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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윤 변호사의 부동산 세상] 조합임원 공개의무 기한 기산일은 서류작성 시점

조합임원 등은 정비사업의 시행에 관한 서류 및 관련 자료가 작성되면 15일 이내에 이를 조합원 등이 알 수 있도록 인터넷 등에 '공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인 갑은 2019년 8월3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10월 30일 의사록을 작성한 다음 11월4일 인터넷을 통해 이를 공개했다. 조합장 갑은 이사회를 개최한 8월 30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이사회 의사록을 '작성'하지도 않고 '공개'하지도 않은 것이다. 이러한 경우 조합장 갑은 도시정비법 위반으로 처벌될까? 최근 이와 유사한 사건에서 대법원은 조합장 갑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도시정비법 제124조 제1항에 따른 15일 기한의 기산 시점은 '서류가 작성된 시점을 의미한다'는 것이 주요 근거였다. 8월30일 이사회가 개최되기는 했으나 의사록이 작성된 바가 없으므로, 그때로부터 15일 이내 공개의무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갑은 의사록이 작성된 10월 30일부터 15일 이내인 11월 4일에 공개했으므로 도시정비법 위반이 아니라고 봤다. 위와 같이 대법원은 조합임원의 공개의무 대상이 되는 서류를 '작성하여 현존하는 서류'라고 보고 있다. 대법원은 최근 조합임원의 공개의무 위반이 된 다른 사건에서도 "용역계약이 실제로 체결되지 아니하여 용역계약서가 작성된 적이 없다면, 그 '용역계약서'는 공개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판시한 바 있다. 앞서 살펴본 사건에서 조합장 갑은 이사회를 개최한 3분기가 끝나는 달(9월)의 다음 달 15일인 2019년 10월15일까지도 이사회 의사록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런데 조합임원 등은 위 서류 및 자료에 대해 공개대상의 목록, 개략적인 내용, 공개 장소 등을 조합원 등에게 매 분기가 끝나는 달의 다음달 15일까지 서면으로 통지해야 한다. 위 사건의 원심에서는 위 조항에 따라 조합임원 등은 적어도 매 분기가 끝나는 달의 다음 달 15일까지 서류 및 자료 작성을 마치고 공개할 의무가 있다고 보아, 갑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와 달리 봤다. 도시정비법 제124조 제2항은 조합임원에게 '서면통지의무'를 부과하는 것일 뿐, 그 문리적 해석상 서류의 작성 및 공개의무를 부담시키는 것으로 해석할 수는 없다고 본 것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10 14:15:1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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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농기자재, 독일·베트남·튀르키예 등 국제농업박람회 순회 전시

정부가 이달 중하순에 걸쳐 독일 등 3개국에서 개최되는 농업박람회에 한국 전시관을 설치하고 K-농기자재 홍보를 지원한다. 국내 우수 농기자재의 대외홍보를 통해, 유럽 및 동남아 지역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2일(현지시간) 독일을 시작으로, 13일 베트남, 20일 튀르키예에서 개막하는 국제 농업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잇따라 운영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독일(11월 12~15일, 국내기업 22개사 참가) 행사에는 동물용의약품 12개사, 사료 5개사, 축산농기계 5개사가 참가한다. 이어 베트남(11월 13~15일, 17개사)행사에는 비료 9곳, 친환경농자재 3곳, 농기계 2곳, 시설자재 2곳 종자 1곳 등이 선보인다. 튀르키예(11월 20~23일, 10개사)박람회에는 비료 3곳, 친환경농자재 2곳 농기계 2곳, 시설자재 1곳 종자 1곳, 사료 1곳의 참가가 예정돼 있다. 농식품부는 각 박람회별 구매의사가 높은 해외 바이어들을 사전에 발굴했다. 수출상담회 진행 등을 통해 현장에서 업무협약(MOU) 및 구매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유로티어(EuroTier) 2024'는 혁신 기술을 통한 가축 사육 및 관리 부문의 세계적인 전시회다. 농기자재뿐만 아니라 동물용의약품 업체 12개사가 함께 참가해 축산 관련 제품 수출 확대를 도모한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그로우테크 엑스포(Growtech EXPO) 2024'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국제 농업 전시회다. 국내 비료업체의 동남아 수출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비료·친환경농자재 분야 중심으로 한국관을 구성한다. 이번 참가로 비료 분야 수출기업의 현지 진출 기반을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예정돼 있는 '그로우테크 안탈리아(Growtech Antalya) 2024'는 세계 농업관계자들이 온실기술, 관개시스템 등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온실 박람회다. 우리 측은 온실 피복재, 자동 농산물 재배시스템 등 국내 온실 관련 농기자재 제품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도 국내 농기자재 업체 8개사와 함께 참여하며, 사전협의를 통해 참가업체 간 교류행사를 마련하는 등 농기자재 기술에 대한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에게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해외 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11월은 세계적인 국제 농업박람회가 집중돼 있는 시기로, 연초부터 국내 농기자재 수출업체의 관심과 참가 의사가 높았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11월에 집중된 박람회 참가는 비료, 시설자재, 동물용의약품 등 우리 농기자재 수출기업이 해외 진출 기반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시장에서 K-농기자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업계와 함께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오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친환경농자재 및 사료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농식품+ 전후방산업 수출상담회'(BKF+)와 연계하는 행사이다.

2024-11-10 14:10:0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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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업계, K뷰티 성장 '럭셔리' 제품군으로 이어간다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K뷰티 성장 가능성이 '럭셔리' 제품군을 중심으로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 핵심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9772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7.7% 증가한 652억원을 기록했다. 럭셔리 제품군은 전년 동기 대비 6.3% 늘어난 3176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아모레퍼시픽 전체 매출의 32.5%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 국내 사업 매출 5345억원 내에서 비교하면 럭셔리 제품군이 차지하는 비중은 59%이다. 이 가운데 설화수와 헤라의 비중은 각각 29%, 15%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아모레퍼시픽은 럭셔리 브랜드를 재분류하고, 브랜드별 주요 제품군을 강화한 결과라는 분석을 내놨다. 특히 기존 아모레퍼시픽 대표 럭셔리 브랜드인 설화수, 헤라, 에이피뷰티에 이어 아이오페와 홀리추얼이 럭셔리 부문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고효능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오페'의 경우 독자 개발한 안티에이징 성분을 활용한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안티에이징 전문가들과 함께 '제2회 아이오페 랩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항노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해 온 만큼, 소비자들과 저속 노화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한 것이다.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협업한 이색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12월 1일까지 카카오톡 서비스를 통해 설화수 제품을 선물 받은 고객은 서울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열리는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는데, 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연령의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설화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해외에서도 설화수는 성과를 거뒀다. 아모레퍼시픽이 미국에서 고성장에 성공한 반면, 중국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설화수는 미국, 중국 모두에서 판매 호조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원료와 효능을 집중 강조하며 브랜드 입지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 매출은 35.8% 증가한 4313억원을 기록했고 미국 매출은 1466억원, 중국 본토와 홍콩 매출은 976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하고, 34% 감소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6506억원, 영업이익은 42.8% 증가한 114억원이다. 화장품 사업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소폭 줄고, 영업이익은 해외 사업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아쉬운 실적에도 LG생활건강이 주력하고 있는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는 성장을 지속했다. LG생활건강 화장품 사업에서 더후가 차지하는 비중은 50%에 달하는 가운데, 더후는 중국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앰버서더로 배우 김지원을 발탁하고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 글로벌 명품 뷰티 브랜드로서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 LG생활건강 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LG생활건강은 올해 더후 대표 제품 '비첩 자생 에센스 4.0' 재단장을 기념해 해외 인플루언서를 국내에 초청하고,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와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는 등 온라인 시장에도 주력해 왔다. 이처럼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들이 럭셔리 브랜드를 앞세워 K뷰티 성장에 박차를 가하면서, 국내 화장품 유통 시장에서 거대 뷰티 편집숍으로 떠오른 CJ올리브영도 올해 자사 온라인몰에 더후와 설화수를 잇따라 입점시켰다. 올리브영은 고급 브랜드까지 폭넓게 확보함으로써 K뷰티 전반을 아우르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 뷰티 업계의 원조 럭셔리 뷰티 편집숍 '시코르'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시코르는 지난 2016년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 사장이 직접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정유경 총괄 사장이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시코르 총괄을 대표 직속 조직으로 신설하기도 했다. 시코르는 과거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갖춰 차별화를 꾀한 바 있고, 현재는 '백화점 브랜드부터 루키 브랜드까지 신세계가 만든 뷰티 플랫폼'을 주제로 K뷰티 브랜드를 다수 포함하고 있다. 뷰티 업계 관계자는 "품질 기반으로 가치 소비 같은 유행에 따라 훨씬 다양한 제품군이 플레이어로 경쟁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24-11-10 14:08:0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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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최대호 구단주, K리그 우승 "우리 생애 가장 감동적인 순간"

"우리 생애 가장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창단 11년 만에 첫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축구 1부 리그로 승격한 FC안양의 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승리의 기쁨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마치 꿈꾸듯, 그토록 원하던 승리와 승격의 순간을 안양 시민들과 함께 뜨겁게 나누었습니다."라며, "지난 11년간의 긴 여정이, 드디어 우승 피날레와 1부리그 승격이라는 찬란한 결실로 막을 내렸습니다."라고 감격의 글을 남겼다. 이어 "13,451명의 팬과 시민들이 가득 채운 경기장은 기쁨의 물결로 출렁였습니다.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던 그 순간 감동은 우리 가슴 속에 격랑처럼 번졌습니다."고 전했다. 특히, "A.S.U.RED의 힘찬 북소리가 안양 전역에 울려 퍼지며 승격의 기쁨을 알렸습니다. 퍼레이드를 따르며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은 선수들의 힘이 되었습니다."라며, "길가에서 손을 흔들며 기쁨을 나누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2025년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안양 시민들과 함께 승리의 함성을 높이는 그날을 기대한다며 내년 시즌의 각오를 다졌다. 최 시장은 "이제 우리는 더 큰 꿈을 향해 나아 갑니다."라고 하면서, "지금의 성취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긴 여정을 묵묵히 견디며 모든 노력을 쏟아부은 우리 선수들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그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힘든 환경 속에서도 FC안양을 위해 변함없이 지원해 주신 오상헬스케어 이동현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언제나 함께해주는 FC안양의 든든한 A.S.U.RED 와 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고 말했다.

2024-11-10 14:02: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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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이재명 1심 선고, 정치권도 이목 집중

정치권이 오는 15일에 나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 1심 선고를 주목하고 있다. 차기 대권 유력 후보인 이 대표가 이번 재판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형을 받고 이후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국회의원직을 잃고 피선거권이 수년간 박탈되기 때문이다. 검찰은 지난 2022년 9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유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 대표는 대선을 앞둔 2021년 12월 22일 방송 인터뷰에 출연해 성남시장 재임 시 같이 일한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알았냐는 질문에 "재직 때 몰랐고 하위 직원이었다. 그 때 당시 팀장이었을 텐데 제가 이분을 알게 된 것은 경기지사가 됐을 때 기소된 다음에 알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 대표가 2015년 1월 6일부터 16일까지 호주·뉴질랜드 출장 당시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허위 답변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김 전 처장은 2021년 12월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가 진행될 당시 극단적 선택을 한 상태로 발견된 바 있다. 검찰은 김 처장을 몰랐었다는 이 대표의 해당 발언이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판단했다. 검찰은 이 대표가 2021년 10월 20일 국정감사에서 성남시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부지 용도를 녹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한 것은 "국토교통부가 요청해서 한 일이고, 안 해주면 직무유기로 문제 삼겠다고 협박 받았다"고 말한 것도 문제 삼았다. 민주당은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재판 1심 선고를 열흘 앞둔 지난 5일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전담 대응하는 기구인 사법정의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켜 대응하고 있다. 민주당은 검찰의 야당 수사를 살펴보는 기구인 검찰독재대책위에서도 수사와 기소의 부당함을 설득하고 있다. 이 대표가 이번 재판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을 경우, 민주당이 대선 이후 받은 선거 관련 비용 434억원도 반환해야 하기 때문에, 이 대표뿐만 아니라 민주당에도 명운이 걸린 선거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여당은 재판부에게 이 대표의 재판을 생중계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대표가 무죄라면 '판사 겁박 무력시위' 대신 '재판 생중계'하자고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죄가 없어서 무죄라면 '이재명 대표 재판 생중계'만큼 이 대표와 민주당에 정치적으로 이익이 되는 이벤트는 없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국민의힘은 이미 지난 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피고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형사사건 TV 생중계 방송 요청 의견서'를 제출하고 이 대표 1심 선고에 대한 생중계를 요청한 바 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전날(9일) 민주당의 두번째 장외집회를 두고 "집회의 명분은 특검 수용 촉구였지만, 실상은 선거법과 위증 교사 1심 선고를 앞둔 이 대표를 구해보겠다는 '세몰이'였다"면서 "국회 안에선 검사 탄핵으로 검찰을 겁박하고, 밖에선 집회로 대통령과 정권을 압박하며 이 대표를 보호하겠다는 전략"이라고 폄하했다.

2024-11-10 14:00:5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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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건설공사비 더 오른다"…해외수주는 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집권 2기를 앞두고 공사비가 더 상승할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환율 상승이 원자재값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다 국내 물가도 들썩이면서 금리인하를 늦출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건설산업연구원은 10일 '트럼프 2기 정책에 따른 국내외 건설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내 건설시장에는 환율상승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건설공사비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금융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의 당선이 유력해진 지난 6일 6.5원 상승(원화가치 하락)했고, 당선이 확정된 7일에는 13.7원 오르며 급등세를 보였다. 엄근용 건산연 연구위원은 "철강 등 일부 수입품목의 원가 상승과 더불어 국내 산업 전반의 수입품에 대한 수입물가 상승으로 우리나라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가능성이 크다"며 "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되면서 공사비 하락 요인을 상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했고,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공화당이 과반의석을 확보했다. 상하원 장악에 따른 정책 추진은 1기보다 강력해질 전망이다. 트럼프 공약은 미국 내에서는 법인세 인하 등 감세를 비롯해 이민통제 강화, 친환경 정책 축소 등을 골자로 한다. 대외적으로는 관세 강화와 대(對)중국 강경 대응 등이다. 엄 연구위원은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이 시행된다면 단기적으로는 감세 및 친기업 정책과 정책 불확실성의 일부 완화로 경제성장이 촉진되고 주식 등 자산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며 "다만 장기적으로는 무역장벽 강화로 인한 교역국의 보복관세, 수출기업의 타격과 고용 감소,인플레이션 감축법 폐기 등에 따른 투자 위축, 이민자 감소로 인한 소비 지출 약화 및 노동력 공급 감소 등으로 경제성장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의 경우 지역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미화 총 4863억 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은 수혜가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민관 협력을 통해 도로, 주택, 발전소 등 재건사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9월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대선에서 승리하면 러-우 전쟁을 신속하게 종식시킬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앞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진영은 우크라이나가 평화협상을 해야만 무기 지원을 하는 종전안을 마련한 바 있다. 반면 이스라엘에 친화적인 중동 강경책은 중동 시장 규모가 큰 우리나라 해외건설 수주에 악재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트럼프 당선인은 중동 사태 확전에 대해 현 바이든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며 중동 강경책을 예고했다. 중동 긴장도가 커질 경우 중동 국가의 신규 발주감소와 프로젝트지연 등으로 상황이 악화될 전망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10 13:56: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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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올해 흑자전환 '청신호'..세노바메이트 효과, 4분기 연속 흑자

SK바이오팜이 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며, 사상 첫 연간 실적 흑자 전환의 기대를 높였다. 자체 개발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처방 확대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0일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1.2% 성장한 136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일회성 용역 수익 감소 영향으로 약 25.7%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19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자체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뇌전증 치료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매출이 확대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3분기 미국 매출은 113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약 8%, 전년 동기 대비 약 49.8% 성장했다. 특히 전 분기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직접판매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에 이어, 3분기에도 증가하며 판관비와의 차이가 전 분기 대비 2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고정비 상승 최소화 노력과 함께 세노바메이트의 빠른 미국 매출 성장 속도로 인해 앞으로 이러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는 계속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전 분기부터 세노바메이트의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영업 레버리지란 고정비가 큰 산업에서 매출액 증가에 따른 영업 이익의 상승 속도가 빠른 효과를 말한다. 미국에서 신약을 직접 판매할 때만 가능한 90% 중반의 높은 매출총이익율과 영업 레버리지를 통해 향후 빠른 이익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세노바메이트의 출시 53개월 차인 9월 월간 총 처방 수는 약 3만1000건으로 경쟁 신약의 출시 53개월 차 처방 수의 약 2.2배 수준을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은 현재 세노바메이트의 전신 발작으로의 적응증 확장, 소아·청소년까지 연령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세노바메이트 전신 발작 3상의 탑 라인 결과를 내년 말까지 확보하고, 소아를 위한 경구 현탁액 제형을 내년 중 승인 신청 할 수 있는 방안을 FDA와 협의 중이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우리는 미국 시장에서 직판 체계를 갖추고 자체 개발 혁신 신약을 판매하고 있는 유일한 한국 제약사"라며 "이러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제2의 상업화 제품' 도입에 관해 늦어도 내년 중 구체적 성과를 확보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11-10 13:28: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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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방문객 3명 중 1명 '외국인'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방문객 3명 중 1명이 외국인이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는 등산용품 대여, 짐 보관, 탈의실 운영, 산행코스 안내, 등산 체험 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지난 2022년 9월 북한산 센터가 처음 문을 열었고, 올 4월 북악산에 이어 이달 1일 관악산 센터가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재단에 따르면, 현재까지 센터를 찾은 방문객은 총 4만여명이며, 이중 약 1만7600명이 외국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북한산 센터는 국립공원 초입인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으로부터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했다. 서울 도심 속 유일한 국립공원이자 구간에 따라 산세가 가파른 북한산의 특징을 반영해 아이젠, 등산스틱 등 안전한 산행을 위한 장비를 다량 보유 중이며, 올해에만 1300여건의 물품이 대여됐다. 이외에도 건물 내 조성된 실내 클라이밍장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북악산 센터는 삼청동 내 전통 한옥에 설치됐다. 광화문광장, 경복궁 등 서울 도심을 둘러보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으며, 우비, 토시, 캠핑의자 등 가벼운 산행에 필요한 물품을 구비해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관악산 센터는 신림선 관악산역 지하 1층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관악산의 모습을 살린 바위를 센터 곳곳에 뒀고, 라운지에는 '계곡 물소리', '산의 향기' 등 오감 자극 요소를 배치했다. 신발 소독기와 의류 관리기도 마련됐다. 현재 관악산 센터는 등산객의 성지로 꼽히며 시범 운영 일주일 만에 3000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재단은 덧붙였다. 센터는 전문가와 함께 산을 오르는 특별 산행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개인·단체 외국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4-11-10 13:22:4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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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랩, 지스타 2024서 '우모'로 교류 돕는다

스플랩은 '지스타 2024'의 네트워킹 파티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aaS) '우모(Umoh)'를 통해 교류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스타 2024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다.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스플랩은 지스타 참가 기업들이 게임 산업 구성원들의 네트워킹 형성을 위해 마련된 파티에 우모를 공급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우모를 통해 장소 및 시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에서도 자유롭게 정보를 나눌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파티 참여자들은 주최자로부터 받은 URL이나 지스타 행사장의 QR 코드로 우모에 접근할 수 있다. 간단한 키워드로 AI 프로필을 생성해 자신을 알릴 수 있으며, 다른 참여자의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전·후에 대화 신청과 미팅 제안도 할 수 있다. 선민승 스플랩 CEO는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우모를 통해 행사장 밖에서도 더욱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라며 "게이밍 생태계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교류 활동은 곧 게임 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1-10 13:06:0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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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인플루언서, 창업 메카 'G밸리' 매력 알린다

서울시는 젊은이들이 신산업이 역동하는 G밸리 산업단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 7~8일 구로구 G타워 인근에서 'GoGo G밸리 청년 투게더'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산업이 역동하고 문화가 숨 쉬는 G밸리'를 주제로 열렸다. G밸리 산업단지와 사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 인플루언서 20명과 G밸리 기업인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캠프 첫날에는 G타워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글로벌 성장의 역량을 키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 강화를 위한 인사이트 포럼이 펼쳐졌다. 둘째날에는 서울디지털산업의 역사를 담고 있는 G밸리 산업박물관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탐방이 진행됐다. 청년들은 젠티, 이지스, 하얀손산업, 노리앤드, 티젠소프트, 드림인사이트 등 G밸리 내 벤처·강소기업을 찾아 관계자와 인터뷰를 하며, G밸리 산업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SNS 홍보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인플루언서들은 SNS에 G밸리 관련 콘텐츠를 제작·게시하는 등 온라인 플랫폼으로 교류의 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은령 서울시 산업입지과장은 "앞으로도 청년과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G밸리 혁신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0 12:58:3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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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메타버스 특화랩 성과 공유회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일 김해창업카페 세미나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에서 전담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사업의 2024년도 성과를 정리하는 '2024 메이커스 메타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흥원이 제조 및 캐주얼 창업과 더불어 신산업 분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했던 프로그램 성과와 우수 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협력 기관·프로그램 수혜 기업들의 성과 발표, 메타버스 특강, 프로그램 참여 기업의 제품 전시가 진행됐다. 진흥원은 올해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사업을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프로그램 ▲메이커스 메타 프로그램(MVP) ▲문화확산 프로그램 방향 3가지로 추진했다. 먼저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프로그램'은 메이킹 장비를 활용한 캐주얼 창업 지원을 목표로 디지털 장비 활용 교육, 시제품 제작을 비롯해 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 컨설팅 등을 연간 53회 운영했다. 메타버스 특화랩의 정체성을 가진 메이커스 메타 프로그램은 2022년 메타버스 특화랩 구축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메타버스 창업 활성화를 위한 메타버스 경진대회를 추진했다. 올해는 신산업 분야 창업자 성장 지원을 위한 메타버스·AI 등 활용 능력 강화 교육과 국내 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 매해 메타버스 트렌드를 기반으로 관련 기술을 비즈니스에 접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메이커스 메타 전문가 양성 과정'은 총 5기수 운영, 48명이 수료했다. 국내 박람회 참가 지원 프로그램은 3년 이하 초기 창업자들, 특히 신산업 분야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2개 박람회 참가를 지원해 총 10회 이상의 국내외 바이어 미팅 및 1000명 이상의 일반 관람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협력 기관과의 협업 성과 창출 및 메이커스페이스 홍보를 위해 2024 헬로메이커, 김해 나이트 페스타 With 메이커데이 등 연 15회 이상 메이커 및 메타버스 문화 확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캐주얼 창업 지원을 목표로 국립창원대학교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와 UV프린터 활용 특강 및 시제품 제작 고도화 지원을 연 10회 이상 협력 운영했다. 신산업 분야 창업자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고려대학교 KU-3DS와 총 2개 국내 박람회에 조립부스 등 총 3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 2024 메타버스 엑스포에 참가한 옐로우박스는 드론 시뮬레이션 개발 및 수출 등 20억원 상당의 투자 제안을 받았다. 2024 디지털미디어테크쇼에 참가한 패스파인더는 약 4개의 기업의 ESG 부서에서 협업 제의를 받았고, 다양한 기업과의 기술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BM의 확장 가능성을 확보했다. '메타버스에서 생성AI까지 - 3년간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친 메타포 최재현 대표는 메타버스와 생성형 AI의 융합이 불러온 새로운 창업 기회와 변화된 비즈니스 생태계를 설명하면서 "메타버스는 더 이상 미래가 아닌 현재 그 자체"라는 말을 남겨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전시 공간에는 국내 박람회 참가부터 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 컨설팅, 시제품 제작 및 양산 연계 등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은 제품들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또 승화전사를 활용한 텀블러, 레이저 커터를 활용한 아크릴 썬캐처, UV 프린터를 활용한 액자 등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데 메이커스페이스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메타버스 특화랩의 성과를 함께 만들어 준 기업 및 기관에 감사를 표하며 "경남을 대표하는 메타버스 특화 도시 김해에서 동남권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11-10 12:55:3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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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앞두고 건강·맛·실용성 다 챙긴 선물세트 인기

고물가 추세 속 가성비를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한 식품업계의 마케팅이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며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기존 대표적인 수능 선물이었던 엿 대신 건강식품과 초콜릿, 쿠키 등 수험생의 건강과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이 주목받음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신제품 및 수능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고려은단은 귀여운 응원 메시지와 함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C 영양 간식 '쏠라C 젤리스틱'을 출시했다. 글로벌 비타민 원료 기업 DSM사의 프리미엄 비타민C 500mg을 함유했으며, 상큼한 오렌지 맛의 젤리 제형으로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여기에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의 협업을 통해 귀여운 캐릭터와 건강·행운·성공을 테마로 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 수험생 응원을 위한 선물로 활용하기 좋다. 파리바게뜨는 '온 우주가 널 응원해'를 슬로건으로 행운을 의미하는 네잎클로버와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찰떡 등 재치있는 스토리를 반영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오색찬란한 찹쌀떡에 통팥, 고구마, 고운 팥앙금 세 가지 맛을 담은 '오색찬란 찹쌀떡', 다양한 색상의 찹쌀떡과 고소한 호두정과로 구성된 '합격 기원 세트', 폭신하고 부드러운 카스텔라에 고운 팥앙금을 넣은 만주에 네잎클로버가 각인되어 있는 '고운 단팥 행복만주' 등이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럭키 루키(LUCKY ROOKIE) 합격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콘셉트로 수능 시즌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 '찹쌀찹쌀 딱붙찰떡'과 호두 피칸 타르트와 초코 랑그드샤로 구성된 '굿럭 디저트 박스' 등 미니 사이즈 디저트로 구성된 이 제품들은 미국 아이비리그 감성의 프레피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는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수능 기념 세트를 선보였다. 다양한 카카오 함량의 프리미엄 초콜릿으로 구성된 고급스러운 골드 컬러의 슬림 패키지의 '까레 어쏘트먼트'와 초콜릿 비스킷, 프레첼, 큐브 초콜릿으로 구성된 '수능 GOOD LUCK 세트'를 만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실용성을 높인 보온 도시락 2종과 각인 보온병 3종, 키체인 등 수능 MD를 선보였다.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와 카카오 선물하기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럭키 써모스 그린 보온 도시락'은 화이트와 민트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전용 보온백 안에 반찬과 국, 밥을 담을 수 있는 3가지 용기와 수저가 포함된 수저 케이스를 함께 구성해 추워진 날씨에 수험생의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위한 선물로 좋다. 보온 도시락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도시락을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도록 럭키 베어리스타 스티커를 함께 증정한다. 선물 받는 수험생의 이름이나 애칭 등 문구를 각인할 수 있는 'JNL 워드마크 보온병 350ml'도 블루와 핑크, 카카오 선물하기 전용 블랙 색상 등 총 3종의 색상 중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수험생을 연상시키는 귀여운 비주얼의 '럭키 베어리스타 키체인'은 응원의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컵 모양 참을 달아 특별함을 더했다. 업계 관계자는 "수능이라는 대표적인 성수기를 맞아 실용성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따라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과 디저트류의 선물이 증가하는 추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10 12:55: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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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희생 실험동물 위령제 개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는 지난 8일 수원시 광교 경기바이오센터 동물위령비에서 실험·연구 과정에서 희생된 동물의 넋을 기리는 실험동물 위령제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경과원은 실험 및 연구에 이용된 동물들을 위로하고 연구자들에게 동물사랑과 생명존중 윤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위령제를 열고 있다. 올해 13번째인 실험동물 위령제는 바이오산업본부 임직원과 입주기업의 동물실험 연구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실험동물에 대한 위혼문 낭독, 묵념, 헌화 등의 추모 행사를 가졌다. 경과원은 2007년부터 경기도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바이오산업본부 동물실험을 통해 이상지질혈증, 항암, 등 11대 질환 6대 생리활성 유효성 평가 및 급성염증모델, 약동학 분석, 약물동태학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동물실험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된 기관으로 '동물보호법'과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치며 실험동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과원의 동물실험은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동물의 희생과 고통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과학기술 발전과 안전성 검증을 위해 필수적인 동물실험의 가치를 잊지 않고, 그 존엄성을 지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0 12:55:1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