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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인도시장서 카렌스로 정상 차지…EV6 그린카 부문서 주목

기아의 인도 전략형 모델 카렌스가 현지시장서 정상을 차지했다. 인도 자동차 1위 마루티 스즈키와 마힌드라를 제쳐 눈길을 끈다. 기아는 15일 카렌스가 인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23 인도 올해의 차(이하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전용 전기차 EV6도 그린카 부문에 선정되며 인도 올해의 차 사상 최초로 같은 해에 3개 부문 중 2관왕을 달성한 브랜드가 되는 영예도 안았다. 이번 수상은 기아가 2019년 8월 셀토스를 출시하며 인도에 본격 진출한지 약 3년 5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라 의미를 더한다. 인도 올해의 차는 인도에서 자동차 부문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8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인도 올해의 차 평가단은 매년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가격, 연비, 디자인, 기술적 혁신, 안전, 주행성능, 실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기아 카렌스가 마힌드라 스콜피오 N(Scorpio N), 마루티 그랜드 비타라(Grand Vitara)를 제치며 인도 올해의 차를 차지했고 기아 EV6는 타타 티아고(Tiago) EV, 마루티 그랜드 비타라 하이브리드를 꺾으며 그린카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EV6는 ▲2023 북미 올해의 차 ▲2022 유럽 올해의 차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2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 1위 ▲2022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분야 최우수상 ▲2022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 부문 ▲2021 탑기어 선정 올해의 크로스오버 ▲2021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 등 전 세계에서 권위있는 자동차 상들을 휩쓰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아 관계자는 "2023 인도 올해의 차에서 두 개의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인도시장에서 브랜드의 기술력과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해 인도 시장에서 25만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는데, 이 중 카렌스는 6만 2천대 이상 판매되며 현지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3-01-15 10:26: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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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방판社 '4人 4色' 새해 다짐…생존·열정·도전·혁신·고객 '한목소리'

교원, SK매직, 청호, 웅진 2023년 화두 살펴보니 "생존 앞에 선택권 없어…열정·도전정신으로 위기 돌파" "과거 머무르면 혁신 안돼…고객에 최고의 서비스 제공" '생존, 열정, 도전, 혁신 그리고 고객….' 생활가전 등을 렌탈을 비롯한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며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주요 기업들 오너와 최고경영자(CEO)들이 2023년 내세우고 있는 화두다. 11일 개별 기업들에 따르면 올해 생활가전 분야는 국내외 경기 침체와 수요 위축, 경쟁 격화,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어느때보다 어려운 시기가 될 전망이다. 이같은 우려는 이들 기업의 올해 신년사에 고스란히 드러나있다. 최우선은 '생존'이다. SK매직 윤요섭 대표(사진)는 "'생존'이라는 단어 앞에 우리는 선택권이 없다"면서 "기필코 해내겠다는 구성원 모두의 하나된 '마음'을 기반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 실행력 있는 '도전'이 수반된다면 우리가 계획한 목표를 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생존을 위한 체질 개선'을 주문했다. 지난해 SK매직은 속도와 실행력을 강화하기위해 조직과 인력 구조를 단순화했다. 차세대 시스템 개발 이후 변화관리 업무에 집중하고 'ERRC' 등 전사차원의 업무 효율화를 추진할 'BPR(경영프로세스혁신) TF'를 신설한 것이 대표적이다. ERRC란 기업이 제거(Eliminate), 감소(Reduce), 증가(Raise), 창조(Create)를 통해 블루오션을 개척하기위한 주요 요소를 말한다. 생존을 위해선 구성원들의 '열정'과 '도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은 이구동성으로 전했다.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사진)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또다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야한다"면서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98년 IMF 당시에도 교원그룹이 창사 이후 가장 많은 성장을 이뤘다는 예도 들었다. 장 회장은 열정을 언급하면서 굼벵이 이야기를 꺼냈다. "열정을 가진 굼벵이는 열정이 있으니까 목표를 향해 빠르게 굴러간다. 기어가는 것보다 구르는 것이 더 빠를 것이다. 1년 뒤에는 상당히 먼 거리까지 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열정이 없는 굼벵이는 제자리게 가만히 있기 때문에 변화가 없다. 두 굼벵이의 격차는 갈수록 더 벌어지고 둘의 운명은 달라질 것이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청호나이스를 창업한 정휘동 회장(사진)은 '담대한 도전정신'을 주문했다. 정 회장은 "불확실성이 예고되는 금년의 경영환경을 돌파하기 위해선 새롭고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며 행동하고 변화를 시도하는 담대한 도전이 필요하다"면서 "나의 경쟁력 있는 변화가 나의 발전인 동시에 곧 회사의 변화와 성장으로 이어지며 행복한 가정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93년 설립한 청호그룹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조직 혁신, 구성원 혁신, 제품 혁신 등 '혁신'은 모든 경제주체의 숙제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사진)은 "과거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 수 없다"고 꼬집었다. 윤 회장은 IMF 당시 정수기, 비데 등을 국내 최초로 렌탈판매를 도입해 관련 시장을 연 장본인이다. 윤 회장은 "고객들은 더욱 현명해졌고 탁월한 안목으로 좋은 제품을 선택하고 있다. 우수한 제품이라면 그것을 어디에서 만들었든 전 세계에서 잘 팔리는 시대가 됐다"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혁신은 고삐를 죄고 자신의 일을 더 진취적으로 해나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끊임없는 도전으로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도록 혁신하는 해로 만들자"고 독려했다. 결국은 '고객'이다. 고객의 선택이 있어야 기업은 생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고객을 잡기위한 개별 기업들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SK매직은 온라인 판매 기능을 확대하고 고객 접점을 늘리기위해 기존 마케팅본부를 '디지털 혁신실'로 개편했다. 윤요섭 대표는 "조직 효율화를 통한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력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완벽한 품질의 혁신 제품을 개발해 국내외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원과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호그룹은 올해 추구해야 할 가치로 '고객의 삶에 유익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기업이 되자'로 정했다. 정휘동 회장은 "늘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니즈를 파악하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면서 "고객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남다른 서비스만이 고객 감동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3-01-15 10:26: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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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프라임 1.0 정수기' 업계 최초 NSF/JWPA P508 인증

美 NSF인터내셔널로부터 저수압 환경 정수 성능 평가 코웨이의 '프라임 1.0 정수기'(사진)가 업계 최초로 NSF 인터내셔널로부터 저수압 환경에서 정수 성능을 평가하는 'NSF/JWPA P508' 인증을 획득했다. 15일 코웨이에 따르면 NSF 인터내셔널(NSF International)은 음용수 및 정수기 분야의 글로벌 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 미국 국가표준협회(ANSI)에서 인정한 공인기관이자 세계보건기구(WHO)의 협력기관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코웨이 프라임 1.0 정수기가 획득한 'NSF/JWPA P508 인증'은 저수압, 저유량 등의 극한 정수기 사용 환경에서 정수 성능을 검증해 부여하는 정수기 품질 인증이다. NSF 인터내셔널과 일본정수기협회(JWPA)는 각 나라마다 상수도 인프라가 다르고 수도 환경이 정수기 성능에 영향을 미침에 따라 저수압 등의 환경에서 정수기 성능 규격을 마련해 지난 11월 NSF/JWPA P508 인증을 도입했다. 코웨이 프라임 1.0 정수기는 NSF/JWPA P508 인증 평가에서 물이 닿는 모든 부품의 재질 안전성과 제품 내구성, 유해물질 제거 성능까지 까다로운 조건의 평가 항목을 모두 통과했다. NSF 인터내셔널로부터 해당 인증을 획득한 정수기는 국내외 제품 중 코웨이 프라임 1.0 이 유일하다.

2023-01-15 08:58: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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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정수기등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에 선정

공기청정기 포함 4년 연속 1위…국내외서 '호평' SK매직이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에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부문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15일 SK매직에 따르면 정수기 부문 1위로 뽑힌 '스스로 직수 정수기'는 비대면 시대에 방문 관리 서비스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 개발한 자가관리형 제품이다. 전문적인 방문관리 서비스와 동일한 살균 기능이 정수기 자체적으로 가능하고 필터 교체도 간편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2021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세계적 권위의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이 주최한 '2021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정수기에서 출수된 물로 국내 최초로 최고 등급인 '3스타(★★★)'등급의 '최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받기도 했다. 공기청정기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된 '올클린 공기청정기'는 고객 사이에서 '물로 씻을 수 있는 공기청정기'로 알려진 제품이다. 출시되자마자 3분에 1대가 판매될 만큼 인기를 얻었다. 지금도 연간 10만 대 이상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며 스테디셀러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SK매직은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 242, 267, 285 등의 시리즈를 잇따라 출시하는 등 공기 청정은 물론 공기 살균까지 가능한 신개념 공기청정기 '올클린 공기청정기 바이러스 핏'을 선보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3-01-15 08:52: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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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삼성전자와 '웨딩 페스티벌' 진행

오는 19일까지…최대 200만원 캐시백·사은품 증정 시몬스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웨딩 페스티벌'을 펼친다. 앞서 시몬스와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웨딩 클럽'을 협업한 바 있다. 15일 시몬스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진행하는 웨딩 페스티벌을 통해 예비부부들은 최대 200만원에 달하는 캐시백 혜택과 다양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시몬스 침대 구매 고객에게는 '두 배' 캐시백 혜택을 선사한다. 웨딩 페스티벌은 삼성전자 웨딩 마일리지에 가입하고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서 3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이 대상이다. 두 조건을 만족시킨 뒤 3개월 안에 사용한 삼성카드 누적 결제금액(삼성 디지털 프라자·삼성 닷컴 결제 금액 제외)에 따라 캐시백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누적 결제금액이 500만원·1000만원·2000만원·4000만원·5000만원 이상이면 삼성 디지털 프라자 총구매 금액의 2%·5%·10%·15%·20%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최대 캐시백은 200만원이다. 삼성카드 누적 결제금액 산정 시 시몬스에서 발생한 금액은 실구매액의 2배로 계산된다. 풍성한 사은품 증정 혜택도 마련했다. 프로모션 기간 중 비스포크 웨딩클럽 쿠폰 지참 후 삼성전자와 시몬스에서 각 300만원 이상 구매 시 매트리스 커버 1종을 증정한다. 또한, 시몬스에서 제품 구매 후 사은품 수령 쿠폰을 받은 뒤 삼성전자를 방문만 해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을, 삼성전자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아티제 스트로베리 프레지에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2023-01-15 08:52: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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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한샘디자인파크·한샘몰서 설 맞이 할인행사

전국 17개 한샘디자인파크 등서 가구, 생활용품 할인 한샘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 '한샘디자인파크'와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에서 가구, 생활용품 등 다양한 설 맞이 행사를 펼친다. 15일 한샘에 따르면 신년맞이 할인전은 이달 31일까지 서울의 ▲방배 ▲잠실 ▲마포와 부산센텀, 대구범어 등 생활용품관이 있는 전국 17개 한샘디자인파크에서 진행한다. 할인전에선 데일리 프라이팬, 스테인리스 도마·주방칼, 천연옻칠 수저 세트 등 다양한 주방용품을 최대 68%까지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부모님께 드릴 명절 선물로 포근한 패브릭 상품 모음도 준비했다. 편안한 숙면 베개 10여 품목과 담요, 방석 등 패브릭 소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올겨울 가장 인기 많았던 '프리미엄 구스 콜렉션'은 최대 67%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 손님맞이에 필요한 홈슬리퍼, 스탠드 행거, 리클라이너 등 각종 생활용품과 소가구를 알찬 가격에 제공한다.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은 오는 18일 오전 10시까지 '1월 레드위크(Red Week)' 행사를 진행한다. 명절 전 선물 배송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침실 ▲드레스룸 ▲주방 ▲욕실 ▲아이방 등 공간별 가구를 최대 82% 할인 판매한다. 부모님을 위한 겨울 선물로 좋은 '소프트워싱 리버서블 자수 차렵이불'과 설 명절을 보내고 남은 음식을 보관하기 편한 'S.O.K 프레시 컬러스텐 밀폐용기 시리즈' 등 명절맞춤 인기 상품도 각각 48%, 55% 싼 가격에 만날 수 있다.

2023-01-15 08:52: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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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0명 중 7명 '올해 경영환경 악화' 전망

소상공인聯, 915명 대상 설문조사…8.2%만 '개선'될 것 소비심리 위축, 고물가로 원가 ↑, 금리인상 등 악영향 커 연합회 "금융비용 줄일 수 있는 정부 대책 마련 시급" 강조 소상공인 10명 중 7명은 올해 경영환경이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비심리 위축, 원가상승 등이 가장 큰 이유였다. 가장 절실한 정부 대책으로는 금융·세제 지원 확대, 공공요금 부담 경감 등이 꼽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소상공인 915명을 대상으로 '2023 소상공인 경영전망 실태조사'해 15일 이같은 내용의 분석결과를 내놨다. 결과에 따르면 올해 경영환경에 대해 응답 소상공인의 37.3%가 '다소 악화', 36.5%(334명)가 '매우 악화'를 꼽았다. 73.8%가 올해를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개선'(다소 개선+매우 개선)될 것이란 답변은 8.2%에 그쳤다. 17.2%는 '현재 수준 유지'를 택했다. 올해 경영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로는 '경기 악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38.8%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고물가에 의한 원가상승'(20.3%), '부채 증가 및 금리 인상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19.3%), '최저임금 인상 및 52시간 근로제 등 경영환경 악화'(5.8%) 등의 순이었다. 강화해야 할 소상공인 관련 정책(복수응답)으로는 ▲대환대출·저금리 대출 등 금융지원 확대(64.2%) ▲소상공인 세제 혜택 확대(39.1%)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소상공인 부담 경감(34.8%) ▲소상공인 생애주기 및 맞춤 지원(23.2%) 등의 순으로 많았다. 핵심 과제(복수응답)로는 '최저임금 개선'(35.4%), '사회안전망 구축'(35.2%), '소상공인 인력지원 방안 마련'(34%) 등을 꼽았다. 이런 가운데 2022년 경영성과에 대해선 75.7%(매우 나쁨 44.6+다소 나쁨 31.1%)가 고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통'은 21.1%, '좋음'은 3.2%(다소 좋음 2.5+매우 좋음 0.7%)였다. 소상공인연합회 차남수 정책홍보본부장은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2019년 말 1.25%에서 현재 3.5%까지 인상돼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만 연 4.93~8.11%에 달한다"며 "소상공인들은 이보다 높은 금리의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여서 이에 따른 부담이 매우 큰 상황인만큼 정부는 금융비용을 줄여줄 수 있는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3-01-15 08:51: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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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트남서 도요타에 밀려...4년만 1위 반납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베트남 시장에서 일본 도요타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14일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베트남 시장에서 14만2311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전년 보다 0.2% 상승한 8만1582대를 판매해 2위에, 기아는 25.1% 늘어난 6만729대를 판매해 3위에 올랐다. 4위는 미쯔비시(3만9861대), 5위는 마쯔다(3만6052대)가 이름을 올렸고 포드는 2만8847대로 6위에 그쳤다. 현대차의 경쟁사인 도요타는 지난해 9만1115대를 판매해 베트남 자동차시장 왕좌 자리에 올랐다. 도요타는 최근 4년 동안 현대차에 1위 자리를 내줬는데 현지 딜러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판매량을 늘린 끝에 1위 자리에 다시 올랐다.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 역시 도요타가 차지했다. 도요타의 소형 세단 모델인 바이오스는 지난해 2만3592대 판매돼 2만2645대 판매된 현대차 액센트를 제치고 베스트셀링카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2017년 베트남 탄콩 그룹과 생산합적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에 뛰어들었다. 베트남은 2000년대 중반까지 부유층을 중심으로 일본 차를 찾는 이들이 많아 도요타가 수년간 판매 1위를 차지해왔다. 그러나 2019년부터 현대차가 베트남 시장에서 도요타를 밀어내기 시작했고 최근 2021년까지 1위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나 도요타의 현지 맞춤형 전략에 밀려 지난해 2위로 미끌어졌다. 현대차는 올해 새로운 마케팅 전략과 현지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탈환을 노릴 계획이다. 지난해 베트남 자동차 시장 규모는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큰 것으로 집계됐다.

2023-01-14 10:42: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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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日혼다와 美 배터리 합작법인 짓고 북미 공략…"5.5조 투자"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가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한국 배터리 업체와 일본 완성차 업체의 첫 전략적 협력 사례다. 13일 LG에너지솔루션은 혼다와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L-H Battery Company, Inc(가칭)’을 공식 설립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8월 북미 현지 전기차 생산 확대를 위해 미국 내 배터리 합작공장을 함께 건설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공장 부지가 발표했고 같은 해 11월 기업결합 신고를 거쳐 이달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생산된 배터리는 북미 혼다 공장에 독점적으로 공급된다. 2024년 말에 공장을 완공해 2025년 말 양산을 시작한다는 목표다. 합작법인의 지분은 LG에너지솔루션이 51%, 혼다가 49%를 보유한다. 초대 CEO는 LG에너지솔루션 북미지역총괄 이혁재 부사장이 겸임한다. COO(최고운영책임자)는 혼다의 오하이오주 안나 엔진 공장의 리더 출신인 릭 리글이 선임됐다. 이혁재 L-H 배터리 컴퍼니 CEO 부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은 차별화된 투자 능력과 함께 검증된 글로벌 양산·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북미에서 혼다 전기차(EV)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오하이오주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배터리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릭 리글 L-H 배터리 컴퍼니 COO도 “이번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의 합작공장 공식 설립은 전기차 미래를 향해 가는 중요한 단계”라며 “LG에너지솔루션이라는 강력한 파트너와 함께 나아갈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지역 사회와도 끈끈한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13 19:11: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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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승무원, 응급처치로 기도 막힌 아동 승객 구했다

진에어 객실승무원이 침착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기도폐쇄 상태에 있던 아동 승객을 구했다. 지난 5일 부산~괌 진에어 LJ647편에 부모님과 함께 탑승한 11세 아동 승객이 기내에서 목에 사탕이 걸린 위급 상황을 맞았다. 당시 서비스 업무를 수행 중이던 양민정 승무원은 부모의 도움 요청을 받아 아이에게 다가갔고 목에 걸린 사탕으로 인한 기도폐쇄 증상임을 인지했다. 양민정 승무원은 즉시 모든 승무원에게 상황을 알리고 곧바로 아이를 객실 복도로 나오게 해 등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수 차례 두드려도 소용이 없자 양 승무원은 아이의 복부를 밀어내는 하임리히법 응급처치를 시도했다. 1차 시행 후 사탕이 배출되지 않아 옆에 있던 이주은 객실사무장이 하임리히법 처치를 재차 실시하자 아이는 구토와 동시에 사탕을 뱉어냈다. 승무원들은 주변 정리와 함께 아이를 자리에 앉히고 안정을 취하게 했다. 당시 하임리히법을 시행했던 이 사무장과 양 승무원은 "호흡이 어려운 상황이라 신속히 조치하지 않으면 아이가 위험해 몸이 먼저 움직였고 반드시 살려야 한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았다"며 "정기안전훈련에서 하임리히법을 배운 것이 큰 도움이 되었고 평소 안전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진에어는 매년 객실승무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의 정기안전훈련을 운영한다. 작년 교육 과정에 하임리히법을 추가해 위급 상황 시 승무원이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승객의 안전을 위한 필요한 교육훈련을 철저히 이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2023-01-13 11:42:1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