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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발라더' 이진우, 신곡 '날 사랑해준 만큼 널 사랑할 걸' 발매

신예 발라드 가수 이진우가 돌아온다. 언더바고에 따르면 오는 10일 이진우의 두 번째 싱글 '날 사랑해준 만큼 널 사랑할 걸'을 발매한다. 데뷔곡 '그리움에 널 찾아'를 통해 맑고 따뜻한 음색으로 존재감을 알렸다면, 이번 신곡에서는 "더 사랑해서 매일 밤을 난 울었어 / 떠나간 널 붙잡지 못한 그때를 후회해"라는 가사처럼, 끝까지 다정했던 이별의 순간을 그려내며 깊어진 감정선을 보여준다. '날 사랑해준 만큼 널 사랑할 걸'은 이별 후의 후회를 담담하게 고백하는 발라드로, 감정을 과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잘 지내는 척 살아가지만, 사소한 계기로 다시 무너지는 마음, 끝내 정리하지 못한 사랑의 감정을 현실적인 가사와 절제된 멜로디로 그려냈다. 후렴구에 담긴 짧은 고백은 누구나 한 번쯤 마음속에 품어봤을 법한 문장으로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이번 곡은 신용재, 먼데이키즈, 허각, 지아, 웬디 등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작업해온 최한솔 작가가 참여했다. 많은 발라드 히트곡을 통해 감정선의 밀도를 증명해온 그의 서정적인 멜로디 위에, 이진우의 섬세한 음색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곡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진우는 이번 곡에 대해 "더 좋아하는 사람이 지는 거라는 말처럼, 사랑에는 늘 더 좋아한 사람의 후회가 남는 것 같다"며 "계산 없이 사랑했던 순간과 그 이후의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진우는 이번 곡에서 화려한 기교보다는 감정의 흐름에 집중하며, 가사의 한 줄 한 줄을 차분하게 전달한다. 듣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만드는 표현력이 인상적이다. 언더바고는 "이진우는 한 곡, 한 곡 진심을 쌓아가는 아티스트"라며 "이번 두 번째 싱글은 그의 음악적 방향성과 성장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하게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를 덧붙였다.

2026-01-02 10:01: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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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경기전망지수 2분기 연속 상승…경기 회복 기대는 '부정적'

중견기업 경기전망지수가 2분기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경기 회복에 대해선 아직 부정적인 모습이다. 2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 1분기 경기전망지수는 직전 분기 대비 0.7포인트(p) 오른 82.1로 2분기 연속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17일~12월 1일까지 중견기업 800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기전망지수는 기업의 미래 예상을 수치화한 경기 예측 지표다. 100 초과면 직전 분기보다 다음 분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은 반대다.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지난해 4분기보다 0.4p 떨어진 76.0이었지만, 비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1.9p 증가한 87.6으로 집계됐다. 중견기업 수출전망지수는 지난해 10~12월보다 0.5p 높은 91.3이었다. 제조업은 92.3으로 전 분기 대비 6.5p 늘었지만 비제조업은 9.5p 하락한 89.6으로 조사됐다. 중견기업 내수전망지수는 제조업(80.9)과 비제조업(89.9) 모두 증가하면서 지난해 4분기보다 3.0p 높은 85.6로 파악됐다. 특히 제조업의 화학물질·석유제품 업종(85.4)이 직전 분기 대비 18.3p 오르면서 두 자릿수 상승폭을 기록했다. 생산, 영업이익, 자금 등 주요 경영 지표 전망도 오름세를 보였다. 생산전망지수는 85.0을, 영업이익전망지수는 81.7이었다. 제조업(89.7)과 비제조업(88.8)이 둘 다 증가한 자금전망지수는 89.2로 나타났다. 중견련 박양균 정책본부장은 "2026년 1분기 중견기업 전망지수가 여전히 긍정 전환선인 100 미만에 머무른 데서 보듯 경기 회복에 대한 중견기업계의 우려가 여전히 상당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달성한 수출 7000억달러(약 1012조원) 돌파의 모멘텀을 살려 경기 회복의 확고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향적인 규제 완화와 정책 지원으로 기업의 역동성을 빠르게 회복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2 10:00: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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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2월 13일까지 신청

경기도는 오는 2월 13일까지 '2026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을 위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대학(원)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이다. 미취업 졸업생은 대학 졸업(수료)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수료) 후 4년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소득 8분위 이하(기준 중위소득 200%) 또는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 조건이 추가됐다. 지원이 확정되면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최근 6개월간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경기도가 대신 상환해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에서 원리금이 차감된다. 신청은 2월 13일 오후 6시까지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대출자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상반기 지원 결과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이자 지원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대학생과 취업 준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이라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3만 7천여 명에게 약 36억 2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2010년 사업 시작 이후 누적 44만 6천여 명에게 총 350억 원을 지원해 전국 최대 규모의 학자금 이자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6-01-02 09:59: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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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 "경기도 관광, 이제는 방문에서 체류로 전환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고양6)은 지난 12월 29일 고양인재교육원 가와지볍씨홀에서 '경기도 관광특구 지정 확대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주재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행주산성을 중심으로 한 관광정책 방향과 실질적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곽 의원은 "경기도 관광정책은 방문 중심에서 체류 중심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행주산성의 역사성과 한강이라는 공간 자산을 지역경제와 어떻게 연결할지가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행주산성 중심 관광특구 지정 확대 가능성을 비롯해 체류형 콘텐츠 개발, 교통 접근성 개선, 숙박 인프라 확충, 야간 관광과 지역 먹거리·문화자원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 관광특구 확대 필요성과 함께 제도적 한계를 고려한 단계적 접근의 중요성도 제기됐다. 곽 의원은 "행주산성을 머무를 이유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방향을 공유한 자리였다"며 "의회 차원에서 정책과 예산, 행정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주산성이 경기도 북부 관광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와 후속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1-02 09:58: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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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새해 첫 업무 나눔으로 시작…5억 성금 기탁

유진그룹이 2026년 새해 첫 업무를 따뜻한 나눔으로 시작했다. 유진그룹은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3억원)와 대한적십자사(2억원)에 총 5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 마련에는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레저(푸른솔GC 포천), 동화기업(푸른솔GC 장성) 등 유진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기부 시무식'은 따뜻한 나눔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유진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6년 단순 시무식 대신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한 해를 시작하자는 취지로 도입된 이후, 11년째 전 임직원이 나눔 실천 의지를 다지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새해 첫 업무를 기부로 시작하는 전통은 유진그룹 구성원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밝히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진그룹은 그룹 내 사회공헌 협의체인 희망나눔위원회를 통해 체계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진정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4년에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 유공장'을 수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6-01-02 09:52: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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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2026년까지 연장

영천시는 국내외 경제 위기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당초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건비 상승과 외국인 근로자 공급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노지채소 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결정이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2020년 4월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임대료 감면을 처음 시행한 이후 총 10차례에 걸쳐 감면 조치를 이어가게 됐으며, 전국적으로도 선제적인 농가 지원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5년 9개월간 임대료 감면 실적을 분석한 결과 누적 감면액은 약 21억 원으로, 연간 평균 3억 5,1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임대 실적은 총 9만 대, 연간 1만 6,000대를 기록했으며, 현재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8,458개 회원 농가가 이번 연장 조치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감면 내용은 농기계 임대료의 50%를 일률적으로 인하하는 방식으로, 기존 감면 대상자에 대한 중복 감면은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영천시는 마늘 주산지로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추진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이 밭농업 기계화율 제고와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자재 대금과 인건비 상승으로 삼중고를 겪는 농업인들에게 임대료 감면 연장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를 통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이 행복한 농업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영천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출고 전 안전 사용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2026-01-02 09:47:56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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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병오년 새해 호미곶 첫 일출…5만여 명 희망 담은 상생의 빛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은 1일 한반도 최동단 포항 호미곶에는 새해 희망을 담은 첫 태양을 보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 5만여 명이 운집했다.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북도와 iM뱅크가 후원한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열리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축전은 '상생의 빛, 함께 빚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해의 끝과 시작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나누는 다양한 해맞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지난해 12월 31일 밤 11시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카운트다운과 멀티미디어 연출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1월 1일 새벽에는 새해 인사와 사자성어 소개,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 공식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발표된 병오년 포항시 사자성어는 '위민충정(爲民忠情)'으로, 시민을 위해 충성을 다한다는 뜻을 담아 시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오로지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오전 7시 33분께 붉게 물든 하늘 아래 새해 첫 일출이 떠오르자 전통 줄타기 공연 '2026, 새해를 딛다'가 펼쳐지며 장관을 연출했고, 이를 끝으로 공식 행사는 마무리됐다. 현장에서는 해맞이 탈놀이터와 신년운세마당, 아트월 드로잉, 호미곶간 팝업스토어,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국내 유일의 국립등대박물관인 호미곶 등대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쇼는 호미곶의 상징성과 현대 영상기술을 결합해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전통 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 프로그램 '호미곶 범굿'은 공동체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포항시는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 등 총 649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 새천년기념관과 호미곶간을 개방해 한파 대비 쉼터를 마련했다. 대형 TFS 텐트 설치와 안전 관제탑 운영,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광장과 해안가, 주요 밀집 구간의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주요 교차로에 교통 인력을 배치하고 교통정보센터를 운영해 차량 소통을 관리했으며, 행사 전후로 노점상 단속과 불법 주정차 계도 등 안전사고 예방 조치도 병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새해의 시작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포항의 대표적인 행사"라며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서 호미곶에서 떠오르는 새해 첫 태양의 희망찬 기운을 가득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02 09:47:42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