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전북 정읍에 이어, 경북 상주 산란계 농장서도 고병원성 AI 확진

[속보] 전북 정읍에 이어, 경북 상주 산란계 농장서도 고병원성 AI 확진 중수본 "전국 바이러스 위험… 매우 심각한 상황" 지난 30일 오전 광주 북구 영산강 인근에서 북구청 시장산업과 농업축산팀 직원들이 전북 지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응해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긴급방역을 하고 있다. /광주북구청 전북 정읍 육용오리 농장에 이어 경북 상주 산란계 농장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일 신고된 경북 상주시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8형)가 확진됐다고 2일 밝혔다. 중수본은 1일 해당 농장에서 의사환축이 발생한 즉시 농장 출입 통제와 해당 농장의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인접 시도인 경북과 충남·충북·세종은 3일 21시까지, 강원은 2일 21일까지 가금농장과 축산시설(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차량의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고,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30일간 이동 제한과 AI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 발생지역인 경북 상주시 모든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7일간 이동을 제한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가금농장 발생과 야생조류 검출 상황을 감안할 때 전국 전역에 바이러스 오염 위험이 있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철저한 경각심을 가지고 농장 단위 4단계 소독을 반드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02 13:16:4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가축 감염병 조기 예찰해 AI·구제역 차단…건국대, 시스템 구축

가축 감염병 조기 예찰해 AI·구제역 차단…건국대, 시스템 구축 박성열 교수, 남상섭 교수/건국대 제공 건국대 산학협력단(단장 송찬선)은 가축질병대응기술개발사업(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주관) 일환으로 가축의 감염성 질환 조기 예찰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한 무료 온라인 교육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술개발사업은 건국대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연구팀(주관 연구책임자 남상섭 교수)과 건국대 사범대학 교육공학과 연구팀(공동 연구책임자 박성열 교수)의 공동 연구로 수행됐다.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최종 완료하고 그 결과물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본격 서비스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가금류의 감염성 질환 조기 예찰 시스템'을 구축했다. 닭과 같은 가금류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됐는지 여부를 조기에 인식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와 소음기를 통해 가금류의 체온과 소음을 설정된 시간 단위로 측정하고 이를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의 하루 동안 변화를 정상 상태를 미리 측정한 값을 기준으로 이상 개체를 비교해 판별하는 방식이다. 닭은 24시간 동안 체온과 소음이 일정하게 변화하고 이 변화의 편차가 일정한 패턴을 이룬다는 사실에 착안해 개발됐다. 설정된 시간 단위별로 미리 측정된 정상 값과 새로 측정한 값을 비교해 이상 개체를 판별한다. 또한 연구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농장주를 포함한 축산관련 종사자들이 PC나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로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부분만 선택해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케듀팜' 사이트로 접속해 누구나 무료로 수강신청 후 학습할 수 있다. 케듀팜 사이트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동교SMC의 서용권 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대면교육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 프로그램으로 농장의 자체적인 감염병 차단 방역교육에 적극 활용이 가능하며 추후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 등에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어 외에 일부 교육 내용에 대해 영어로도 번역해 현재 서비스 중이다. 축산 농장 현장에 종사하는 근로자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해서다. 향후 네팔, 베트남, 캄보디아어 등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된 자막을 제작해 추가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2020-12-02 13:16:1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이원준 고려대 교수, IEEE 석학회원 선정

이원준 고려대 교수, IEEE 석학회원 선정 무선 통신네트워크 다중 액세스 및 자원관리 연구 공헌 인정 이원준정보보호대학원 교수/고려대 제공 고려대(총장 정진택)는 이원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무선 통신네트워크에서의 다중 액세스 및 자원관리 연구'에 관한 공헌을 인정받아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원준 교수는 초저전력 차세대 IoT 네트워크 핵심기술인 무선 백스캐터(backscatter) 네트워킹 기술 및 무선 센서네트워크(WSN) 초창기 연구로 국제적인 연구성과를 거뒀다. IEEE Chester W. Sall Memorial Award, 한국정보과학회 가헌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교육부 세계연구중심대학(WCU) 미래네트워크최적화기술 사업단장, 한국연구재단 차세대정보컴퓨팅개발사업(차세정) 연구단장, 한국정보과학회 부회장, 고려대 미래네트워크연구소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한국공학한림원 신입회원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 교수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2002년부터 고려대에 재직 중이다. 이원준 교수는 "개인적으로 과분한 영예로 받아들이며 그동안 함께 연구한 제자들 및 동료 교수들에게 감사하고, 동시에 앞으로 국내 통신네트워크 및 보안 분야의 발전을 위해 세계적인 후학 인재를 양성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IEEE는 전기전자 및 컴퓨터공학 분야 세계 160개국 40여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다. 매년 전 세계 전기전자 및 컴퓨터공학 분야의 30% 가 넘는 학술 논문이 IEEE를 통해 출판되고 있다. 매년 1700개 가까운 학술대회를 주관하고 있으며 1300개가 넘는 표준화를 개발했다. IEEE 회원 최고등급인 Fellow는 탁월한 개인 업적, 기술 성취 실적, 전문 분야 총괄 경력 등 7개의 평가 기준에 의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상위 0.1% 내에서 선정한다.

2020-12-02 11:34:0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향 공식 표명… 모스크바와 경쟁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향 공식 표명… 모스크바와 경쟁 정부, 국제박람회기구 비대면 총회서 지지 호소 정부가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의향을 공식화했다. 러시아 모스크바도 박람회 유치 의사를 밝혀 유치전이 본격 시작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제167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오는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향을 공식 표명했다"며 "본격적인 유치 준비에 돌입하겠다"고 2일 밝혔다. BIE는 1928년 파리 협약에 따라 박람회 개최국 결정과 개최국과 참가국간 의무와 권리 규정 등 국제박람회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2030년 박람회는 5월1일~10월31일(잠정) 열릴 예정으로, 부산이 유치하면 부산시 북항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총회에서 산업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획단 조영신 부단장이 우리 정부 대표 자격으로 유치 의향을 표명하고, 세계박람회 개최지로서의 부산시의 매력 등을 소개했다. 또 우리 정부의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표명하고 BIE 회원국들의 지지를 적극 당부했다. 정부는 내년 공식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총회에서는 또 우리나라 외에도 러시아가 모스크바에서 유치하겠다는 의사를 공식 발표했다. 산업부 유치기획단은 러시아를 포함해 추후 유치전에 뛰어들 경쟁 예상국들의 동향을 지속 파악, 체계적 대응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유치경쟁이 본격 개시됨에 따라 대외 홍보 활동과 외교 교섭을 통해 부산시, 외교부 등과 협력키로 했다. 향후 2021년 상반기에 '민·관 합동 유치위원회'를 발족해 범국가적 총력 유치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현재는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이다. 2030년 세계박람회의 최종 개최지는 2023년 상반기 중 BIE 실사 과정을 거쳐 같은해 12월 BIE 총회에서 회원국들의 3분의 2 이상 출석, 3분의 2 이상 다수표 확보지로 확정된다. 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3대 국제행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2030년 부산에서 박람회가 개최되면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로 3대 국제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국가가 된다. 3대 국제행사를 모두 개최한 나라는 프랑스, 미국, 캐나다, 일본, 독일, 이탈리아 6개국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세계박람회는 국가 총역량의 쇼룸으로서 우리나라의 선진국 도약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라며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ICT, 혁신, 산업뿐 아니라 최근 K-방역, 한류 등 소프트파워 강국으로 세계에 표준을 제시할 수 있는 나라임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0-12-02 11:27:3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 '통번역사 및 공부방 창업' 특강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 '통번역사 및 공부방 창업' 특강 유튜브 통해 '진로 멘토링' 강의 제공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가 최근 진로 멘토링을 위한 '통번역사 및 공부방 창업' 특강을 개최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총장 김중렬) 영어학부는 지난달 28일 오후 1시부터 학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어 통번역사 및 공부방 창업'에 대한 온라인 특강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특강은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가 학생들의 진로·직업 설계 및 취업·창업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첫 번째 강의는 통번역 분야 전문가 김성백 대표(김성백 통번역 평생교육원)가 맡았다. 김 대표는 '통번역사의 영어 따라잡기' 특강에서 전문 통역사가 되는 방법과 통번역 훈련 비법을 공유했다. '소액으로 공부방 창업하기' 특강도 이어졌다. 20년 넘게 어학원 및 공부방을 운영해 온 이규영 지사장(한솔플러스 영어)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영어교육 및 공부방 창업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성공적인 공부방 운영 전략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온라인·오프라인 콜로퀴엄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지난 1일부터 2021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요강 및 원서접수 안내는 학교 입학지원센터(go.cufs.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2-2173-2580), 이메일(ipsi@cufs.ac.kr), 카카오톡(cufs)으로 문의 가능하다.

2020-12-02 11:19:2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다시 500명 대로, 서울·경기만 335명

3일 연속 400명 대를 유지하던 국내 일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500명 대로 늘었다. 최근 일주일 평균 국내 일일 확진자와 지역발생 확진자는 각각 498.4명, 471.9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11명 늘었고, 이중 지역 발생이 493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해외 유입은 18명이다. 이로써 국내 총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3만 5163명(해외유입 4599명)을 기록했다. 지난주 초 3일 연속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00명 대를 유지하다가 거리두기 강화조치로 3일 연속 400명 대를 유지해 확산세가 소폭 누그러지는 듯이 보였지만 다시 500명 대로 늘어나 방역 당국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 서울이 192명의 확진자가 나와 200명을 육박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경기도 14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서울·경기를 합쳐 33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일일 확진자의 약 65.5%를 차지한다. 서울·경기에 이어 부산에서 31명, 전북, 26명, 인천, 21명, 충북 16명 등 순으로 지역 감염자가 발생했다. 한편, 신규 격리해제자는 180명으로 총 2만 8065명(79.81%)이 격리해제돼, 현재 6,57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1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26명(치명률 1.50%)이다. 해외 유입은 아시아(중국 제외) 국가 유입 8명, 유럽 4명, 아메리카 5명, 아프리카가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020-12-02 11:13:32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