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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부정·부실감사 ‘시장 퇴출’…임원 취업 제한·감사제도 전면 손질

회계부정과 부실감사에 대해 금융당국이 '시장 퇴출' 수준의 제재를 예고하며 회계·감사 제도를 전면 손질한다. 고의로 회계부정을 지시한 임원과 실질 지시자는 최대 5년간 상장사 임원 취업이 제한되고, 저가 수임 등으로 감사 품질을 떨어뜨린 회계법인에는 감사인 교체와 감리 등 강력한 제재가 적용된다. 증권선물위원회는 4일 제3차 정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회계·감사 품질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해 8월 발표된 '회계부정 제재 강화방안'의 후속 대책으로, 회계투명성을 글로벌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려 자본시장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취지다. ◆ 회계부정·부실감사 '시장 퇴출'…임원 취업 제한 금융당국은 회계부정과 부실감사에 대해 '시장 퇴출' 수준으로 제재 수위를 높인다. 앞으로 고의로 회계부정을 주도·지시한 임원뿐 아니라, 공식 직함 없이 이를 지시한 업무집행지시자도 제재 대상에 포함된다. 이들은 해임·면직 권고와 과징금 부과는 물론, 최대 5년간 국내 모든 상장사의 임원으로 취업할 수 없다. 상장사는 해당 인원을 임원으로 선임할 수 없으며, 이미 재임 중인 경우 즉시 해임해야 한다. 이를 위반해 임원으로 선임하거나 해임을 거부한 상장사와 제한 대상자에게는 최대 1억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융당국은 그간 회계부정으로 해임된 임원이 다른 상장사나 계열사로 재취업하는 관행을 차단해 제재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부실감사에 대한 책임도 대폭 강화된다. 합리적 사유 없이 감사 투입 시간을 현저히 줄인 감사인은 심사·감리 대상에 우선 선정되며, 부실감사가 확인될 경우 정부가 감사인을 교체한다. 부실감사를 사실상 용인한 기업에 대해서도 지정감사와 재무제표 심사를 통해 회계부정 여부를 들여다본다. 회계법인이 감사품질 유지 의무를 위반할 경우에는 지정제외점수뿐 아니라 상장사 감사 제한 등 영업정지에 준하는 제재가 새로 도입된다. ◆ 제재 넘어 구조 개선…표준감사시간 정상화·감사체계 손질 이와 함께 외부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감사시간 제도의 부분적용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한다. 그간 표준감사시간은 기업 부담 등을 이유로 산출 기준의 70~95%만 적용하는 조치가 2021년 이후 관행적으로 연장돼 왔다. 이로 인해 자산 5천억원 이상 대기업 비상장사도 중소기업과 동일한 감사시간을 적용받는 등 감사 품질 저하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자산 1천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사는 2026년부터 표준감사시간을 100% 적용하고, 자산 1천억원 미만 상장사와 자산 5천억원 이상 비상장사는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다만 자산 5천억원 미만 비상장사에 대해서는 부분적용을 유지하고, 자산 200억원 미만 기업은 유예 조치를 연장한다. 외부감사의 사각지대로 지적돼 온 대형 비상장사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최대주주 변경이 잦거나 횡령·배임이 발생한 자산 5천억원 이상 비상장사에 대해서도 직권지정 감사를 실시해 회계 투명성을 확보한다. 감사품질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감사품질이 우수한 회계법인이 더 많은 지정감사 물량을 맡을 수 있도록 감사인 지정방식도 개편한다. 대형 회계법인에는 외부전문가 과반으로 구성된 (가칭) '감사품질 감독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해 의사결정이 감사품질 중심으로 이뤄지도록 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관련 법률과 시행령 개정을 거쳐 2026년 중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상반기 중 국회에 제출하고, 시행령 등으로 가능한 과제는 순차적으로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우리 기업의 회계투명성을 개선하여 자본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며 "단순한 제재 강화를 넘어 감사품질 중심의 경쟁과 책임 있는 시장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4 14:00: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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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프리미엄 K-비프' 이미지 구축 박차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세계 미식의 중심지 중 하나로 꼽히는 싱가포르에서 한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한우자조금은 지난달 30일 현지 마리나베이샌즈호텔에서 '2026 싱가포르 한우·한돈 수출 런칭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현지 유통·외식 산업 관계자와 언론 등을 대상으로 한우의 다원적 가치와 품질 경쟁력을 알리는 데 초점을 뒀다. '한우 정형 시연 및 설명 프로그램'에서는 벽제갈비 강성호·김용호 조리장이 부위별 특성과 정교한 정형 기술을 시연해 보였다.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메타의 썬 킴 조리장은 한우 안심과 꽃등심을 활용한 정찬 디너를 소개했다. 또 안성재 조리장은 한우의 섬세한 마블링과 깊은 육향, 조리 과정에서 발현되는 감칠맛, 사육 과정이 만들어 낸 일관된 품질에 대해 설명했다. 행사장에는 현지 언론, 인플루언서, 셰프, 수입·유통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자조금은 또 홍진욱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와 면담을 갖고, 현지 식품시장의 특성 및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한우 수출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싱가포르 내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적 시장 공략과 지속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는 오랜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온 소중한 식문화 자산으로, 세종대왕을 비롯한 조선시대 왕실에서도 귀하게 여겨졌던 기록이 있다"며 "이는 한우가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지닌 자산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싱가포르 런칭을 계기로 글로벌 프리미엄 소고기 시장에서 'K-비프 한우'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했다. 자조금은 앞으로도 국가별 맞춤형 홍보·마케팅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우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6-02-04 13:58:4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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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한국타이어·쏘카

◆한국타이어, FE·TGL 연계 마케팅···북미 시장 존재감 확대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을 앞세워 북미 시장 내 프리미엄 성장 전략 실행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타이어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과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경기 '투모로우 골프 리그(TGL)'를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스포츠 스폰서십을 활용한 현장 연계 마케팅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하며 북미 현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제고했다. 또한 브랜드 경험과 세일즈 전략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관된 세일즈 전략을 중시하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경영 철학이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실천 방안을 구체화했다. 포뮬러 E와 TGL 대회 현장에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초청해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두 대회를 직접 참관하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과 브랜드 스토리, 글로벌 세일즈 전략 등을 공유했다. 북미는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주요 시장이자 핵심 거점 중 하나다. 회사는 증가하는 현지 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테네시공장 2단계 증설 중이다. 완공 시 승용차용·경트럭용 및 트럭·버스용 타이어 제품까지 연간 약 1200만 개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현지 주요 딜러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급망 체계도 고도화하고 있으며 '한국' 브랜드 중심의 세일즈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한국' 브랜드를 중심으로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주행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로 세일즈 경쟁력을 확대하는 한편, '세마쇼'와 '오버랜드 엑스포' 등 북미 주요 전시회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현지 시장 전반에 확산하고 있다. ◆쏘카, 항공기 지연·결항도 케어…'스트레스 프리' 캠페인 전개 쏘카가 카셰어링 이용 과정에서 겪는 불편과 부담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연중 캠페인 '스트레스 프리'를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차량 대여부터 반납까지 전 과정에서 이용자가 겪는 유·무형의 불편 요소를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쏘카는 예기치 못한 일정 변경이나 비용 부담 등 이동의 질을 저해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사소한 불편까지 세밀하게 관리해 카셰어링 본연의 가치인 '편리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쏘카는 캠페인의 첫 단추로 제주 여행객을 위한 '항공기 지연·결항 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제주행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결항될 경우, 차량을 이용하지 못한 시간만큼 이용료를 전액 환불하거나 변경된 일정에 맞춰 이용 시간을 조정해주는 서비스다. 항공편 결항으로 제주 방문이 취소되면 결제액 전체를 환불하며, 반대로 제주에서 내륙으로 출발하는 항공편이 지연되면 지연된 시간만큼 차량 이용 시간을 무상으로 연장해 준다. 해당 서비스는 제주 쏘카존 차량을 '완전보장' 옵션으로 예약한 후 항공편명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쏘카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제주 지역의 잦은 항공기 지연·결항으로 인한 일정 차질과 예약 취소에 따른 부담을 해소하겠다는 목표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공항의 지연율은 약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쏘카는 전기차 이용 시 주행거리와 관계없이 주행요금을 면제하는 '전기차 주행요금 무료', 원하는 곳에 차량을 호출하고 반납하는 '부름'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한 주차비를 전액 환불하는 '부름 주차비 보장' 등이 대표적이다. 쏘카는 앱 내 캠페인 전용 페이지를 상시 운영하며 고도화되는 혜택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남궁호 쏘카 카셰어링부문장은 "앞으로도 이용자의 목소리를 서비스에 즉각적으로 반영해 스트레스 없이 이동의 즐거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6-02-04 13:53:42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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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티웨이항공·진에어

[M 항공 News]티웨이항공·진에어 ◆티웨이항공, 사가 노선 탑승객 대상 제휴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이 일본 사가현 관광연맹과 손잡고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내달 31일까지 일본 인천-사가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와쿠와쿠 투어팩'을 제공한다. 적용 가능한 항공편 탑승 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이번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과 사가현 관광연맹이 공동으로 마련한 혜택으로, 사가 노선 탑승객에게 현지 관광 투어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이용객은 전용 페이지를 통해 투어 상품 예약 시 자동 할인 적용을 받아 최대 4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 대상 상품은 사가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3일 투어를 비롯해 사가 공항과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공항 셔틀 투어, 사가현 대표 명소를 하루 동안 방문하는 관광지 일일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정가 대비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돼 개별 여행객은 물론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가현은 일본 규슈 지역에 위치한 소도시로 온천과 전통 거리,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다.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에서 규슈의 숨은 명소를 경험할 수 있어 최근 소도시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사가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분들에게 보다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가현 관광연맹과 함께 제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노선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진에어, 괌 노선 15% 할인···봄 여행 프로모션 진행 진에어가 괌정부관광청과 협력해 봄 여행객을 위한 항공 할인과 숙박 혜택을 결합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월 24일까지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인천·부산발 괌 노선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 기간은 2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괌 노선은 인천에서 오후 7시 45분, 부산에서 오후 8시 5분에 출발한다. 진에어는 인천·부산발 오후 출발 괌 노선에 대해 15% 운임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코드 'NIGHTLIGHT'를 적용하면 왕복 총액 기준 최저 약 16만9천 원부터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주요 호텔과의 제휴를 통해 숙박 혜택도 마련했다. 괌 웨스틴 리조트는 3박 이상, 힐튼 괌 리조트&스파와 호텔 닛코 괌,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는 4박 이상 예약 시 무료 얼리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PIC 괌은 숙박료 최대 46% 할인, 더 츠바키 타워는 객실 최대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렌터카 예약 플랫폼 '제주패스'와 '카모아'와의 제휴를 통해 차량 이용 할인도 제공한다. 괌 노선 탑승객에게는 무료 위탁 수하물 2개(각 23kg) 혜택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봄 시즌 괌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이 보다 가볍고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민솔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2-04 13:53:40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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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BYD코리아·폴스타코리아·렉서스코리아

◆BYD코리아, 17번째 서비스 네트워크 전주 서비스센터 오픈 BYD코리아가 BYD 오토 전주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전북 지역 전기차 고객을 위한 전문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BYD 승용 부문의 17번째 서비스 네트워크인 BYD 오토 전주 서비스센터는 전주를 비롯해 익산, 군산, 김제, 완주 등 전북 전역 고객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전기차 정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통합 서비스 거점이다. 전주 도심과 주요 간선도로 접근성이 우수해 접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주 서비스센터는 앞서 1월에 오픈한 BYD 오토 전주 전시장과 함께 운영되는 통합형 센터로서 전시, 서비스, 부품을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전시장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이력 관리와 고객 응대의 연속성을 강화함으로써 고객은 같은 공간에서 체계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센터의 운영은 BYD코리아 공식 딜러사 비전모빌리티가 담당한다. 한편 BYD코리아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며 현재 17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연말까지 총 26개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 단순 양적 확장을 넘어 전국 어느 지점에서나 일관되고 높은 수준의 서비스 제공을 받을 수 있도록 테크니컬 육성 교육 강화 등 질적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폴스타코리아, 배우 김우빈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 폴스타가 배우 김우빈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폴스타코리아는 김우빈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를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욱 깊이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폴스타코리아는 김우빈이 쌓아온 세련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폴스타의 핵심 가치인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퍼포먼스, 지속가능성과 높은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절제된 미학과 진정성을 중시하는 그의 태도가 폴스타의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최적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배우 김우빈은 자신만의 분명한 색깔과 신뢰를 주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배우"라며 "폴스타가 추구하는 디자인과 퍼포먼스,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고객에게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브랜드 앰배서더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렉서스코리아, KPGA와 '2026 렉서스 마스터즈' 개최 업무협약 체결 렉서스코리아가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KPGA빌딩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함께 '2026 렉서스 마스터즈'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렉서스코리아는 2024년 대회 창설 이후 3년 연속 KPGA 정규 투어 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국내 골프 문화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 예정인 '2026 렉서스 마스터즈'는 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2억원 규모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선수와 갤러리가 서로 교감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과 브랜드 체험 요소를 결합해 더욱 몰입감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지난 대회의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렉서스 마스터즈를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며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4 13:53: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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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방산 3사, 사우디 WDS 2026 통합 전시…AI 첨단 무기체계 공개

한화는 오는 8∼12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월드 디펜스 쇼 2026(WDS 2026·사우디 방산 전시회)'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 등 방산 3사 통합 전시부스를 구성해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격년으로 열리는 WDS는 올해가 3번째로 이번 전시에는 76개국 773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화 방산 3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677㎡(야외 50㎡ 포함)의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AI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통합 무기체계인 '배회형 정밀유도무기(L-PGW)'를 글로벌 시장에 처음 공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선보이는 L-PGW는 AI가 스스로 표적을 정찰·식별하고 타격까지 수행하는 차세대 무기체계로, 위성 데이터링크를 통해 정보를 전송한 뒤 타격 단계에서 자폭 드론이 분리·발사되는 새로운 개념을 적용했다. 한화시스템은 감시정찰과 우주, 해양 전장을 아우르는 AI 기반 미래 전투체계 비전을 제시한다. 지상 무기체계와 함께 운용돼 저고도에서 드론 등으로 다변화되는 대공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레이다(MMR)를 공개한다. AI 기반 전투체계(CMS)와 AESA 기반 4면 고정형 다기능레이다(MFR), 무인체계와 스텔스 설계를 적용한 '스마트 배틀십'을 통해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기술 구상을 선보인다. 사우디의 작전 환경을 고려한 현지화 전시도 이뤄진다. 1000마력급 디젤엔진을 장착한 K9A1 자주포는 사우디 수출에 맞춰 제작돼 실물로 전시되며, 사막 지형에 최적화된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도 함께 선보인다. 해양 분야에서는 한화오션이 잠수함과 수상함을 아우르는 네이벌 솔루션 역량을 공개한다. 지난해 10월 진수된 장보고-III 배치-II 3000톤급 잠수함을 비롯해 잠수함 기지, 수상함, 무인수상정 등이 전시된다. 특히 운용국가 맞춤형 토탈 패키지 형태의 잠수함 기지는 설계와 건설, 장비 공급은 물론 정비와 운영까지 포함하는 구조로 제시된다. 한화는 단순한 무기체계 공급을 넘어 산업 기반 구축과 정비·운영까지 아우르는 통합 방산 솔루션을 통해 사우디가 추진 중인 방산 산업화 전략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화 관계자는 "대한민국 정부와 원팀이 돼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우리 협력사와 함께 세계 시장에 함께 나가겠다"며 "사우디의 국방과 산업 자립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2-04 13:52: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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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기관 모집

파주시가 고독사 예방을 통한 안전한 도시 구현과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6년 고독사예방지원사업,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고독사 위험이 높은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 속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규모는 총 3개 기관(단체)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기관당 최대 1500만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파주시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기관·단체로,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관련한 사업 수행이 가능한 기관이다. 프로그램은 영구임대아파트, 다세대주택, 고시원 등 고독사 위험자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대상자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소규모 공간에서 교육이나 모임을 진행하거나 직접 찾아가는 방식의 운영도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동네 친구 만들기 등 자조모임 ▲요리, 독서, 꽃 심기 등 문화활동 ▲걷기, 생활체육 등 체육활동 ▲커피·점심 모임 등 식사 지원 ▲생활 개선,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 등 역량 강화 교육 등이다. 공고 기간은 1월 28일부터 2월 11일까지이며, 신청하려면 2월 9일부터 2월 11일까지 파주시청 복지동 2층 복지정책과 맞춤형통합돌봄팀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명희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고, 일상 속에서 정서적 안전망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관심 있는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02-04 13:51: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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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 확대…4820명 참여·106억 투입

성남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대규모 소일거리 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올해 106억 원을 투입해 총 4820명이 참여하는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은 △경로당 안전지킴이 △경로당 급식도우미 △환경감시단 △환경정비 △클린공원 지킴이 △실버 금연구역 지킴이 △복지도우미 등 7개 분야에서 운영된다. 이 가운데 경로당 안전지킴이 410명과 경로당 급식도우미 480명은 지난해 12월 참여자 모집을 완료하고, 지난 1월 2일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나머지 분야 가운데 환경정비 3140명, 클린공원 지킴이 300명, 실버 금연구역 지킴이 30명, 복지도우미 30명 등 4개 분야는 오는 2월 5일부터 13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해당 사업 참여자는 3월 3일부터 연말까지 월 12시간 활동하며 월 15만240원의 봉사료를 받는다. 환경감시단은 430명을 모집하며, 월 16시간 활동 기준으로 월 20만320원의 봉사료가 지급된다. 성남시는 올해 생활임금 시급 1만2520원을 적용해 봉사료를 책정했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성남시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성남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분야별 접수기관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봉사와 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매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2026-02-04 13:50: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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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SH와 장지천 발원지 디자인 특화사업 추진…도심 경관 개선 기대

하남시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협력해 장지천 발원지 일대 경관 개선을 위한 디자인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3일 시청에서 SH와 '장지천 발원지 디자인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례신도시 개발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장지천 발원지 주변 경관 개선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지천 방류구는 위례지구에 공급되는 하천 유지용수가 처음으로 흐르기 시작하는 상징적인 지점이다. 그동안 기능적인 역할은 수행해 왔지만 발원지와 방류구 주변 구조물이 단조롭고 인공적인 이미지라는 주민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하남시는 해당 일대를 위례신도시를 상징하는 도심 속 경관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SH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총사업비 17억 원을 전액 부담한다. 하남시는 사업 시행 주체로서 실시설계부터 관계기관 인허가, 공사 추진, 준공 이후 시설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맡는다. 사업 대상지는 위례도서관 인근 학암동 675-5번지 일원의 장지천 방류구 일대다. 하남시는 협약 체결 직후 설계에 착수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장지천 발원지와 유지용수 방류구의 구조와 입면, 색채, 재질 등을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재구성하는 것이다. 하남시는 수공간과 주변 구조물을 하나의 디자인 콘셉트로 통합 정비해 장지천 발원지를 위례를 대표하는 상징 공간이자 시민들이 변화된 도시 경관을 체감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사업은 SH가 사업비를 전액 부담해 시 재정 부담 없이 발원지 경관을 개선하는 의미 있는 협력 사례"라며 "장지천 발원지가 위례지구와 하남시의 가치를 함께 높이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4 13:50: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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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명재성 의원, 고양지역건축사회와 정책간담회 진행

명재성 경기도의원이 3일 고양지역건축사회 사무실에서 신임 김상기 회장 및 임직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명재성 경기도의원이 현장에서 소통하고 답을 찾는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을 통해 고양지역건축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 의원은 고양지역건축사 관계자들로부터 평소 현업에 종사하면서 시의 인허가 업무 처리 과정 중 불합리한 절차로 불편을 느꼈던 ▲성장관리지역 개정 문제 ▲경관심의 보도폭 설치 ▲경기도에서 모집·공고하고 있는 감리자와 현장 조사자 관리 지정 위임 문제 ▲업무 대행 수수료 현실화 ▲건축인허가 업무 지연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명재성 의원은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건축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건축 현안 해결뿐만 아니라 고양시건축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재성 의원의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은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갈 계획이다.

2026-02-04 13:50: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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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간부공무원 ‘청렴실천서약식’ 개최…청렴 행정 강화 다짐

성남시가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청렴 문화 확산과 실천 의지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4일 오전 8시 열린 간부소통회의에서 신상진 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서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고위공직자로서 갖는 청렴 책임을 되새기고, 선언에 그치지 않는 실천 중심의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간부공무원들의 청렴실천 서약 서명을 시작으로 단체 기념촬영, 신상진 시장이 참여한 '청렴 성남 지도 완성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퍼포먼스는 성남시 지도를 형상화한 청렴 지도에 '청렴실천' 퍼즐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청렴은 실천이 더해질 때 완성된다는 의미를 상징적으로 담았다. 이날 간부공무원들은 서약을 통해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책임 행정 △말이 아닌 실천 중심의 청렴문화 확산 △투명한 의사결정과 진실된 소통을 통한 시민 신뢰 제고 등을 약속했다. 성남시는 이번 서약식을 계기로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실천 중심의 반부패·청렴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청렴은 한 사람의 선언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할 때 완성된다"며 "간부공무원부터 책임 있는 실천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성남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4 13:50: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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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감사 전문성 강화 위해 전문감사관 17명 공개 모집

광주시는 감사 행정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증가하는 감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광주시는 4일 토목, 건축, 전기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총 17명의 전문감사관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토목 3명 ▲건축 2명 ▲전기 1명 ▲소방 2명 ▲안전 2명 ▲세무 2명 ▲회계 1명 ▲법무·노무 2명 ▲사회복지 2명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이며, 공개 모집을 통해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광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서를 작성한 뒤 신청 기간 내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서류심사 등을 거쳐 오는 3월 중 전문감사관을 위촉할 계획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3년이다. 선발된 전문감사관은 토목·건축 등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 감사에 참여하는 것을 비롯해 직속기관과 사업소, 출자기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와 특정감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한 감사 과정에서 전산망을 활용한 자문과 문제 해결 지원, 이해집단 간 갈등 조정 자문, 취약 업무 추진 과정에 대한 사전·사후 자문,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 방안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전문감사관으로 위촉해 감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시민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4 13:50:0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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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 “지하철 9호선 연장 미사 구간 우선 착공” 촉구

하남시의회가 반복되는 유찰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지하철 9호선 연장)와 관련해 미사 구간 우선 착공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건설사업 지연에 따른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사 구간 우선 착공'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금광연 의장은 지난 3일 열린 제345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지하철 9호선 연장) 미사 구간 우선 착공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서울 강동, 하남 미사, 남양주 다산·왕숙 등 대규모 신규 택지개발로 증가한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수도권 동북부 핵심 국가 교통 인프라 사업이다. 하지만 제2공구 구간인 하남 망월동에서 남양주 다산동을 잇는 공사가 3차례 연속 유찰되면서 전체 사업 일정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33만 하남시민과 수도권 동북부 주민들의 출퇴근 불편이 가중되고 정책 신뢰도 하락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금 의장은 "제2공구는 한강 하부를 관통하는 고난도 공사가 포함된 구간으로 향후에도 추가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정 구간의 지연이 전체 노선 개통을 막아 시민들의 교통 기본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공이 비교적 용이한 서울 강동 943정거장과 하남 미사 944정거장 구간을 분리해 우선 착공하고, 준비된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개통·운영하는 전략 전환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특히 금 의장은 "미사 구간은 환승 수요가 없어도 노선 내 수송 수요 2위가 예상되는 핵심 거점으로 이미 교통 수요가 충분히 검증된 지역"이라며 "단계별 개통만으로도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난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 구간 동시 개통을 고집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감내하는 상황은 더 이상 지속돼서는 안 된다"며 "미사 구간 우선 착공과 단계별 개통은 시민 생활 불편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금 의장은 "지하철 9호선 연장 사업은 단순한 철도 건설을 넘어 국가 교통 정책에 대한 신뢰의 문제"라며 "정부와 관계기관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건의안은 지난 3일 열린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으며,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서울시에 전달돼 사업 추진 방식 개선과 조속한 착공을 촉구할 예정이다.

2026-02-04 13:50:0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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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드론 활용 열수송관 검사 시스템’ 유럽특허 등록…해외 진출 발판 마련

성남시가 자체 개발한 드론 기반 열수송관 안전 검사 기술이 유럽특허 등록에 성공하며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드론을 이용한 열수송관 안정성 검사 시스템'이 유럽특허(등록번호 EP4092315)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은 성남시 최초의 해외특허 사례로, 시가 보유한 지식재산의 해외 권리화를 통해 유럽 수출 가능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기술은 드론에 장착된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지상 열배관 주변의 지열 분포를 탐지하고 이를 분석해 손상되거나 이상 징후가 나타난 구간을 조기에 찾아내는 시스템이다. 비접촉·비파괴 방식으로 점검이 가능해 작업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으며, 열수송관뿐 아니라 다양한 도시 기반시설 안전관리 분야에도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기술은 지난 2019년 4월 공무원 직무발명으로 처음 신고됐으며, 같은 해 11월 성남시가 승계를 결정했다. 이후 연구개발을 거쳐 2022년 6월 국내특허(제10-2415774호) 등록을 완료했다. 성남시는 기술의 해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0년 12월 국제특허출원(PCT) 전략을 수립하고 출원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난방 이용 비율이 높아 열수송관 유지·관리 수요가 큰 유럽 시장을 주요 목표 지역으로 설정해 권리 확보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해당 기술은 심사를 거쳐 2025년 12월 17일 유럽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성남시는 올해부터 독일,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 아이슬란드 등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개별국 진입 절차를 진행하며 유럽 내 권리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기술이전과 라이선스 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 사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유럽특허 등록은 공공부문 직무발명이 해외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시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수 직무발명 발굴과 해외 권리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특허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식산업도시 성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2-04 13:49: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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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6년 취약계층 주택개조 지원사업 추진

파주시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 취약계층 주택개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예비 대상자를 포함해 총 46가구를 선정·지원한다. 취약계층 주택개조 지원사업은 노후 주택에 거주하며 안전·위생·에너지 효율 등 주거 여건 개선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생활과 밀접한 주거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이다. 지원 유형은 ▲어르신 안전하우징 ▲햇살하우징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 ▲장애인 주택개조 총 4개 분야이다. 먼저 어르신 안전하우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가운데 자가 또는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주택 내 낙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문턱 단차 제거, 미끄럼 방지 바닥 시공, 안전 손잡이·보호 난간 설치, 경사로 조성 등 생활 안전 중심의 개보수를 지원하며, 총 20가구에 가구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햇살하우징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주거비 부담 완화와 에너지 효율 개선을 목표로 추진된다. 기밀성 창호 및 문 교체, 벽체 내외 단열 보강, 노후 보일러 및 냉난방기 교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설치 등 난방비와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큰 항목을 중심으로 지원하며, 총 9가구에 가구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아동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은 반지하, 옥탑 등 주거 취약 공간에 거주하는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필수 소독·방역을 비롯해 도배·장판 교체, 주거 공간 청소 및 수납 정리 등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 등 주거환경 개선 물품도 함께 지원한다. 총 9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최대 3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의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장애 유형과 생활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주택 개조를 지원한다. 주택 내 이동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경사로 설치, 문 폭 확장, 안전 손잡이 및 각종 편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며, 총 8가구에 가구당 최대 380만 원까지 지원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은 시민의 삶의 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기본 요소"라며 "파주시는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택개조 지원을 비롯한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주택과 주거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2024년 2월 개소한 파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주택개조 사업을 비롯해 전세 피해 예방·지원, 임대주택 입주 지원, 주거상향 지원사업 등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6-02-04 13:49: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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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교통안전교육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교통안전교육을 2026년 2월 2일부터 2월 10일까지 기간 중 6개 읍·면에서 참여자 총 1,76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영양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활동형(환경개선, 경로당깔끄미)과 노인역량형으로 실시하며 공익형은 1인당 월 30시간 기준 29만원의 활동비와 노인역량형은 월 60시간 기준 1인당 63.4만원 활동비가 지급된다. 발대식과 더불어 실시되는 교통안전교육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에서 초빙된 교육 강사의 강의로 일상생활이나 일자리 참여 중 일어날 수 있는 노인 교통사고의 특성, 신체 기능 변화에 따른 교통안전 행동 요령, 노인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법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참여자는 "평소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일자리 참여를 통해 그동안 보지 못한 친구도 만나고, 일도 할 수 있어 삶의 활기를 찾은 거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윤상태 주민복지과장은 "노인일자리는 어르신의 축적된 경험과 지혜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입니다."라며 "군에서도 어르신 모두가 안전하고 보람있는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2-04 13:49:3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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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어울림영화관 2026년 상반기 프로그램 공개

고양문화재단이 지난해 기획 상영을 전면 개편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어울림영화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상반기 기획 상영 프로그램을 지속한다고 4일 밝혔다. 74석 규모의 공공 영화관인 어울림영화관은 지난해부터 배우와 감독이라는 친숙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영화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주제를 선보여 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요일별로 예술성과 대중성이 결합된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객의 관람 편의를 높이고, 연간 연속성을 갖춘 편성을 통해, 장르별·시대별로 관객들이 선택해 관람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이러한 기획을 통해 어울림영화관은 지난 한 해 지역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5년 여름철에는 다수 상영작이 연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지역 내 공공 영화관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우 중심 큐레이션으로 만나는 명작들 2026년에도 관객 반응을 바탕으로 '위대한 영화'?시리즈를 이어간다. '위대한 영화 액터 편'은 시대의 아이콘인 배우를 중심으로 월 별로 대표작을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맥 라이언(Meg Ryan), 잭 니콜슨(Jack Nicholson), 메릴 스트립(Meryl Streep), 알 파치노(Al Pacino), 케이트 블란쳇(Cate Blanchett)이 주인공이다. ▲유브 갓 메일 (You've Got Mail) ▲차이나타운 (Chinatown)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One Flew Over the Cuckoo's Nest) ▲다우트 (Doubt) ▲더 포스트 (The Post) ▲도니 브래스코 (Donnie Brasco) ▲블루 재스민 (Blue Jasmine) 등 배우들의 필모그래피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상영한다. ▶토요 특별 상영 : 감독으로 읽는 영화 세계 4월부터 6월까지 셋째 주 토요일에는 '위대한 영화 디렉터 편'이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팀 버튼(Tim Burton), 켄 로치(Ken Loach), 데이비드 핀처(David Fincher) 감독의 대표작을 1일 3편 마라톤 형식으로 상영한다. 상역작은 ▲가위손 (Edward Scissorhands)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The Wind That Shakes the Barley) ▲나, 다니엘 블레이크 (I, Daniel Blake) ▲세븐 (Seven) ▲파이트 클럽 (Fight Club) ▲소셜 네트워크 (The Social Network) 등이다. ▶3월 리바이벌 프로그램 운영 2026년 상반기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3월 리바이벌 프로그램 운영이다. 지난해 여름 어울림영화관 상영작들이 연이어 매진되며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의 아쉬움을 고려해, 당시 관객 반응이 특히 높았던 작품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상영작은 ▲태양은 가득히 (Plein Soleil) ▲뜨거운 것이 좋아 (Some Like It Hot) ▲아웃 오브 아프리카 (Out of Africa)이다. 또한 3월 상영작 중 일부는 관객 희망 작을 반영하였고, 앞으로도 관객 중심의 큐레이션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그때 그 영화 흥행작 다시 보기...시대를 관통한 대중적 명작의 재발견 그때 그 영화 흥행작 다시 보기(목요일 오후 2시)는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아 온 흥행작을 다시 스크린에서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영화 ▲L.A. 컨피덴셜 (L.A. Confidential) ▲레이더스 (Raiders of the Lost Ark) ▲노팅 힐 (Notting Hill)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작품이 상영된다. 고양문화재단은 2026년에도, 관객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공공 영화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특히, 다양한 관객과의 접점을 넓혀나가며 지역 공공 문화시설로서의 지속 가능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어울림영화관 입장료는 무료이며, 입장은 현장 선착순이다. 월별 상영 프로그램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04 13:49: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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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K-Cell 뱅크 기반 'K-오가노이드' 구축 전략 논의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3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CBC) 국제회의실에서 '오가노이드 기술 상용화 및 해외 진출 현황, 차그룹과의 협력 및 K-Cell & K-오가노이드 구축 전략'을 주제로 초청 런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Cell 뱅크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오가노이드 관련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강구하여 차세대 'K-오가노이드' 구축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의 주제 발표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유종만 대표와 세포배양식품 전문기업인 씨위드의 금준호 대표, 차바이오그룹 차광렬 글로벌연구소장이 순서대로 발표자로 나서 기술적 완성도와 사업적 비전을 제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유종만 대표는 오가노이드 기술의 상용화 로드맵과 글로벌 시장 진출 현황을 발표하며, 차그룹과의 실질적인 협력 포인트와 K-오가노이드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의 발표를 맡은 금준호 대표는 오가노이드 기술의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와 전략적 확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끝으로 차바이오그룹 차광렬 글로벌연구소장의 K-Cell 뱅크를 활용한 글로벌 재생의료 및 항노화 치료 사업화 전략 강연이 이어졌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국내 재생의료를 선도하는 차바이오텍과 함께 K-Cell 및 K-오가노이드 구축 전략을 논의하게 되어 뜻깊다"며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오가노이드 기술이 단순한 연구 수준을 넘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혁신적인 치료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상용화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차그룹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차세대 오가노이드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2-04 13:48: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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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올해 문화산업 지원 확대… "K-컬처 세계화 앞장"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K-콘텐츠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등 문화산업 수출 지원에 속도를 낸다. 무보는 4일 올해 K-콘텐츠 기업 두 곳에 대한 금융지원을 시작으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을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까지 영화·드라마·게임 등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 146개사에 총 1858억원 규모의 무역보험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출연금을 기반으로 지원 규모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무보는 지난해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전담팀을 신설하고, 음반·영화·드라마·게임 등 문화상품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특화 상품인 '문화산업보증'을 도입했다. 해당 보증을 통해 지원받은 K-콘텐츠 기업 17개사의 연간 수출 규모는 총 4200만 달러로, 무보의 보증 공급이 수출 확대의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국내 게임 제작사 소울게임즈 관계자는 "지난해 자사의 모바일 게임이 중국 라이선스를 획득해 중국 내 서비스와 마케팅을 위한 자금이 필요했다"며 "무보의 금융지원 덕분에 자금 부담을 한층 덜게 되었고, 향후 신작 게임 개발에도 지원 자금을 요긴하게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K-POP 음반·굿즈 수출기업인 코머스코퍼레이션 관계자도 "세계적인 K-컬처 열풍으로 수출 오더가 급증했으나, 담보 부족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웠다"면서 "최근 무보의 지원으로 수출용 K-POP 음반과 아이돌 굿즈를 적시에 확보해 늘어나는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무보는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콘진원 추천 K-콘텐츠 기업에 보증료를 20% 할인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또 K-콘텐츠 엑스포 참가기업 47개사에 콘텐츠 수출에 특화된 무역보험·보증을 제공해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했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최근 K?POP, K-드라마 등 K-컬처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례 없는 기회"라며 "문화산업 지원이 우리나라 소비재 수출 확대를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 수출기업들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04 13:39:5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