 판매 및 유통은 전국 4000여개 통신 소매점을 대상으로 '착한 판매점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미디어원과 협력한다.

2014-02-18 14:56:58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MVP 베이스볼 온라인' 시즌 맞이 스프링캠프 미션 이벤트 진행

온라인 야구 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이 2014 프로야구 시즌을 준비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실사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에서 '스프링캠프 미션' 이벤트를 다음달 16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4 프로야구 시즌은 다음달 29일부터 9월 14일까지 열린다. 일주일 단위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 미션'은 이용자가 미션을 선택해 완료하면 포인트를 지급하고, 획득한 포인트에 따라 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는 행사다. 미션은 난이도 상·중·하로 나뉘어 '게임접속 2일', '정규매치 5승', '리그경기 25회 완료' 같은 내용으로 구성된다. 어려운 난이도의 미션을 완료할수록 획득하는 포인트가 많아진다. 이용자는 주간 획득 포인트에 따라 '퀵 시뮬레이션권', '20만 게임머니', '작전카드 플러스' 등을 비롯해 최고 높은 등급의 선수카드인 '골드카드 영입권'을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엔트리브소프트는 이벤트 기간 총 획득 포인트에 따라 '풀 코스트 이용권'과 '이적시장 TOP 100 영입권'을 증정한다. 이적시장 TOP 100 영입권은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9~10코스트 골드카드 선수 상위 50명 가운데 1명이 무작위로 나오는 아이템이다. 엔트리브소프트 김동석 사업실장은 "프로야구단이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에서 전력을 보강하는 것처럼 이용자들도 자신의 구단에 필요한 아이템과 선수카드를 이번 이벤트를 통해 미리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2-18 14:51:23 장윤희 기자
지난해 국내 모바일광고 시장규모 4160억…전년비 93%↑

지난해 국내 모바일광고 시장규모는 4160억원으로 전년 대비 93%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표한 '2013년 모바일광고 산업통계 및 광고효과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광고 시장규모는 4160억원으로 전체 광고시장(9조8016억원·제일기획 조사)의 약 4.2%를 차지했다. 모바일 웹이나 앱의 이용자에게 배너, 텍스트 등의 형식으로 표출되는 디스플레이광고가 지난해 2004억원 규모로 전년(907억원) 대비 두배 이상 성장하며 전체 모바일광고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신규 광고방식인 보상형 광고(모바일 앱 등으로 광고를 시청한 이용자에게 포인트 등을 지급하는 광고)도 582억원 규모로 눈에 띄게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광고대행사 매출이 43.5%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으나, 광고 매체가 다양해지면서 올해 이후에는 미디어렙사의 비중이 47.0% 수준으로, 광고대행사를 앞설 것으로 예측된다. 광고주들도 방송, 인터넷 등 보다 모바일광고가 가장 크게 증가(58.8%)할 것으로 답하며, 앞으로 가장 선호하는 매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용자가 직접 모바일광고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비율인 클릭율은 검색광고가 73.3%로 가장 높았으나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는 구매율은 보상형광고가 60.1%로 가장 높았다. 아울러 친숙하고 이해하기 쉬운 동영상광고가 이용자에게 효과적인 광고 수단으로 조사됐으며, 식음료(26%), 게임·오락(24%), 패션·화장품(23%) 등이 모바일에 적합한 분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모바일광고 관련 사업자(광고대행사, 미디어렙사, 매체사, 플랫폼사 등 152개사), 광고주(85개사) 및 일반 이용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시장규모 ▲사업자별 매출 ▲광고 유형별 클릭·구매율 ▲광고 유형별 효과성 및 거부감 ▲모바일광고 적합 상품유형 등에 대해 조사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가 정부의 정책수립뿐 아니라 민간의 광고 집행과 학술연구 등에 활용될 것"이라며 "향후 영세한 중소·벤처업체의 참신한 광고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사전에 검증·보완할 수 있도록 테스트 패널(약 2만명)을 지원하고, 모바일 광고 플랫폼 인증을 통해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4-02-18 13:33:30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게임빌 모바일RPG '별이되어라' 출시

모바일 게임사 게임빌은 RPG 기대작 '별이되어라! for Kakao'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18일 동시 출시했다. 뛰어난 색감과 동화풍 그래픽이 돋보이는 신작은 깊이 있는 스토리, 화려한 전투 액션 등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RPG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간편한 원터치 스킬, 자동 사냥 등 유저 중심의 편의 시스템이 눈길을 끌며 수호 기사, 아처, 사제 등 5종의 각기 다른 특성의 풍부한 클래스와 200여 종의 매력적인 캐릭터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실시간으로 4명이 함께 플레이하는 '보스레이드'는 이 게임의 핵심 콘텐츠로 강력한 멀티플레이 시스템 속에서 짜릿한 파티플레이의 맛을 선사한다. 더불어 다른 친구들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플레이 할 수 있는 친구 교류 시스템, 우정 포인트 교류, 채팅 시스템 등 풍성한 소셜 콘텐츠도 기대 요소로 꼽힌다. 게임빌은 출시를 기념해 28일까지 '아이템을 품은 버섯 이벤트'를 진행한다. 색상별로 3종류의 버섯 몬스터를 모을 때마다 프리미엄 장비 및 동료 뽑기권, 생명력 스크롤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dragonblaze) 가입 시 5000골드를 지급하고 카카오 친구 초대 시 S급 동료와 30루비를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를 병행한다.

2014-02-18 11:57:55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