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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계열사 사장단 회의…"1등 KT 실현하자!"

황창규 KT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했다. 이같은 황 회장의 행보는 KT ENS 직원의 사기대출 연루 사건, 홈페이지 해킹으로 인한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 잇따른 악재속에 이를 전 계열사가 힘을 합쳐 혁신에 나서기 위한 뜻으로 풀이된다. 17일 KT에 따르면 황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경기도 분당 사옥에서 '계열사 1등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임원진 30여명이 참석했다. 황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싱글 KT,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전 계열사가 1등 KT를 실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계열사는 계열사 자체의 좁은 시각에서 보기 때문에 그룹 전체의 이익 관점에서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며 "KT와 전 계열사가 한 몸처럼 '싱글 KT'가 돼 한 방향으로 나가야만 글로벌 1등 KT를 실현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날 황 회장이 강조한 '싱글 KT'는 하나된 KT를 뜻하는 용어로, 그룹이 하나가 되어야만 글로벌 1등이 가능하다는 황 회장의 철학이 담겨 있다. 황 회장은 KT가 보유한 ICT 역량을 계열사의 비즈니스와 결합해 새로운 가치창출은 물론,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융합의 리더로 각 계열사의 CEO가 나서달라고도 요청했다. 그는 "그룹 시너지 창출과 원활한 소통 추진을 지원해 계열사의 양적·질적 성장으로 KT 그룹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계열사 CEO들 역시 '계열사 CEO'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그룹 CEO'의 시각으로 계열사를 경영해 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황 회장은 KT가 최근 제정, 시행 중인 '신 윤리경영원칙'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업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신 윤리경영원칙은 KT인이 공유하고 지켜야할 윤리경영 5대 행동원칙으로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 ▲각종 법규와 기준을 엄격히 준수한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다 ▲스스로 회사와 내가 하나라는 주인의식을 가진다 ▲국민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한다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한편 황 회장은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KT 계열사의 모든 역량을 집결해 통신지원에 완벽을 기하고 국민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2014-04-17 18: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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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도 탐내는 특급 중소기업 위닉스 새 도전

기술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중소기업은 많다. 하지만 대기업의 견제에도 흔들림 없이 성공 가도를 달리는 경우는 찾기 힘들다. 이 몇 안되는 회사 가운데 하나가 위닉스다. 제습기로 유명한 이 회사는 여전히 시장점유율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특급 강소기업이다.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면서도 '뽀송'이라는 독자 브랜드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삼성, LG, 웅진 등이 제습기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 무색할 정도다. 위닉스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국내 최초로 제습기 '5년 무상품질보증' 프로그램을 17일 공개했다. 제조일자 기준 5년 내에 발생하는 제품 결함으로 인한 품질 이상에 대해 무상 수리를 제공하겠다는 것인데 아기가 태어나서 산 제습기를 초등학교 들어갈 무렵까지는 사실상 새 물건처럼 쓸 수 있게 됐다. 2014년 이전 제품 구입 고객에게는 제조일자 기준 최장 3년의 무상품질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위닉스 윤희종 회장은 "고성장이 예상되는 제습기 시장에서 41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품질을 앞세워 업계 1위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올해 제습기 시장을 200만대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습기가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생활필수가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14-04-17 17:43:51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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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글로벌 휴대전화 시장 진출 선언

에이수스가 글로벌 휴대전화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았다. 에이수스는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젠폰' 출시 행사를 열고 젠폰의 전체 라인업과 에이수스 젠 UI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함께 소개했다. 젠폰은 아름다운 디자인, 고품질 소재와 에이수스 젠UI의 원활한 기능을 자랑한다. 4~6인치 크기의 스크린에 눈에 띄는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돼 사용자의 필요와 스타일 감각에 맞춰 설정할 수 있다. 젠폰 시리즈의 전 모델은 스크래치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코닝 고릴라 글래스 3 스크린을 탑재했다. 젠폰 4는 화려한 4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제품으로 차콜블랙, 펄화이트, 체리레드, 스카이블루, 솔라옐로우 등 5가지 색상의 교체 가능한 백 커버로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교체할 수 있다. 최대 64GB마이크로 SD 카드를 지원해 사진, 영상, 앱 등을 저장할 수 있는 여분의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5인치의 널따란 IPS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젠폰 5는 추운 겨울 날 장갑을 낀 채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가장 얇은 부분이 단 5.5mm에 불과한 멋진 디자인을 자랑하며 차콜블랙, 펄화이트, 체리레드, 샴페인골드, 트와일라잇퍼플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젠폰6은 환상적인 6인치 HD 디스플레이와 실감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소닉마스터 오디오 기술을 제공한다. 선명한 고해상도 이미지를 구현하는 강력한 13 메가픽셀 카메라를 탑재했다. 차콜블랙, 펄화이트, 체리레드, 샴페인골드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014-04-17 16:48:30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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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엑스페리아Z2' 태블릿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포옹

현존 최경량의 무게와 얇은 두께, 방수 기능 등으로 유명한 소니의 태블릿PC '엑스페리아 Z2'가 한국인이 선호하는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지원을 받는다. 소니코리아와 인터넷교보문고는 17일 엑스페리아 Z2 태블릿 베르나르 베르베르 에디션을 출시했다. 64만9000원인 이 제품을 인터넷교보문고에서 사면 추가로 23만원 상당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e북 컬렉션을 받을 수 있다. e북 콘텐츠는 작가의 작품인 '개미' 시리즈 5권, '타나토노트' 시리즈 2권, '천사들의 제국' 시리즈 2권, '신' 시리즈 3권, '뇌' 시리즈 2권, '파라다이스' 시리즈 2권, '웃음' 시리즈 2권, '카산드라의 거울' 시리즈 2권, '아버지들의 아버지' 시리즈 2권, '나무' '상상력 사전' '파피용' '인간' '여행의 책' 각 1권 총 14종 27권이다.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은 6.4mm의 초박형 디자인과 426g의 초경량 무게에 10.1인치(25.6cm)의 고해상도(WUXGA, 1920x120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IP58 방진·방수 기능을 적용해 주방 등 물이 튀는 상황은 물론 수영장, 욕실 등 1.5m 이내의 수심에서 30분 동안 사용이 가능해 출시 전부터 국내외 팬들로부터 기대를 받았던 제품이다. 교보문고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만5000원에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e북 쿠폰 2만원 권도 제공받는다. 소니코리아 측은 "Z2 태블릿은 지금도 온라인 몰에서 정가로 팔릴 만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e북 보급 확대를 위해 양사가 전략적으로 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2014-04-17 16:28:5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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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월호 악성 루머·스미싱 문자 자제 촉구"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악성 괴담이 확산되자 정부가 진화에 나섰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SNS 괴담성 정보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자정을 촉구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침몰한 세월호 사건을 두고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정부가 사망자를 축소하고 있다" "국정원 사태를 덮으려는 정부 음모" "북한 어뢰가 원인" "실제 탑승객은 더 많다" 등의 추측성 이야기가 속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생존자를 사칭한 떠돌아 메시지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경찰은 최초 루머 유포자를 찾아 형사 처벌할 방침이다. 방통심의위 측은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세월호 정보들이 SNS에서 생성 및 확대됨에 따라 유가족 등 슬픔에 잠긴 국민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상호 적극적인 비판과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통심의위는 SNS의 익명성과 빠른 전파성을 악용해 무차별적으로 유통되는 괴담성 정보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불법정보 발견 시 심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세월호 침몰사고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 주의보를 내렸다. 구조 현장 동영상을 가장한 스미싱 문자 속 인터넷 주소를 누르면 금융정보가 빠져나갈 수 있다. /장윤희기자 unique@

2014-04-17 16:21:47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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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단독 영업 혜택 '톡톡'…가입자 유치 '쑥쑥'

LG유플러스가 단독 영업 기간 가입자 유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 17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단독 영업을 시작한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번호이동 가입자 8만3880명의 순증을 기록했다. 이는 일평균 8388명의 가입자 순증을 기록한 셈이다. 이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4일까지 단독 영업에 나섰던 SK텔레콤의 일평균 번호이동 가입자가 6262건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2000건 이상 높다. LG유플러스는 이처럼 예상보다 높은 가입자 순증 수치와 관련, SK텔레콤, KT 등 경쟁사로부터 사전예약 등 불법 영업이 있었다는 의혹을 받았다. 특히 SK텔레콤과 KT는 최근 LG유플러스의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미래창조과학부에 고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불법 영업 행위는 없었음을 강조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가입자 순증 수치만 보더라도 매일 꾸준히 8000~9000명의 가입자가 이동하고 있다"며 "만일 초반에 우리가 불법 영업 행위를 했다면 단독 영업 기간 초반에 비해 지금은 가입자 순증 수치가 줄어야 하는게 아니냐"고 말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역시 "우리(LG유플러스)는 사전가입 예약을 받거나 불법 영업을 한 적 없다"며 "오해가 풀려야 한다"고 해명했다. LG유플러스측은 오히려 꾸준히 가입자 순증이 이뤄지고 있는데 대해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 출시 효과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에 따른 입소문이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각종 프로모션 또한 LG유플러스 가입자 유치에 힘을 싣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음성, 문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LTE8무한대 요금제' 출시와 더불어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새로운 요금제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LTE8 혜택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TE8 혜택북'에는 놀이동산 자유이용권, 영화 예매권, 음료 교환권, 주유 상품권, U+쇼핑 상품권 등 총 10만원 상당의 기본 혜택이 담겨있으며, U+HDTV, U+프로야구, U+Box 등 5가지 서비스의 이벤트에 따라 더욱 큰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고객맞춤형 비서 애플리케이션인 'U스푼' 업그레이드 버전과 영화와 음악, 실시간TV 관련 서비스를 위젯화 한 'LTE All 서비스팩' 및 '갤럭시 기어 3종'을 출시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6일을 기해 또다시 영업정지 일정에 들어간다. 과연 영업정지 재개를 앞두고 LG유플러스가 꾸준한 가입자 유치로 웃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4-04-17 15:56:2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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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아마 고수 모여라···'클린 배틀 2014' 30일 스타트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의 아마추어 최강을 가린다. 인기 온라인 게임 '롤'을 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아마추어 플레이어가 참가할 수 있는 e스포츠 대회인 '클랜 배틀 2014'를 30일부터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플레이어는 27일까지 나이스게임TV 사이트(lolclan.nicegame.tv)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클랜들의 참가 목적과 수준을 기준으로 클랜배틀 '고수전'과 클랜배틀 '한판만'으로 구분해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수전은 프로를 지향하는 상위팀들을 대상으로 한 아마추어 최상위 대회다. 스프링·서머·윈터 리그 등 LoL 챔피언스와 동일한 호흡으로 연간 3번의 스플릿으로 나눠 진행된다. 3개월로 진해되는 스필릿 동안 누적 클랜포인트 기준 상위 16개 클랜이 참가하는 오프라인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 클랜이 결정되는 방식이다. 특히 토너먼트 상위 8개 클랜은 NLB 리그의 차기 시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시드권을 받을 수 있어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게이머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스플릿 당 총 상금 규모도 1200만원에 달한다. 팀 랭크 '실버' 이하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한판만'은 내년 2월까지 매주 진행되는 온라인 단판 매치로 치러진다. 매 스플릿마다 최다 승수를 기록한 상위 2개 클랜끼리 대전하는 오프라인 초청 매치도 마련된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새로워진 클랜배틀 대회를 통해 프로를 바라보는 많은 아마추어 플레이어들이 기량을 연마하고 프로 선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4-17 14:50:58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