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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안테크, 배 위성안테나 넘어 선박 디지털 종합 장비社 도약한다

【부산=김승호 기자】선박 위성 안테나 부문 전 세계 1위인 인텔리안테크가 항해, 조타, 안전 등에 필요한 선박 디지털 토털 장비·솔루션 분야 글로벌 시장에 당당하게 도전장을 던졌다. 사실상 유럽, 일본 기업들이 독식하고 있는 현실에서 'K-조선'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가겠다는 새로운 포부를 밝히면서다. '토종기업' 인텔리안테크가 전 세계 바다를 오가는 선박들의 안전 항해를 책임지겠다는 것이다. 첫 작품은 이리듐(Iridium)의 저궤도(LEO) 위성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제 해상 조난 및 안전 통신 서비스'(GMDSS)를 제공하는 C700과 C200M 시스템이다. 'GMDSS(Global Maritime Distress and Safety System)'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지정한 글로벌 해상 필수 안전 장비로, 300톤(t) 이상이거나 승선인원 250명 이상인 모든 배에 의무적으로 장착해야한다. 여기에 해당하는 선박은 현재 전 세계에는 약 15만척이 있다. 특히 인텔리안테크가 3년 가량의 기간을 들여 개발·출시한 C700, C200M은 국내 GMDSS 제품 최초로 유럽연합(EU)의 선박 장비 인증인 'MED(Marine Equipment Directive) Wheelmark(휠마크)'를 획득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검증받았다. 성상엽 인텔리안테크 대표(사진)는 조선·해양 산업 전문 전시회인 '코마린 2025(KORMARINE 2025)' 개막 첫 날인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선박에 의무적으로 장착해야하는 장비를 국제 인증을 통해 공급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은 항해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종합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동시에 위성통신 단말기나 안테나 사업을 주로 영위하던 회사가 해상용 전자 디지털 장비 및 솔루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 대표는 선박의 조타실에 들어가는 레이더, 전자해도, 어군탐지기, 블랙박스 등 연간 5조~6조원 가량의 시장을 정조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성 대표는 "첫 제품에 이어 내년 2월에는 패키지도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추가로 구성해 수년간 GMDSS 제품으로만 10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향후 5년 안에 기존 해상용 제품과 디지털 장비를 포함해 총 3000억~40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텔리안테크는 지난해엔 2578억원을 매출을 올렸다. 2004년 설립한 인텔리안테크는 글로벌 위성 통신 안테나 및 솔루션 회사로, 해상용 위성통신을 포함해 이동형 위성통신 안테나 시스템 분야에서 당당히 글로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회사가 이번 '코마린 2025'에서 선보인 C700, C200M은 극지방을 포함한 전 세계 해상에서 조난 발생시 끊김 없이 안전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성 대표는 "새로 선보인 시스템은 조난 상황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했고 원터치 조난 경보, 긴급 음성 통화, 해상 안전 정보(MSI) 제공 등의 기능을 통해 해상구조센터와 즉각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가장 중요한 해상 조난 안전 통신 뿐만 아니라 ▲선박 보안 경보 시스템(SSAS) ▲선박 장거리 위치 추적 시스템(LRIT) ▲상용 추적 시스템(Commercial Tracking)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인텔리안테크의 제품들은 비상 통신 외에 상용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해상에서 조난 등 만일의 사고 발생시 선박과 센터간 음성으로 대화가 가능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한편 인텔리안테크는 영국의 위성통신기업 인마샛(Inmarsat)의 다중궤도 위성통신 서비스인 '넥스트웨이브(Nexuswave)'에도 핵심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넥스트웨이브는 정지궤도(GEO) 위성 Ka-밴드, 저궤도(LEO) 위성, 연안 LTE, 그리고 L-밴드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해 전 세계 어디서든 끊임없는 통신을 제공하는게 장점이다.

2025-10-21 17:00: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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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美 비자 이슈 등 악재… 3분기 영업익 39% 감소한 3763억원 기록

대한항공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여객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비자 이슈와 추석 연휴 이연 등으로 인해 여객 수요가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3분기 매출 4조85억원, 영업이익 3763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39%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글로벌 공급 증대와 가격 경쟁 심화에 따른 영향을 받았고, 영업이익은 감가상각비, 정비비, 공항·화객비 상승으로 인해 영업비용이 전반적으로 늘어났다. 여객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62억원 감소한 2조 4211억원을 기록했다. 통상 3분기는 전통적인 여객 성수기지만, 미국 입국 규정 강화 등 변수가 발생하는 동시에 추석 연휴 이연으로 인해 다소 감소했다고 회사는 분석했다. 화물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1억원 감소한 1조667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관세 리스크 확대로 항공화물시장 성장세는 다소 둔화했으나, 국가별 상호 관세 변경 및 수요 변동에 대응한 탄력적 노선 운영으로 안정적 수익을 유지했다. 대한항공은 4분기 여객 사업 관련 10월 장기 추석 연휴 및 연말 성수기 효과로 전 노선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또 동계 선호 관광지 중심 탄력적 공급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화물 사업은 연말 소비 특수 시즌 도래 기대감과 무역갈등에 따른 수요 위축 전망이 상존하는 상황으로 분석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시장 환경 변화를 반영한 유연한 공급 운영, 전자상거래 수요 최대 유치 및 고부가 가치 품목 유치 확대를 통해 이익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0-21 16:30: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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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는 지프 랭글러 '41 에디션

지프 랭글러는 캠핑과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마니아들의 '드림카'다. 겉모습은 전쟁터의 군용 차량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지프 고유의 투박하고 높은 차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거친 야성적인 느낌을 품고 있다. 실제 스텔란티스 그룹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모델이 바로 랭글러다. 이때문에 지프 랭글러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명확한 모델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지프가 올해 국내 첫 스페셜 에디션으로 내놓은 랭글러 '41 에디션은 모든 운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최근 만난 랭글러 '41 에디션은 루비콘 파워탑 4도어 모델로 따사로운 햇살과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즐기기에 안성맞품이다. 우선 차량에 탑승하면 주변 차량들이 내려다 보여 일반 SUV 보다 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덕분에 넓은 시야각을 확보할 수 있어 운전의 피로도도 크지 않다. 도심 속에서는 2륜구동으로 설정해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경험했다. 차체는 높지만 흔들림이 없어 장거리 주행에도 2열 탑승자들의 부담은 크지 않았다. 특히 산길 와인딩 구간에서의 고속 주행에도 쏠림 현상은 크지 않고 차체 균형감이 한층 좋아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41 에디션은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됐다. 최고출력 272마력과 최대토크 40.8kg·m의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 변속기와 저단 기어로 험난한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한다. 2.72:1 셀렉-트랙 풀타임 4WD 시스템으로 악천후 속에서도 매끄러운 주행이 가능하다. 또 오프로드 주행 시 4-LO 모드에서 목표 속도(1~8km/h)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셀렉-스피드 컨트롤 기능을 탑재했다. 이 차의 가장 큰 매력은 파워탑이다. 도심을 벗어나 교외의 한적한 길을 주행하면서도 2열까지 덮고 있는 뚜껑 전체를 열 수 있다. 회사 측에서는 최고 시속 96㎞에서도 2열까지 완전 개폐가 가능해 어디서든 오픈-에어링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실제 시승중에는 시속 50㎞에서 진행했다. 시원한 바람과 햇살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또 지프 랭글러는 거칠고 조작이 불편하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12.3인치 터치스크린과 애플 카플레이어를 연결할 수 있으며 앞차 간격, 설정 속력을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기능을 적용했다. 다만 지프 랭글러를 선택하면 공인 연비는 7.5km/L(복합 기준, 도심 7.1km/L 고속 8.1km/L)로 연료 효율성은 감수해야 한다. 지프 랭글러 '41 에디션은 루비콘 2도어 하드탑 8070만원, 루비콘 4도어 하드탑 8490만원, 루비콘 4도어 파워탑 8740만원, 사하라 4xe 파워탑 1억220만원이다.

2025-10-21 16:25: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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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수출 100억달러 시대… 세일즈와 신뢰가 경쟁력

수출 100억달러 돌파가 가시화되며 'K-방산'이 한국 산업의 새 성장축으로 부상했다.정부와 업계는 '4대 방산 강국' 도약을 목표로 투자와 세일즈 외교를 강화하고 있지만, 기술력 못지않게 신뢰와 공급망 안정성이 뒷받침돼야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 완성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1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약 69억달러로 전년 동기(55억달러) 대비 25% 이상 증가했다. 하반기 추가 계약을 감안하면 연간 100억달러 돌파는 무난할 예정이다. 한국의 방산 수출액은 지난 2016~2020년까지 30억달러 안팎을 유지하다 2021년 73억달러, 2022년 173억달러로 급등했다. 이후 다소 조정기를 거쳐 지난해 100억달러 안팎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급성장은 국제 정세 변화와 맞물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동 분쟁 확대 등으로 각국이 전력 증강에 나서며 방산 수요가 급증했다. 한국은 '신속 납기·합리적 가격·검증된 성능' 3박자를 앞세워 시장을 넓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와 레드백 장갑차로 유럽·중동을 공략했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FA-50 전투기 수출로 동남아 시장을 확대했다. LIG넥스원과 현대로템도 미사일·전차 체계 수출로 '4대 축'을 형성했다. 정부의 전략적 지원도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방위사업청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전차·자주포·전투기·미사일 등 5대 전략품목을 중심으로 금융보증, 전시회 참가, 수출입은행 지원 등을 병행하며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무기 수입국'이던 한국은 불과 10년 만에 '공급국'으로 위상을 바꿨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 역시 '방위산업 4대 강국 구현'을 국정과제로 선택하면서 방산 강국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0일 ADEX 2025 개막식에서 "2030년까지 국방·항공우주 R&D(연구개발)에 대대적인 예산을 투입해 미래 핵심 기술과 무기체계를 확보하겠다"며 "민간이 주도하는 방산 생태계를 적극 지원하고 중소기업 참여 문턱을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K-방산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R&D만큼 신뢰기반인 세일즈가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방산이 내수를 넘어 수출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확보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생산 인력 부족, 부품 공급망 불안, 해외 서비스망 미비 등이 발생 할 경우 신뢰가 흔들려 수주가 끊기 가능성이 높다. 방산 전문가는 "이제는 무기를 파는 나라가 아니라 신뢰를 수출하는 나라로 전환해야 한다"며 "R&D·세일즈·신뢰의 삼박자가 맞춰질 때 K-방산의 다음 단계가 열린다"고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방산세일즈' 출국길에서 "방산 4대 강국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추진되는 사업 모두를 수주하긴 어렵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그 수주량을 늘리는 것이 이번 방문의 목표"라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0-21 16:13:2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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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실수’서 기술 추월국으로…中, 韓 제조업 앞섰다

'대륙의 실수'라 불리던 중국이 기술혁신을 거듭하며 한국 제조업을 빠르게 추월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기술력뿐 아니라 가격과 생산 속도에서도 중국에 밀리고 있다고 인식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1일 발표한 '한·중 산업경쟁력 인식 조사와 성장제언'에 따르면 국내 제조기업 370곳 중 '한국이 중국보다 기술 경쟁력이 앞선다'는 응답은 32.4%에 불과했다. '기술 차이가 없다'는 답이 45.4%, '중국이 앞선다'는 응답은 22.2%로 조사됐다. 2010년 같은 조사에서 한국이 앞선다는 응답이 89.6%였던 것과 비교하면 15년 만에 57.2%포인트나 떨어진 셈이다. 가격 경쟁력은 더 큰 격차를 보였다. 응답 기업의 84.6%가 '우리 제품이 더 비싸다'고 답했으며, '중국산이 30% 이상 저렴하다'는 답이 53%로 과반을 넘었다. 업종별로는 디스플레이(66.7%), 제약·바이오(63.4%), 섬유·의류(61.7%)에서 중국산이 특히 저렴했다. 세계무역기구(WTO) 산하 국제무역센터(ITC)에 따르면 중국산은 한국산 대비 메모리 반도체 65%, 리튬이온 배터리 73%, 철강(후판) 87%, 면 소재 섬유·의류 7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이 강점으로 여겨온 제조 속도에서도 중국이 앞섰다. '중국이 더 빠르다'는 응답이 42.4%로, '한국이 빠르다'(35.4%)보다 많았다. 대한상의는 "중국은 유연한 규제환경과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들은 이런 격차가 이어질 경우 한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응답 기업 10곳 중 7곳(69.2%)은 '향후 3년 내 중국 산업 성장으로 한국산의 시장점유율과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상의는 한·중 기술 역전의 원인으로 중국 정부의 막대한 투자와 한국의 역진적 세제 구조를 지목했다. 중국은 1조8000억 달러 규모의 정부 주도 기금 등 막대한 보조금을 투입하지만, 한국은 세액공제 중심의 제한적 지원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율은 중소기업 25%, 대기업 15%에 불과하며, 연구개발비 공제율도 대기업 2%로 낮다. 이와 함께 기업이 직접 투자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일반지주회사가 펀드 운용사(GP) 역할을 할 수 있게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역 단위로 미래산업 규제를 완화하는 '메가 샌드박스' 도입도 제안했다. 이종명 대한상의 산업혁신본부장은 "한국 제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지금은 'N분의 1식 지원'이 아닌 '몰아주기 전략'이 필요하다"며 "기업이 기술력 확보와 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성장지향형 정책으로의 과감한 전환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0-21 15:44:2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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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미 GE와 함정엔진 패키지 국산화 MOU 체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GE 에어로스페이스(GE Aerospace)와 함정용 가스터빈 엔진 패키지 국산화 및 공동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에어로는 함정 엔진 기술력을 확보해 한미 양국을 포함한 글로벌 해양 안보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중인 ADEX 2025 방산 전시회에서 김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사업부 사업부장, 리타 플래허티(Rita Flaherty) GE 에어로스페이스 디펜스 시스템 영업·사업개발 총괄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하고 LM2500·LM500 엔진 패키지 구성품 및 완제품을 국내에서 개발하는 데 합의했다. 함정 엔진 패키지는 가스터빈 엔진 본체에 연료·냉각·제어·감속장치 등을 통합해 선박에 바로 탑재할 수 있도록 구성한 완성형 모듈로 현재 다수의 구성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패키지 국산화를 통해 기존 공급가격 및 납기를 대폭 개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패키지 요소별 설계 및 제작관련 국내 전문업체 참여와 기술력 제고를 통해 향후 한미 해군 함정 엔진 공급을 포함한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해양 방산 공급망 회복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함정 엔진 패키지 원천 기술 확보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해양 안보 파트너로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0-21 15:28:4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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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국내 기업 최초 ‘블록체인 결제’ 도입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기업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1일 JP모간체이스은행 서울지점에서 JP모간 키넥시스와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여러 중계은행을 거치는 기존 국제송금 방식을 혁신해 연간 4만 건 규모의 무역송금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JP모간 키넥시스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키넥시스 디지털 페이먼츠(Kinexys Digital Payments/키넥시스)'는 다국적 기업 간 무역대금 결제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글로벌 결제 플랫폼이다. 이번 사례는 국내 기업이 무역대금 송금에 블록체인 결제를 적용한 첫 사례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JP모간 키넥시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기술 도입 ▲무역금융 효율화 ▲디지털 전환(DX) 추진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51개국 128개 해외 거점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종합사업회사로 연간 약 4만 건의 해외송금을 처리하고 있다. 기존 국제송금은 여러 중계은행을 거쳐 1~2일이 소요됐으나, 키넥시스 결제망을 이용하면 송금인과 수취인을 직접 연결해 수분 내 결제가 가능하다. 회사는 실시간 결제 시스템을 통해 자금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무역금융 리스크 관리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미국과 유럽 주요 금융기관들이 블록체인 결제 네트워크 상용화에 속도를 내면서 글로벌 주요 원자재 트레이딩 기업들도 실시간 무역결제 플랫폼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블록체인 기반 결제를 국내 최초로 무역대금 송금에 적용하며 금융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JP모간 키넥시스와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결제를 도입한 것은 무역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여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최근에는 일본계 글로벌 은행과도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대금 결제와 자금조달 다변화 방안을 협의하는 등 글로벌 금융혁신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0-21 15:26: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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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한화·LIG넥스원과 'KF-21 수출 경쟁력 강화 MOU' 체결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국내 주요 방산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 국내 주요 방산기업 3개사와 함께 KF-21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KAI는 방산 3사와 2025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협력 분야 확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채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KAI 조우래 수출마케팅부문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사업부장 김선 부사장, 한화시스템 DE사업부장 곽종우 부사장, LIG넥스원 미래전장사업부문장 최종진 부사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해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사는 ▲글로벌 수준의 원가경쟁력 확보 및 원가절감 방안 공유협력 ▲공동 수출 마케팅 및 산업협력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한 기술, 시장정보 공유 ▲기술·시장정보 공유를 통한 신뢰 기반 협력 강화 등 KF-21 수출을 위한 실질적 협력 과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KF-21은 대한민국 최초의 4.5세대 국산 전투기로 최초 수출이 성사될 경우 국가 항공방위산업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국산화율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주요 협력사 간 긴밀한 공조가 수출 성공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번 MOU는 이러한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 엔진 및 주요 동력장치 분야, 한화시스템은 항전장비·레이더·전자전 분야, LIG넥스원은 유도무기 및 전자장비 분야에서 각각 전문성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KAI는 이들 기업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KF-21의 글로벌 경쟁력과 수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KAI 관계자는 "KF-21은 대한민국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전투기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최초 수출 고객 확보 및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협력이 국내 항공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0-21 15:26:01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