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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 만개한 꽃길을 기대하세요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업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자 등 경기침체로 인해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2차 김포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1차 희망일자리사업 1,454명에 이어 이번 제2차 희망일자리 사업에는 1,165명이 지원해 생활방역지원 등 10개 유형의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희망일자리 사업은 각 실과소, 출자출연기관 및 세무서 등 유관 기관에서 기존에 추진했던 사업 외에 희망일자리 T·F팀에서 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학교길 스쿨존 지킴이 사업, 도시미관 개선사업을 비롯한 호수공원 트릭아트 사업 등을 자체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공원녹지과와 협의해 걸포동 황금교에서 한강제방도로 1.3km구간에 대한 화단조성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해당 구간은 한강제방도로를 통해 김포시로 진입하는 시도1호선 구간으로 외부 방문객들이 김포를 방문 시 처음 접하는 구간이며, 계양천 벚꽃거리와 연계해 철쭉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아름다운 거리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업 참여자인 정○○ 반장은 "벚나무 가로수와 더불어 철쭉 꽃밭 조성이 완료되면 내년 봄 누구나 좋아하는 화사한 꽃길이 조성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기정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울긋불긋 철쭉꽃길이 시민들의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2020-09-23 13:40: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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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치매 인식개선 광고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개최

파주시는 지난 22일 제13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수),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호영)와 함께 '2020 치매 인식개선 광고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수상자와 관계자 등 1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주시는 치매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치매 인식개선 표어·포스터 공모전을 주최한 데 이어 올해는 파주교육지원청, LG디스플레이와 함께 파주시 관내에 재학 중인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광고 시나리오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는 7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약 30일간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 치매예방의 중요성, 치매환자 가족의 삶과 응원메시지 등을 주제로 영상, 그림, 수기 형태의 시나리오로 작품을 접수했다. 총 88건의 출품작 중 파주시치매안심센터, 파주교육지원청, LG디스플레이 사회공헌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 5건을 선정했다. 대상은 '치매' 단어 어원의 부적절한 의미를 알리고 아이처럼 순수한 시선으로 치매를 바라보자는 내용의 콘티 작품 <치매라는 이름>의 삼광고등학교 박세빈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직접 연출과 출연을 한 자유초등학교 싹쓰리팀의 영상 작품 <치매 예방수칙 3.3.3>이 수상했다. 아울러 우수상은 문산수억고등학교 MBS UNIT의 영상 작품 , 선유중학교 김한별 학생의 콘티 작품 <절벽>, 산들초등학교 김준우 학생의 시나리오 작품 <걱정하지 마세요> 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에는 파주시장상과 상금 50만원, 소속학교 65인치 올레드TV 증정, 콘티를 바탕으로 한 영상 광고 제작이 지원된다. 최우수상에는 파주시장상과 상금 30만원, 소속학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증정하며, 우수상 세 팀에는 각각 파주교육장상과 상금 10만원, 소속학교에 손세정제 100개씩을 증정했다. 더불어 수상자들에게는 LG명예 사원증과 함께 온라인 문화상품권도 함께 전달하고 이번 공모전에 응모한 전체 학생에게도 캐릭터 우산과 손세정제 세트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대상 수상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상은 최우수상 작품과 함께 10월부터 파주시 홈페이지, 옥외광고판, 버스정류장 정보안내기기 등으로 송출해 인식개선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파주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상철 LG디스플레이 파주경영지원담당은 "대상, 최우수상 영상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 거점기업으로서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위해 계속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와 LG디스플레이는 지난 5월, 치매예방·극복 및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돌봄 사각지대 치매환자 가정 조호물품을 후원하고 치매안심센터/단기쉼터를 대상으로 치매 인지재활교육용 올레드TV를 후원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 파주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치매안심센터(☎031-940-3740)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09-23 13:39: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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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환 고려대 교수팀, 컬링 경기 수행 가능 로봇 AI 기술 개발

이성환 고려대 교수팀, 컬링 경기 수행 가능 로봇 AI 기술 개발 세계적 과학저널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논문 게재 이성환 고려대 인공지능학과 교수, 원동옥 한림대 인공지능융합학부 교수/고려대 제공 고려대(총장 정진택)는 이성환 인공지능학과 교수가 지도 학생이던 원동옥 박사(한림대 인공지능융합학부 교수)와 아이스 환경에 적응하고 실제 컬링 경기 수행이 가능한 로봇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연구 논문은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에 현지시간 9월 23일자(한국시간 9월 24일)에 게재됐다. 제안하는 컬링 로봇 인공지능의 적응형 심층 강화 학습 프레임워크 게재된 논문 '실세계 환경에서 컬링 로봇에게 인간 수준의 성능을 가능케하는 적응형 심층 강화 학습 기술'은 제안한 적응형 심층 강화 학습(Deep Reinforcement Learning)을 바탕으로 재학습 없이 새로운 빙판 환경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컬링 로봇 훈련 방법을 제안했다. 그 결과, 컬링 로봇이 불안정한 빙판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해 숙련된 선수 수준의 컬링 경기 수행을 가능하게 했다.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이기도 한 컬링은 경기장 온도, 습도, 정빙 정도 등에 따라 빙판이 불규칙하게 변화하는 특징이 있어 컬링 스톤을 원하는 위치에 안정적으로 도달하기 위해서는 숙련된 선수들은 수년에 걸친 빙판의 상태를 파악하는 훈련을 진행한다. 반면 이번 논문에 발표한 컬링 인공지능은 3~4일 만의 학습 및 훈련을 통해, 최적의 투구 전략을 수립하고 투구 로봇의 투구 힘, 투구 방향, 스톤 컬 회전을 제어해 숙련된 컬링 선수의 투구 수준에 근접하는 결과를 얻었다. 논문의 교신 저자인 이성환 교수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인공지능 컬링 로봇 컬리(Curly)는 다양한 빙질 환경에 적응하는 인공지능은 물론, 스톤을 원하는 곳으로 보내기 위한 로봇공학 등 최첨단 융합 기술의 결정체"라며 "이번 논문은 숙련된 선수 수준으로 실제 컬링 경기를 수행할 수 있는 경기력을 갖추기 위한 로봇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의 기계학습 기반 학습 방법은 단순히 안정적인 가상 환경 또는 실험실 환경 수준의 문제를 풀고 검증하는 수준에 그쳤다면, 이번 연구는 기존에 시도하지 못했던 불확실성이 높은 실제 아이스 환경 문제에 도전하여 숙련된 인간 수준의 로봇 인공지능 핵심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라며 "기계학습 기반 인공지능 기술이 숙련된 인간 수준으로 실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인공지능대학원지원사업'과 'ICT융합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0-09-23 13:33: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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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상용근로자 1인 고용에 월평균 543만원 들어… 대·중소기업 격차 소폭 줄어

기업 상용근로자 1인 고용에 월평균 543만원 들어… 대·중소기업 격차 소폭 줄어 고용노동부, '2019 회계연도 기업체노동비용조사' 결과 분석 대기업·중소기업 격차 206만9000원 2019년 기업체노동비용조사 결과 /고용노동부 지난해 국내 기업이 상용근로자 1인을 고용할 때 드는 비용은 월평균 534만1000원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14만6000원(2.8%) 증가한 수준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비용 차이는 소폭 좁혀졌다. 고용노동부는 상용근로자 10인 이상인 회사법인 기업체 3500곳을 대상으로 2019 회계연도 기업체노동비용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기업체 노동비용 조사는 기업체가 상용근로자를 고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제반 비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기업 활동이나 근로자 복지 증진 등 고용노동정책 입안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기업체 노동비용은 급여와 상여금 등 임금으로 구성되는 직접노동비용과 퇴직급여, 4대보험, 주거, 건강보건, 식사비, 교육훈련비 등의 간접노동비용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직접노동비용은 425만2000원(2.5%↑), 간접노동비용은 109만원(3.9%↑)으로 전년 대비 직접노동비용(79.6%)의 비율이 다소 낮아진 대신, 간접노동비용(20.4%)은 높아졌다. 직접노동비용 항목 중 정액, 초과급여는 352만원으로 전년보다 4.1% 증가했으나, 상여금과 성과급은 73만1000원으로 전년대비 4.2% 감소했다. 간접노동비용 중 법정 노동비용(+6.3%), 채용 관련 비용(+5.7%) 등은 증가한 대신, 교육훈련 비용(-2.6%)은 줄었다. 간접노동비용 가운데 퇴직급여 등은 퇴직연금 연간 적립액 증가에 따라 월 45만6000원으로 전년대비 3.1% 증가했다. 산업별별로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이 920만2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 및 보험업' 917만2000원, 제조업 604만5000원 순이었다. 반면,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 278만8000원, '숙박 및 음식점업' 340만6000원 순으로 낮았다. 기업체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 기업체의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이 442만9000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고, '300인 이상'은 649만8000원으로 2.9% 증가했다. '300인 미만' 기업의 노동비용이 '300인 이상' 기업의 68.2% 수준으로 전년보다 차이가 소폭(0.4%) 축소됐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3 13:22: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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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기 성평등의식 향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보육·유치원교사를 위한 젠더스쿨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영유아기 인간발달의 전 영역에서 일생동안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이뤄지는 성정체성, 성항상성, 성역할 등의 발달은 평생 동안 지속적으로 영유아의 삶에 영향을 끼친다. 여성정책개발원에서 성평등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유치원 교사를 위한 젠더스쿨'을 운영하여 영유아 교육자로서 자신 및 사회전반에 내재된 성 고정관념 및 편견 등을 성찰하고 학습에 성인지 감수성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9월 11일 경북도립대학교를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며, 김천대학교, 영남대학교 유아교육과 재학생 및 경산 시립정원어린이집, 에나어린이집, 울진 한울어린이집 등 재직 어린이집교사 300여명이 참여하여 놀잇감, 교구, 일상생활의 성차별적 요소를 알아본다. 교육내용은 교사로서 성인지 감수성 이해하기, 한국사회의 규범과 양성평등 실태 파악, 교육현장에서의 양성평등 실천전략 모색 등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화상교육으로 구성됐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유치원 및 보육교사의 양성평등 의식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사회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양성평등 문화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09-23 12:44:57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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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수, 청와대·정치권에 피해지역 보상촉구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청와대와 국회,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섬진강댐 피해지역 7개 시군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며, 정부와 당 차원의 입장표명과 가시적인 대책 발표를 촉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난 섬진강댐 하류지역 7개 시군(전북 순창, 임실, 남원, 전남 구례, 광양, 곡성, 경남 하동)은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를 방문해 피해보상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대책 등을 요구했지만, 관련부처와 기관은 현재까지 이렇다 할 명확한 입장표명이 없는 상태다. 이에 황 군수는 7개 시군의 입장을 담아 청와대와 국회, 감사원 등에 전달, 정부와 당 차원에서 각 부처간 협력을 도모해 후속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한 것. 지난 21일 환노위 임이자, 안호영 간사를 만난 자리에서 두 의원은 "섬진강댐 관련 주민피해가 올 10월에 있을 국정감사에서 화두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피해보상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또 황숙주 순창군수는 청와대와 감사원을 방문해 청와대에는 부처 간 업무조정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조속한 후속대책을, 감사원 측에는 신속한 감사와 처분조치 등을 요구했다. 다음날인 22일에도 황 군수는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을 만나 하천제방과 합강지점 문제점 개선 요구와 함께 피해복구 지원, 추석 전 가시적인 대응책 마련 등도 요청했다. 현재 7개 시군 지자체 입장에 따르면 지난달 발생한 침수피해는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인재(人災)로 규정하고 환경부와 수자원공사 등을 방문해 피해보상과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9일 있었던 환경부 장관과의 만남에서 조 장관은 7개 시군 자치단체의 요구사항에 동의하면서도 댐관리조사위원회 구성과, 조사 후 결과에 따라 판단할 문제라며 피해보상과 책임자 처벌 등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는 여전히 더디게 진행되면서, 올 추석에도 생계터전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아 지자체장들이 나서 정부나 국회 차원에서 피해보상 촉구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로 여전히 자신들의 일터와 생활터전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며 "정부와 정치권이 협력해 하루 빨리 조속한 해결책 마련에 나서 줄 것을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18일 장석환 대진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댐관리 조사위원회'를 출범해 이번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조사활동에 돌입했다.

2020-09-23 12:44:46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