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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 해킹으로부터 소중한 내 돈 지키기 5계명

최근 악성코드를 통해 은행 컴퓨터에 담긴 7천 여건의 공인인증서가 유출되는 등 해킹의 방법이 교묘하게 진화하며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과거 해킹은 해커들의 위용을 과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으나 오늘날에는 금전 탈취의 목적으로 갈수록 변화되고 있다. 해킹 방법 또한 진화하고 다양해지며 일반인들의 금융거래 피해 발생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경찰대학 치안정책 연구소 '치안전망 2014'에 따르면 2013년 1월에서 10월까지 스미싱, 파밍, 메신저피싱 등 3가지 금융보안사기는 연간 3만 1천건, 메모리해킹은 2013년 6월부터 10월까지 426건으로 나타났다. 전체 해킹 피해액은 233억 2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해킹 방법과 피해가 늘어가는 상황에서 해커의 위협으로부터 내 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한국정보인증은 해킹으로부터 소중한 내 돈을 지키는 다섯 가지 예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첫째, 인터넷 뱅킹이나 전자상거래 시 녹색 주소창을 확인한다. 녹색 주소창(EV SSL 이 적용된 사이트)은 파밍 사이트와의 구분을 위해 만든 것으로, 인증기관에 등록된 금융사이트로 이상 없이 연결될 경우 주소창이 녹색으로 표시되고 자물쇠 모양도 함께 표시된다. 따라서 금융 거래나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 접속 시 녹색 주소창이 있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녹색 주소창 인증서인 EV SSL인증서는 국제표준을 준수하는 글로벌 인증기관인 코모도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둘째, 금융기관에서 발급한 보안카드를 안전하게 관리한다. 평소 분실에 유의하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거나 복사해서 가지고 다니지 않는 것이 좋다. 금융 기관에서는 보안카드 번호를 모두 입력하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절대로 없으므로 보안카드 번호 전체 입력을 요구하면 파밍 사기라고 판단해야 한다. 또한 보안카드 대신 OTP(일회용 패스워드, One Time Password)를 사용하는 편이 더 안전하다. OTP는 무작위로 생성되는 일회용 패스워드를 이용하는 인증 방식으로, 로그인 할 때마다 패스워드를 생성하므로 동일한 패스워드 사용시 보다 한층 더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셋째, 공인인증서는 온라인에서 재발급 되지 않는 공인인증서를 사용한다. 최근 해커들이 개인정보를 탈취해 온라인으로 공인인증서를 발급, 개인의 소중한 재산을 인출해가는 피해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공인인증서 재발급시에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직접 방문하여 대면확인 후 인증서를 발급하여 사용하는 것이 내 돈을 더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이다. 넷째, 공인인증서를 안전한 매체인 보안토큰(HSM, Hardware Security Module)에 보관한다. 보안토큰은 기기 내부에 프로세스 및 암호 연산 장치가 있어 전자 서명 생성 및 검증 등이 가능하다. 또한 내부에 저장된 전자 서명 생성 키 등 비밀 정보는 장치 외부로 복사 또는 재생성 되지 않아 공인인증서의 유출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하드웨어다. 다섯째, 불가피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보상이 되는 공인인증서를 사용한다. 최근 한국정보인증은 국내 최초로 범용공인인증서와 보험서비스를 결합하여 발급과 동시에 해킹 피해보상 보험에 가입, 사용자가 파밍, 메모리 해킹 등 각종 온라인 금융 피해를 당했을 때 피해액을 보장해주는 공인인증서인 ‘든든인증서’를 출시했다. 발급 이후 사용 기간 내 해킹과 같은 전자금융사기 피해를 당할 경우 횟수에 상관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피해금액 전액을 보상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정보인증 홈페이지(www.signgate.com)와 고객센터 (1577-878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정보인증의 고성학 대표는 “최근 잇따라 개인정보와 공인인증서가 유출되고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 국민들의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파밍, 스미싱 등 금융사기 수법은 급속도로 진화하고 있지만 제시한 다섯 가지 방법을 잘 이행한다면 피해를 줄이거나 예방하여 해킹으로부터 내 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2014-05-21 11:28:34 메트로신문 기자
SK C&C, 메트라이프생명보험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 구축사업 수주

SK C&C의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MEAP) 솔루션 '넥스코어 모바일'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심으로 메트라이프생명보험의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MOS)표준으로 자리잡았다. SK C&C는 21일 메트라이프인디아(인도)생명의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메트라이프 아태지역 본부가 SK C&C의 메트라이프 코리아, 메트라이프차이나(북경, 상해, 홍콩) 등 잇따라 선보인 MOS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높이 평가해 수의 계약으로 진행됐다. SK C&C는 '넥스코어 모바일'을 기반으로 메트라이프 인디아 생명의 영업지원시스템(Agency Portal) 및 전자청약 시스템 등을 모바일 디바이스에 구현한다. 넥스코어 모바일은 단일 플랫폼에서 대부분 기종의 모바일 운영체제(OS)를 지원할뿐 아니라 한번의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 대부분 기종의 디바이스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사 솔루션 대비 생산성 및 완성도가 높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모바일 시스템에 ▲데이터 암호화 ▲앱 콘텐츠 자동삭제 등의 기능을 추가해 모바일 보안기능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메트라이프인디아생명 임직원들은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모바일 디바이스에 영업지원 앱(eBranch) 설치를 통해 영업 현장에서 ▲고객등록 ▲보험상품 선택 ▲가입설계 ▲전자청약 및 조회 등 각종 보험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강태인 SK C&C 금융사업본부장은 "SK C&C는 넥스코어 모바일을 바탕으로 모바일 기반의 보험 업무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며 "향후 금융분야 외에 다양한 영역의 업종으로 모바일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향 모바일 플랫폼을 제공해 새로운 '프리미엄 IT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21 10:49:1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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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 "통신 기본료 한달간 무료로 제공합니다"

통신 기본료를 한달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나왔다. CJ헬로비전의 이동통신서비스 헬로모바일은 다음달 25일까지 통신 기본료 한 달치를 면제해주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헬로모바일의 대표 상품인 '조건 없는 유심(USIM) LTE'의 인지도를 높이고 가입을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조건없는 USIM LTE는 약정기간을 없애고 요금도 절감한 요금제로, 현재 '조건없는 USIM LTE 21', '조건 없는 USIM LTE 26', '조건 없는 USIM LTE 31'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가입 방법은 헬로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신청을 한 후 유심만 교체하면 된다. 이와 함께 헬로모바일은 프로모션 기간 내 해당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커피 상품권 1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전 11시 사이 가입하는 고객은 헬로모바일 모델로 활동 중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의 특별한 만남 기회도 갖을 수 있다. 7월 중순 열릴 예정인 이 행사에는 이승기와 함께 하는 포토타임,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김종렬 CJ헬로비전 상무는 "'조건없는 USIM LTE'는 기존 고가요금제를 써야 했던 고객들이 음성, 메시지, 데이터를 이전과 똑같이 쓰면서 가계통신비를 반값으로 줄일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혜택을 가져가는 알뜰 고객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5-21 09:49:08 서승희 기자
MS '노트북도 잡겠다' 서피스프로3 공개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 마이크로소프트(MS)는 21일(한국시간) '서피스 프로 3'를 공개했다. 전작인 서피스 프로2가 나온 지 1년 만이다. 이 제품은 전작보다 1.4인치 큰 12인치 화면을 채택했고 화소 수(2160×1440)도 전작(1920×1080)에 비해 늘었다. 두께는 10.3mm에서 9.1 mm로, 무게는 0.9g에서 0.8kg으로 줄었다. 인텔 i3 코어를 사용한 기본 사양 제품은 799 달러(81만9000원)이며, i5 코어를 쓴 제품은 램과 저장용량에 따라 999∼1299 달러, i7 코어를 쓴 제품은 1549∼1949 달러다. 가격이 1949 달러(200만원)인 최고 사양 제품은 i7 코어, 8 기가바이트(GB)램, 512 GB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를 탑재했다. 키보드 겸용 커버 등 주변기기는 별도로 판매된다. MS는 서피스 프로3의 예약 주문을 21일부터 받기로 했다. 실제 제품 발매는 사양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미국과 캐나다에 사는 소비자는 8월 말 이전에 모든 모델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피스 프로' 제품군은 데스크톱용 윈도 운영체제(OS)를 사용하므로 일반 PC나 랩톱에서 쓰던 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MS는 2012년부터 매년 서피스 신제품을 내놓았으나 애플 아이패드와 삼성 갤럭시 탭·노트 등이 주도하고 있는 태블릿 시장에서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2014-05-21 09:40:41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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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합법적 공짜폰' 공세

이동통신 3사가 20일부터 정상 영업을 재개하면서 단말기 출고가 인하 카드를 꺼내들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영업재개에 맞춰 삼성전자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 갤럭시S4 액티브, 피처폰 SHW-A301S, LG전자 옵티머스 LTE3, G2, 옵티머스 G프로, 팬택 베가 아이언 등 단말기의 출고가를 2만7500~37만1800원 인하했다. SK텔레콤은 지난달부터 제조사들과 협의해 단말기 7종의 출고가를 우선 인하, 20일부터 판매하고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 갤럭시S4, 갤럭시 윈, 갤럭시 그랜드1 등 4종에 대해서도 협의가 마무리되는 즉시 인하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보조금 가이드라인이 27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출고가 인하로 보급형 휴대전화들 대부분 구입가격이 10만원대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급형 휴대전화 역시 시장에서 20만~3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T 역시 이날 옵티머스 G프로, G2, 베가 아이언 등 단말기 출고가를 인하하는데 동참했다. 앞서 KT는 영업을 재개한 지난달 27일과 28일 갤럭시S4 미니와 옵티머스GK의 출고가를 절반 가량 인하한데 이어 지난 4일 팬택 베가 시크릿 업의 출고가도 낮췄다. KT는 이 같은 출고가 인하 효과를 톡톡히 봤다. 단독 영업기간에 갤럭시S4 미니, 옵티머스GK, 아이폰5, 베가 시크릿 업 등의 출고가를 인하한 데 이어 LG전자 3G 신규 스마트폰 'L70'도 20만원대의 가격에 내놓으며 25만명 가량의 가입자를 유치했다. 영업정지 기간 15만명 가량의 가입자를 경쟁사에 빼앗긴 점을 고려하면 10만명의 가입자가 순증한 셈이다. KT 관계자는 "단독 영업기간 번호이동 고객 중 출고가 인하와 출시 20개월 경과 단말기의 가입비중이 40%를 넘는다"며 "향후 삼성전자 갤럭시S4, 갤럭시S4 LTE-A(16·32GB), 갤럭시노트3, 갤럭시 그랜드 등 5종의 단말기에 대해서도 출고가 인하를 위해 제조사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신시장 활성화 기대 LG유플러스도 영업재개에 맞춰 LG Gx, G2, 옵티머스 G프로, 베가 아이언 등 4종의 단말기 출고가 인하를 20일부터 적용했다. 현재 갤럭시S4 LTE-A(16G·32GB), 갤럭시S4, 갤럭시 노트3, 갤럭시 윈 등 5종에 대해서도 출고가 인하 협의를 조속히 완료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출고가 인하금액 외에 추가로 가이드라인 내 보조금을 적용받을 경우 베가 아이언은 10만원대에, LG Gx와 옵티머스 G프로의 경우 2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요금제에 따른 약정할인을 받을 경우 이통3사가 제공하는 보급형 스마트폰의 경우 대부분 공짜폰으로 전락하는 셈이다. 업계에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영향과 함께 단말기 출고가 인하 카드가 그동안 얼어붙었던 통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움직임이 자칫 시장 과열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단말기 유통법 통과로 인해 고객 혜택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는데 다행히 출고가 인하로 이어지면서 합법적 공짜폰이 쏟아지고 있다"면서도 "다만 여전히 출고가 인하 적용 제품이 기존에 출시된 제품으로 제한된 만큼 최신 스마트폰의 출고가에 대한 부분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21 07:30:51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