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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밀린 국내 완성차 업계…운반선 감소로 유럽 수출 부담

국내 완성차 업계가 해외 수출길이 막히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 완화로 생산량 확대에 나서는 등 실적 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지만 지난해 말부터 운반선을 구하지 못해 수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선사들이 노후된 운반선의 폐선처리로 선박 자체가 줄었으며 중국의 자동차 수출 물량 급증으로 비용도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자체 해운사가 없는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는 최근 유럽 수출 물량을 실어나를 배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운임료가 2배 이상 증가했지만 그마저도 구하지 못해 선적을 미루고 있다. 일부 차량은 컨테이너에 실어서 수출하는 실정이다. 클라크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월 3만5000달러(약 4300만 원)이던 자동차운반선(PCTC)의 하루 용선료(6500CEU 기준·1CEU는 차 한 대를 운반할 수 있는 공간)는 지난해 말 기준 11만 달러로 3배로 올랐다. 완성차 업계는 PCTC의 올 초 운임이 2년 전에 비해 약 2배 상승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일부 선사들이 국내 완성차 업체와 계약 연장을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중국에서 자동차 수출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자동차 전용선 비용이 상승했다"며 "가장 큰 문제는 해운사들이 재계약을 하지 않아 이같은 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고 토로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완화되면서 자동차 생산량은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운반선이 없어 수출길이 막힌 것이다. 실제 글로벌 PCTC 수는 선박 노후화로 2019년 777척에서 2021년 749척으로 감소했다. PCTC는 일본계 3사(NYK, MOL, 케이라인)와 한국계인 현대글로비스와 유코, 유럽계 WW오션 등 5∼6개 선사가 있다. 하지만 국내 완성차 업체가 이용할 수있는 선사는 현대글로비스와 유코, WW오션 3곳 뿐이다. 일본계 3사와 유럽 HOEGH는 서비스가 불가능하다.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와 기아 등의 수출 물량을 소화하기도 벅차기 때문에 쌍용차와 르노코리아의 수출을 지원하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문제는 다른 선사들도 중국에서 생산된 자동차의 수출 물량이 급증하면서 국내 기업들을 외면하는 상황이다. 중국의 자동차 수출량이 전년 대비 53% 급증했다. 테슬라와 폭스바겐그룹 등 중국을 생산 기지로 삼은 글로벌 업체들이 현지 생산 물량을 유럽으로 수출하기 때문이다. 해운사 입장에서는 수출 물량이 적은 완성차 업체와 계약을 맺는것보다 수출 물량이 많은 곳을 선호할 수 밖에 없다. 결국 르노코리아와 쌍용차는 중국에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 반면 지난해 22만7638대를 수출한 한국지엠은 대부분 북미로 수출하기 때문에 부담이 없는 상황이다. 결국 르노코리아는 대형 PCTC를 구하지 못해 지난해 3월부터 유럽 수출을 위한 선박으로 3000CEU급 미만의 소형 선박을 이용하고 있다. 쌍용차는 컨테이너선을 통해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남미지역으로 수출한 600대 모두 컨테이너로 선적 진행했으며 올해도 컨티이너선을 통한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수급 완화로 생산량 확대를 통한 수익선 개선에 나서고 있지만 수출 물량 감소로 경쟁력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전용 선사가 없는 구낸 완성차에 대한 정부의 지원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2023-02-09 15:38: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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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창립 후 첫 4조2교대 전면 도입' 61년 만에 바뀌어

SK이노베이션 노사가 1962년 창립 후 61년만에 근무제도를 변경한다. 이와 함께 노사는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연동한 임금 인상 원칙을 7년째 지켜내며 2023년도 임금협상(임협)을 완전 타결했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2023년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박상규 SK엔무브 사장, 박율희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임협 결과에 따라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구성원들의 근무체계는 이달 8일부터 4조2교대로 전면 전환됐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2021년 단체협약에 따라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기존 4조3교대 근무를 4조2교대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월 8일부터 이달 7일까지 1년 간 4조2교대를 시범 도입해 작업안전, 구성원 역량전수, 구성원 행복, 건강 등의 효과를 중점 평가했다. 4조2교대 체제에서 SK 울산CLX 구성원들은 하루 근무 시간이 기존 8시간에서 12시간으로 늘어나지만, 이틀을 집중해 근무한 후 이틀을 연이어 쉴 수 있어 충분한 휴식시간을 갖게 된다. 기존 3교대제는 하루 8시간씩 3일 연속 근무하고 하루를 쉬는 구조로, 24시간 연속해 돌아가는 울산CLX 공정 특성상 3일간 주간, 야간, 주야간 근무가 섞이는 형태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2교대제 시범운영 결과 구성원 업무 몰입도 향상, 생체리듬 안정화를 통한 건강 증진, 일과 삶의 균형 확보가 이뤄졌다는데 공감했다.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 구성원들 또한 4조2교대제를 선호했다. 4조2교대 전면 도입이 담긴 이번 임협은 지난달 19일 교섭을 시작한지 11일 만인 1월 30일 잠정합의안이 나왔다. 노조가 이달 7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벌인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96.75%로 최종 타결됐다. 투표율은 96.09%로 집계돼 투표율, 찬성률 모두 SK이노베이션 임협(임금 및 단체협상 포함) 찬반투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대내외 경제여건 불확실성으로 올해 경영환경 전망 또한 어둡지만, 흔들림 없이 원칙을 지킨 SK이노베이션 노사의 합의에 구성원들도 높은 찬성률로 신뢰와 지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올해 임금 인상률을 5.1%로 확정했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연동하는 2017년 노사 합의 원칙에 따른 것이다. 노사는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이 각각 0.4%, 0.5%였던 2020년과 2021년에도 이 같은 원칙을 지킨 바 있다. 박율희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은 "역대 최고 찬성율의 결과는 단순히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만족도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신뢰와 기대치가 함께 담긴 결과"라며 "4조2교대제 정식 도입을 통해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더욱 단단한 상생의 노사관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2017년부터 이어온 임금협상 원칙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려준 노동조합과 교섭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노사가 힘을 합쳐 최고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온 것처럼 구성원의 신뢰와 지지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선진 노사문화의 시대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2023-02-09 15:30: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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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프리미엄 픽업트럭 GMC 시에라 완판

한국지엠이 처음으로 국내에 들여온 GMC의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에라'가 첫 선적물량을 온라인 판매 이틀만에 완판됐다. 한국지엠은 GMC의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가 지난 7일부터 온라인 계약을 실시한 지 이틀 만에 첫 선적 물량이 완판됐다고 9일 밝혔다. 첫 선적 물량은 약 100여 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엠은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GMC의 플래그십 모델인 시에라는 국내 최초로 정식 출시된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다. 국내에는 최고급 트림인 '드날리(Denali)' 단일 모델로 판매된다. 시에라는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답게 풀박스 프레임 바디와 강력한 퍼포먼스,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을 갖췄다. 여기에 첨단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한국지엠은 시에라 구입 고객에게 GMC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센터도 운영한다. 시에라 구매 고객은 보증기한 내(3년, 6만㎞) 차량 정기점검 및 간단한 소모품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지원한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픽업 후 수리해 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도 보증 기한 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엔진 오일(5회), 에어컨 필터(3회) 등 5가지 소모품을 무상교체해 주는 '소모품 교환 패키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GMC는 브랜드의 전담 콜센터 운영과 함께 전국 52개소의 GMC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 84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지엠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GMC 시에라가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것은 니치마켓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전략이 적중한 결과"라며 "현재 추가적인 선적이 진행 중인 만큼 신속한 차량 인도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9 15:30: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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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에너지 취약계층 위해 '150억' 지원

SK에너지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50억원을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최근 에너지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한국에너지재단에 기탁하기로 했다. SK에너지와 한국에너지재단은 기부금을 활용해 특히 동절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 가정 등 취약계층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열악한 에너지 이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과 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에너지 비용 및 물품 지원 사업' 을 진행한다. SK에너지는 SK이노베이션과 함께 2017년부터 '1% 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해 협력사 상생을 비롯, 아동·어르신·장애인 지원 등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1% 행복나눔기금은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기본급 1%를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한 기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조성됐고,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총 292억원이 집행됐다. 292억원 중 181억 4000만원을 협력사 상생기금으로 전달하고, 110억 6000만원은 난치병·소아암 아동 치료, 학대피해 아동·청소년 자립, '한끼나눔 온(溫)택트', 저소득 어르신 안과질환 치료비, 장애인 프로그램,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 등에 대한 지원에 쓰였다. 이외에도 SK에너지를 비롯한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CLX)는 지난 달 울산 지역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기탁했고, 울산지역 56개 지역아동센터에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SK에너지는 ESG 경영 확대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며, 우리 사회의 에너지 안전망(Energy Safety Net)을 확충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02-09 15:26: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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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에너지 취약계층에 '100억' 지원

GS칼텍스가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과 에너지 절약 실천에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 및 에너지 효율화 지원을 위해 총 100억원의 후원금을 한국에너지재단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GS칼텍스는 회사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난방비 후원금 5천만원에 매칭그랜트 방식을 더해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추가 후원한다.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를 비롯하여 창호, 문, 단열, 보일러, 조명 등 에너지 효율화에 필요한 물품 및 시설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겨울철 추위와 급격히 인상된 난방비로 어려움이 커진 시기에 취약계층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 위해 회사와 임원진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현재 우리가 직면한 에너지 위기는 단시간에 해결되지 않는 문제임에 따라 GS칼텍스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단순 일회성에 그치는 활동이 아닌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과 에너지 절약 및 효율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유 3억원을 지원했으며, 임직원들은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난방유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한 바 있다. 또한, GS칼텍스 전북지사와 충남지사는 매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 가정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 및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꿈꾸는 공부방' 사업은 아이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GS칼텍스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도모하고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자 최근 공식 SNS 및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 X 온(溫)맵시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나만의 방한용품을 착용한 인증샷을 찍어 게시하며 온(溫)맵시 실천에 동참했다.

2023-02-09 15:20:0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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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유니콘 기업, 작년 22곳 '역대 최다'

중기부 집계…2021년 18개사에서1년새 7곳 늘고 3곳은 졸업 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을 말하는 '유니콘 기업'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에 22개사로 집계됐다. 1년 전 18곳이던 것이 지난해에만 7곳이 늘었고, 3곳은 상장과 인수·합병으로 졸업하면서다. 국내 유니콘 기업을 집계한 이후 연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아이지에이웍스, 메가존클라우드, 트릿지, 여기어때컴퍼니, 오아시스, 시프트업, 한국신용데이터가 유니콘 기업 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아이지에이웍스, 트릿지, 한국신용데이터는 중기부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선정된 이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쏘카는 코스피 상장, 에이프로젠과 티몬은 인수·합병으로 유니콘 명단에서 빠졌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구축과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유니콘에 포함됐다. 시프트업은 양대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게임(데스티니 차일드, 승리의 여신: 니케)을 개발한 모바일 게임 분야 스타트업이다. 아이지에이웍스는 빅데이터 기반 고객 분석, 기업 맞춤 마케팅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어때컴퍼니는 숙소 예약뿐만 아니라 항공권, 맛집 예약 등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여행 종합 플랫폼 '여기어때'를 운영하고 있다. 오아시스는 국내 새벽배송 업계에서 유일하게 흑자를 거두고 있는 24시간 신선식품 배송 업체이다. 이번달 말 코스닥 상장 예정으로 상장이 이뤄지면 '이커머스 상장 1호'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트릿지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농·축·수산물 데이터 및 무역 플랫폼이다. 지난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선정된 이후 추가 투자를 통해 국내 농업계 첫 번째 유니콘에 등극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경영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중심으로 200만곳 이상의 사업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2022년은 스타트업들에게 특히 어려운 한 해였음에도 국내 유니콘기업 탄생뿐만 아니라 졸업도 가장 많았다"면서 "민간 벤처모펀드, 복수의결권 도입도 조속히 추진해 유니콘이 지속적으로 탄생할 수 있는 벤처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9 14:14: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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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9곳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

중기중앙회, 309개 제조 中企 대상 설문조사 50.2% '매우부담'…69.9% 상승시 대책 없어 '중소기업 전용요금제 등 요금개선' 정책 절실 중소기업 10곳 중 9곳 가량은 산업용 전기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중 7곳은 전기요금이 올라도 특별한 대책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들은 '전용 전기요금제 개선' 등의 정책을 절실하게 요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월4일부터 27일까지 309개 제조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에너지비용 부담 현황조사' 결과를 9일 내놨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산업용 전기요금에 대해 '부담된다'는 응답이 94.9%에 달했다. 응답기업의 50.2%는 '매우부담'이라고 답했다. 전기요금 인상 대응계획으로는 69.9%의 기업이 특별한 대책이 없다고 밝혔다. 이외에 '냉·난방, 조명 등 비핵심 사용량 절감'(30.7%), '고효율설비 설치 또는 도입계획 수립'(7.1%) 등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전기요금 절감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산업용 전기요금의 빠른 상승(42.4%) ▲설비 특성상 24시간 가동 불가피(19.7%) ▲예측 불가능한 거래처의 발주패턴(16.8%) 등의 순이었다. 아울러 '전기요금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응답기업의 12.9%만 반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은 지원 정책은 '중소기업 전용요금제 등 요금개선'이 82.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노후기기→고효율기기 교체 지원'(27.2%), '태양광 등 에너지 보조설비 도입'(14.2%) 등의 순이었다. 특히, 전기요금 개선과 관련해 가장 시급한 것으로는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인하(전기요금의 3.7%)'가 55.7%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 '계절별 요금 조정'(21.6%), '시간대별 요금 조정'(16.1%) 등이었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빠르면 다음주부터 산업현장에서는 1분기 전기요금 인상분이 반영된 요금고지서를 받아보게 되는데 본격적인 제조업 경기침체의 신호탄이 될 우려가 있다"며 "중소기업 부담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전용전기요금제 신설 ▲전력기반기금부담금 완화 ▲고효율기기 교체지원 등 중장기 체질개선 대책과 함께 '분할납부 도입' 등 단기 납입부담 완화대책을 병행해야한다"고 밝혔다.

2023-02-09 12:00: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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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노트북 기지개, 반도체 조기 반등하나

반도체 '저점'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스마트폰과 PC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으면서 당초 전망보다 빠른 반등에 무게가 실린다. 비중이 높아진 서버 업계 투자가 변수다. 9일 대만 매체 등에 따르면 노트북 업계 재고가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다. 조만간 반도체 수요를 다시 늘릴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PC 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있다는 얘기다. PC 시장은 반도체 수요 중 20~30%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로, 지난해 심각한 침체를 겪으며 반도체 수요 감소에 일조했다. 스마트폰 시장도 모처럼 분위기가 좋다. 삼성전자 갤럭시S23이 '역대급' 성능을 증명하면서 전작 대비 예약 판매량이 큰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도 플래그십 모델인 울트라 비중이 70%에 달해 고성능 반도체 수요를 촉진하는 모습이다. '뉴테크' 기대감도 반도체 수요 증가를 부채질하고 있다. 챗GPT가 인공지능(AI) 상용화 가능성에 불을 지핀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AI를 조합한 검색엔진을 새로 론칭하는 등 AI 서비스도 본격화할 조짐이다. AI가 고성능 반도체를 필요로 하는 만큼, 반도체 산업 성장은 기정 사실화됐다. 이에 따라 1분기가 반도체 업계 실적 '바닥'이 될 수 있다는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까지도 상반기까지는 실적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여겨졌지만, 예상보다 시장이 빨리 회복하면서 긍정적인 전망이 힘을 얻고 있는 것. 그저 기대만은 아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1월 중량기준 수출 단가는 전달 대비 D램이 2.5%, 플래시메모리가 54.3%나 올랐다. D램은 지난해 8월 이후 5달 만에 상승세다. 메모리 가격은 전체적으로 떨어지고 있지만,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이 늘어난 결과로 추정된다. 메모리 가격도 저점을 다지는 모습이다.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월 D램 고정 거래가격은 DDR4 1G X 8 기준 1.81달러, 9일 오전 기준으로는 1.83달러로 소폭 오른 상태다. 전문가들은 추가 하락을 예상하고 있지만, 이미 하락폭이 큰 탓에 크게 내려가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공급 축소 효과도 기다리고 있다.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 등이 이미 감산에 돌입한 상황, 삼성전자는 최근 컨퍼런스콜을 통해 공정 전환 등으로 공급량이 조절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급 빗그로스도 시장 수준으로 계획하며 사실상 '치킨게임'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부정적인 시각도 여전히 남아있다. 전쟁이 이어지는데다가 경기 불황도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서다. 당장 서버업계가 좀처럼 투자에 나서지 않고 있다. 서비스를 늘리면서도 재고 소진에 집중, 전문가들도 서버 시장 성장 기대치를 하향 조정하는 분위기다. 시장 반등의 열쇠, DDR5 보급도 더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옴디아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DDR5 D램 비중 예상치를 28%에서 13%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시장 침체와 함께 친환경을 위한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올해말 차세대 제품 출시를 예고하면서 투자를 미룰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09 11:25: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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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네오 QLED 8K로 NFT 전시 공간 '넥스트 뮤지엄' 전시

삼성전자 TV가 갤러리에 디지털 아트를 담는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3월 19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몰 '넥스트 뮤지엄'에서 NFT 작품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넥스트 뮤지엄은 롯데백화점과 카카오 그룹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가 손잡고 지난해 12월 개관한 오프라인 NFT 전시 공간이다. NFT 콘텐츠와 실물 작품도 함께 전시하는 등 디지털 아트와 일반 갤러리 경험을 융합시켰다.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 TV '클립 드롭스' 앱으로 NFT 작품 4점을 전시한다. 삼성 네오 QLED와 함께 패키지 형태로 구매 예약도 가능하다. 네오 퀀텀 매트릭스 기술과 AI 기술 기반 업계 최고 수준의 디테일로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생생한 NFT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더 프레임과 자동 회전 벽걸이를 활용해 가로형과 세로형 3D NFT 아트를 함께 전시한다. 별도 구매할 수 있는 자동 회전 벽걸이를 설치하면 리모컨 버튼 클릭만으로 콘텐츠에 맞춰 손쉽게 TV 화면을 세로 모드나 가로 모드로 자동 전환시킬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철기 부사장은 "뛰어난 화질과 초대형 라인업을 갖춘 삼성 Neo QLED는 NFT를 구매하고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디스플레이"라며 "이종 업계간 적극적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시청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09 11:00:1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