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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움직임부터 성과급 갈등까지…게임 업계에 부는 노조 바람

게임 업계에 노조 설립 바람이 불고 있다.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하면서 게임사들이 많은 이익을 냈지만, 이에 따른 성과급 등 보상이 공정하지 않다는 불만을 가지는 직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웹젠 노조 설립으로 게임업계에 노조 설립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넥슨과 스마일게이트, 엑스엘게임즈에 이어 게임업계에서 네 번째 게임업계 노조다. 게임업계의 노조 설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업계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대다수 게임사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것과 무관치 않다. 게임업계 내에서는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지만, 경영진이 수익을 공정하게 배분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일어 성과급 불만 등이 생기면서 노조까지 생기는 모양새다. 실제 웹젠 직원들이 창사 21년 만인 올해 노조를 만든 이유는 성과에 대한 분배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불만이 쌓여서다. 웹젠은 '뮤', 'R2M' 등을 서비스하는 중견 게임업체로, 지난해 역대 최대 연매출을 달성했다.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각각 67.0%, 109%, 104.5% 올랐다. 노조 측은 "함께 고생하며 이뤄낸 많은 성과에 대해 공정한 평가와 투명한 분배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노사 임직원간 공정한 소통과 건강한 운영을 견인해 조직문화를 바꿔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불투명한 조직운영을 개방해 회사가 평가 기준을 공개하도록 해 노사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상 판교의 IT 기업의 경우 업종 특성상 노조 설립이 활발하지 않았다. 대체로 회사 역사가 짧거나 규모가 작아서다. 이직이 잦은 이유도 한몫 해 노조가 만들어지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주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야근이 많던 게임사들을 중심으로 워라밸을 추구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노조 설립에 대한 생각도 바뀌게 됐다. 게임업계 최초 노조 설립 1호는 넥슨이다. 넥슨 직원들인 지난 2018년 빈번해진 크런치모드(게임 출시 직전 고강도 근무체제를 유지한 것)를 워라밸모드(균형있는 일과 삶)로 바꾸기 위해 노조를 설립했다. 이후 넥슨 노조는 이후 회사와 교섭을 통해 포괄임금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합의하기도 했다. 예전에는 크런치모드와 워라밸모드에 대한 움직임이 주였다면, 최근에는 IT 업체들의 호황에 따른 성과급 분배와 연봉인상 등으로 기조가 변화하고 있다. 최근 노조를 설립한 웹젠의 경우도 회사가 올해 임직원들에게 평균 2000만원 이상을 보상하겠다고 공지했지만, 임원이나 일부 직군에서만 성과급이 큰 폭으로 올라 소외된 비개발직군들이 불합리한 대우를 받았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 기업 노조들은 웹젠 노조 출범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게임사의 위상이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정도로 커진 만큼 급여나 성과 평가 등 보상 구조를 체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게임사 #웹젠 #넥슨 #노조 #게임노조

2021-04-07 13:44: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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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타고 떠나는 데이터 여행!...'데이터와 미래展' 개최

국립중앙과학관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데이터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와 관련된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와 미래展'을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 기획전시실에서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공동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데이터와 미래展'은 과학기술을 활용해 데이터가 수집돼 목적에 맞게 처리된 후 정보로 활용되기까지를 보여주는 데이터 이야기, 슈퍼컴퓨터 이야기, 데이터 분석활용 이야기, 데이터가 만드는 미래 등의 연구성과 및 데이터가 창출하는 과학기술에 대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체험하는 체험존 등 5개의 존으로 구성됐다. 데이터 이야기에서는 데이터의 개념과 일상 속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일러스트를 통해 알아보고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슈퍼컴퓨터 이야기에서는 우리나라 슈퍼컴퓨터 도입 역사와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슈퍼컴퓨터를 통해 편리해진 우리 삶과 슈퍼컴퓨터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데이터 분석활용 이야기에서는 수많은 데이터들 속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찾아내는 방법을 소개하고, 과학기술정보의 수집, 분석과 검색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데이터가 만드는 미래에서는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미래상에 대해 설명하고, 홍수예측, 교통문제 해결 등 4대 국민생활안전문제 해결 연구성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체험존에서는 국가슈퍼컴퓨터 3D 입체퍼즐 만들기, 인공지능과의 가위바위보 대결, 슈퍼컴퓨터 기계실 VR(가상현실) 투어 등 관람객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기초과학 연구의 중요성과를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과학문화 확산 활동에 협력할 예정이다. #데이터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2021-04-07 12:13:5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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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 AI 솔루션 기업 뉴로핏, 유럽 CE 인증 획득

뇌질환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은 뇌영상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의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뉴로핏 아쿠아'는 환자의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분할해 뇌 위축 정도 등 상태를 객관적인 레포트로 도출하는 뇌질환 분석 솔루션이다. 핵심 기술인 AI 기반 '뉴로핏 세그엔진'을 '뉴로핏 아쿠아' 솔루션에 적용해, 인종, 나이, 성별에 관계 없이 1분 이내에 MRI 분할 및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뉴로핏은 이번 CE 획득으로 유럽 시장에 '뉴로핏 아쿠아'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유럽 시장조사기관 욜 디벨로먼트에 따르면 세계 의료 영상용 인공지능 시장은 2019년부터 연평균 36% 성장해 2025년 29억 달러(약 3조2625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빈준길 뉴로핏 대표는 "조건이 까다로운 유럽 CE 인증 획득을 통해 아쿠아의 기술력을 해외에서도 입증했다"며 "유럽 의료기관과의 현지 테스트 및 공동 연구를 통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로핏은 지난 3월 아쿠아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아쿠아 2.0'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달 중 출시 예정이다. #의료AI #뇌질환AI #인공지능 #유럽CE인증 #식약처2등급인증

2021-04-07 11:41: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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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퓨처 포럼'으로 글로벌 MEC 생태계 확장

KT는 오는 20일까지 5G 퓨처 포럼 신규 통신 회원사를 모집해 글로벌 5G MEC 생태계 확장한다고 7일 밝혔다. 5G 퓨처 포럼은 글로벌 5G 도입 확산과 5G 멀티 액세스 에지 컴퓨팅(이하 5G MEC) 협력을 위해 결성한 글로벌 사업 연합체다. 5G 퓨처 포럼에는 KT(한국), 버라이즌(미국), 보다폰(유럽), 텔스트라(호주), 로저스(캐나다), 아메리카 모빌(중남미) 등 통신사들이 속해있다. 5G 퓨처 포럼의 창단멤버인 KT는 지난해 1월 5G 퓨처 포럼 출범 이후 글로벌 5G MEC 확산을 위한 공동 규격 정의 등 사업·기술 분야의 의제를 논의해 왔다. 5G MEC는 통신 에지 기지국에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용해 네트워크의 지연 시간을 줄이고, 속도와 보안성을 강화하는 기술이다. 5G 퓨처 포럼은 다국적 기업들의 5G 솔루션의 사용 용이성은 향상시키고 공공·민간 글로벌 모범사례를 공유하여 전 세계에 5G MEC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대륙간 상호 호환 규격 정의를 기반으로 글로벌 개발자들은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고객은 글로벌 5G 에코 시스템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게 된다. 이번에 새로 참여하는 회원사는 기존에 정의한 규격과 자료에 접근이 가능하게 되며 신규 규격개발, 모범사례 공유, 글로벌 파트너 발굴 협력 등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5G 퓨처 포럼은 신규 회원사 모집 후 미국, 아시아, 태평양 등 전 세계에 분산된 5G MEC 상호 연동 호환성을 제공하는 공통 규격을 개발할 예정이다. 5G MEC 공통규격이 정의되면 5G MEC 서비스의 해외 확산 기간이 단축돼 고객들에게 최신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더욱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KT는 디지코로의 전환 노력 중에 있으며, 에지 컴퓨팅은 불확실성의 시대에 돌파구로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KT는 확장된 생태계와 파트너십으로 5G 퓨처 포럼이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는 글로벌 에지 시장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2021-04-07 09:00: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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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나서는 LGU+…'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LG유플러스 협력 업체 직원들이 마곡국사에 구축된 외기냉방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에너지 사용량 절감 및 안전·보건 체제 확립에 박차를 가한다. LG유플러스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원격으로 에너지원을 점검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통해 ESG경영의 한 축인 '환경' 부문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통신국사는 대부분 무인으로 운영되며, 장애방지와 원활한 서비스제공을 위해 원격으로 제어된다. LG유플러스는 원격 제어 시스템에 에너지원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시스템이 도입되면 기존에는 확인이 어려웠던 에너지 누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누수 되는 에너지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전체적인 에너지 사용량 절감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연내 100여개 가입자가 집중된 국사에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하고, 내년부터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국사로 확대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이 시스템을 통해 국사 당 약 5%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통신국사 내 외기냉방 시스템 도입도 확대한다. 외부의 찬 공기를 국사로 유입하는 외기냉방 시스템을 활용하면, 장치 1대당 연간 약 2만 킬로와트(kWH)의 전력을 아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설치가 가능한 통신국사를 추가로 발굴하고, 신축국사에는 구축을 의무화하는 방식으로 외기냉방 시스템 도입을 늘릴 계획이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네트워크 장비의 전력 효율화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통신 사용자의 네트워크 접속 요청이 적은 특정 시간·시기에 5G·LTE 장비의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에너지 세이빙모드'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경기장이나 쇼핑몰, 등산로 등에 구축된 통신 장비에 세이빙모드를 적용, 전력 사용량 및 비용 절감을 추진한다. 아울러 사옥 및 IDC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를 재가동해 전력 사용을 줄이는 방안도 실행한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전력 절감 노력을 통해 연간 4500만kWH 상당의 전력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ESG 경영을 담보하기 위해 전담 안전·보건 관리조직의 구성과 역할을 확정했다. 안전·보건 관리조직은 CHO(최고인사책임자)가 총괄을 맡고, ▲네트워크 ▲기업 ▲고객서비스·품질혁신센터 ▲기타부문(기술·영업부문) 등 4개 조직으로 구성됐다. 이 조직은 모바일 기지국 소방시설 개선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 국제표준인증을 통한 경쟁력 확보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는 "안전·보건·환경 경영에 관한 사항의 개선 및 사고·오염 예방 활동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주기적인 이행상태 점검을 통해 발전시킬 것"이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근로자와 이해관계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모든 작업에 앞서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07 09:00: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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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채용전형 바뀐다…연 3회 이상·아바타 채용설명회 마련

SK텔레콤 모델이 '점프 버추얼 밋업' 앱을 활용해 메타버스 채용설명회에 참여하고 있다. /SKT SK텔레콤이 채용시점을 연 3회 이상으로 늘리고, 실무형 인재 채용이 적재적소에 배치되도록 채용전용을 바꿨다. SK텔레콤은 신입 채용 프로세스를 자사 직무별 특성에 맞춰 세분화하고, 대졸신입 모집시점도 상·하반기 1회에서 연 3회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채용 프로세스를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T는 올해부터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수시채용 방식의 '주니어 탤런트'(직무경력 3년차 미만 지원자 선발) 채용과 통합했다. '주니어 탤런트'는 기존 상·하반기 두 번에 그쳤던 정기 신입공채와 달리 유연한 수시채용을 통해 직무별로 현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제때에 선발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 '주니어 탤런트' 모집 시점은 4월, 6월, 9월 총 3회이며, 향후에도 연 3회 이상의 대졸신입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SKT는 기존에 직무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진행하던 서류접수-필기전형-면접전형의 틀을 탈피하고, 직무별 전형의 평가방식을 다양화해 지원자들의 강점을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취업준비생들은 획일화된 자기소개서를 벗어나 직무에 관련된 경험을 기술한 지원서를 제출하고, 코딩테스트나 직무PT 및 그룹과제 등이 포함된 지원 직무별 평가 절차를 밟게 된다. SKT의 올해 첫 '주니어 탤런트' 채용 서류접수는 오는 18일까지다. 이번 전형 최종 합격자들은 올 하반기에 현업에 배치된다. SKT는 오는 12일과 13일 오후 7시 자사 메타버스 서비스인 '점프 버추얼 밋업'을 활용해 채용 설명회를 선보인다. 메타버스란 가상 공간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최대 120명까지 동시 참여 가능한 컨퍼런스, 회의, 공연 등 다양한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한 SKT의 서비스다. '점프 버추얼 밋업' 앱을 통해 개설된 가상의 설명회장에는 구직자들과 SKT 실무자들이 아바타 형태로 참여한다. SKT는 이번 채용 설명회를 계기로 향후 취업준비생들과의 열린 소통을 보다 활성화할 방침이다. 총 600명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채용 상담회는 SKT 채용 홈페이지 및 카카오 채널 'SKT 인재영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SK텔레콤 허준 커리어그룹장은 "경력이 아닌 직무 역량을 심도 있게 검증할 수 있도록 채용 프로세스를 재편했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07 08:55: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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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게임즈, ‘카발 모바일’ 필리핀 퍼블리싱 계약 체결

이스트소프트의 게임 자회사 이스트게임즈는 '플레이파크(PlayPark Inc.)'와 '카발 모바일' 필리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카발 모바일은 이스트게임즈의 대표작 '카발 온라인'의 IP를 계승한 모바일 MMORPG로, 원작의 타격감과 액션성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UI와 워프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지난 11월, 태국에서 공개 첫날부터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매출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IP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계약은 카발 모바일을 필리핀 현지에 정식 서비스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필리핀에 최적화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화 작업과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플레이 파크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온라인,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아시아소프트(Asiasoft)'의 자회사로 '뮤 온라인', '스페셜 포스2' 등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2003년 설립 이후, 이스트게임즈의 '카발 온라인' 필리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며 13년간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스트게임즈 이형백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과 관련해 "필리핀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플레이 파크와 새로운 게임으로 함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양사가 긴말하게 협력하여 좋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소프트의 프라못 수짓폰 대표는 "지난 5년간 명실상부한 필리핀의 No.1 MMORPG로 자리매김한 카발 온라인의 후속작 카발 모바일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서비스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필리핀 시장에서 높은 성과와 유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4-06 15:11: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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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미, 딥히어링의 AI 기반 잡음제거 솔루션 도입으로 서비스 품질 강화

언택트 플랫폼 기업 구루미가 자사 화상 솔루션 품질 향상을 위해 국내 음성처리 전문 스타트업 딥히어링의 '노이즈 제거' 솔루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화상 솔루션이 각종 산업 분야로 확장되는 가운데, 화상 회의나 교육 중 음성이 끊기거나 잡음이 섞이는 등 음질 저하 현상으로 이용자가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구루미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딥히어링의 노이즈 제거 솔루션을 올 4월까지 구루미 Biz(비즈)와 캠스터디 등 자사 화상 플랫폼 서비스에 적용할 방침이다. 딥히어링은 인공지능(AI) 기반 노이즈 제거를 위한 원천 기술을 확보한 국내 음성처리 전문 스타트업이다. 기존 노이즈 제거 기술은 주변 소음을 상쇄하는 음파를 전달해 소리로 소리를 차단하는 상쇄 신호기반 방식이다. 반면, 딥히어링의 AI 기반 노이즈 제거 기술은 정보 기반으로 음성 신호 전처리 과정을 거쳐 주변 소음은 제거하고 사용자 음성만 뚜렷하게 전달한다. 딥히어링의 자체 성능 측정 결과, AI 기술 경량화를 통해 타사 AI 기반 솔루션 대비 메모리는 최대 1/50을 사용하고 CPU 사용률도 최대 1/7 수준으로 낮추면서 동일한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루미는 이같이 향상된 음성 품질 기술 도입을 통해 회의, 교육, 면접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되는 자사 화상 솔루션 서비스의 이용 경험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구루미 이랑혁 대표는 "이번 AI 기반 '노이즈 제거' 기술 도입은 지난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 획득으로 보안성을 인정받은 데 이어 화상 서비스 품질까지 높여 외국산 제품 대비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구루미는 고객들이 시끄러운 카페나 잡음이 심한 대로변에서도 깨끗한 음질로 소통이 가능하도록 해, 일상에서 화상회의나 화상교육을 할 수 있는 품질을 자랑하는 화상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언택트플랫폼 #음성처리스타트업 #인공지능 #노이즈제거솔루션 #AI

2021-04-06 15:00: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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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비싸고 안터지는 5G?…공방 가열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2주년을 맞았지만 품질에 대한 아쉬움은 여전하다. 지난 2019년 4월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2년간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전체에 변화를 이끌어왔지만 아직까지 일반 소비자의 눈높이에 못 미치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이동통신사는 글로벌 품질 조사기관에서도 한국의 5G 품질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됐고, 5G 망구축에 총력을 가하겠다며 항변했다. ◆5G 최고 수준이라는데…소비자 불만 팽배 6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해외 통신 품질 조사기관들은 한국의 5G 품질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영국 리서치 기업 옴디아는 한국이 22개 주요 5G 상용서비스 제공 국가 중 가장 앞서 있다고 밝혔고, 영국 시장조사기관 오픈시그널은 5G 글로벌 상위 10개국 현황에서 한국은 전송속도·커버리지 부분에서 1위로 평가했다. 미국 리서치 업체 스피드체크에서도 5G 다운로드 평균속도 측정 결과 한국이 429메가비피에스(Mbps)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빛나는 타이틀 아래 소비자들의 시선은 냉랭하다. 상용화 2주년을 맞이했지만, 5G가 비싸고, 안터진다는 이유에서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5G 요금 보상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들 단체는 "5G 가입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5G 기지국이 충분히 확보될 때까지 5G 요금을 대폭 인하해 제공해야 한다"며 "5G 서비스의 무리한 상용화 과정에서 과기부가 기지국 부족 등의 문제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지만 별다른 대책없이 상용화를 강행하고 이후 5G 품질논란이 불거지자 5G 기지국이 설치된 지역에서만 품질조사를 진행하면서 이통사를 감싸주기에만 급급했다"고 비판했다. 최근 네이버카페 '5G 피해자 모임'은 5G 서비스 가입으로 손해를 입었다며, 집단소송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 통신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5G 분쟁 건수는 128건에 달한다. 이에 대해 이동통신사는 "주파수이용계획서상 구축 계획보다 3배 이상 빠른 속도로 5G 기지국을 구축하고 있다"며 "올해는 '건물 내부 5G 커버리지'를 지속 확보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는 입장이다. 이동통신사는 5G 상용화 이후 2019~2020년 이통3사가 집행한 설비투자(CAPEX) 비용이 16조2000억원으로, 2017년~2018년 대비 149.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결과 지난 구축된 5G 기지국은 3월 기준, 35만7000식으로 5G 상용화 초창기보다 약 6배 많은 수준이다. 아울러 요금제가 비싸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1인당 데이터 트래픽으로 비교하면, 5G가 더 많은 트래픽을 사용해 오히려 단위 데이터당 요금은 LTE보다 저렴하다고 항변했다. 가입자 및 데이터 트래픽 통계 자료에 따르면, LTE 가입자 대비 5G 가입자는 27%에 불과하지만, 5G 데이터 트래픽은 LTE 대비 91%에 달한다. 5G 상용화 3년차인 이동통신사는 올해 5G 망구축에 약 26조원을 투자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5G 요금제 라인업 정비…중·저가로 확대 이와 함께 이동통신사는 올해 5G요금제 라인업을 정비하고 요금 선택권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이동통신사는 5G 신규요금제를 내놓고 5G 중저가 요금제 라인업을 정렬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달부터 5G 신규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 이 요금제는 월 6만9000원에 데이터 110GB를 제공하는 '5GX 레귤러'와 월 7만9000원에 데이터 250GB를 제공하는 '5GX 레귤러플러스' 2종이다. 이로 인해 SK텔레콤의 5G 요금제 라인업은 청소년 대상 요금제와 온라인에서 가입할 수 있는 '언택트플랜'을 포함해 9종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5G 가입자가 증가하는데 따른 고객의 이용패턴과 요구를 감안해 지속적으로 고객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지난 3월 온라인 전용 혜택을 늘린 'Y 무약정 플랜'을 출시했다. 5G Y 무약정 플랜은 월 5만5000원에 200GB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5G 무약정 플램 슬림'은 월 3만7000원대에 10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로, 5G 요금제 단가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이라고 KT 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인간 요금 결합이 가능한 'U+투게더'를 출시해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가족을 비롯해 지인까지 가능한 결합 상품으로, 최대 5명까지 결합해 할인받을 수 있다. 이동통신사 측은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5G 요금제 확대를 위해 노력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5G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G #SKT #KT #LG유플러스 #5G요금제

2021-04-06 14:58:4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