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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친환경 개체굴 공동생산시설' 정부공모사업 선정 쾌거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해양수산부 주관 '친환경 개체굴 공동생산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확보 사업비 20억원(국비 10, 지방비 10)규모의 개체굴 시범 양식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안형 개체굴 양식산업화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먼저 공공주도의 개체굴 양식과 유통판매를 추진하고, 오는 2026년까지 민간 영역으로 개체굴 양식 산업을 완전히 전환하게 된다. 신안군은 갯벌과 유휴수면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해역과 지리적 여건을 충분히 고려한 최적지에 적합한 양식 시설로 노출형 테이블식 친환경 개체굴 공동생산시설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바탕으로 개체굴 시범양식장의 규모화를 위해 시설물 설치와 종자입식을 신속하게 추진하면 향후 2년내 100톤생산으로 10억원이상의 생산 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개체굴 양식학교 운영을 통해 2022년부터 점진적으로 귀어자 및 전업어가에게 양식 및 기술지원을 통해 개체굴 양식 산업화의 안정적인 정착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개체굴은 씨 없는 수박과 같이 생식에너지를 성장에너지로 사용함으로써 성장속도가 빠르고 비만도가 우수한 것이 특징으로 365일 연중 유통이 가능하다. 이에, 신안군은 자체예산을 통해 2019년부터 시범양식장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곧 출하를 앞두고 개체굴 전용 유통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청정갯벌에서 생산된 1004섬 갯벌굴이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정도로 매우 뛰어나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 전망하면서"신안형 개체굴 양식 산업화를 통해 귀어자 및 청년 어업인에게 새로운 일자리 제공은 물론 외화 수입원의 견인역할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양식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1-04-01 14:50:19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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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지사협의,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공동성명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미얀마 시민의 용기와 의지에 무한한 지지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시도지사협의회는 1일 미얀마 군부가 유혈진압과 인권유린을 즉각 중단하도록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공동성명서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에 반대한 미얀마 시민 수백 명이 사망하고 어린이들까지 군부의 총탄에 희생되는 등 상황이 심각해진 데에 따른 것이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시도지사협의회는 미얀마 군부의 인권유린과 유혈진압을 강하게 규탄하고 미얀마 국민에 대한 지지와 격려의 뜻을 밝혀 국내외 시민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특히 이번 성명서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제안에 전국 시도지사가 적극 공감하면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미얀마 군부는 민주주의를 바라는 국민과 국제사회의 요구를 즉각 받아들일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국민들은 쓰러지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 결국 승리한다. 4·19혁명과 5·18광주민주화운동 등 시민들의 희생으로 민주주의를 쟁취한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가 이를 당당히 증명하고 있다"며 "미얀마에도 민주주의의 봄이 찾아오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얀마 군부는 지난 2월 1일 쿠데타를 통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등 정부 주요인사를 구금하고 국민들을 무력 진압하면서 정권을 장악하고 있다. 뿐 만 아니라 지난달 30일 현재 5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2천500명이 넘는 시민들이 구금당하는 등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어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

2021-04-01 14:50:0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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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결의대회

함평군은 1일 오전 함평군청 광장과 5·18민주항쟁 기념비 앞에서 이상익 군수, 김형모 군의회 의장, 군의원, 동남아 결혼 이주여성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지난 2월 발생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대한 우려 표명과 폭력적 인권 유린 행위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고자 마련된 이번 결의대회는 결혼 이주여성의 결의문 낭독, 참가자 구호 제창 및 피켓 퍼포먼스의 순으로 이어졌다. 결의문에는 미얀마에 앞서 5.18 민주화운동 등 국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쟁취한 우리의 역사를 조명하며 미얀마 군부의 무력 사용과 인권유린 강력 규탄, 미얀마 민주주의 조속한 회복 촉구, 우리 정부의 적극 대응과 국제규범으로 확립된 보호책임원칙(R2P) 시행 촉구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현지 교민 3,500여 명의 안전 확보와 보호를 촉구하고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미얀마 국민들을 위한 군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갈수록 강경해지는 미얀마 군부 탄압과 유혈진압에 우려를 표하며 "어떠한 경우도 폭력과 반인륜적 인권 유린행위는 용납될 수 없는 만큼, 민주주의 질서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와 정부의 조속한 대응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2021-04-01 14:49:4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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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사이트 신안 퍼플섬, 퍼플 여행지로 소개

미국의 주요 여행안내 사이트 "마타도어네트워크, Matador network"가 신안군의 '퍼플섬(반월도·박지도)'을 "밝은 보랏빛으로 모든 것이 칠해진 한국의 섬"라며 '주요 여행지'로 소개했다. "마타도어네트워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발행되고 있으며, 주요 독자층은 20대와 30대다. 특히 "마타도어네트워크"는 페이스북 팔로워 약 180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30만 명을 거느리고 있을 정도로 SNS상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3월 26일자로 발행된 관련 기사는 신안의 퍼플섬을 "몽환적인 채색의 섬"이라며 "대한민국 방문시 여행으로 여행하기 좋은 새로운 여행지"라고 소개했다. "마타도어네트워크"는 컬러사진과 함께 6.2Km에 이르는 보랏빛길, 퍼플교, 라벤더정원, 반월도 조형물 등 퍼플섬 곳곳을 양면에 걸쳐 안내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미국(CNN), 영국(로이터통신), 독일, 호주 등 20여개국 매체를 비롯한 영미권 여행 웹사이트까지 신안의 퍼플섬을 소개할 정도로 이제 반월도와 박지도는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유명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보랏빛이라는 색채로 이야기하는 최초의 섬이자 유일한 섬인 반월도와 박지도를 더욱 특색 있게 유지하기 위해 신안군은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퍼플섬에 대한 관광정보는 반월박지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4-01 14:49:28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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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자치 활성화 본격 시동

광주시교육청이 빛고을혁신교육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배움·성장이 있는 민주적 학교공동체 실현을 위해 '빛고을학교자치 종합계획'을 각 기관 및 학교에 안내했고,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빛고을학교자치 종합계획'은 '일상 속 학교민주주의, 함께 성장하는 학교공동체, 학생 시민으로서 성장과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을 지향점으로 삼았고, 학교 내 민주적 의사결정구조 확립,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 재정·인사·감사의 자율성 확대, 교육청의 학교지원기능 강화 등에 초점을 뒀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교자치지원단을 구성·운영해 현장밀착형 연수·컨설팅을 지원하고, 안건과 토론이 있는 교직원회의 도움자료를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하는 '학교자치회의'를 활성화해 교육주체가 학교운영에 참여할 권리를 보장하고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30~31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유·초·중등 전체 교육전문직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전문직 연찬회'를 마련했다. 빛고을학교자치 정책방향 연수와 분임토의를 통해 학교자치 활성화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이강수 정책국장은 "학교현장의 화두는 학교자치이며 교육전문직원으로서 학교 지원방안과 교육청의 일하는 방식에 대해 고민할 때다"라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구성원들이 분산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학교 민주주의 및 전문적학습공동체가 활성화 된 학교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위기 대응력이 높았으며, 이는 학교자치의 힘이다"라고 밝혔다.

2021-04-01 14:48:5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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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시민의 돈 51억+α, 시민에게 돌려줘야’

5년 이상 사용되지 않은 교통카드 충전 선수금이 51억 8300만 원으로 드러나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광주시가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영환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일 시정질문을 통해 "분실했거나 충전사실을 잊어 찾지 않는 장기 충전 선수금이 약 51억 원에 달한다."며 "5년이 지나면 환불 의무가 사라지니 시민에게 돌려줄 수 있게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충전 선수금이란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선불형 교통카드에 충전해 놓은 돈이다. 20년 말까지 교통카드 충전 선수금 잔액은 76억 7400만 원으로 이자는 13억 9800만 원이다. 매년 선수금에 대한 이자는 평균 1억 2500만 원씩 발생하고 있다. 광주 시민이 사용한지 5년이 넘은 충전 선수금은 51억 8400만 원으로 이 중 10년 넘게 사용이 되지 않은 선수금은 20억 4600만 원이다.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르면 선불식 교통카드 충전금은 시기와 관계없이 소유자가 요청할 경우 환급해주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상법상 상행위에 따른 채권을 5년간 행사하지 않을 경우 소멸시효가 완료된다고 규정되어 눈먼 돈으로 불리고 있다. 이에 최 의원은 "방치된 시민의 재산을 지키고 기업 사유화를 막을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광주시에서 시민의 권익을 지킬 수 있게 법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다해 달라."고 말했다.

2021-04-01 14:48:3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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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부터 AI영상진단기까지… K-방역 10대 품목 맞춤 수출지원 나선다

K-방역 품목별 유형 구분 및 전략 /산업부 정부가 K-방역 10대 품목을 지정해 품목별 맞춤형 수출 지원에 나선다. 현재 수출을 주도하는 마스크 등은 차별화 마케팅에 나서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혁신형 진단키트 등은 제품화 소요 단축 지원에 나선다. 정부는 1일 제7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K-방역 브랜드와 방역물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 방역 시장진출 확대를 위한 'K-방역 맞춤형 수출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1월부터 3분기까지 글로벌 방역물품 시장은 2223억 달러 이상으로 전년동기 대비 75.1% 이상 성장했다. 정부는 그간 11대 핵심방역장비 기술개발과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로드맵 수립 등을 추진해왔으나, 진단키트와 마스크 등 특정 품목에 수출 성과가 집중됐고, 정부 역할이 큰 산업특성에 대한 고려는 다소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새로운 유망품목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고 K-방역 전용 수출지원, 범부처 전주기 기업지원체계 등을 마련한다. 우선 국내 기술력과 해외 시장 상황을 고려해 10대 핵심 방역물품을 선정하고 시장진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현재 수출 규모가 크나 제품간 기술력 격차가 작아 여타국과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마스크, 진단키트 등은 ODA, 인프라·에너지 분야 대형 프로젝트 등과 연계한 신흥 유망 시장 수요를 집중 발굴하고, 미국과 유럽연합 등 기 진출 시장은 K-방역 브랜드를 활용한 차별화 마케팅 전력을 수립해 우리 기업의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내수시장 위주로 현 수출규모는 크지 않으나 기술력과 생산경쟁력을 보유한 LDS주사기, 위크스루 등의 품목은 미국 FDA, 유럽연합 CE 등 국가별 인허가 취득을 위한 시험인증기관의 기술평가, 시험규격 컨설팅 등을 밀착 지원한다. 또 스마트공장 보급 등 양산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수요 대응역량을 확보하고 해외무역관 등을 활용한 초기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미래 수출은 유망하나 개발과 실증이 진행 중인 혁신형 진단키트, AI 영상진단기기 등의 품목의 경우 제품화 소요기간 단축을 위해 국내외 지재권 확보, 국내 인허가 취득, 양산체계 구축 등 전주기 지원을 강화한다. 또 방역본부와 지자체 등 공공부문 시범구매로 우리 기업의 트랙레코드 확보와 제품신뢰성 제고 지원에 나선다. 수출바우처 사업에 K-방역 전용 트랙을 만들고, 올해 5000억원 규모의 신시장진출자금 내 K-방역 전용 예산 100억원을 운영하며, 수출입은행 등 정책 금융기관에서 방역 뉴딜기업에 대출금리(최대 1.0%포인트)·대출한도(최대 10%)를 우대한다. 이밖에 방역패키지 상품화, 차세대 이동형 병원 개발 등 방역물품 미래 수출수요를 발굴하고, K-방역 수출지원 민관 협의체 구성 등 기관별 방역수출 지원의 유기적 연계 강화에도 나서기로 했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각국의 핵심 방역물품 비축 조치 등으로 글로벌 방역물품 시장의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며 "금번 K-방역 맞춤형 수출지원 방안 마련으로 우리 기업이 글로벌 방역물품 시장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K-방역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01 14:48: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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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KJ카드, 봄 맞아'사봄사봄 이벤트'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KJ카드 개인 신용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사봄사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4월에는 다 사봄 이벤트와 ▲스카이박스 가봄 이벤트 총 2가지 내용으로 진행된다. ▲ 4월에는 다 사봄 이벤트 개인 신용카드로 쇼핑업종(백화점/대형할인점), 레저업종(골프경기장/스포츠레저용품), 여행업종(항공/숙박) 중 1개 이상 업종에서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00명에게 대형마트 모바일쿠폰 5천원권을 제공한다. ▲ 스카이박스 가봄 이벤트 '4월에는 다 사봄 이벤트' 조건달성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스카이박스 일일이용권을 제공한다. '사봄사봄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광주은행 홈페이지, 스마트뱅킹(APP), 모바일웹뱅킹, 고객센터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해야 하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 또는 광주은행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광주은행 김재중 카드사업부장은 "봄을 맞아 준비한 '사봄사봄 이벤트'를 통해 KJ카드 고객님들의 현명한 소비에 혜택을 더해드리고자 봄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 KJ카드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출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04-01 14:47:56 강성대 기자
목포시, 청년창업자 종잣돈 지원받으세요

목포시가 창업 초기 자금조달 능력이 부족한 청년창업자 자금난 해소를 위해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한 청년창업자를 위한 금융(종잣돈)지원 사업을 올해도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4월부터 추진한다. 종잣돈 지원사업은 목포시가 2억원을 출연하면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0배인 20억원을 보증해 청년들이 지역신보에 일정수준의 보증료(1% 이하)를 내고 보증(최대 3천만원) 받으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청년창업자 종잣돈 지원 사업을 위해 총 4억원을 출연하고 188명의 청년창업자에게 41억 5000만원을 보증했다. 이를 통해 대출받은 청년 창업자들은 1인당 연간 금융비용을 46만9천원(이자 38만원, 보증료 8만9천원)절감할 수 있었다. 이는 일반보증을 이용할 경우 평균금리 2.71%, 보증요율 1.2%를 적용받지만 종잣돈 지원사업을 이용하면 평균 0.99%금리에 0.8%의 보증요율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이다. 목포시와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사업 참여자(188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 여파 등 시장 악화에도 불구하고 대다수가 매출액 증가 및 수익성 개선에 효과가 있었다고 응답해 종잣돈 지원사업은 청년창업자들의 생존과 일자리 유지에 순기능 작용을 하고 있다. 2019년 6월 개업해 수제 도라지청·금귤정과, 목포주전부리 3종 등을 판매하는 달달청나라 장승혁 대표는 "자금난을 겪는 창업초기에 종잣돈 지원사업을 통해 재료와 고가의 장비를 구입했고, 금융비용도 절감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청춘빌리지 오쇼잉에서 예약제 키즈베이킹 교실을 운영하는 요니요니 배나영 대표는 "창업초기 자금 안정에 도움이 됐다. 대출이 어려운 초기 청년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지역 청년들의 꿈과 열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청년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금지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남신용보증재단(285-8707)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4-01 14:47:11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