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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가입하면 전지현·이정재 '스타박스'가 내 품에!"

SK텔레콤이 20일 영업 재개를 맞아 다음달 10일까지 3주간 신규가입·번호이동·기기변경을 하는 고객 중 매일 1000명씩을 추첨해 자사 광고모델 전지현, 이정재의 패션 아이템 등을 담은 선물함 '스타박스'를 제공하는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프로모션 시작을 기념해 이날 오후 1시 'T 월드' 신촌점에서 개통 고객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전지현, 이정재가 직접 '스타박스'를 증정하는 고객 참여 행사를 개최했다. 스타박스에는 유명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직접 제작한 스마트폰 파우치, 고급 선글라스, 전지현과 이정재의 친필 사인 및 감사편지 등 40만원 상당의 경품이 담겼다. 특히 이벤트 현장에서 제공된 일부 스타박스에는 배우 전지현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 시 직접 착용해 화제가 된 600만원 상당의 명품 드레스와 핸드백, 이정재가 SK텔레콤 '잘 생겼다' 광고 촬영 중 입었던 수트 등이 포함돼 있어 고객 반응이 더욱 뜨거웠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스타박스 프로모션은 20일부터 시행하는 신개념 가족결합 요금할인 프로그램 '착한 가족할인'에 이어 소모적인 경쟁을 지양하고 실질적 고객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상품·서비스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준비됐다"면서 "이통 3사 동시영업 재개를 맞아 1위 사업자로서 고객지향적 시장 경쟁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20 19:29:3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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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개발사 블루홀 인턴사원 30일까지 모집

온라인게임 전문개발사 블루홀스튜디오는 2014년 여름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블루홀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네번째 인턴사원 모집을 한다. 매년 능력 있는 인재들을 발굴하고 핵심 인력으로 성장시켜 채용하고 있다. 블루홀은 프로그래머(서버, 클라이언트) 부문과 테크니컬 아트 부문에서 인턴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컴퓨터 공학 또는 미술 관련학과 3,4학년 재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며, 30일까지 블루홀 공식홈페이지(www.bluehole.net)에서 온라인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인턴사원은 서류심사, 역량 및 인성 인터뷰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또한 6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6주간 실무 중심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하며 평가에 따라 채용 시 우대된다. 블루홀 김강석 대표는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다양한 노하우를 쌓아온 회사와 함께 문제를 풀어나갈 선배가 필요하다"며 "블루홀은 함께 성장할 의지가 있는 회사로 한 차원 앞선 게임에 대한 열정을 가진 젊은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블루홀의 대표작 '테라'는 현재 한국, 일본, 미국, 유럽, 대만 등 국내외 시장에서 서비스 중이며 조만간 중국에 진출할 예정이다.

2014-05-20 15:51:21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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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기가토피아 실현으로 창조경제 기여한다"

"기가토피아 실현으로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황창규 KT 회장이 지난 1월 27일 취임한 후 처음으로 전면에 나서 KT의 향후 경영방향에 대해 공개했다. 황 회장은 20일 KT 광화문사옥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3년간 4조5000억원을 투입해 유무선이 통합된 기가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KT를 글로벌 1등 기업으로 만들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KT가 제시한 기가토피아는 인간과 모든 사물이 기가 인프라로 연결되고 융합 서비스를 통한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 활성화로 고객은 물론 산업, 국가 모두에게 편리하고 활기찬 환경과 새로운 무대를 제공하는 세상을 말한다. 아울러 황 회장은 ▲스마트 에너지 ▲통합 보안 ▲차세대 미디어 ▲헬스케어 ▲지능형 교통 관제 등 5개 분야를 5대 미래 융합 서비스로 선정하고 중점 육성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5대 미래 융합 서비스 융성을 통해 ICT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국내 중소 벤처와의 상생협력으로 글로벌 성공 스토리를 만드는 기가토피아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KT경제경영연구소는 향후 기가토피아를 통한 ICT 선순환으로 3만7000개의 일자리와 9조3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 창조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황 회장은 '고객 최우선 경영'으로 기술, 상품, 서비스, 품질 경쟁으로 ICT 생태계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특별명예퇴직을 통해 8300여명의 직원을 구조조정 한 데 대해서도 언급했다. 황 회장은 "최근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밤잠을 설쳤다"면서 "추가적인 구조조정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잇따라 삼성 출신 임원들을 영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서는 "내 인사 원칙은 첫째도 전문성, 둘째도 전문성, 셋째도 전문성"이라며 "KT를 1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있어 전문성 있는 인물들을 쓰려고 하는 원칙에 변함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45일간 고심해서 수백명의 인터뷰를 통해 뼈를 묻겠다는 전문 인력들을 영입한 것이 지금 9명의 부문장들"이라며 "모두 KT 출신으로 내가 기존에 알던 사람도 없다. 항상 전문성과 글로벌 1등 KT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사람인지를 고려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계열사 재편 구상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막상 KT 회장으로 와서 보니 계열사가 상당히 많은 것 같다"면서 "5대 미래 융합서비스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KT스카이라이프와 KT미디어허브의 합병설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경쟁력을 갖고 있지만 따로 계열사가 존재하다보니 비효율적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사실"이라며 "다만 아직은 합병을 논의할 단계가 아닌 것 같다. 차후에 검토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한편 최근 계속되는 실적 악화와 관련해선 "과거 문제들을 전문가와 함께 풀어가면서 내부 조직이 변하고 있다"며 "단독 영업기간에도 정도경영으로 25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만큼 내년에는 더욱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역설했다.

2014-05-20 15:32:29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