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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성낙호 네이버 클로바 CIC 비즈 AI 책임리더 "네이버, 5월 채용행사서 국내 최초 초거대 언어모델 발표, 성능도 기대 이상 '희망적'"

네이버는 다음 달 개최되는 온라인 채용 관련 행사에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AI)으로 꼽히는 언어모델 'GPT-3'에 대항할 한국어·일본어 초거대 언어모델을 본격 공개한다. 서비스 시기는 아직 미정이지만, "예상보다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이달 초 한국어에 적합한 차세대 AI 언어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네이버는 초거대 언어모델(빅AI)에 대해 국내 최초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성낙호 네이버 클로바 CIC(사내 독립기업) 비즈(Biz) AI 책임리더(42)는 "GPT-3가 6월 출시됐는데, 8월27일 보고하고 9월 초 제품 개발을 결정해서 빠르게 투자를 단행했다"며 "처음 제안했던 것보다 성능이 좋아 굉장히 희망적이다"이라고 밝혔다. 빅AI는 그동안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던 AI 스피커와 챗봇 등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AI 스피커는 사람의 말을 알아들어도 일일이 대응이 안 되는 한계가 있었어요. 미리 코딩을 해놓은 것 안에 들어오지 못하면 AI가 이해는 해도 말을 못 해요. 코드가 없어진다면 더 많은 대답을 할 수 있는 데, 빅AI로 이 같은 문제를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말하는 것 같은 자연스러움으로 호평을 받은 네이버의 컨택센터 'Ai콜' 역시 가장 많이 문의가 들어오는 내용을 미리 세팅해놓은 것이어서, 식당 예약 등에는 응대를 잘하지만 그 외의 질문에는 답변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인 데, 이러한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 네이버는 지난해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1초당 1000조번의 연산 처리가 가능한 700 페타플롭 이상 성능을 갖춘 슈퍼컴퓨터를 구축해 큰 화제가 됐다. 성 리더는 네이버의 이 같은 빅AI에 대한 투자는 'AI의 주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언어는 영어가 60%이고 한국 0.6%, 일본어는 2%를 넘습니다. 하지만 GPT-3가 학습할 때 영어는 93%를 사용한 반면, 일본어 0.1%, 한국어는 0.02% 만을 활용했습니다. AI가 생산도구로서 의미가 있다면 각 국가별로 생산도구의 효용이 다르면 안 되고, 같은 비용을 내고 쓴다고 하면 의도치 않았더라도 생산도구의 착취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간 구글·아마존의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도 지원되는 언어가 한국어가 없는 경우도 많았고 성능도 영어에 못 미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또 빅AI를 적용하면 100개의 데이터 대신 1개만 학습시켜도 되고, 향후에는 AI 학습용 데이터를 위해 사물에 일일이 이름을 붙이는 데이터 레이블링이 필요치 않아, AI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된다는 것. 그는 "이전에는 손이 많이 가고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데이터 레이블링 방식이 필수였지만, 최근에는 데이터가 없이 AI를 학습시키는 방식이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비즈 AI팀 책임자를 맡고 있는 클로바CIC는 3년 안에 사용될 AI의 현행연구를 담당하는 조직으로, AI랩이 차세대 먹거리를 담당하는 것과 차별화된다. 그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헥스플렉스를 직접 창업해 게임엔진을 개발한 경험도 있다. 이 후 레드덕을 거쳐 엔씨소프트 등 게임업계에서 18년을 일했다. 최근 AI 업계에서 가상인간 서비스가 붐을 이루고 있지만, 성 리더는 엔씨소프트에서 이미 오래 전 버추얼 휴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 엔씨소프트 재직 당시 LOL 게임의 강화학습 AI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한 기술행사서 발표했는데, 그 발표를 계기로 AI의 개발조직인 클로바팀과 인연을 맺게 되면서 2017년 본격 합류한 것. 네이버가 인력이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고 판단해 우수인력들을 영입하면서, 클로바팀이 지난해부터 전 세계 톱 학회에서 발표한 눈문은 약 70개에 달하며, 특히, 음성인식·합성 분야에서만 28개의 논문을 냈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세계 최고 음성신호처리 학회 '인터스피치 2020' 행사에서 클로바 중심 논문이 10개가 채택되는 성과도 거뒀다. "AI 스피커로 사업을 시작해 음성인식·합성 기술에 투자를 많이 했어요. 음성합성은 사람이 실제 말을 한 것처럼 자연스럽고, 끊어읽기 등이 잘 되다 보니 심지어 영어 음성합성의 정성평가에서도 구글보다 점수가 높게 나옵니다." 원하는 종류의 보이스를 입히는 음성합성 '클로바 더빙' 서비스는 온라인 교육 자료를 만들어야 하는 선생님 등 사이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앱에서 녹음을 하거나 음성파일을 업로드하면 이를 텍스트로 바꿔주는 '클로바노트'도 효용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로나19로 인한 비운으로 시작되기는 했지만, 코로나 능동감시대상자에게 AI가 매일 2번씩 자동 전화를 해 발열, 증세 등을 확인하는 '케어콜' 서비스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10군데 이상의 지자체 등과 케어콜 이용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고, 해운대구에서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를 위해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지자체 관계자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니 독거노인 케어를 위해 방문할 가정이 많은데 방문할 곳이 너무 많아, 알고도 못 가는 일이 빈번하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사회공헌 차원에서 AI가 대신 전화해주는 서비스를 기획한 것. 그는 "독거노인 가정에 문제가 있는 지 확인보기 위해 전력 사용량을 체크하는데, 사용량에 이상이 생기면 이미 늦는다"며 "AI 스피커보다 전화로 가장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OCR(광학문자인식) 분야에서도 아직도 수기로 작성한 자료도 많고 팩스로 자료를 보내는 일도 잦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이미지·PDF 등 파일에서 문자를 추출하는 OCR을 도입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또 얼굴인식 기술도 본인이 맞는 지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데, 일본의 '라인'에서 은행 계좌를 개설할 때 얼굴을 확인하는 용도로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또 현재 성남구 분당시에 신축 중인 네이버 제2사옥에 AI 기술로 얼굴을 인식해 출입을 승인하는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 클로바 사업팀이 위치한 건물에서 이 시스템을 테스트 중이다. 이 시스템은 이미 지난해 개최된 네이버 개발자 콘퍼런스인 '데뷰' 행사에도 적용됐다. 사람의 눈의 역할을 하는 비전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소프트뱅크와 공동으로 AI 기반의 클라우드 카메라를 개발 중으로, 올해 출시를 위해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카메라를 적용하면 도둑이 들었는지, 사람이 쓰러졌는지, 마트의 어느 매대에 사람이 많은 지 등을 찾아낼 수 있어 편리합니다." 특히, 올해 '이루다 사태' 이후 AI 개발에 윤리를 적용해야 한다는 인식이 크게 확산됐는데, 네이버는 지난 2월 사람을 위한 AI 개발 등 5개 조항을 담은 AI 윤리준칙을 발표하기도 했다. "AI를 포함한 기술은 결국 도구로서 적용해야 한다는 게 큰 틀입니다. AI가 통제 가능하도록 발전해야 하겠지만, 너무 무서워 문을 닫으면 AI가 전혀 발전하지 못합니다. 데이터 편향성을 없애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녀를 1:1 비율로 지켜야 한다면, 소수에 그치는 성소수자 문제는 풀 수 없어 다양성 역시 중요합니다. 학계분들과 이 같은 문제를 던지고 의견을 나누면서 논의를 주도해나갈 생각입니다." AI의 경쟁력은 결국 데이터로 귀결되는 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플랫폼이다 보니 데이터 확보에 유리한 면도 있어 네이버는 AI 분야에서도 '넘버원'으로 꼽힌다. 그는 '플랫폼 기업인 만큼 다른 기업들과 상생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SME), 기업들이 빅AI를 비롯한 기술을 저렴한 비용으로 쓰도록 하는 것이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역할입니다. 'AI 콜'도 구축에 많은 비용이 들어 쓰고 싶어도 못 쓰는 곳들이 많은데, 구축비용을 없애도록 네이버의 스마트 플레이스 안에 AI 콜을 넣는 작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는 "AI 분야에서도 플랫폼 안에서 기업들을 저희 기반 기술을 활용하고 각 산업에 특화된 기술을 개발하도록 지원해 AI 유니콘으로 키우는 것이 네이버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2021-04-14 14:38:5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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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브리 감성 '제2의 나라'로 승부수…"아이템 확률 공개"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제2의나라' 미디어쇼케이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넷마블 넷마블이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한 야심작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를 오는 6월 출격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2의 나라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북미를 비롯해 글로벌 전역에서 서비스한다. 넷마블은 14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신사옥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넷마블이 신사옥에 입주한 후 처음 진행된 행사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제2의 나라는 한국 모바일 MMORPG 시대를 열었던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해 개발한 또 하나의 역작"이라며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 명장 '히사이시 조'의 음악이 더해져 이용자들의 감성을 건드리기에 충분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이웃집 토토로' 등으로 유명한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담았다. 특히 지브리 애니메이션 음악 감독 '히사이시 조'가 음악을 맡아 몰입감을 제공한다. 제2의 나라는 이용자들이 게임 세계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캐릭터 5종에도 각기 다른 개성, 스토리를 부여했다. 특히 고정된 클래스가 아닌, 스페셜 스킬, 무기 선택에 따라 매번 다른 양상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일종의 펫인 수십 여종의 '이마젠'을 통해 전략의 다양성을 제공한다. 상호작용을 위한 요소도 도입했다. 이용자들은 필드에 있는 '소리나는 석상', '축구공', '주사위' 등을 이용해 다른 이용자들과 놀이를 할 수 있다. 희귀한 물품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함께 나라를 세우고 발전시키는 '킹덤' 콘텐츠도 더했다. 길드 콘텐츠인 '킹덤'은 전투와 탐험에서 얻은 자원을 투자해 발전시킬 수 있으며, 취향에 맞게 디자인 변경이 가능하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를 오는 6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 5개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한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에서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확률형 아이템 논란으로 이용자가 이탈하는 등 큰 파장이 일어나고 있다. 넷마블은 이러한 논란을 원천 차단해 사전 정보 공개와 소통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권영식 대표는 "과거에는 준비한 업데이트 등에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많은 유저와 소통하고 만들어가는 가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확률형 아이템 등은 모두 공개할 예정이고 유저들의 의견도 경청하겠다. 유저들이 만족할 접점을 찾기 위해 사전 정보 공개와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제2의 나라만을 위한 서비스 전담 조직도 신설한다. 서비스 전담 조직은 제2의 나라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전문성이 높은 인력을 배치해 이용자들의 기대 수준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밸런스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며 "투자한 시간과 노력의 가치를 보전하는 운영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14 14:16: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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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리뷰, '애슬레저 열풍' 타고 관련 누적 동영상 리뷰 전년 대비 5배 '껑충'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후기 서비스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코로나19로 인한 '홈트레이닝', '원마일웨어' 인기와 함께 애슬레저(운동경기와 레저를 합친 스포츠웨어) 카테고리의 누적 동영상 리뷰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작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1년 간 브이리뷰 플랫폼을 통해 업로드된 애슬레저 동영상 리뷰 영상을 분석한 결과, 누적 동영상 리뷰 수는 전년 대비 약 49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하기 좋은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진 지난 3월 한 달 동안 애슬레저 동영상 리뷰도 전월 대비 12.8% 증가하는 등 애슬레저 인기와 더불어 동영상 리뷰 수도 상승 곡선을 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성장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이커머스와 동영상 시장이 확대되면서 쇼핑몰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동영상 리뷰에 대한 니즈가 커진 것이 주효했다. 특히, 애슬레저룩 특성 상 몸에 밀착되는 유형이 많은 만큼 실제 착용시 드러나는 핏이나 착용감이 중요한데,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없다는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생생한 실제 구매자들의 동영상 리뷰를 통해 해결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2019년 11월 브이리뷰 서비스를 도입한 피트니스웨어 전문 쇼핑몰 '런블랙'은 해마다 매출과 리뷰 업로드 수가 상승했다. 런블랙 관계자는 "브이리뷰를 통해 구매자들은 애슬레저룩 착용 후기를 영상으로 쉽고 빠르게 공유하고, 동영상 리뷰가 많이 등록된 상품은 2~3일 동안 판매량이 급증하기도 해 매출 증진 효과를 느낀다"며 "애슬레저룩에서 중요한 요소인 핏과 질감, 탄력성 등이 영상에서 더 잘 느껴져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인덴트코퍼레이션 윤태석 대표는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에서 동영상 리뷰 활용도가 높아졌지만, 애슬레저 분야에서의 브이리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실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생생하고 믿을 수 있는 동영상 리뷰를 기반으로 높은 리뷰 수집율과 매출 증대 효과를 강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서비스 런칭 2년 만에 브이리뷰 도입 쇼핑몰은 2000여 개를 돌파했다.

2021-04-14 12:57: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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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닥, AI 기술로 '맞춤형 간병' 정보 제공 나선다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닥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간병 가이드 정보 제공 방법 및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에 최적화된 간병 가이드 정보를 생성·제공하는 기술에 관한 내용이다. 연령, 성별, 수술 여부, 운동량, 운동시간 등 수집된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간병 가이드를 생성하며, 이를 환자·보호자·간병인의 애플리케이션에서 간편하게 확인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특허는 지난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과제로 선정된 '인공지능을 활용한 간병인 지원에 관련된 코디네이팅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존 노인 돌봄 시장은 간병인별, 질환별 전문 간병 서비스의 부족으로 표준화된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으나, 이번 특허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돌봄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간병인이 환자 돌봄 일지를 작성하면 맞춤형 간병 정보가 생성된다. 이 정보는 AI 학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돼, 다시 간병인과 보호자에게 돌봄 가이드로 전달돼 변화하는 환자 상태나 간병인 근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간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앞서, 케어닥은 질환별 전문 병의원·의사·간병인 정보를 비교·검색할 수 있는 '질환 기반의 노인 돌봄 토탈 서비스 제공 장치', 간병인의 인터뷰 동영상을 분석해 맞춤 간병인을 매칭하는 '동영상 기반 인력 매칭 방법 및 시스템' 등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간병 서비스 제공으로 간병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이 기술을 통해 환자·보호자·돌봄 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돌봄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상향 평준화된 돌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어닥은 국가 기관 평가와 실사용자 후기 등 정보를 기반으로 전국 4만개 이상의 요양 시설 및 약 5000명의 노인 돌봄 서비스 전문가를 중개하는 사용자 맞춤형 플랫폼이다.

2021-04-14 12:43:4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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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딥픽셀, 하반기 '휴먼 인 더 루프' 기술 적용한 서비스 선보일 것

크라우드웍스와 딥픽셀은 올해 하반기 내 인간의 판단력과 인공지능의 빅데이터 처리 능력이 더해진 '휴먼 인 더 루프(Human-In-The-Loop)'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업 딥픽셀과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기술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크라우드웍스는 딥픽셀이 보유한 기술력을 인정받는 컴퓨터비전 기술로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미지 데이터의 윤곽선을 정밀하게 인식하고 분석하는 딥픽셀의 컴퓨터비전 기술을 크라우드웍스의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 솔루션에 적용할 경우, 보다 정교하고 정확한 이미지 데이터 요소 추출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이미지 데이터 라벨링 생산성 및 데이터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라우드웍스는 컴퓨터비전 기술 적용으로 고도화된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 솔루션을 딥픽셀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딥픽셀은 크라우드웍스의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 솔루션으로 AI 기반 가상 피팅 솔루션 '스타일AR'의 서비스 품질과 기술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네이버 기술 스타트업 투자 지원 프로젝트인 D2SF로부터 나란히 투자를 유치한 두 회사는 데이터 바우처와 인공지능 바우처 지원사업 참여, 주요 인공지능 전시회 공동 부스 운영 등을 통해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이제훈 딥픽셀 대표는 "인공지능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 솔루션의 고도화를 위해 국내 최대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플랫폼인 크라우드웍스에 우리의 컴퓨터비전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과 인공지능 기술 개발 업체와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크라우드웍스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데이터 라벨러 인력풀에 딥픽셀의 컴퓨터비전 기술을 적용한 자동화 솔루션을 더해 데이터 라벨링 생산성과 데이터 품질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국내 데이터 라벨링 시장의 대표기업으로서 시장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고객사들과 상호 공동협력 및 전략적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해 국내 인공지능 시장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4-14 12:43: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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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갤노트20' 사전예약 개통 지연…과징금 1억6000만원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신규 출시 단말기 사전예약자들에게 개통을 지연해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한 KT에 1억6499만원의 과징금 부과와 함께 업무처리절차 개선 명령을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송통신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T는 신규 출시 단말기인 갤럭시 노트20 사전예약 기간에 7만2840여명의 가입자를 유치하고 그 중 1만9465명(26.7%)의 이용자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1일에서 6일까지 개통을 지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연 사유로는 KT본사의 일방적인 영업정책 지시를 통해 단말기 개통을 지연한 이용자가 4491명(6.2%), 대리점의 장려금 판매수익이 불리하다는 임의적 이유로 단말기 개통을 지연한 이용자가 1만4974명(20.6%)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이와 같이 KT가 이용자에게 상세한 설명이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단말기 개통을 지연한 행위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 제50조 제1항 제5호에 이용자의 이익을 현저히 해치는 행위로서 "정당한 사유 없이 전기통신서비스의 가입·이용을 제한 또는 중단하는 행위"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정당한 이유 없이 이동통신 단말기 개통을 지연하는 행위는 이용자의 권익을 침해하므로 향후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4-14 12:05: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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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사회공헌 홍보대사로 추억의 '홀맨' 위촉

12일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홀맨과 LG유플러스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부활한 캐릭터 '홀맨'을 사회공헌 활동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친숙한 캐릭터를 앞세워 나눔 활동에 대한 MZ 세대의 관심을 환기하고, 사회적인 관심사인 ESG 경영 강화에 호응하겠다는 취지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서울 용산사옥에서 홀맨을 초청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홀맨을 직접 홍보대사로 추천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임직원이 참석했다. 2001년 탄생한 캐릭터 홀맨은 눈사람을 연상시키는 생김새와 다른 학교에서 전학 왔다는 설정에 힘입어 1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었고,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지정한 '캐릭터 베스트10'에 선정되기도 했다. 18년만인 지난해 활동을 재개한 홀맨은 문자메시지(SMS)로 소통하던 감성을 자극하며 20·30세대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LG유플러스의 나눔 활동에 홀맨의 '선한 영향력'을 더해 파급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 지난달 홀맨은 활동 재개 후 벌어들인 수익금 4800만원을 전액 기부했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홀맨과 협업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MZ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나눔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백용대 CSR 팀장은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 홀맨에 주목한 LG유플러스 직원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CSR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 "향후 MZ세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홀맨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14 11:00: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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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온라인 채용관 열어 강소기업 인재발굴 돕는다

모델이 'SKT 비즈파트너채용관'을 소개하고 있다. /SKT SK텔레콤은 비즈파트너사 온라인 채용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들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고 14일 밝혔다. SKT는 오는 11월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에서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운영, 비즈파트너사의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은 '사람인' 메인 페이지에서 바로 접속 가능하며, 비즈파트너사의 채용공고와 실무자 인터뷰 형식의 직무소개, 기업 소개 코너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는 AI영상인식 전문기업 알체라, IT솔루션 전문기업 이테크시스템과 같이 이동통신·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SKT와 협력하는 ICT 기업 175개사가 참여한다. SKT는 올해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 참여하는 기업 수를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렸다. SKT는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협업하는 비즈파트너사들의 역량을 알리고, 개발자·엔지니어 등 전문성 있는 인재들을 강소기업과 연결해 국내 ICT 산업 생태계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SKT는 각 비즈파트너사가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 게재하는 구인광고 및 배너 광고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각사의 채용 직무를 일문일답 형태로 설명하는 직무 인터뷰 콘텐츠의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인재 채용을 원하는 비즈파트너사들은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필요한 시점에 자유롭게 채용공고를 올릴 수 있으며, '사람인'이 구직자 빅데이터에 기반해 제공하는 인재 관련 분석 정보도 열람할 수 있다. 취업준비생들은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서 참여기업에 대한 회사 소개 자료 및 모집 요강을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각사 채용 담당자와의 질의 응답 기능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SK텔레콤 안정열 SCM그룹장은 "SKT와 협업하는 파트너사들이 좋은 인재를 영입해 더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입체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14 09:12: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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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타 벤처 발굴 나선다…'디지코 공모전' 개최

미래 성장기업 발굴 '디지코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 KT KT가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관악S밸리'의 스타 벤처 발굴 및 육성에 본격 나선다. KT는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유망 벤처·중소기업을 발굴하고 KT와 미래성장 사업을 공동 개발하는 '미래 성장기업 발굴 디지코 공모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관악S밸리는 지난해부터 KT가 관악구, 서울대학교와 함께 관악구 대학동 및 낙성대동을 중심으로 조성하고 있는 벤처창업 클러스터다. 공모전 모집 대상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미디어, 헬스, 로봇 등 KT와 미래성장 사업 협력을 희망하는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모집 마감은 6월 6일까지다. KT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PT발표 등을 통해 참여 기업의 사업 역량과 창의성, 미래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4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총 4000만원의 시상금 지급받게 된다. 이후 KT와 논의를 통해 공동 사업화를 위한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KT는 별도 심사를 통해 기업당 최대 1억원 규모의 사업 비용을 지원하는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의 선발 기회를 제공하며, KT 인베스트먼트를 통한 투자 심사 통과시 추가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선발된 기업들은 KT가 관악S밸리에 창업보육 업무공간으로 구축 중인 'KT 디지코 랩(가칭)'에 1년간 입주할 수 있는 기회도 누리게 된다. 이 외에도 관악구, 서울대, KT는 사업화 과정에서 멘토링과 행정 업무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T SCM전략실장 신금석 상무는 "앞으로도 KT는 혁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관악S밸리 조성사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14 09:07: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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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지난해 매출 1조원 돌파…해외 비중 80% 넘어

스마일게이트그룹 로고. 스마일게이트가 창사 이래 최초로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크로스파이어', '에픽세븐', '로스트아크' 등 대표 지식재산권(IP)들의 견고한 성과 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그룹의 연결 매출 감사보고서 공시와 함께 연간 매출 1조73억원, 영업이익 3646억원, 당기 순이익 315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26%, 당기순이익은 49% 늘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기록한 해외 게임 매출은 843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3.7%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년대비 21% 성장 한 수치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 에픽세븐의 글로벌 흥행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스마일게이트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 수출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스마일게이트는 콘솔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부터 신규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해 대작 게임 개발에 착수했다. 올해는 서구권 콘솔 게임 시장 공략의 첫 번 째 도전 타이틀인 '크로스파이어 X'를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는 "올해에도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 에픽세븐 등의 주력 IP들이 보다 풍성해진 콘텐츠와 함께 유저 친화적 공감 운영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사랑 받는 IP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크로스파이어 X'를 시작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13 15:29:4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