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학교지원센터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외부강사 선정 지원

청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월 15일(월)부터 2월 17일(수)까지 3일간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선정 지원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면접 심사를 실시한다. 학교지원센터는 학교의 인력수급에서 겪는 부담을 줄이고 단위학교의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로부터 지원 신청을 받은 후 방과후학교 강사 모집공고부터 서류심사, 면접 심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우수강사 확보와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현수막 설치, 홈페이지 공고, 학교 및 관련기관과의 적극적인 연락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력풀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교원 업무 경감 차원에서 홈페이지에 간단한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공문발송을 대신하였으며 그동안의 면접 방식과 차별화를 두는 학교로 찾아 가는 방문면접 방식을 취하여 교원들이 실질적으로 업무 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학교가 구성한 심사위원으로 학교 맞춤식 강사 선정에 초첨을 둔다. 5일간의 모집기간을 통하여 초등학교 2개교와 중학교 2개교에서 13개 강좌 신청을 받았고 2월 15일부터 3일간 학교별 방문 면접 심사를 시작한다. 청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이경옥)은 "학교로 찾아가서 학교중심 방문 심사는 학교별 다양한 학습자에 맞춘 강사 선정으로 만족도는 높이고 불편과 민원은 최소화하여 교실이 행복한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진보초등학교 김문교 교감선생님은 "바쁜 2월 일정에 큰 업무를 지원해주신 것도 감사한데 방문심사까지 진행해주어 업무경감을 넘어 감동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1-02-15 16:45:41 김귀열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대티골 단풍골 조성사업 추진 논란

2021년 2월 준공예정을 앞두고 있는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대티골 일원 단풍골 조성사업 적절성에 대한 지적이 일고 있다. 단풍골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이 마을은 지난 15년 간 자연치유생태마을을 기본 컨셉으로 마을만들기를 하고 있다. 이러한 기본 컨셉은 이 마을이 영양에서는 최고의 자연치유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고 이러한 어메니티(amenity)를 잘 살려 마을을 조성해 왔다. 그런 이 곳에 10억원의 적지 않은 사업비를 들여 단풍거리 조성, 현수교 및 데크 설치, 포토존 설치, 단풍나무 식재 등이 이루어졌다. 이 마을의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는 현수교(사진), 평지에 데크를 설치하여 보기 좋게 하려했지만 정작 이러한 구조물은 자연스러운 대티골 길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면서 차라리 "야자수 매트를 깔아서 자연스러움을 연출했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며 주민A씨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다수 대티골사람들은 작은 오솔길, 하천과 따라 걷는 길, 자연스러운 길 등이 외씨버선길 대티골구간(치유의 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사업이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는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바로 옆에 다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비싼 다리가 여기에 세워져야 하는지, 그리고 토지매입비를 사용하면서까지 평지에 데크를 설치하였는지에 대해서 의문에서 비롯됐다. 외씨버선길은 물론 대티골 치유의 길은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좁은 오솔길을 걷고 자연과 마주하면서 겸손함을 배우는, 그래서 더욱 더 심리적인 만족감을 얻을 수 있도록 계획된 길이다. 이런 길에 적지 않은 예산을 들여 이런 구조물을 설치해야 했는지 관계기관의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다. 또 다른 문제는 데크는 설치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로 인한 불필요한 예산이 소요될 수밖에 없어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 위험한 구간이면 데크설치를 통해서 그 위험성을 감소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그것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이러한 사업은 그 마을의 특성을 외면하고 결국 다른 마을과의 차별성 없이 어디 가도 비슷한 구조물과 시설, 프로그램 등이 그렇지 않아도 접근성에서 경쟁력을 상실한 영양으로 발길을 재촉할 수 있을까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주민들은 마을에 설치되는 구조물이나 시설은 마을사람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특히 그 마을이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성이 있으면 그에 맞게 조성이나 개발사업이 이루어져야 함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말하고 있다.

2021-02-15 16:44:38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사랑의 헌혈 운동' 동참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응급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15일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현재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라 의료기관의 혈액보유량이 3일분 내외, 즉 적정 혈액보유량이 60% 정도로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응급혈액 공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사랑의 헌혈 운동'은 광주동부교육지원청 1층 학교운영지원과 앞 주차장, 광주서부교육지원청 1층 현관 앞에서 동·서부교육지원청별로 각각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참여자 모두 유증상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유지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이 혈액 수급 안정화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동부교육지원청은 헌혈문화에 적극 동참해 생명을 나누는 인도적 나눔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생명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2-15 16:38:59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6일부터 '만 65세 미만'에게 접종 시작

코로나19 예방 접종 2~3월 시행 계획. /뉴시스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우선 만 65세 미만에게만 접종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코로나19 예방 접종 2~3월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안전성·유효성 논란이 불거졌던 고령층(만 65세 이상)의 경우 임상 등 추가 자료를 확보하면 검토를 통해 접종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종사자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코로나19 예방 접종 계획을 발표했고, 지난 8일엔 코로나19 백신분야 전문가 자문단, 11일엔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고 올해 1분기 백신 접종 시행 계획을 논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10일, 만 65세 이상 국민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의사가 판단을 해서 신중하게 투여하라는 단서를 단 바 있다. 추진단은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고령층 집단시설에 있는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에 들어간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확인됐고, 중증질환 및 사망 예방효과도 확인돼 중증 진행과 사망 감소라는 예방접종 목표에 부합하는 백신이라는 점은 명백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다만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백신 효능(유효성)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 입증이 부족하고, 식약처 품목허가 시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기재했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고령층에 백신 효능 논란은 국민과 의료인의 백신 수용성을 떨어뜨려 접종률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추진단은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중 만 65세 미만 약 27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백신 1차 예방접종을 한다. 만 65세 이상 연령층은 이르면 3월 말 백신의 유효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추가 임상정보를 확인한 후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종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접종 순서에 따라 고위험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35만4000여 명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7만8000여 명은 3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 약 5만5000명은 2월 말~3월 초 도입 예정인 화이자 백신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받게 된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 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국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접종순서에 해당하는 분들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15 15:48:47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셀트리온,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유럽 판매 허가받아

셀트리온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 'CT-P17'에 대해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17을 '유플라이마(YUFLYMA)'라는 브랜드명으로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로부터 판매 승인 권고 의견을 받은 지 약 2개월 만에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휴미라가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판매 허가를 받았다. 유플라이마는 아달리무맙 성분 바이오시밀러로는 세계 최초로 시장에 선보이는 고농도 제형이다. 기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올드 타입(Old Type)인 저농도로 개발된 데 비해 유플라이마는 뉴 타입(New Type)인 고농도 제형으로,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을 제거해 상품성·시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는 미국 바이오기업 애브비(Abbvie)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22조원을 기록 하며 글로벌 매출 1위를 차지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지난 2015년 애브비가 휴미라 고농도 제형의 유럽 허가를 획득한 이후 현재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휴미라의 90% 이상은 고농도 제형인 것으로 집계된다. 유플라이마는 글로벌 마케팅,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유럽 내 국가별 약가 등재 등의 과정을 최대한 빨리 진행해 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뉴 타입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유럽에서 '퍼스트무버(First Mover)' 이점을 적극 활용해 경쟁제품 출시 전 시장 점유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앞으로 램시마(IV, SC) 제품군과 함께 선보일 유플라이마의 시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탄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럽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빠른 시일 내에 뉴타입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공급해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의 혜택을 합리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15 14:31:32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