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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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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자매도시 영양군에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3일, 자매도시인 경상북도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3,400만원을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이번 성금은 하남시청을 비롯한 관내 유관단체와 시민사회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지역사회의 연대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모금에는 하남시청을 비롯해 ▲하남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하남YWCA ▲하남시국제화추진협의회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 하남분회 ▲하남시기업인협의회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하남시통장협의회 ▲하남시민회 ▲미사파라곤아파트 ▲미사1동·신장2동 유관단체 등 총 30개 단체 및 개인이 동참했다. 일부 단체 및 시민들의 성금은 현재도 접수 중이며, 향후 영양군에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이번 산불로 인해 약 5,070ha의 산림이 소실되고, 110가구의 주택 피해 및 134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하남시는 이러한 피해 규모를 엄중히 인식하고, 자매도시로서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신속히 모색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이현재 시장은 "자매도시인 영양군의 어려움에 함께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자발적 성금모금에 참여해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함께 모은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와 영양군은 2024년 9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지방정부 간의 상생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공동의 발전과 위기 대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5-04-14 15:07: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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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AI-IOT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 확대 추진

전북 고창군의 'AI-IOT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이 소규모 모임으로 확대 추진된다. 14일 고창군보건소에 따르면 'AI-IOT기반 건강관리사업' 이용자가 지난해 170명에서 올해 200명으로 대폭 늘려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에서 지원해주는 스마트기기(활동량계, 혈압계 등)와 오늘건강앱을 이용해 6개월간 건강관리를 돕는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369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며 노인 건강 돌봄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보건소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대면 모임도 진행한다. 7월까지 AI-IOT기반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중 만성질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건강생활실천 수행을 돕기 위해 월 2회씩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식습관·영양 교육 ▲근력강화 체조교실 ▲합병증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노년기 구강관리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건강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의 정보를 공유하고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스스로 건강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하며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전북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하여 스마트폰 기기 사용법 등 어르신 맞춤 ICT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 건강서비스 지원으로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4 15:07: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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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2026년 예산을 편성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나섰다. 남동구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나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제안사업은 주민이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 결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 대상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성 있는 남동구 소관 사업이다. 사업 1건당 최대 사업비는 5억 원 이내로 제한된다. 단, 예산이 소요되지 않는 사업, 법령이나 예산편성 규정에 위배되는 사업, 특정 단체를 지원하거나 특정 제품을 판매·홍보하는 목적의 제안, 축제 및 행사성 사업, 중장기 계획에 포함된 사업 등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제안 접수 후에는 실무 부서의 사업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일반 주민 대상 온라인 투표 등 다양한 공론화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을 통과한 제안사업은 오는 12월 남동구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에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남동구에 거주하는 주민뿐만 아니라 남동구 소재 직장인과 단체도 포함된다. 접수는 5월 16일까지 가능하며, 남동구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제안 또는 사업 제안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팩스, 방문 접수 방식으로 제출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참여 민주주의를 활성화하고 구정 발전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14 15:06:4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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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헝가리와 국내 최초 글로벌 조인트 해커톤 개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가상융합대학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헝가리 모홀리너지 예술디자인대학교(MOME, Moholy-Nagy University of Art and Design)에서 'Immersive Beats; 360 MUSIC VIDEO Joint Hackathon'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헝가리 대학 간 최초로 진행된 글로벌 해커톤으로, 6일간의 집중 제작 과정을 통해 생성형 AI로 만든 음악 기반의 몰입형 360도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특히, 반구형 360도 공간에서 결과물을 시연했으며,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명소인 'House of Music Hungary' 뮤지엄에서 공식 상영회를 열어 주목받았다. 상영회에는 홍규덕 주헝가리 한국대사와 유혜령 한국문화원장을 비롯해 MOME 대학 주요 인사들과 일반 관람객들이 참석했다. 해커톤에 참여한 20명의 양국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음악을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360도 영상 콘텐츠를 완성했다. 이들은 생성형 AI 기술로 만든 사운드트랙과 반구형 스크린에 최적화된 360도 연출 기법 등을 선보였다. 완성된 뮤직비디오는 중앙대 가상융합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홍규덕 대사는 "이번 행사는 헝가리에서 경험한 최초의 실질적인 한-헝가리 대학 교육 협력 결과물"이라며 "이러한 창의적 대학간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짧은 기간 동안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낸 양 대학의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위정현 가상융합대학 학장은 "이번 해커톤은 유럽에서 진행된 최초의 한국-헝가리 조인트 해커톤으로, 대학생들이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AI 툴을 활용해 콘텐츠나 앱 제작 교육을 지속할 것이며, 헝가리를 거점으로 여러 유럽 대학과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대 가상융합대학은 앞서 라오스와 'Attrative Laos' XR 관광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14 15:05: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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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의대생들, 이번주 유급 ‘기로’…내년 정원 결정도 임박

의대생들이 수업거부를 통해 대정부 투쟁을 계속 이어가면서 이번주 대거 유급 위기에 처했다. 의료계는 의대생 수업 복귀를 위해 교육부가 내년 정원을 동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지만, 반대로 정부는 학생 복귀를 전제로 내년 정원을 확정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계가 요구하고 있는 필수의료패키지 철회 또한 시기적으로 내년 모집 정원과는 별개로 접근해야 한다며 선을 그었다. 14일 대학가에 따르면, 교육부의 수업 복귀 독려에도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 흐름이 지속되면서 이번주 대학들이 속속 의대생 유급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 고려대는 이날 재학생 유급 시한에 도래하면서 의과대학생을 원칙에 따라 유급하겠다고 예고했다. 고려대는 학생이 전체 수업 일수의 3분의 1을 채우지 못하면 이들을 유급한다고 학칙에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까지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본과 3~4학년 120여 명은 유급 처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손호성 고려대 의무기획처장은 "예정대로 유급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며 "의대 학생과 관련해선 의대 학장단에 일임이 돼 있는데, 원칙대로 유급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연세대도 오는 15일 유급예정통보를 받은 본과 4학년생 일부를 최종 유급 처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향대도 무단결석이 1개월을 초과하는 경우 학칙에 의해 제적된다고 안내했다. 아주대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도 수업을 거부하는 의대생들을 유급 처리할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마다 학칙이 다르지만, 대부분 의대는 수업일수의 1/4 이상 결석하면 F학점 처리하고 유급 처분한다. 유급이 최소 2회에서 최대 4회 누적되면 제적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의대생들이 수업 거부를 밝힘에 따라 수업 정상화와 의대 모집인원 축소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교육부는 의대생들이 복귀하면 2026학년도 정원을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동결하다고 했음에도, 상당수 학생들은 필수의료패키지 철회를 함께 요구하며 복귀하지 않고 있다. 가톨릭대·고려대·성균관대·연세대·울산대 의대 학생대표는 지난 9일 공동성명에서 "(정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듣지 못했고, 답변하겠다는 약속조차 듣지 못했다"라며 "수업거부 방식을 통해 '등록(복학) 후 투쟁' 투쟁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교육부는 필수의료패키지 철회 및 2026학년도 모집인원 확정 문제가 시기상 함께 논의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필수의료패키지 협의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로 결정이 이뤄져야 하는 2026학년도 모집인원 결정과 같은 테이블에 올려놓고 다루기 어렵다"고 밝혔다. 내년 의대 모집인원 발표 시점은 계속 늦춰지는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 후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구 대변인은 "전국 의대생의 복귀율(수업 참여율)이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라며 "더 지켜보는 게 의미가 없다고 판단되면 내년 의대 모집인원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은 이달말까지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확정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해야 하고 5월 31일에 홈페이지에 공개하게 된다. 이렇게 확정된 2026학년도 모집인원은 이후 변경은 불가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14 15:00: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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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지속가능경영 위한 ESG위원회 개최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0일 ESG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동국대 ESG위원회는 위원장인 윤재웅 동국대 총장을 중심으로 교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학 특색에 맞는 ESG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회의체다. 위원회는 교원, 직원, 학생을 비롯해 동문, ESG 관련 기업 대표, 관련 협의회 의장 등 내·외부 위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ESG위원과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장인 윤재웅 총장의 개회사에 이어, 2024년 수립한 동국대 ESG 경영 중점 추진 사업의 실적을 점검하고 2025년에 추진할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이날은 특별발표로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에서 2024년에 실시한 동국대 대학형 ESG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향후 지속가능발전 대학으로써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동국대는 지난해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에서 실시한 대학형 ESG 평가 실버(Silver)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학생 환경 소모임 단체의 '학생 ESG 프로그램 제안' 발표를 진행해, 대학의 ESG 경영에 대한 학생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국대는 지난해 D-ESG 경영을 선포하고 그 비전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학 경영'으로 확정했다. ▲탄소 중립 실현 및 자원 절감(E) ▲지역사회 기여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S) ▲민주적 거버넌스와 윤리 경영(G)이라는 ESG 3대 추진 목표와 20개 중점사업·35개 자체 성과 지표를 확정해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윤재웅 총장은 "대학은 눈앞의 현안뿐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조직이어야 한다"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학의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에 기반한 동국대만의 차별화된 ESG 경영 성과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14 14:52: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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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넘어 항암으로"…한미, AACR서 국내 최다 연구성과 발표

한미약품이 비만 등 대사질환 영역에서의 혁신을 넘어 항암 분야로 창조적 가치를 확인해 나가고 있다. 한미약품은 세계적 권위의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3년 연속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가장 많은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의 미래 가치를 입증한다. 한미약품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 참가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다 건수인 11건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한미약품은 이번 AACR에서 ▲EZH1/2 이중저해제(HM97662) 2건 ▲선택적 HER2 저해제(HM100714) 2건 ▲MAT2A 저해제(HM100760) ▲SOS1 저해제(HM101207) ▲STING mRNA 항암 신약 ▲p53-mRNA 항암 신약 2건과, 북경한미약품이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이중항체 플랫폼(펜탐바디) 기반의 ▲BH3120 2건 등 총 7개 신약 후보물질에 관한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한미약품은 차세대 표적항암 신약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의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제시하고, 표준 화학요법제와 병용 시 항암 효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연구 근거를 발표한다. 또 한미약품은 HER2 변이암에 대한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 중인 '선택적 HER2 저해제(HM100714)'의 중추신경계 종양에 대한 항암 효력과 엔허투 내성 극복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HER2 변이는 유방암과 폐암을 비롯한 여러 암종에서 뇌 전이 및 뇌수막 전이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이는 환자의 예후를 악화시키고 생존율을 낮추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한미약품이 작년 10월 첫 공개한 이후 화제를 모은 'MAT2A 저해제(HM100760)'는 이번 학회에서 PRMT5 억제제와의 병용 항암 효능이 공개된다. MAT2A 저해제는 암세포의 대사적 취약성을 표적으로 삼아 기존 치료법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운 난치성 암에 대한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한미약품은 신규 항암 파이프라인인 'SOS1 저해제(HM101207)'의 작용 기전, 약리 활성 등을 최초로 발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호전달 연쇄 과정에서 암을 유발하는 단백질 중 가장 치명적인 'KRAS'가 활성화되지 못하도록 돌연변이와 상관 없이 'SOS1' 단백질과 'KRAS' 간의 결합을 억제하는 새로운 SOS1 저해제다. 최인영 R&D센터장은 "한미약품 연구진은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한 정밀의학 기반의 혁신 연구를 심화해 나가고 있다"며 "EZH1/2, 선택적 HER2, MAT2A, SOS1 등 특정 암 유전자 변이를 표적하는 차세대 표적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고도화된 정밀치료의 실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4-14 14:26:2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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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리바로젯' 전환요법 유효성 입증..."임상 데이터로 약물가치 높일것"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스타틴 단일제에서 '리바로젯'으로 전환한 환자의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지난 2021년 10월 JW중외제약이 출시한 이상지질혈증 2제 복합제다. 스타틴 계열 제제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국내 첫 개량신약이다. 리바로젯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약 54% 줄이는 기전을 갖췄다.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은 그 수치가 높을수록 동맥경화증, 각종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이 높아져 고지혈증 진단 기준이 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기존 스타틴 단독 요법으로 효과가 불충분한 환자에서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 전환요법이 추가적인 LDL 콜레스테롤 감소를 유도하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서울 보라매병원 심혈관센터 김상현 교수팀은 이상지질혈증 환자 7197명을 대상으로 '리바로젯' 전환 후 48주간 유효성과 안전성을 분석하고 있다. 연구팀은 7197명 중 임상 초기 등록 환자 2221명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연구결과, 치료제를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등 6개 스타틴 단일제에서 '리바로젯'으로 전환한 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8주, 24주, 48주 시점까지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스타틴 단일제 복용 시 99.41㎎/㎗에서, 리바로젯 전환 48주 후 76.69㎎/㎗로 22.9% 낮아졌다. 특히 중강도 스타틴 단일제를 복용하던 환자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102.98㎎/㎗에서 리바로젯 전환 후 77.85㎎/㎗로 24.4% 개선됐다. 당뇨병을 동반한 이상지질혈증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 해당 환자 중 중강도 스타틴 단일제 복용 환자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리바로젯 전환 8주 후 19.87㎎/㎗로 떨어졌으며 이후에도 이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대상 환자들의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6.58%에서 리바로젯 전환 48주 후 6.52%를 기록했으며 공복혈당 수치는 117.57㎎/㎗에서 115.65㎎/㎗로 소폭 줄었다. JW중외제약은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바로젯'의 환자 치료적 가치를 입증하고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으로서 시장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5-04-14 13:54:3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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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 위해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실시

인천시가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기반 마련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 안정성 제고를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인 19세부터 39세까지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요건은 본인 기준 연소득 6천만 원 이하, 부부 합산 8천만 원 이하이며, 전세 또는 보증부 월세 형태의 임차보증금이 2억 5천만 원 이하, 주택 면적은 85㎡ 이하인 주택이나 오피스텔이어야 한다. 다만 주거급여 수급자, 주택도시기금 대출상품 이용자, 부모와 임대차 계약을 맺은 경우는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해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방식은 청년이 임차보증금을 마련할 때 총액의 90% 이내,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며, 이에 대한 이자 일부를 인천시가 부담하는 구조다. 가구 구성에 따라 지원 금리가 차등 적용돼 자녀가 1명 이상인 경우 연 3.5%, 자녀가 없는 경우 연 3.0%의 이자 지원이 이뤄진다. 대출 기간은 2년이며, 연장을 통해 최대 4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출자는 시가 지원하지 않는 나머지 이자만 은행에 납부하면 된다. 대출 추천을 받은 청년은 통보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대출을 실행해야 하며, 대출 실행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신청은 4월 14일부터 인천청년포털 '인천유스톡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 결과는 문자 통지 또는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규석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주거비 걱정을 덜어주고,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마련해 청년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4 13:52:58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