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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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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에 창당 축하난 보내

독일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로 선출된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에게 축하난을 보내 창당을 축하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청와대 박준우 정무수석과 주광덕 정무비서관이 새정치연합 김·안 공동대표를 축하 인사차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과 주 비서관은 이날 오전 9시45분께 국회를 방문해 공동대표에게 축하난을 전달하고 20여분 간 회동을 가졌다. 김 대표는 "국정원 대선개입과 증거조작 문제에 대해 조속히 책임자를 문책해야 하고 특히 증거조작 사건은 검찰의 증거 철회로 위조됐음이 공인된 만큼 즉각 조치가 있어야지, 침묵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는 기초연금 논란과 관련, "청와대가 야당을 국정 동반자로 생각한다면 마음 속에만 담지 말고 말과 행동으로 보여달라"며 기초연금은 정부·여당이 주장하는 국민연금 연계가 아닌 소득연계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수석은 증거조작 의혹 사건에 대해 "사법 절차가 끝나는 대로 정리하겠다"라고 답했으며, 기초선거 정당공천 문제와 관련해서는 "여의도 문제는 여야 관계에 맡기고 관여하지 않는다는 게 대통령 방침"이라고 말했다고 금 대변인은 전했다.

2014-03-28 14:00:03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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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김황식 보이콧? 조변석개"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새누리당 경선 예비후보인 이혜훈 최고위원은 28일 김황식 전 총리가 일정을 전면 취소한 것과 관련, "아침에 하신 말씀 다르고 오후에 본인이 유리한 대로 안 해 주는 것이라 해서 보이콧한다면 조변석개(朝變夕改)이신가"라고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분명히 그 분께서는 당원이라면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여러 번 말씀하셨다"며 "조변석개하는 분이 1000만 서울시민의 삶을 책임진다면 굉장히 걱정된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가 1대 1 경선구도가 원칙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그런 원칙은 본인들만 주장하는 원칙이지, 당에서는 한 번도 적용한 적도 없고 당에서 얘기한 적도 없다"며 "당에서 이번 경선이 시작될 때 후보 등록을 받을 때부터 분명히 공천원칙이 3~5배수로 경선을 압축한다는 원칙을 수없이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김 전 총리의 '이정희 비유' 발언에 대해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위해서 아무것도 한 일이 없는, 당의 입당원서 쓴 지 잉크도 마르지 않은 분이 어떻게 당원들이 모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이정희 대표와 비교하느냐"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2014-03-28 13:18:35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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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현오석 부총리 재산 42억…기재부고위공직자 1위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재산이 41억8000만원으로 작년에 이어 기재부 고위공직자 중 재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를 보면 현 부총리 총재산은 1년전보다 334만원 증가했다. 현 부총리의 주요 자산은 본인 명의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경기도 분당구 아파트로 평가액이 33억4000만원에 달했다. 1년 사이 가격이 1억2799만원 떨어져 재산가치가 감소했다. 본인과 배우자 장남이 보유한 예금은 13억30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1억3133만원 증가했다. 추경호 1차관의재산은 총 11억300만원으로 1900만원 줄었다. 이 차관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의 아파트 등 부동산 자산이 14억8600만원, 예금은 2억9500만원이다. 김상규 재정업무관리관은 명예퇴직수당 상환 등으로 재산이 1억4200만원 감소한 5억7300만원을 신고했다. 김덕중 국세청장은 재산이 5억5000만원으로 전년도보다 9900만원 줄었고 백운찬 관세청장의 경우, 13억5200만원으로 8800만원 감소했다. 아파트 등 보유 부동산 가액 변경이 주요인이었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재산이 11억90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2억7700만원 줄었다. 서울 용산구 아파트의 자산가치 하락과 자녀 혼인 경비에 따른 지출이 영향을 줬다.

2014-03-28 09:45:12 백아란 기자
[재산공개]행정부 고위공직자, 재산 평균액 12억원 달해...朴 대통령 2억7천만원↑

국가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등 행정부 고위공직자의 작년말 기준 재산의 평균액이 1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에 공개한 2014 정기재산변동 내역을 보면 행정부 고위공직자의 작년말 기준 재산은 평균 11억9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공개 대상은 국가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총장, 공직유관단체 임원, 기초·광역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의원, 시·도교육감 등 총 1868명이다.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침체 중에도 정부·자치단체 고위직의 평균재산을 1년 전과 비교하면 2800만원이나 늘었다. 그러나 평균재산 상승분의 절반 이상은 공무원 최고 부자인 전혜경 국립농업과학원장이 올해 공개대상에 포함된 데 따른 결과로 나타났다. 전 원장은 지난 2012년 12월 31일 당시 교육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작년 공개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재산이 329억2천만원인 전 원장을 제외할 경우 평균재산 증가폭은 1100만원 정도로 줄어든다. 나머지 증가분은 땅값 상승과 급여저축의 결과라고 안전행정부는 분석했다. 지난해 개별공시지가는 3.41%,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은 2.5%가 상승했다. 다만 아파트 공시가격은 4.1%나 하락해 아파트만 보유한 고위공직자의 부동산 자산가치는 하락했다. 행정부 고위공직자의 40%는 재산 신고액이 10억원 이상이었고, 50억원 이상 자산가는 2.5%로 나타났다. 올해 공개 대상자 1868명 중 17.0%인 318명은 1년만에 재산을 1억원 이상 불렸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재산이 2억7천만원 넘게 증가했다. 정 총리의 재산은 240만원이 늘어 18억8천만원이었고, 장관급 인사 24명의 평균재산은 1년 전에 비해 약 6천만원이 감소한 15억9천만원으로 집계됐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은 재산이 각각 9천100만원과 7천800만원 감소했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은 2년 연속으로 재산이 감소, 빚이 재산보다 6억9천만원이나 더 많았다. 작년에 중앙정부와 자치단체에서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인사는 최호정 서울시의원과 장호진 외교부 장관특별보좌으로 각각 80억3천만원과 78억3천만원이 늘었다. 가족 재산을 고지거부한 기간이 만료돼 갱신을 해야 하는데도 이를 놓쳐 부모 재산이 합산됐기 때문이다. 자치단체 공직자 중에서는 235억1천만원을 신고한 진태구 충남태안군수가 최고를 기록했다.

2014-03-28 09:16:42 서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