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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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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2026학년도 수시 1차 면접 고사 성료

부산보건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 1차 모집 면접 고사를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이번 면접은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보건 의료 인재 양성이라는 대학 목표 아래 각 학과 특성에 맞춘 흥미 중심의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원자들은 학과별 교육 과정과 진로 방향을 살펴보는 한편, 실습실과 첨단 기자재 등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직접 경험했다. 면접 기간에는 재학생과의 만남도 마련돼 학과 생활과 진로 비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특히 호텔제과제빵 재학생들이 지원자들을 위해 직접 만든 빵과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며 학생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부산보건대는 평가의 장에 그치지 않고, 지원자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통형 면접을 운영해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한성유 입학처장은 "면접을 통해 지원자들이 지원 학과의 가치와 목표를 이해하고 전공에 대한 열정을 나타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생 중심의 입학 전형으로 지역 사회와 국가 보건 의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보건대는 보건·의료·복지 분야의 전문 교육 기관으로서 높은 취업률과 탄탄한 임상 실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매년 높은 지원율을 기록 중이다.

2025-10-19 15:13: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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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16회 휠체어 함께하는 나눔 걷기 대회 개최

김해시가 19일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제16회 휠체어와 함께하는 나눔 걷기 대회'와 '희망을 함께하는 장애인 가요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걷기 대회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편견 없는 세상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누미클럽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해반천 일원을 함께 걸으며 이해와 배려, 그리고 함께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해반천 일원 코스 중간 지점인 김해시 자전거교육장에서는 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휠체어 운전 안전교육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휠체어 주행 시 안전 수칙, 회전 및 경사로 이동 방법 등을 직접 배우며 이동권 보장의 중요성과 안전한 이용 문화를 체험했다. 걷기 대회 이후에는 2부 행사로 희망을 함께하는 장애인 가요제가 진행됐다. 지난 11일 예선을 통과한 14명의 참가자가 본선 무대에 올라 노래로 희망과 감동을 전했으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장애를 넘어 끼와 열정을 펼쳤으며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응원하며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나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오늘의 걷기 대회는 단순히 걷는 행사가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이해와 배려를 나누는 상생의 자리"라며 "김해시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일자리 확대, 문화·여가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정책을 강화해 누구나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지역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복지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19 15:13:0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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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국 최초 ‘산불 대응 다기능 담수보’ 설치 추진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산불 재난 대응을 위한 소방용수 확보형 다기능 담수보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최근 산불의 대형화·연중화 추세에 하천수를 직접 활용한 신속한 진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6년도 신규 사업으로 다기능 담수보 설치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3월 산청·하동 지리산 지역 대형 산불 당시 하천수 활용이 산불 진화에 큰 효과를 거둔 것을 계기로 추진된다. 산불 발생 시 하천수를 소방 헬기나 소방차 등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시범 대상지는 지리산 권역의 함양 임천과 산청 덕천강으로, 산불조심기간 충분한 용수 확보가 가능한 하천 폭 60m 이상, 유역 면적 50㎢ 이상의 중형 하천을 선정했다. 각 대상지에는 높이 1.5~2.0m 규모의 유압식 가동보를 설치해 최대 1만 8000톤의 물을 채울 수 있다. 필요시 기립(起立)시켜 확보한 담수를 활용하고, 홍수기에는 전도(顚倒)시켜 하천 흐름을 유지하는 구조로, 계획 홍수위 변경 없이 설치 가능한 친환경 공법이 적용된다. 사업비는 보(湺)당 약 13억원 규모로, 도는 올 하반기 설계 용역을 완료해 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대형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지고, 헬기 급수 및 지상 진화에 필요한 소방용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만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지난 산불은 하천수와 하천 시설물이 재난 상황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라며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하천을 산불 진화용 담수자원으로 체계화한 것으로, 기후 위기 시대 산불 대응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불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시설·장비 현대화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19 15:12:5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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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꿀 오가노이드 기술 한 자리에..국내 전문가 다 모인다

전 세계 동물대체시험법으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오가노이드 기술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3차원 배양해 만든 장기모사체로, 약물 스크리닝·질병 모델링에 쓰이며 동물실험을 대채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22일 메트로경제 주최로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리는 '2025 제약·바이오 포럼'에는 오가노이드 대표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를 비롯,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국내 오가노이드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대거 참석한다. 우선,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가 '오가노이드 기반의 바이오 산업 인프라 구축 전략'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국내 첫 오가노이드 기술 기반 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신약개발 초기 단계의 비임상 평가를 대체할 수 있는 독자 플랫폼 '오디세이(ODISEI)'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국가첨단전략 기술로 선정된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 기술을 활용한 장(腸) 재생치료제 '아톰(ATROM)-C'를 개발 중이다. 최근 공개한 임상에서 ATORM-C 투여 환자 전체에 궤양 치료 효과를 나타내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손미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아젠다연구소장이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항-헬리코박터 파일로리 활성을 가지는 신규 균주 개발 사례'를 주제로 강연한다. 손 소장 연구팀은 지난 2018년 장(腸) 오가노이드를 실제 성인의 장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키워내는 '성숙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기존에 개발된 장 오가노이드의 경우 미성숙한 태아의 장 수준이었다면, 생명연이 만들어낸 장 오가노이드는 성인의 실제 장기와 거의 비슷한 수준에 도달했다. 연구팀의 장 오가노이드 특허기술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로 이전, 장 재생치료제 ATORM-C로 개발됐다. 손 소장 연구팀은 세계 처음으로 장 오가노이드 모델을 이용해 장 발달 촉진과 염증성 장 질환 보호 효과를 검증한 새로운 유산균을 발굴하기도 했다. 이 유산균은 KGC인삼공사로 기술이전 돼 유아의 장 발달 촉진과 염증성 장질환 보호를 위한 새로운 건강기능식품으로 탄생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는 KGC인삼공사 김상규 제품화연구소장도 참석해 '식품산업에서 오가노이드 활용'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는 생명연이 발굴한 유산균으로 새로운 건기식을 만든데 이어, 최근에는 생명연과 함께 '오가노이드 기반 저속노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10-19 15:00: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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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반침하 예방 ‘GPR 탐사’ 10년 성과…조사 12배↑·공동 발생 5분의 1↓

서울시는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 중인 GPR(지표투과레이더, Ground Penetrating Radar) 탐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간 조사연장은 약 12배 늘고 1㎞당 발견된 공동(땅속 공간) 수는 5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GPR 탐사는 지표에 전파를 쏘아 반사되는 신호를 분석해 땅속 공간을 선제적으로 발견·조치하는 대표적 지반침하 예방 활동이다. 서울시는 2014년 11월 전국 최초 GPR 탐사를 도입하고,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정례 탐사해 왔다. 연간 조사연장은 2015년 614㎞에서 지난달 기준 약 7169㎞로 약 11.7배 증가했다. 시는 연말까지 9000㎞에 대한 탐사를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인력과 장비를 대폭 늘려 연간 1만8000㎞를 탐사할 계획이다. 또 굴착공사장 주변, 일반도로 구간 등도 매년 전수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 인력을 현재 7명에서 올해 말까지 10명으로 확충하고, 차량형 GPR 장비 3대를 연말까지 추가로 확보해 총 10대(차량형 7대, 핸드형 3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GPR 탐사가 시작된 2014년부터 지난달까지 누적 조사연장은 총 3만 3129㎞에 달하며, 이 기간 발견된 공동은 총 7760개로 집계됐다. 전체 기간 중 1㎞당 공동 발견율은 약 0.23개 수준이다. 탐사 거리가 늘어남에 따라 연간 발견되는 공동의 수도 늘었으나, 1㎞당 공동 발견 건수는 2015년 0.41개에서 올해 0.08개로 10년간 약 5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시는 촘촘한 GPR 탐사를 통해 공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제거한 결과로 분석했다. 한편, 시는 굴착공사장에 주변에 대한 GPR 탐사도 대폭 강화했다. 지난 4월부터 굴착공사장 인근에 대해 매월 1회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하철·도로터널 등 대형 공사장 주변은 주 1회 집중점검 중이다. 이는 최근 굴착공사장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지반침하 사고로 높아진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서울시는 지속해서 GPR 탐사를 강화해 왔으며 발견된 공동은 100% 신속 조치해 지반침하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며 "GPR 탐사뿐만 아니라 굴착공사장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신기술을 도입해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0-19 14:37: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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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5등급제 앞둔 현 고1, 전국 평균점수 높아져… 상위권 불안

2028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고교 내신이 5등급 절대평가제로 전면 전환되는 가운데, 첫 적용 대상인 현 고1 학생들의 1학기 학교 시험 평균점수가 전국적으로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신 개편을 앞두고 학교별 원점수와 등급 간 격차, 그리고 대학 입시 반영 방식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19일 종로학원이 전국 1781개 고등학교(일반고 1693개, 특목·자사고 88개)를 분석한 결과,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주요 5개 교과의 평균 점수는 전년 67.1점에서 올해 70.1점으로 3점 상승했다. 학업성취도 A등급(90점 이상) 비율도 20.5%에서 23.7%로 3.2%p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6점, 경기·인천(경인권)이 3.9점, 지방이 2.7점 각각 상승했으며, 전국 모든 권역에서 시험 평균점수가 전년보다 올랐다. 특히 세종시가 평균 74.0점으로 전국 최고점을 기록했고, 충남은 전년 대비 4.7점 상승으로 상승폭이 컸다. 특목·자사고의 주요 5개 교과 평균점수는 79.6점(전년 78.4점 대비 1.2점 상승)이었으며, A등급 비율도 48.5%(+2.9%p)로 높았다. 학교별로는 ▲외대부고(93.1점) ▲청심국제고(92.0점) ▲안양외고(91.9점)가 평균점수 상위권에 올랐고, A등급 비율은 ▲서울국제고(94.4%) ▲대일외고(88.9%) ▲안양외고(87.4%) 순으로 높았다. 2028학년도부터는 내신이 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뀐다. 상위 10%가 1등급, 상위 34%까지가 2등급에 포함되며, 이로 인해 상위권 학생 간 등급 동점자가 대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신 성적은 단순 등급 외에 과목별 원점수·학교 평균·표준편차까지 대학에 제공된다. 이 때문에 같은 등급이라도 시험 난이도에 따라 원점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등급은 같아도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수험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고교 현장에서는 내신 변별력 확보와 학생 원점수 관리 사이에서 시험 난이도 조정이 어려워지고, 대학 역시 일반고와 특목·자사고 간 내신 격차를 어떻게 반영할지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내신 5등급제 도입 이후 1·2등급 동점자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대학이 등급뿐 아니라 원점수와 표준편차를 함께 반영할 경우, 학교 간 시험 난이도에 따른 불이익 논란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0-19 13:41: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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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지역인재전형 줄인 대학 12곳… 정부 권고 외면한 글로컬대학 ‘도마 위’

의대 정원 확대에도 불구하고 일부 대학이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오히려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방대 혁신의 핵심 모델로 내세운 '글로컬대학' 상당수가 이에 포함돼, 지역 인재 양성 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6학년도 의과대학 지역인재전형 비율이 2025학년도 대비 감소한 대학은 12곳, 2024학년도보다 줄어든 대학은 2곳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절반 이상이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이었다. 의대 지역인재전형 비율은 ▲2024학년도 49.49% ▲2025학년도 59.74% ▲2026학년도 59.04%로, 지난해까지 꾸준히 상승하다 올해 소폭 하락했다. 정부는 "모집 인원 조정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줄었을 뿐, 2024학년도에 비해선 여전히 높다"고 설명했다. 2026학년도 기준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78.57%, 가장 낮은 대학은 22.78%로, 모두 글로컬대학이었다. 전국 26개 의대 가운데 지역인재전형 비율이 20%대인 대학은 3곳으로, 강원 지역 사립대가 주를 이뤘다. 정부 권고 비율(60%)에 미치지 못한 대학은 총 10곳이며, 이 중 2곳은 기존 글로컬대학, 3곳은 최근 지정된 글로컬대학이었다. 다만 법정 의무선발 기준(지방대 40%, 강원·제주 20%)을 위반한 것은 아니다. 한편, 올해 가장 많이 증가한 대학은 전년 대비 12.35%p 오른 C대, 가장 많이 감소한 대학은 18.01%포인트 줄어든 D대로, 두 곳 모두 글로컬대학이었다.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한 대학이 동시에 최대 증가와 최대 감소를 기록한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은 "정부 권고보다 낮거나 오히려 비율을 줄인 대학 다수가 글로컬대학이라는 점은 우려스럽다"라며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선순환의 모범이 돼야 할 글로컬대학부터 교육부가 철저히 관리·감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이에 대해 "지방의대가 지역인재전형을 자발적으로 확대하도록 지속 독려하고, 대학재정지원사업 평가에 해당 지표를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0-19 13:26: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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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인삼축제·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동시 개최

영주시가 깊어가는 가을, 지역의 대표 특산물과 문화를 한데 아우른 대규모 축제를 열었다. '풍기인삼'의 역사와 정체성, 영주 농산물의 품격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지역 축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영주시 풍기읍 일원과 부석사 잔디광장 등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복합형 행사로, 풍기인삼의 명성과 지역 농특산물의 다양성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두 축제를 연계해 같은 공간에서 진행함으로써 행사장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축제의 서막은 인삼 재배의 역사적 기원을 기리는 개삼터 고유제와 주세붕 풍기군수의 행차 재연으로 열렸다. 인삼대제 등 전통 의례와 함께 인삼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남원천 둔치에서는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 황금인삼 찾기,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매일 운영되고 있으며,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인삼요리 만들기와 노래자랑도 축제의 흥을 더하고 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홍삼차 시음과 영주한우 시식 등 지역 먹거리를 통해 미각까지 만족시키고 있다. 올해는 특히 KBS '6시 내고향'(20일), '전국노래자랑'(21일) 등 방송 프로그램과 연계한 콘텐츠가 준비돼 전국 단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인삼요리 경연대회가 열려 축제의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 역시 다양하다. 전통 마당극인 덴동어미 화전놀이를 비롯해 청소년 공연, 주민자치동아리 무대, 지역예술인 공연, 인삼가요제, 전국 파워풀댄스 페스티벌 등 풍성한 무대가 축제기간 내내 이어진다.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안성훈, 윤태화, 박구윤 등이 출연해 초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함께 열리는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에서는 팜팜판매장, 농특산물 홍보관이 운영되며,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직거래장이 마련됐다. 현장 이벤트로는 럭키백 증정, 깜짝 타임세일, 시식 행사 등도 열려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석사 잔디광장에서는 부석사과 홍보관을 중심으로 또 하나의 특산물 축제가 진행되며, 다양한 농산물과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풍기인삼과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9 10:40:2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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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아동 대상 구강건강 체험교육 실시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지역 유아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체험 중심의 구강건강 교육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바른 양치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기획됐다. 영덕군보건소는 아동의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10월 13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병설 유치원 원아 25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구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내 치과실과 구강보건실에서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참여해 아이들의 이해도를 고려한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구강건강의 중요성 학습, 구강 모형을 활용한 칫솔질 시범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진료 가운을 착용하고 직접 치과 진료를 체험하는 놀이 활동은 아이들이 치과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체험과 놀이를 통해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있다. 오동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습관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길 기대한다"며 "일시적인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9 10:39:51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