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이랜드뮤지엄, 류현진·이치로 등 유명 야구 선수 컬렉션 한데 모은 전시 개최

이랜드뮤지엄이 'MLB포차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관련 소장품 전시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MLB와 협업해 서울 성수동 'Y173'에 위치한 'MLB포차 팝업스토어'에서 공개된다.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10만점에 이르는 야구 컬렉션 중 미국 프로야구 명문 구단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선수들의 유니폼, 사인 볼, 야구 배트 등 소장품 11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류현진 ▲스즈키 이치로 ▲랜디 존슨 ▲지미 롤린스 ▲짐 토미 ▲데릭 지터 ▲매니 마차도 ▲카를로스 코레아 ▲살바도르 페레즈 ▲알렉스 고든 ▲에릭 호스머 등의 유명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의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LA 다저스 실착 저지, 스즈키 이치로의 2013년 미-일 통산 4000안타 기록 시즌의 뉴욕 양키스 실착 저지 등이 공개된다. 또한, 4m 크기의 배트가 있는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어 이번 전시를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MLB포차 팝업스토어는 지난 24일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 오픈 당일 온라인 예약 마감됐고, 일부 좌석에 한해 현장 방문을 통한 입장 가능하다. 단, 19 세 미만의 청소년은 입장이 불가하다. MLB포차 팝업스토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MLB코리아 SNS 계정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MLB 스타 선수들의 전설적인 순간이 담긴 아이템을 한 자리에 모아 메이저리그의 희열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랜드뮤지엄은 스포츠,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 걸쳐 보유한 50만여점의 컬렉션을 활용해 국내외에서 협업 전시를 이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9-25 15:13:46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독대' 없었던 尹·韓 만찬, 이어지는 당정갈등에 우려 목소리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 사이 만찬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요청한 '독대' 없이 치러진 가운데,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쌍특검법 대응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당정관계의 갈등이 더 깊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만찬은 90분간 화기애애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한 대표가 '빈손 만찬'을 하고 왔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대표가 미리 요청한 독대 요구는 대통령실에서 "별도로 협의할 사항"이라며 선을 그었다. 만찬에 참석한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5일 CBS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한 대표가 만찬장에 약 20분 정도 일찍 도착해 윤 대통령과의 대화를 기대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만찬 자리에서 현안에 대한 민심을 전달할 발언 기회도 한 대표에게 주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한 대표의 독대 요청이 불발된 이유에 대해서 "상황에 대한 인식이 서로 다른 것 같다"면서 "특히 한 대표와 윤 대통령이 현재 벌어지는 의정갈등에 대한 상황 인식도 완전히 다른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 (대응) 부분 등도 당은 자꾸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니까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생각은 있다"며 "그런데 대통령실에선 (야당 등이) 허위사실을 계속 얘기하는데, 당에서 그걸 적극적으로 나서서 막아줘야 한다는 입장이 더 강한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한 대표는 만찬 직후 홍철호 정무수석에게 대통령과 현안을 논의할 독대 자리를 마련해달라고 재요청했다. 한 대표는 잡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통령실에 '독대 재요청' 사실을 언론에 알리겠다고 대통령실에 양해도 구했다고 한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만찬에 대해서 "현안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올 자리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당정갈등이 커지고 있다는 일각에 지적엔 "정치는 민생을 위해서 대화하고 좋은 해답을 찾는 과정"이라며 "너무 그렇게 해석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했다. 독대를 재요청한 이유에 대해선 "중요한 현안에 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제가 말씀드렸고 그 필요는 여전히 있지 않겠나"라며 "(만찬은) 그런 말씀을 나눌 자리가 아니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반면, 만찬에 참석했던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MBC라디오에서 "그 자리가 만약 (현안에 대해) 발언을 하려고 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데, 한 대표가 스스로 이 자리에서 이야기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한 것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도 한 대표를 배려하면서 진행했고 한 대표도 대통령에 호응하는 말씀을 하는 것을 보고 서로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22대 총선, 전당대회를 거치면서 가라앉기는 커녕 반복적으로 분출되는 갈등 양상에 당내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정부여당의 지지도도 동반 답보 상태인데 이를 타개할 돌파구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럴거면 왜 만났나. 국민들만 불행하다"라며 "최소한 의료대란을 해결할 당정의 일치된 해법 만큼은 꼭 나와야 했던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검사 출신 두 사람의 이런 한심한 정치는 정치가 아니다"라며 "포용하고 경청할 줄 모르는 대통령이나, '독대'를 두고 언론플레이만 하는 당대표나 둘 다 치졸하고 한심하다"고 부연했다.

2024-09-25 15:12:43 박태홍 기자
[기자수첩] 외국인 가사관리사 이탈 방지 위해 근본적 대책 고민 필요

시작 전부터 많은 우려가 제기됐던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서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이 무단 이탈해 시행에 허점을 드러냈다. 이들은 추석 연휴 전인 지난 15일 숙소에서 사라졌으며 현재 연락두절 상태다. 이탈의 원인으로는 낮은 임금이 지목되고 있으며, 정부가 이해당사자와의 협의없이 사업을 졸속으로 추진한 점에 대한 비판이 제기된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지난 23일 성명을 통해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은 정해진 날짜에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파트타임으로 일할 경우 주40시간 근무가 확보되지 않아 약속된 수준의 급여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의 돌봄 서비스 분야 외국인력 도입 사업은 결국 돌봄 비용을 국민들에게 전가하려는 것일 뿐이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리가 없다"고 비판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는 근무지에 5영업일 이상 결근하거나 소재를 알 수 없는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관할 노동청에 이탈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무단이탈한 가사관리사들은 25일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내일(26일) 지방노동청과 법무부에 이탈신고가 된다. 이후 1개월 이내 강제출국되고, 불응할 경우 불법체류자로 전락한다. 현장에서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이탈 방지를 위해 가사관리사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 식비, 교통비, 숙소비 등 생활비는 정부 지원없이 외국인 가사관리사가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부수적'인 가사서비스의 범위가 명확히 정의되지 않아 업무 과중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24일 개최한 긴급 간담회에 참석한 필리핀 가사관리사는 "통금(통행금지)은 우리의 자유를 박탈해 간다고 느낀다"며 "오후 8시쯤에 일을 끝내고 9시쯤에 집에 오는데 약 1시간 정도만 자유롭게 우리 시간을 외부에서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고용부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이탈 방지를 위해 주급제도 허용과 취업 활동 기간 연장 등의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으나, 전문가들은 회의적으로 본다.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고용정책연구본부장은 "주급제 전환이 근본적인 해결법은 아니며,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이들이 국내에서 숙련도를 쌓아 다른 체류 자격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통로를 마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내년 상반기 외국인 가사관리사의 규모를 1200명으로 늘릴 계획인 정부는 시범사업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조속히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25 15:12:10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IBK기업은행, 통신3사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협력

IBK기업은행은 25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통신3사(SKT·KT·LGU+)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 범죄의 온상인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통신업계가 서로 손을 맞잡고 함께 대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통신3사가 제공하는 금융권 고객보호 강화 솔루션 'SurPASS'를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해 금융사고 예방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통신3사는 AI 보이스피싱 탐지·예방 기술을 통해 보이스피싱 의심거래 발생 시 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번호 수신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은행에 보이스피싱 위험도를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은행은 이체·출금 차단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 업무협약을 계기로 네 기관은 혁신적인 보이스피싱 탐지·예방 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들이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지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통신의 기능을 연계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융-통신부문 간 원활한 협업관계를 통해 보이스피싱이 근절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9-25 15:10:37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다크앤다커 모바일’, 도쿄게임쇼서 구글플레이와 협업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이 '도쿄게임쇼 2024'에서 구글플레이 등 협업 파트너 부스를 통해 게임의 시연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쿄게임쇼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게임 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일본 도쿄 소재의 마쿠하리멧세에서 열린다. 올해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구글플레이, 스틸 시리즈, 포게이머 등 협업 파트너 부스를 통해 일본 현지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알리고, 시연을 제공한다. 구글플레이 부스에서는 시연 부스 내 절반에 달하는 규모로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PC 체험존이 운영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구글플레이 게임즈'의 베타 버전을 통해 모바일 기기뿐만 아니라 PC 환경에서도 플레이를 지원한다. 게이밍 주변기기 전문 브랜드 스틸 시리즈 부스에서는 모바일 기기용 헤드셋 '노바 5'와 제휴를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시연을 진행한다. 특히 노바 5의 오디오 프리셋에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추가되어 더욱 실감나는 게임 오디오를 경험할 수 있다. 일본 게임 전문 미디어 포게이머 부스에서도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게임 시연이 제공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현재 글로벌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9-25 15:10:05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삼성생명, '100년 기업 차세대CEO 과정' 개강

삼성생명은 법인고객사 대상 가업승계 지원 프로그램인 '100년 기업 차세대CEO 과정' 개강식을 지난 24일 파크하얏트에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100년 기업 차세대CEO 과정은 가업을 이어나갈 2·3세대 경영인에게 경영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인적네트워크를 확대해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0년기업 차세대 CEO포럼'이라는 명칭으로 1기를 운영했다. 올해는 100년 기업 차세대CEO 과정 으로 새롭게 네이밍해 10주 과정으로 행할 예정이다. 명문 장수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기획할 수 있도록 ▲영속 ▲확장 ▲연결 ▲명예를 컨셉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개강식에는 차세대 경영인과 삼성생명 경영진 등 총 40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명훈 삼성생명 WM팀장 상무는 "이번 과정은 2·3세 경영인들의 건강한 자산승계와 기업의 영속을 돕는 가문관리 프로그램"이라며 "10주간의 여정이 경영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확장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법인고객사 CEO들의 가장 큰 고민과 관심사는 건강한 자산승계"라며 "앞으로도 삼성생명은 고객사와 동행하며 가문관리와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9-25 15:09:33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넥슨, '넥슨플러그' 업데이트 및 일본 서비스 본격 실시

넥슨은 자사의 통합 실행기(런처) 서비스 플랫폼인 '넥슨플러그'를 업데이트하고 일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넥슨플러그'는 지난 2005년 넥슨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플랫폼으로, 기존 게임 포털을 통해 제공되던 게임 메신저 기능에 게임 설치와 빠른 실행 등 편의 기능이 결합됐다. 해외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넥슨플러그를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했다는 게 넥슨 측의 설명이다. 기존 한국어 외에 영어 및 일본어를 추가 지원하며 플랫폼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넥슨은 넥슨플러그 제공 게임을 기존 PC 게임에서 모바일 게임까지 확대했다. 모바일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앱 마켓 주소(URL)와 연동 QR코드를 추가했다. 사용자 경험(UX)도 개선했다. 공지 사항 및 게임 관련 유튜브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탭과 함께 콘솔 플랫폼으로 이동할 수 있는 바로가기 버튼이 추가됐다. 개인 게임 플레이 기록에 기반한 개인화 배너도 함께 도입됐다. 이 외에도 넥슨은 넥슨플러그의 PC-모바일 연동 원격 플레이 기능인 '넥슨링크'가 적용된 게임 서비스를 점차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넥슨의 배준영 인텔리전스랩스본부장은 "넥슨플러그 개편과 일본 서비스 확장을 통해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이 게임을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넥슨플러그에 풍부한 콘텐츠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5 15:08:59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운영위, 野 주도로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 제한 특별법' 소위 회부

국회 운영위원회가 25일 야당 주도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회피 규정을 신설하는 '대통령의 재의요구 권한 행사에 관한 특별법안(특별법)' 등을 상정하고 국회운영개선소위 회부를 강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찬대 운영위원장이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특별법을 상정하자 국민의힘은 이에 항의하며 퇴장해 파장을 빚었다. 문제가 된 대통령의 재의요구 권한 행사에 관한 특별법안은 김용민 민주당 의원과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이 지난 7월11일 발의한 법안이다. 특별법은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 기준을 정하고 이해충돌 사안일 때 재의요구를 제한하는 규정 신설이 핵심이다. 이들은 특별법안 제안이유에서 "최근 국회를 통과한 다수의 법률안에 대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사회적 혼동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군다나 학계에서는 일부 법률안 재의요구에 대해 헌법의 내재적인 한계인 '이해충돌금지'와 '정책적 이견은 대통령이 법률안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사유가 될 수 없다'를 넘어서 재의요구를 한 것이기 때문에 해석에 따라 위헌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운영위는 탄핵소추 추진시 대상자의 사퇴를 금지하는 국회법 개정안도 상정하고 국회운영개선소위에 회부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운영위 간사는 이들 법안 상정 전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합의되지 않은 법안을 강행 추진하는 야당을 규탄했다. 배 간사는 "국민의힘은 일방적인 의사진행에 유감을 표하며 다음과 같은 이유로 해당 법안들에 대한 상정을 절대 동의할 수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그는 "먼저, 특별법은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졌다"며 "동 법안은 헌법이 보장한 대통령의 재의요구를 제한하는 제정법"이라며 "제정안의 목적에도 '이 법은 헌법 제53조 제2항에 따른 대통령의 법률안에 대한 재의요구가 공정하고 합헌적으로 행사될 수 있도록 한다'고 명시돼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검토보고서에 관계 부처로 법제처와 법무부의 의견을 반영했는데, 이러한 성격의 제정안은 '운영위'가 아닌 '법사위'에서 논의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또 "헌법은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을 부여하면서 재의요구 사유에 대해 규정하고 있지 않고 법률에 위임하는 규정도 두지 않고 있다"며 "대통령의 권한을 법률로서 침해하기 때문에 권력 분립 원칙을 심각하게 위배한다"고 지적했다.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탄핵과정에서 알 수 있듯이 반년이 걸리는 심리기간 동안 업무 공백의 장기화로 난맥상 발생과 더불어 법안 심의, 예결산 심의 등 국회 업무 진행에 대해서도 심대한 문제점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2024-09-25 15:06:24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송윤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대형사, 혁신적 장기요양 솔루션 제공해야"

"장기요양 품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혁신적인 돌봄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대형 보험사들이 참여해야 한다." 송윤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25일 생명보험협회와 보험연구원이 개최한 '고령자 요양·주거시설 현황과 보험회사의 역할' 세미나에서 장기요양에 대한 대형 보험사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 7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섰고 오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면서 장기요양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하면서 오는 2045년 전후로 일본의 고령화율을 추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특히 우리나라는 고령사회 진입한 지 불과 7년만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보이면서 고령화 속도가 타 국가 대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도달하는 기간은 ▲일본 11년 ▲미국 16년 ▲프랑스 28년 ▲독일 36년 ▲영국 50년 등이다. 송 연구위원은 "고령화율만 보면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높다고 볼 순 없지만 고령화의 속도가 타 국가에 비해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고령화 속도가 빠르므로 사회 인프라를 준비하기 위한 그 시간이 짧다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신체인지기능이 저하되는 75세 이상 후기 고령자가 증가하면서 고령친화 주거공간과 돌봄(일상생활지원, 요양) 서비스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2020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거동불편시 희망 거주형태에 대해 노인 31.3%가 돌봄제공 시설 입소를 희망했다. 다만 장기요양 인정자를 위한 시설인 노인장기요양시설은 지역별 수급 불균형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장기요양시설은 대부분 영세 사업자들이 운영하는데 30인 이상 시설의 경우 건물이나 토지를 소유해야하기 때문에 사업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한다. 특히 장기요양시설의 75세 이상 100명당 침상수는 서울의 경우 1명 내외로 전국 평균 6.21명에 비해 한참 떨어진다. 송 연구위원은 "장기요양시설의 지역별 수급 불균형은 굉장히 심각한 상황인데 지가(地價)가 상당히 영향을 미쳤다"며 "지가의 영향으로 서울이 아닌 경기 외곽 지역에 해당 시설들이 많이 지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증가하는 장기요양 수요에 대비해 송 연구위원은 대형 보험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장기요양 관련 보상 서비스 및 주거시설 사업에서 대형 보험사가 사회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그동안 없었던 혁신적인 시도를 해야한다는 주장이다. 송 연구위원은 "보험사는 장기요양 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며 "고령자 요양주거시설에 대형 보험사가 진입하면 그동안 영세 사업자들이 할 수 없었던 다양한 품질 개선을 위한 시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대형 보험사들이 진입함으로써 장기요양 품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혁신적인 돌봄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9-25 15:05:52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아모레퍼시픽, '에너지샷 바디 앤 브레인' 출시...신체&두뇌 활력 2중 관리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체력과 기억력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에너지샷 바디 앤 브레인'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정제와 액상 2중 제형으로 구성됐다. 고도의 기술력과 소프트 슬라이딩 공법이 적용돼 물 없이도 간편하게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너지샷 바디 앤 브레인' 주원료는 열처리녹차추출물, 비타민 B군 6종, 비타민 C, 아연 등이며 타우린, L-아르기닌, 셀레늄, 망간 등 12종의 부원료까지 포함됐다. 특히 '열처리녹차추출물'은 NET 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아모레퍼시픽만의 개별인정형 원료로 기억력 개선 효과를 갖췄다. 40여 년간 녹차 재배 및 기술 연구에 매진한 아모레퍼시픽의 노하우가 그대로 담겼다. 아모레퍼시픽은 12주간 원료의 인체적용시험결과에서 시각적·공간적 일화 기억력과 단기 작업 기억력 영역의 종합 점수가 유의적으로 개선됨을 확인했다. 학습능력 및 시각적 기억력 평가에서도 개선이 나타나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억력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10월 2일까지 네이버 쇼핑을 통해 '에너지샷 바디 앤 브레인'을 25% 할인하는 등 제품을 먼저 선보이고, 10월 3일부터는 아모레몰과 카카오 선물하기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신제품 출시 기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9-25 15:04:20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교육부 대책에도 '학교폭력' 또 늘어…언어·사이버·성폭력 증가

학교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학생이 지난해에 이어 또 늘었다. 스토킹이나 신체폭력은 소폭 줄었지만, 사이버폭력·성폭력과 금품갈치 등 그외 대부분 부분이 증가했다. 특히 언어폭력이 절대적으로 큰 비중을 자치했다. 교육부는 25일 17개 시도교육청이 실시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초4~고3 재학생 398만명 중 81.7%에 해당하는 325만여명이 참여했다. '학폭 피해를 경험했다'는 비율은 전체의 2.1%(6만8304명)였다. 지난해 피해 경험 비율(1.9%) 보다 0.2%p 증가했다. 학폭 피해 응답률은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됐던 2020년 0.9%로 전년보다 0.7%p 낮아졌지만, 이후 ▲2021년 1.1% ▲2022년 1.7% ▲2023년 1.9% 등 매년 늘고 있다.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피해 응답률은 모든 단계에서 상승했다. 초등학교 피해 응답률은 4.2%(전년 3.9%)로 가장 높았고, ▲중학교 1.6%(1.3%) ▲고등학교 0.5%(0.5%)순 이었다. 학폭 유형별로 살펴보면, 스토킹·신체폭력·강요는 다소 줄었지만, 언어폭력을 비롯해 집단따돌림·사이버폭력과 성폭력은 모두 늘었다. 특히 언어폭력이 39.4%로 가장 많았다. 집단따돌림과 신체폭력은 각각 15.5%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사이버폭력 ▲7.4%(전년 6.9%) ▲성폭력 5.9%(5.2%) ▲강요 5.7%(7.8%) ▲금품갈취 5.4%(5.1%) ▲스토킹 5.3%(5.5%)순이다. 지난해 4월 교육부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지만 사실상 폭력 피해 비율은 줄지 않은 셈이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해 종합대책에 따라 지난 1학기부터 전국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설치하고, 2217명의 학폭 전담조사관 위촉, 2414명의 관계 개선 지원단 구성 등을 실시했다"라며 "이번 조사에서 학폭 피해 응답률은 증가했지만, 증가세는 전반적으로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보완해 내년 상반기 관계 부처 합동으로 '제5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2025~29)'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9-25 14:59:4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돌 반지 50만원 시대'…금값 상승 지속에 무게

국제 금값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온스당 2700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올 초 대비 약 28% 오른 수치로 한 돈짜리 돌반지는 50만원이 넘었다. 시장에서는 금리인하 시기, 정치·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이상 금값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24.5달러(0.9%) 오른 온스당 2677.0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국제금값은 지난 18일(2,598.60달러)부터 5거래일 연속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올 초(2073.40달러)까지만 해도 2000달러를 겨우 넘겼던 금 선물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27.9% 상승하면서 고공행진 중이다. 국내 금 시장도 연일 상승세다.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서는 국내 금 1㎏ 현물의 g(그램) 당 가격은 11만3639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금값 역시 지난 12일(10만9981원)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고, 올해 들어서만 30.4% 올랐다. 치솟은 금값으로 인해 한 돈짜리 돌반지 가격은 연초 37만원에서 현재 50만원을 돌파했다. 금값이 연일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미국의 피벗(통화정책 방향전환)과 정치·지정학적 리스크 불안이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지난 17∼18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에서 미국이 4년 반 만에 금리를 0.50%포인트(p) 인하했다. 올해 추가적으로 0.5%p 인하 가능성도 존재한다. 통상적으로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면 달러 가치 하락으로 금을 매입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게 된다. 또한 중동전쟁과 러·우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으로 금을 위험자산 회피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금값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내년 초 금값이 트라이온스당 2700달러에 달한 것으로 예상했다.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25년 말까지 온스당 3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과 국채금리 하락세에 따른 달러 약세가 금 가격을 상승시킬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금은 지정학적 위험과 금융 위험에 관해 우리가 선호하는 헤지(위험회피) 수단으로 남아있다"며 "미국 금리 인하와 지속적인 신흥국 중앙은행의 금 매수는 금 가격을 추가로 떠받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중국과 터키, 인도 등 중앙은행의 금 매입이 지난 2022년부터 1000톤을 기록하면서 신흥국의 금 매입 러쉬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들 국가들의 금 매입은 내년까지 지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9-25 14:59:42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AI에 카지노까지 넘본다…신성장 동력 찾아나선 게임사들

게임업체들이 신성장동력 찾기에 나섰다. 게임 시장 성장이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게임 지식재산권(IP) 사업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백서에 따르면 국내 게임 산업은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꾸준히 매출액 증가세를 보였으나, 성장률로만 보면 둔화 추세다. 2020년 21.3%의 성장률이 2022년 5.8%까지 줄어들었다. 이에 게임업계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신성장동력 찾기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인공지능(AI) 시장에 진출했다. 엔씨소프트는 거대 언어 모델(LLM)의 성능과 수행 능력을 검증하는 평가 모델 '바르코 저지 엘엘엠 (VARCO Judge LLM, 이하 바르코 저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거대 언어 모델 자체를 평가하는 도구를 개발한 것은 엔씨소프트가 국내 최초다. 바르코 저지는 LLM이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을 수행하는지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LLM은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뜻한다. 궁극적인 개발 목적은 LLM 시장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기 위함이라는 게 엔씨소프트 측의 설명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보통 은행에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챗봇 만든다고 하면, LLM 도입하고 은행 도메인을 얹고, 이후에 인력이 직접 투입돼 LLM이 적합한지를 테스트한다"며 "마르코 저지는 LLM 검증을 거쳐 기업에 적합한 LLM을 추천하는 평가 모델로 적합한 LLM인지 테스트하는 과정에 들어가는 인력과 시간 비용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평가 모델 출시를 통해 자체 LLM 바르코 품질 향상과 함께 LLM 모델 평가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성장 모멘텀을 찾기 위해 카지노 시장으로 나섰다. 네오위즈의 매시브게이밍(Massive Gaming, MVG)은 오프라인 카지노 머신 공급사 TL게임과 슬롯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MVG는 '하우스 오브 슬롯', '하우스 오브 포커' 등 소셜 카지노 게임을 서비스하는 네오위즈의 해외 자회사다. TL게임은 마카오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카지노 머신 기계를 공급하는 업체로 홍콩 상장사 파라다이스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다. 이번 계약으로 MVG와 TL게임은 오프라인 슬롯머신 개발에 집중한다. MVG의 소셜 카지노 게임 노하우와 LT게임의 전문적인 하드웨어 기술이 결합돼 양질의 슬롯 게임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네오위즈 측의 설명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MVG의 온·오프라인 소셜 카지노 노하우와 LT게임이 보유한 공급 인프라가 만나 시장 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앞으로 활발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5 14:58:37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환경부, 석탄 경석 폐기물 규제 제외 근거 마련

정부가 경제적 활용 방법이 부족해 폐기물로 관리됐던 석탄 경석에 대한 폐기물 규제 제외 근거를 마련한다. 현장여건 및 유사 환경 법률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폐기물처리업 관리기준과 행정처분기준도 개선한다. 환경부는 폐기물의 자원이용 활성화와 현장 여건을 반영한 행정처분 합리화를 위해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과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오는 11월 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관리주체가 불분명하고 경제적 활용 방법이 부족해 폐기물로 관리됐던 석탄 경석을 환경부 장관이 정하는 방법에 따라 관리할 경우 폐기물 규제에서 제외하도록 개정했다. 석탄 채굴 과정에서 섞여 나오는 암석인 석탄 경석은 국내에 약 2억톤 가량 존재한다. 환경부는 석탄 경석을 폐광지역 지역개발과 건축자재, 세라믹 등 산업자원으로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현장여건 및 유사 환경 법률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폐기물 배출자 및 처리업자에 대한 관리기준이 현실화되고, 과도한 행정처분 기준도 합리화된다. 건설현장의 폐기물 보관장 상시덮개 규정을 '대기환경보전법' 상 날림(비산)먼지 관리 대상으로 한정해 작업시간 내 개방을 허용한다. 사업부지 내 위치한 예외적 매립장의 매립 폐기물이 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재활용 가능 폐기물일 경우 최종복토 기준을 면제해 부지활용의 효율성을 높인다. 보관장소 또는 보관기간 규정을 어겼으나 ▲시설 외부로 폐기물의 유출이 없는 경우 ▲폐기물을 수집 및 운반할 때 혼입이 발생하거나 수집·운반증을 부착하지 않은 경우 ▲고장 등으로 불가피하게 영상정보장치의 상시촬영 및 보관 기준을 준수하지 못한 경우 등은 위반사항의 경중과 장비 관리상 불가피성을 고려, 1차 위반에 한정해 현행 '영업정지 1개월'에서 '경고'로 행정처분을 합리화한다. 개정안의 자세한 내용은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해관계자 각계 의견을 수렴한 후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중으로 개정안을 공포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폐기물의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한 합리적 규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25 14:58:05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