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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K-컬처 서포터즈 발대식 및 기념 강연회 개최

경성대학교가 지난 12일 'K-컬처'를 테마로 한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한 'K-컬처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성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전략인 'K-MEGA'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글로컬대학 비전 소개와 기념 강연, K-POP 퍼포먼스 축하공연이 열렸다. 또 글로컬대학30 사업 성공 지원을 위해 경성대 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임명된 학생 서포터즈들은 경성대 글로컬 및 라이즈 사업에 적극 참여해 글로컬 사업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K-MEGA는 M(미디어·무비), E(엔터테인먼트), G(공연 예술·게임), A(애니메이션·아트) 등 경성대가 중점적으로 사업화하는 K-Culture의 주요 영역을 의미한다. 경성대 MEGA 309 전략은 부산 대연동 본 캠퍼스를 중심으로 센텀 지역을 포함한 부산 지역에 총 4개 캠퍼스를 조성하고, 해외 5개 글로벌 센터를 통해 K-컬처 산업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핵심 거점인 경성대 글로컬 센텀캠퍼스는 도심형 캠퍼스의 장점을 활용해 개방형으로 운영되며 학생과 시민, 기업이 대학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구성해 지역 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경성대는 영화의전당,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부산글로벌웹툰센터, 영화진흥위원회, 영상산업센터, 부산디자인진흥원, 정보산업진흥원 등 관련 시설이 집중된 부산 센텀 지역에 '글로벌 캠퍼스 센텀' 구축 전략을 수립했다. 글로컬대학30을 위해 영화, 영상, 콘텐츠 관련 시설이 인근에 있는 KNN 사옥에 1300㎡ 공간을 확보해 학생 창작과 실습의 장, 산학 및 국제 교류의 장, 기업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 인근 뮤지엄 원과의 협업을 통해 미디어 아트 제작, 발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 지역 4개 캠퍼스와 함께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해외 5개 글로벌 센터 구축·운영 계획도 발표했다. 박준협 경성대 부총장은 "K팝과 K무비 등 K-컬처가 세계적 주목을 받는 현시점에서 문화 산업의 수도권 편중을 지역으로 분산시켜야 한다"며 "MEGA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부산에 정착해 지역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체계를 마련해 K컬처를 기반으로 부산을 글로벌 문화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기념 강연에는 경성대 출신 남나영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몰입한 과정과 오징어게임 1, 2, 3 제작 과정의 다양한 일화를 소개했다. 1992년 경성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남나영 감독은 현재 넷플릭스의 국내 최대 편집 회사 웨스트 월드의 편집감독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종상, 청룡영화상,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편집상을 받고 영국아카데미상 후보로 지명되는 등 국내 최정상 편집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5-08-14 09:02: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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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수해 농가 대상 경남도 유일 특별융자 시행

하동군이 지난달 집중 호우 피해를 당한 농가 지원을 위해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시행하는 특별융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동군이 독자적으로 예산을 마련하고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을 연계해 조성한 것으로, 다른 시군에서는 볼 수 없는 하동군 고유의 맞춤형 재해 복구 지원 방안이다. 총 사업 규모는 35억원으로, 하동군의 '이자 보조금 지원사업' 예산 20억원과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 15억원을 결합해 진행된다. 이자 보조금 지원사업은 농업인이 금융 기관에서 시설자금을 대출받을 때 발생하는 이자를 전액 지원해, 농가가 실질적으로 무이자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경남 18개 시군 중 하동군만이 운영하는 이 특별융자 사업은 농가당 500만원 이상 최대 1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상환 조건은 3년 거치 후 3년 균등상환으로 총 6년이며 이자 분담 비율은 하동군 80%, 금융 기관 20%, 농업인 0%로 설정돼 농가 부담을 대폭 경감시킨다. 지원 대상은 시설하우스 신축과 고설 재배시설 설치로 제한되며 농기계 구입이나 소모성 자재, 운영자금 등은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해당 읍면 산업경제 부서에서 받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특별융자는 수해 피해로 고통받는 농가에게 하동군이 직접 제공하는 지원책"이라며 "다른 지역에는 없는 이 특별정책이 농업인들의 재기 기반이 되기를 희망한다.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넓혀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09:02: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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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 개최

광복 80주년, 경기도박물관이 남북통일의 이상을 품었던 한 인물을 무대 위로 다시 불러낸다. 좌우합작과 통일국가 수립이라는 한국 현대사의 가시밭길을 걸었던 독립운동가 몽양 여운형(1886~1947)이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은 8월 15일부터 10월 26일까지 특별전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을 연다. '광복80-합合' 3부작 가운데 두 번째 전시로, 몽양기념관과 공동 기획했다. 경술국치 직후 망명길에 오른 몽양은 상하이에서 신한청년당을 조직하고 3·1운동과 임시정부 활동에 참여했다. 해방 이후에는 조선건국준비위원회를 이끌며 좌우합작과 남북연합을 통한 통일국가를 꿈꿨다. 그러나 1947년, 열두 번째 테러 끝에 서울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의 정치 실험은 짧았지만, '사람이 하늘'이라는 동학 사상과 '홍익인간'의 이념 위에 기독교의 자유와 사회주의의 평등을 융합한 '여운형주의'는 여전히 현재를 향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전시는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제1부 '독립운동의 길'은 교육자·언론인·외교가·체육인으로서의 다채로운 활동을, 제2부 '좌우합작의 길'은 남북협력의 정치적 시도와 복잡한 관계망을, 제3부 '죽음에서 삶으로'는 암살 이후의 추모와 그 정신의 현대적 의미를 담았다. 피격 당시의 혈의, 데드마스크, '분즉도 합필입' 유묵, 신한청년 창간호, 조선건국동맹 성명서 등 100여 점의 유물이 공개되며, SNS 형식으로 재구성한 '여운형 인스타' 코너는 청소년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간다. 연계 행사도 풍성하다. 개막일에는 창작뮤지컬 2025 몽양을 말하다가 2회 공연되며, 8월 15~17일에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박물관 비밀결사대-미션해결!'이 진행된다. 이어 9월과 10월에는 특강과 토크 콘서트, 도올 김용옥의 강연 시대의 정치모델, 몽양 여운형이 열린다. 이동국 관장은 "암살로 중단된 몽양의 길이 이번 전시를 계기로 '여운형주의'로 이어져 오늘날 우리가 실천할 가치로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14 09:02: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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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친환경 학교급식 안정화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13일 예담채에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관계자들과 함께 '안정적인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식 변경 지침 시행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관계기관이 모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급식 식재료 공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종현 대표의원과 장한별 부총괄수석부대표, 김동규 정책위원장, 전자영 수석대변인,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 김창식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등 의원단과,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하덕호 경기도교육청 협력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교육청의 지침 철회를 촉구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여·야·정이 참여하는 논의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갈수록 친환경 농산물 급식 비율이 낮아지고 있다. 교육청이 민감한 사안인 구매방식 지침을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시행한 것은 명백한 실수"라며 교육청을 질책했다. 이어 "친환경 농가가 지속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수요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규 정책위원장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기존 사업방식에만 매몰되지 말고 예산 절감과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한 구매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자영 수석대변인은 "논의된 문제들은 충분히 협의하면 해결할 수 있다"며 "교육청의 일방적 지침은 철회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여·야·정을 포함한 실무 논의 체계를 구축해 학생, 친환경 농가, 경기도, 교육청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교급별 친환경 농산물 지원 참여율은 초등학교 76.8%, 중학교 56.1%, 고등학교 21.4%로, 상급학교로 갈수록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08-14 09:01: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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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여·야·정협치위원회 출범..."정쟁 아닌 협력으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13일 여·야·정협치위원회 협약식과 현판식에 참석해 도민 행복을 위한 건설적 협치와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도의회 의장, 양당 대표를 비롯해 ▲유영일 수석대변인 ▲이혜원 정무수석 ▲이석균 기획수석 ▲이채영 정책수석 ▲김현석 청년수석 ▲김완규 경제수석 ▲유형진 교육수석 ▲임광현 문화수석 등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민의힘의 제안으로 시작돼 집행부 주최로 열렸으며, 이를 계기로 도정에 대한 균형 잡힌 견제와 협력, 민생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는 "매월 첫째 주 열리는 실무회의에서 양당 의제를 '실질적 해결 가능'과 '신속 처리 필요'로 구분해 효율적인 정책 결정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협약식은 여야가 함께 민생을 위한 책임 있는 협치를 시작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유영일 수석대변인도 "정쟁이 아닌 협력으로 도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 국민의힘의 사명"이라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도정 견제와 협력을 균형 있게 추진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여·야·정협치위원회는 오는 9월 1일 첫 실무회의를 열고 도정 주요 현안과 민생 정책에 대한 협력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2025-08-14 09:01: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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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어린이병원, 키즈 오페라 공연 개최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새싹홀에서 2025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 '키즈 오페라 - 룰루랄라 매직해적단'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종근당 주최, 한국메세나 협회 주관, 파볼라오페라단 준비로 진행된 키즈 오페라로, 부산대어린이병원 외래 및 입원 환아들에게 우수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치료 과정에서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약 50분간 음악과 연극, 마술이 결합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작품은 꼬마 해적 '랄라'가 모험을 통해 진정한 보물의 의미를 발견해가는 스토리로, 세계적인 오페라 아리아를 어린이 수준에 맞게 재편성하고 마술 퍼포먼스를 추가해 공연의 재미를 증대시켰다. 공연 종료 후에는 공연을 직접 관람할 수 없었던 입원 환아들을 위해 작품을 동화책으로 제작해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진행했다. 정재민 부산대어린이병원장은 "병원 치료 과정에서 아이들이 느끼는 두려움과 긴장감을 잠시 덜어내고,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아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4 09:01: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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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계획 중간 보고회 개최

창녕군은 지속 가능한 생물권보전지역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효율적인 보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는 성낙인 군수와 관광환경국장, 관계 공무원, 관련 기관, 생태 분야 전문가, 주민 대표가 함께 참석해 생물권보전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중간 보고 내용으로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여건 분석을 비롯해 국내·외 사례 검토, 관리 방안, 앞으로 추진 일정 등이 제시됐다.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제언과 질문이 이어지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창녕군은 중간 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관리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추가적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연말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을 최종 완성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보전과 이용의 균형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와 환경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 발전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4 09:00: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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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해경 과학수사 전문 인력 위탁 교육

부산가톨릭대 대학원 과학수사학과가 해양경찰청과 과학수사 전문가 양성에 협력했다고 밝혔다. 대학원 과학수사학과는 인사혁신처 지원과 해양경찰청 주최로 진행된 '과학수사 DNA 미세 증거 등 감정 전문 분야 통합 과정' 위탁 교육 사업을 수주해 지난 4일부터 일주일간 운영했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전국 해양경찰청 과학수사관 및 형사 18명이 참여해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 내용은 김성현, 김정호, 임재원 교수가 담당한 유전자 감식과 김재균 특임교수의 미세 증거 분석, 김승윤, 박희준, 서정민 교수의 기타 과학수사 분야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됐다. 부산과학수사연구소와 써모피셔사이언티픽코리아가 외부 참여기관으로 함께했다. 부산가톨릭대는 2024년에도 경찰청 지원 과학수사 위탁 교육 사업을 통해 부산, 울산, 경남 경찰청 소속 과학수사관 및 경찰 1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양성 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대학은 2021년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최초로 과학수사융합전공을 개설했으며 2022학년도부터는 동남권 최초로 대학원 내 과학수사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첨단융합법과학분석실과 혈흔증거물분석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으로 법증거물 실증분석센터를 구축해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과 과학수사 분석 기법 연구 개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해양경찰청과 부산가톨릭대는 과학수사 위탁 교육 정례화 협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에는 교육 협력과 함께 과학수사 관련 연구 협력, 수사 협조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될 예정이다.

2025-08-14 09:00: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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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우즈베키스탄에서 과학·문화 융합 교류 프로그램 진행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우즈베키스탄 세르겔리 전문학교에서 과학과 문화를 결합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물 부족과 기후변화 같은 지구적 과제를 주제로 한 연구 발표와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버디버디 리서치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 인천과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양국의 물 사용 현황을 비교하고 절약 방안을 제안하는 연구 ▲공기정화 식물의 효능을 검증해 기후변화 대응과 건강 증진 가능성을 모색하는 탐구 과제를 발표했다. 각 주제는 단순 실험이 아니라 사회·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구체적 방안을 담았다. 오후에는 한국어 채택학교 10여 곳에서 온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물로 전기를 만든다고?', '벌꿀의 과학' 등 실험 중심의 융합사이언스 부스와 '한국·인천 바로알기' 홍보 부스를 둘러보며 과학적 호기심과 문화 이해를 동시에 키웠다. 행사는 한국-우즈베키스탄 우호 증진과 인천 지역 현안 해결을 목표로 읽걷쓰 4P 기반 과학탐구 방식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I-MOOC '인천바로알기' 과정을 수강하고 인천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하며 지역 이해를 심화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8-14 09:00:3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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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민원 행정 서비스 만족도 ‘매우 높음’ 달성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4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청사를 방문해 민원을 처리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민원 행정 서비스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경자청을 직접 방문한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친절도, 이용 편의성, 처리 간편성, 전문성, 전반적 만족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체계적으로 평가했다. 조사 결과 민원인들은 경자청의 행정 서비스에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용 편의성이 96.0점으로 가장 높았고, 친절도 95.6점, 처리 간편성 95.1점, 전문성 94.6점, 전반적 만족도 94.4점을 기록했다. 전체 만족도는 평균 95.1점을 나타냈다. 특히 모든 항목에서 전년 대비 1.3점에서 최대 3.9점까지 점수가 오르며 전체 평균도 전년보다 2.4점 상승했다. 이는 경자청이 꾸준히 추진해온 민원 만족도 향상 노력의 성과로 분석된다. 경자청은 그동안 민원 대응 시스템 개선, 민원 친절 교육 강화, 신속 처리 시스템 정비 등을 통해 행정 서비스 전 과정의 체질 개선에 힘써왔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보건 의료, 토지 거래, 기타, 물류, 환경·석유가스, 건축, 정보 통신, 공장 등록·입주 계약, 개발 등 9개 주요 분야 모두에서 전년 대비 만족도가 상승했다. 설문 참여자들은 "직원의 설명이 친절하고 이해하기 쉬웠다",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해줘서 감사하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법정 기한보다 더 빠른 처리를 요청하는 건의사항도 제시됐다. 경자청은 오는 10월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및 민원 대응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에는 특이민원 대응법, 공정한 서비스 제공, 관련 법령 이해, 실제 사례 기반 응대법 등이 포함된다. 박성호 청장은 "경자청의 행정 서비스에 대해 민원인들이 높게 평가해 주셔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민원인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더 신속하고 정확하며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09:00: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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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와이엠티 송도 R&D센터 준공…미래 첨단소재 연구의 새 거점

와이엠티가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B)에서 송도 R&D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행사에 함께하며 새로운 첨단소재 연구 거점의 출발을 축하했다. 송도동 210-6 부지에 들어선 와이엠티 송도 R&D센터는 2023년 6월 착공 이후 약 2년 만에 완공됐다. 연면적 9,924.4㎡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에 첨단 연구 인프라를 갖췄다. 와이엠티는 전자기기 회로기판(PCB) 제조에 필요한 특수 화학소재와 극동박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무전해 극동박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머리카락보다 얇은 구리판을 만드는 기술이며, 글라스 기판 핵심기술은 전자부품 기판에 전기 통로를 구현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동도금, 표면처리 화학소재, 회로공정용 화학제품 등 다양한 첨단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새 센터는 전자부품 소재 연구에 머물지 않고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 금속소재 등 신규 분야로 영역을 넓힌다. 특히 바이오 분야에서는 금속원단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준공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해 연구 거점의 탄생을 함께했다. 윤 청장은 "차세대 반도체 소재는 물론 바이오까지 최고 수준의 연구환경을 갖춘 와이엠티 송도 R&D센터가 세계적인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성욱 와이엠티 대표는 "송도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만이 살길이라는 신념으로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14 08:59:4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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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한국전기연구원, ‘학연 연합 R&D’ 본격 착수

국립창원대학교는 한국전기연구원(이하 전기연)과 함께 'DNA+특성화 모델 구축 사업' 착수 보고회 및 현장 실습 수료식을 전기연 본관동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창원대와 정부출연연구기관 간 연합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고등교육과 첨단 산업 융합 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과정이다. 지역 과학 기술 주권 확보와 지역 주도 혁신 성장 실현을 목표로 공동 연구와 고급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착수 보고회에는 박민원 총장, 조영태 교학부총장, 김남균 전기연 원장, 황돈하 신사업기획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계획 발표, 과업 목표 공유, R&D 세부 과제 발표, 현장 실습 수료식 등이 진행됐다. 국립창원대는 글로컬대학사업과 연계해 전기연과의 공동 R&D 체계를 구상하고 있다. 대학-연구소 간 인력 양성 과정 운영과 공동 연구 인프라 조성을 통해 첨단 기술과 교육을 융합한 R&D-교육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민원 총장은 "이번 학연 협력 모델이 국립창원대의 구조 혁신과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간 연합을 기반으로 한 혁신 플랫폼이 전국 대학에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08:57: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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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문화체육센터, ‘퇴근후N시리즈Ⅲ’ 피아니스트 오은철 공연 개최

인천 동구에서 하루의 끝을 따뜻하게 채우는 피아노 선율이 울펴 퍼진다. 인천동구문화체육센터는 '퇴근후N시리즈' 세 번째 무대로 피아니스트 오은철의 공연 'Night Light'를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에 선보인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오은철은 클래식, 크로스오버, 록, 영화·드라마 OST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JTBC <슈퍼밴드2>에서 '크랙실버' 팀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안무가 김용걸과 협업해 발레극 <피아노 파 드 되 – Dancing with Pierrot>와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콘서트 버전을 무대에 올리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번 무대에서는 오은철의 자작곡을 비롯해 재즈 스탠더드, 영화음악, 뉴에이지 등 다양한 곡을 새롭게 해석해 들려줄 예정이다. 여기에 바이올린 권혁민, 기타 이우현, 퍼커션 선민수, 첼로 이경준이 합류해 풍성한 앙상블을 완성한다. '퇴근후N시리즈'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음악으로 여유를 누리는 동구문화체육센터의 기획 공연이다.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하는 연주와 아티스트의 이야기는 주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기며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동구문화체육센터 관계자는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 8월 말, 도심에서 즐기는 작고 사적인 음악회가 될 것"이라며 "조금은 느긋하게,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오은철의 깊고 따뜻한 선율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8-14 08:56:4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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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5분도시 생활지도 서비스’ 시행

부산시는 시민들이 생활 반경 15분 이내에서 필요한 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15분도시 생활지도 서비스'를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온라인 서비스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공공·문화·체육 시설 1665곳의 정보를 지도 위에 표시해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했다. 어린이 시설, 도서관, 교육시설, 문화시설, 공원, 생활체육, 청소년·청년 공간, 50+ 세대 공간, 건강 시설 등 10개 분야를 망라한다. 시스템은 카카오맵과 연결돼 있어 시설 이름과 위치, 운영 현황을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키워드 검색이나 카테고리별 선택 기능으로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서비스 접속은 부산시 15분도시 누리집 내 참여 메뉴나 전용 페이지를 통해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반응형 웹 기술 적용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시는 앞으로 시설 정보를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시민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시설 정보도 추가할 방침이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서비스가 단순한 위치 안내를 넘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15분도시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08:41: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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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해양AI TF단 신설 및 전략위 구성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을 AI로 구현하기 위해 해양AI TF단을 신설하고 전략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새로 출범하는 해양AI TF단은 해운, 항만, 물류, 조선해양 기자재 등 해양 산업 전반의 AI 전략 수립과 실행 과제 기획, 정책 연계 모델 설계를 담당한다. 해양AI 로드맵 수립, 기술 실증 및 국비 연계 대형 프로젝트 기획, 산업 데이터 기반 보안·인프라 고도화, 해양AI 인재 양성 등이 핵심 과제다. 진흥원은 그동안 AI·클라우드·양자컴퓨팅·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해양 산업에 적용해 현장 중심 실행 모델을 구축하고 부산 특화 해양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진흥원은 주요 사업 책임자들이 참여하는 해양AI전략위원회도 구성했다. 앞으로 해운, 항만, 방산 등 해양 산업 전문가와 AI 전문가가 합류해 해양AI 중장기 전략과 핵심 정책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정책 수립부터 대형 국비 사업 기획, 세부 실천과제 도출까지 포괄하는 종합 추진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기획 과제로는 AI 기반 항만·물류 최적화와 조선해양 기자재 생산 공정 및 제품의 AI 전환 지원을 최우선으로 설정해 대형 국비 사업 기획에 착수했다. 김태열 원장은 "부산의 해양 산업 역량에 AI를 결합해 AI 시대 진정한 글로벌 해양수도를 구현하겠다"며 "진흥원의 디지털 전환 역량과 기술 기반을 총동원해 부산이 해양AI 중심으로 글로벌 해양 산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구체적 실행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08:40: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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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교사 위원 위촉 확대

부산시교육청은 교육 활동 침해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원 권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교사위원 7명을 추가 위촉한다고 밝혔다. 기존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학부모, 법률 전문가, 경찰 공무원 등 외부 위원과 교원 위원을 포함해 총 79명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교육 현장의 실질적 목소리 반영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제기돼 현직 교사 위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새로 위촉되는 7명은 5개 교육지원청에서 1~2명씩 선발되며 2학기가 시작되는 9월 1일부터 활동을 개시한다. 이들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전문성과 균형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 위촉된 교사 위원들은 기존 위원들과 함께 오는 14일 오후 3시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한다. 연수는 교육 활동 보호 법률적 이해, 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과 절차적 정당성,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유형과 위원의 역할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실제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의결 과정의 공정성 확보와 판단 기준의 일관성 유지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대상 맞춤형 연수, 사례 공유, 상시 교육 자료 제공, 정기 운영 실태 점검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운영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교사 위원 추가 위촉은 단순한 인원 증가가 아닌 교권 침해 사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을 위한 제도적 장치 강화"라며 "교육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08:40: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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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 창업 패키지 일반 분야 멘토링 진행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 사업화 지원을 위해 '2025년 예비 창업 패키지 일반 분야 B.Boost 창업 멘토링'을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한 예비 창업자들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예비 창업자들이 희망하는 마케팅, 지식 재산권, 창업 경영, 세무·회계 등 분야를 파악해 각 분야 전문가와 최우수 졸업 기업 대표를 멘토로 연결했다. 선정된 14명의 예비 창업자는 앞으로 6개월간 최대 3명의 멘토에서 맞춤형 멘토링을 최대 10회까지 받을 수 있다. 예비 창업 패키지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부산창경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혁신적 기술과 사업 모델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지원한다. 사업화 자금 평균 5000만원과 주관 기관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부산창경은 자체 마련한 투자 재원으로 선정기 업 28개사 중 우수 기업을 선별해 직접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민정 PM은 "이번 멘토링이 예비 창업자들의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 착오와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 성장 발판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최우수 졸업 기업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14 08:40: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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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14일자 한줄뉴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격인 국정기획위원회가 두달 간 마련한 국정과제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모두의 노력으로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첫 물꼬가 조금씩 트여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기획위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도 "정부의 확정된 정책안은 아니다. 얼마든지 수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13일 전격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를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을 이재명 정권에 맞서는 단결 혹은 계엄 옹호 세력과의 결별을 강조하는 등 계파별로 다른 시각을 드러냈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국가 재정 확대를 강조하며 "농사로 따지면 봄에 씨 뿌릴 씨앗이 필요한데, 최근에는 국가 재정이 너무 취약해져서 씨 뿌릴 씨앗조차도 부족한 상태라 옆집에서라도 빌려오려 하는데, 있는 살림으로 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12일 구속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사필귀정"이라며 특검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고, 국민의힘은 김 씨의 구속에 전반적으로 부정적입 입장을 보였다. <산업> ▲부도위기에 놓인 여천NCC의 공동 경영자 한화와 DL이 추가 자금 지원을 놓고 대립하고 있는 데다 원료공급계약을 놓고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두 회사 모두 일부 사실을 근거로 주장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어느 한쪽 입장만이 전적으로 옳은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주주사로서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양측 모두 문제해결보다는 책임 회피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격 경쟁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을 통해 부품을 줄이고 생산량을 확대하는 등 생산 효율성 고도화를 통한 제품 가격 인하로 판매량 증대에 집중하고 있다. ▲LIG넥스원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연구개발(R&D) 투자와 인력 구조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냈다. R&D 비중 축소와 학사 중심의 인력 편중, 낮은 보상 체계가 맞물리면서 첨단 기술 경쟁이 치열한 방산 시장에서 장기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부동산> ▲ 건설 현장 안전 비용을 공사비에 반영하는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또 사고 이후 '줄사표' 관행보다 재발 방지책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 삼성생명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 당기순이익 1조394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조3685억원 대비 1.9% 증가한 것이다. 누적 보험계약마진(CSM)은 전년 말 대비 8000억원 늘어난 13조7000억원을 기록해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 국내 가상자산의 시장 '선진화'가 탄력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정부의 조직개편안이 미뤄지면서 사실상 해체 수순에 들어갔던 금융위원회 주도의 가상자산 선진화가 달성 과제로 포함되면서다.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허용을 비롯해 금융위가 추진하던 가상자산 정책은 물론, 국회에서 논의 중인 관련 법안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자본시장> ▲국민연금이 2분기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주 비중을 확대하고 경기 방어주는 줄이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넷플릭스, 아마존 등의 비중을 늘리는 한편, 유나이티드헬스그룹, CRH, 존슨앤드존슨 등 일부 종목에서는 차익을 실현하거나 포트폴리오 조정을 단행했다. 여기에 AI·양자컴퓨팅 관련 종목을 신규 편입하며 기술주 중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코스닥 바이오 기업들이 수익성 악화 대응 전략으로 블록체인·가상자산 사업에 진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술특례상장으로 상장한 기업들도 본업과는 무관한 코인 사업에 뛰어들면서 투자자 신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유통&라이프>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면세점들이 임대료 인하를 요구하며 법원에 조정을 요청한 가운데 인천공항공사(인천공항)는 조정에 불참을 선언하며 협상의 여지가 조금도 없음을 시사했다. ▲HLB그룹이 바이오의약품에 중점을 둔 신약개발을 다각화하기 위한 경영 전략을 펼친다. 13일 HLB그룹에 따르면, 그룹 내 핵심 회사인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 대표이사로 브라이언 김 박사를 새롭게 선임했다. ▲플레이오프와 플레이-인 티켓을 놓고 한 끗 차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AI 웹툰 미리 보기 영상 서비스 '헬릭스 숏츠'가 이용자들의 콘텐츠 소비 패턴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네이버 '치지직'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데 이어 국내 1위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서의 위치를 다지고 있다.

2025-08-14 06:00:0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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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동산 애환

대한민국은 땅은 좁고 인구는 많아 땅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서울은 예로부터 "사람은 나면 한양으로 보내라."는 속담처럼 모든 인프라가 몰려있기에 내 집 한 채 마련하기는 점점 더 벅차다 못해 꿈이 되어버린 듯하다. 요즘 서울의 아파트값은 하루 자고 나면 억! 소리가 무색하게 올라 정부는 급기야 대출한도를 6억으로 제한하고 전세로 잔금을 치르는 것조차 막아 버렸다. 그래서인지 모처럼 상승밖에 모르던 부동산 시세가 잠시 숨을 고르는 듯하다. 그러나 외국인들은 DTI나 깉은 규제가 해당하지 않아 오히려 부동산정책의 수혜자들은 중국인들 같은 외국인들이라 하니 형평성으로 볼 때 부당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전세계적으로도 중국인들은 호주나 미국, 유럽은 물론 동남아 등지에서도 부동산 가격을 올려놓는 주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이는 중국 내에서는 토지소유가 법으로 금지되다 보니 해외 부동산을 소유하며 전 세계 부동산 가격 상승의 주범으로 눈총을 받아온 것이다. 요즘 집 전세를 구할라치면 외국인 집주인들이 부쩍 많아졌다 하니 마음 한쪽이 불편해지기도 한다. 집 없는 사람들의 설움이 더 큰 것은 세를 살더라도 장기간 안정되게 살 수가 없는 한국의 고유한 부동산 문화 때문이기도 하다. 내 마음대로 액자를 못질하여 달기도 눈치 보이고 집을 예쁘게 꾸미려 해도 언제 나가라 할지 몰라 집 마련에 대한 로망은 절대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조선 시대에도 당시 수도였던 한양에서는 세를 사는 일들이 허다하였다고 한다. 어떤 글에서 정약용이 지금의 남대문 근처에서 세를 살며 썼던 시를 본 적이 있는데, 과거에 급제하여온 지방의 문무관들도 한양에 세를 살았다는 것이다. 전세 사기도 흔했다 하니 세상살이는 예나 지금이나 비슷했다.

2025-08-14 04:00:0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