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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교황 방문 행사 주관통신사업자 선정

LG유플러스가 2014 프란치스코 교황의 우리나라 방문 행사 주관 통신사업자로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거행되는 '2014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방문' 행사에 주관 통신사업자로서 국내외 방송중계를 비롯한 미디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서울, 음성, 대전 등 교황 방문 현장 7곳에서 생중계용 100석 규모의 현장 프레스센터를 설치하고 방송중계차량을 현장에 고정 상주시키기로 했다. 전국 7개 교황 방문 현장에서 생중계되는 방송은 155Mbps 방송중계 전용망을 통해 LG유플러스 안양방송센터로 보내진 뒤 10Gbps의 여유로운 대역폭을 통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구축된 국제방송센터(IBC)로 방송을 안정적으로 전송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12일까지 교황 방문 현장 장비와 국제방송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광전송 구간 테스트를 비롯해 실제 영상 전송 테스트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런던 하계 올림픽과 소치 동계 올림픽에 이어 교황 한국방문 행사까지 주관 통신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운용 노하우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세계가 주목하는 교황 한국방문 행사도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14-08-06 10:22:32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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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vs 방통위, 정책 갈등 지속되나

제2기 미래창조과학부와 제3기 방송통신위원회간 출범 초기부터 각종 현안을 놓고 정책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통신에,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방송에 힘을 쏟으며 정책 현안을 두고 잇따라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지난달 29일 기자간담회에서 700MHz 주파수 할당 문제에 대해 "재난망에 우선 도입하되 기존 통신에 할당된 700MHz 대역도 원점에서 검토하자"고 언급했다. 이는 기존에 통신용으로 할당된 대역도 방송으로 돌릴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긴 발언이다. 700MHz 대역 주파수는 통신업계에서는 급증하는 LTE 데이터트래픽에 대비해 통신용으로 할당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지상파3사는 초고화질(UHD) 방송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 양측간 대립의 원인이 되고 있다. 물론 4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제3기 방통위 비전 및 7대 정책과제'를 통해 "미래부와 협력해 UHD방송 활성화 정책방안 마련할 것"이라며 "700㎒ 대역 주파수 할당과 UHD 활성화 관련해 미래부와 차관급 정책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앞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허원제 방통위 부위원장은 "UHD 방송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700MHz 주파수 할당은 지상파에 우선 배분돼야 한다"며 "700MHz 유휴대역 108MHz폭 중 지상파가 기본적으로 54MHz가 기본적으로 필요하다고 한다. 그럼 국가재난망에 20MHz, 나머지 34MHz 폭을 통신용으로 사용하면 되지 않느냐"고 주장했다. 결국 이 같은 허 부위원장의 발언은 최 위원장의 700MHz 할당을 원점에서 논의하자는 주장과 일치하는 것이다. 하지만 최양희 장관은 지난 1일 "정책 신뢰도를 위해서라도 한번 결정낸 정책을 바꾸는 것은 옳지 않다"고 언급한 바 있어 방통위와 입장을 달리했다. 분리공시제 도입 여부 역시 미래부와 방통위간 갈등의 골을 깊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 방통위는 6일 분리공시제 도입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휴대전화 지원금은 제조사가 지급하는 장려금과 이통사가 제공하는 보조금으로 나뉜다. 10월부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 시행되면 보조금을 투명하게 공시해야 하는데 이를 제조사 장려금과 이통사 보조금을 각각 나눠 공개하자는 것이 분리공시제의 내용이다. 이와 관련 미래부측은 단말기 유통법의 신뢰성과 분리요금제 추진 등을 위해서라도 분리공시제는 필수 조건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방통위 실무진은 분리공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 법리상 이를 뒷받침할 근거가 부족한데다 실제 제도의 효과도 미지수라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래부는 통신에, 방통위는 지상파 입장을 대변하면서 부처간 협력해야하는 정책 추진에 대해 자꾸 갈등을 빚고 있다"며 "부처간 갈등이 지속되면 각종 업계 현안처리도 늦어지는 만큼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06 07:30:2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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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스마트폰 '황색 태풍' 몰려온다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가 '팍스시니카'(중국 중심의 세계 질서)를 구축하고 있다. 이 분야 선두 주자인 삼성전자와 애플의 견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빠른 속도로 시장을 넓히고 있다. 안방에서 글로벌 1위 삼성을 제치는가하면 세계 시장 점유율에서는 애플을 3위로 밀어냈다. 5일 전해진 중국발 '샤오미' 소식은 메가톤급 태풍이었다. 애플을 베낀 디자인으로 뜬 샤오미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는 샤오미가 지난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4%를 기록하며 삼성전자를 2%포인트 차로 앞섰다고 전했다. '좁쌀'을 의미하는 샤오미가 '골리앗' 삼성을 꺾은 셈이다. 지난해 5%에 그친 샤오미의 점유율이 1년 만에 240% 성장했다. 직전 분기인 1분기에는 삼성전자가 18.3%, 샤오미가 10.7%를 기록했다. 샤오미의 반란이 예사롭지 않은 것은 인기가 내수시장에 국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물론 이번 실적을 보면 판매량의 97%가 중국 본토에서 나왔지만 3분기부터 해외 시장 공략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샤오미는 러시아,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시장 사이즈가 큰 국가에 수출을 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IT 얼리어댑터가 적지 않은 한국에서도 오픈마켓에서 어렵지 않게 샤오미의 제품을 살 수 있을 정도다. ◆'착한 가격' 앞세워 폭풍성장 샤오미의 폭풍성장 배경은 무엇일까. '착한' 가격을 빼놓을 수 없다. 샤오미의 주력 상품이자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는 한 대 699위안(약 11만원)에 불과하다. 삼성의 갤럭시노트2와 비슷한 성능을 지닌 '홍미노트'도 5.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음에도 20만원대다. 샤오미의 플래그십 모델 '미4'는 어떨까. 퀄컴의 스냅드래곤 805칩, 3GB램, 64GB내장 메모리,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OIS)를 지원하는 16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등 최고 수준의 스펙을 자랑하지만 가격은 50만원대에 그친다. 한마디로 갤럭시S5와 동급인 프리미엄 단말기를 절반 수준에 거머쥘 수 있다. 양대산맥인 삼성과 애플이 프리미엄 제품을 고집한 것도 샤오미에 반사이익이 됐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과 세번째 시장 인도의 1인당 국민소득은 각각 6300·1000달러대로 2만 달러인 한국과 비교할 때 열악하다. 삼성과 애플의 100만원짜리 스마트폰을 다수의 사람이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무엇보다 구글이 무료로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OS의 힘이 컸다. 글로벌 시장 90%를 차지하고 있는 안드로이드는 사실상 아이폰이 아닌 모든 스마트폰의 OS로 자리잡았다. 결국 삼성이 아니더라도 가격과 디자인만 뒷받침된다면 어떤 브랜드를 선택하더라도 큰 차이가 없다는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다. 게다가 샤오미의 부사장인 휴고 바라는 구글에서 안드로이드를 주물렀던 핵심 임원 출신이다. 샤오미를 필두로 화웨이, 레노버 등 이른바 중국 삼총사들은 지난 2분기 글로벌 점유율 17%를 기록하며 11.9%에 그친 애플을 밀어내고 2위에 안착했다.

2014-08-06 07:30:01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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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팬택 단말기 추가구매 요구에 '난색'…팬택의 앞날은?

채권단의 워크아웃 재개로 기사회생한 팬택이 이젠 이동통신사의 단말기 추가 구매를 놓고 고심에 빠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팬택은 이통3사의 단말기 추가 구매없이는 워크아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4일 이통3사에 추가 단말기 구매를 요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팬택은 호소문에서 "이통사에 즉각적인 제품 구매 및 대금 결제를 마무리 해 줄 것과 지속적으로 최소 수량 구매를 요청한다"며 "이통사의 결단이 없는 한 팬택은 어쩔 수 없이 법정관리를 신청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팬택은 이통사가 현재 재고량을 들어 단말기 추가 구매가 부담스럽다는 주장에 대해 "7월 말 현재 팬택 제품 유통재고는 결코 과다한 수준이 아니다"라며 "올해 1~2월 유통재고는 60만대 수준이었고 영업정지 기간 유통재고는 70만대 이상까지 급증했으나 지금은 50만대 이하로 개통 실적을 반영한 공급을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여전히 이통사는 "현재 재고 물량이 팬택 주장보다 많다"며 "소비자 수요가 생겨야 우리도 재고를 처리함과 동시에 팬택 제품에 대한 추가물량 구매를 요구할 수 있는데 지금으로써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이통사 관계자 역시 "현재 상황을 경제 논리로 봐야 할 것 같다"며 "통신 시장마저 과거와 달리 잠잠한 상황에서 무턱대고 물량을 받아 재고량만을 늘려놓으면 우리도 이를 처분할 수 있는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팬택 협력사협의회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님께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제목으로 "오늘까지 이통3사가 팬택의 단말기를 받아주지 안으면 팬택이 법정관리 신청으로 협력업체들은 줄도산된다"며 "이로 인해 기업손실 1조원, 정부자금대출(보증서)손실 5000억원, 정부 연구개발(R&D)손실 1000억원, 금융권대출손실 5500억원, 기업의 가치손실 수조원, 부도로 인한 주변 환경손실 수천억원, 8만명의 실직자와 그의 가족들, 정부가 부담해야하는 실업급여와 창조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이 문제가 발생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팬택에게 한번의 기회를 더 준다면 협력업체와 더불어 일심동체가 돼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의 경쟁에서 반드시 살아남겠다"면서 "550개 협력업체와 8만명의 직접종사자, 30만명의 직계가족이 길거리에 내몰리지 않도록 눈물로 간절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2014-08-05 18:28:2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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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수르 게임 '드래곤을 만나다 for Kakao' 즐기자

개그콘서트 '억수르'가 즐기는 게임 '드래곤을 만나다 for Kakao'가 드디어 나왔다. 와이디온라인은 스노우팝콘에서 개발한 '드래곤을 만나다 for Kakao'를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드래곤을 만나다 for Kakao'는 '컨트롤'에 집중, 짜릿한 손 맛을 즐길 수 있는 캐주얼 RPG다. 클래스에 맞는 독특한 스킬,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파티 사냥,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 시키는 화려한 이펙트가 장점이다. 스피디한 움직임, 시원한 타격함과 함께 장비 성장을 통한 캐릭터 육성을 기본 전제로 삼고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드래곤을 만나다 for Kakao'의 출시에 앞서 비공개테스트를 진행, 참가한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게임에 반영했다. 실제로 3주가 채 안된 사전등록 기간 동안 사전등록 누적참여자 수가 40만을 돌파 하는 등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또 '억수르 게임' 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억수르 부적, 순금 이벤트 등 개그콘서트의 '억수르'코너를 소재로 한 이색적인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와이디온라인은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드래곤을 만나다 for Kakao'를 내려받은 후 일정 레벨(3, 6, 9)을 달성하면 게임에서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을 선물한다. 1-15 스테이지까지 클리어 할 경우에도 아이템이 증정된다. 위 2가지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들을 대상으로추첨을 통해 아이템, 기프티콘 및 1돈짜리 억수르 순금 부적과 갤럭시 탭 10.1 등의 경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 '드래곤을 만나다' 공식 페이스북에 방문해 좋아요 또는 공유하기를 이용하는 유저들에게는 캐쉬 아이템을 증정한다.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억수르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해당 이벤트는 게임을 다운로드 받는 유저를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획득할 수 있다. SKT 사용자들을 위한 '데이터 프리' 이벤트도 있다. 게임 플레이를 진행 한 SKT 사용자들에게는 2주간 데이터가 무료로 제공되며, 이벤트 기간 중 미션을 달성한 선착순 1만명 고객에게는 '드래곤을 만나다 게임데이터 평생 무료' 혜택을 선사하고, 10만명에게는 8월 한달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드래곤을 만나다 for Kakao'는 안드로이드로 먼저 출시됐으며 카카오게임하기 및 구글플레이, 티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014-08-05 16:53:22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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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에이지 세계관 웹소설로 만난다

엑스엘게임즈의 인기 MMORPG '아키에이지' 홈페이지에서는 한국의 대표 판타지 작가 전민희가 구성한 아키에이지의 세계관을 웹소설 형태로 제공한다. '루키우스의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되고 있는 이 웹소설은 아키에이지 게임 시점보다 2000여 년 전의 이야기인 '12명의 영웅들'과 유저들이 직접 활약하는 무대인 누이아, 하리하라 대륙의 역사를 주제로 한 '신대륙의 인물들' 카테고리를 격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연재를 시작한 '루키우스의 기록'은 매 게시물의 조회 수가 1000여 건을 상회하는 등 게임 유저뿐 아니라 판타지 소설 팬에게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아키에이지의 콘텐츠와 연계된 글도 수시로 업데이트된다. '조각난 연대기' 카테고리에는 지난달 업데이트한 '하제의 예언 : 레비아탄'의 배경 이야기를 비롯해 아키에이지 캐릭터 종족의 조상 격인 '용족'에 관한 이야기 등이 공개돼 향후 콘텐츠 업데이트 방향의 실마리도 찾을 수 있다. '루키우스의 기록'을 접한 유저들은 "역사 공부하는 것 같이 방대하다" "정말 설정이 탄탄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기존에 공개된 게임 영상에서 등장 인물들의 모습을 찾아 보거나 새로운 게임 캐릭터를 육성하며 스토리와 연계된 퀘스트를 다시 플레이하는 등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게임에 접근하고 있다. 한편 아키에이지의 원작소설 '전나무와 매' '상속자들 상, 하권'은 시중 서점과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웹소설 '루키우스의 기록'은 아키에이지 홈페이지 (http://archeage.xlgames.com/mboards/histo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8-05 16:50:03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