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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영토 확장' 포스코인터, 서울시 14배 크기 인니 가스전 탐사·운영권 확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제 2의 자원개발 신화 창조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이사 정부·국영기업과 함께 현지 대규모 광구를 공동 개발하고 원유·가스 등 생산 부산물을 일정 비율로 나눠 갖기로 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가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고 자체 LNG사업에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땅그랑시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기관, 국영 석유회사 페르타미나 훌루 에너지(PHE·Pertamina Hulu Energi)와 함께 붕아 광구 '생산물 분배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 해상에 위치한 붕아 광구는 총면적 8500㎢에 달하는 대형 광구다. 이는 서울시의 14배에 해당하는 크기다. 업계는 붕아 광구에 13억 배럴 규모의 천연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정부와 맺은 생산물 분배계약은 생산된 원유와 가스의 일부를 계약자가 투자비 회수를 위해 먼저 가져간 뒤 나머지를 정부와 일정 비율로 나눠 갖는 방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붕아 광구 운영권을 포함해 기본 6년의 탐사 기간과 30년의 개발·생산기간을 보장받는다. 정부와 계약자 간 생산물 분배 비율은 원유 60 대 40, 가스는 55 대 45로 확정했다. 전체 생산량의 25%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의무 공급하게 된다. 참여 지분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PHE가 각각 50 대 50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빠른 시일 내에 광구 탐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자카르타 소재 신설 법인에 전문인력을 파견하고 2026년까지 3차원 인공 지진파 탐사 등을 통해 광구의 유망성을 평가한다. 2027년에는 탐사 시추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해상가스전, 호주 육상가스전을 통해 천연가스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에 더해 붕아 광구가 성공적으로 개발될 경우 사업 안정성을 높이고 생산 규모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 가스전 추가 생산량 일부를 국내에 도입해 국가 에너지 안보에 기여한다. 자체 LNG 연계 사업에서도 시너지가 기대된다. 직도입한 LNG 연료를 활용해 LNG벙커링사업, LNG복합발전소 운영 등에도 적극 연계한다는 전략이다.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은 "다년간의 해외 사업 노하우와 기술력, 그리고 임직원들의 뚝심으로 이번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에너지원을 지속 확보해 친환경에너지 전문회사로 도약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탁 부회장과 인도네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르타미나의 니케 위드야와티 회장은 CCS 업무협약(MOU)을 별도로 맺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양 사는 CCS 및 블루수소·암모니아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이를 적극 추진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다양한 해외 가스전을 활용한 CCS와 블루·그린수소 생산 등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가속화하고, 플랫폼 기업으로서 미래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3-07-25 14:56: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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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커피머신 추출량·추출온도 일정치 않아… "매번 커피맛 달라"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고, 가정 내에서 선호하는 맛을 쉽게 선택해 마실 수 있는 캡슐커피머신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커피 맛을 내년 추출량과 추출온도가 일정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머신에 사용되는 캡슐 안정성은 문제가 없었지만, 카페인 함량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브랜드 캡슐커피머신 10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일정한 커피 맛 유지에 영향을 끼치는 추출 소요시간과 추출량은 제품별 차이가 있었다. 에스프레소 한 잔을 추출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제품 간 최대 1.7배(50초~83초) 차이가 났고,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제품의 추출시간이 50초로 가장 짧았다. 제품별 에스프레소 1회 추출량 편차는 제품별로 최대 17% 차이가 있었고,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와 메디프레소 2개 제품은 4% 이하로 편차가 적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속 2회 추출 시, 첫 잔과 두 번째 잔 간의 추출량 균일성은 제품별 최대 21% 차이가 있었고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메디프레소, SCISHARE 3개 제품은 5% 이하로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추출온도 편차는 제품별로 최대 5℃ 차이가 났고, 3개 제품은 1℃ 이하로 상대적으로 편차가 적었다. 연속 2회 추출 시 첫 잔과 두 번째 잔 추출액 간 온도 편차는 제품별 최대 6℃까지 차이가 있었고 메디프레소, 이디야 2개 제품은 온도 편차가 거의 없었다. 전 제품이 구조와 감전보호, 온도상승 등 안정성은 전기용품 안전기준을 만족했고, 커피캡슐의 유해성분도 모두 안전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카페인 함량은 제품간 최대 2.5배(36.6mg~93mg) 차이가 났고, 카페음료(150mg)의 카페인 함량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평균 63.8mg)로 낮은 수준이었다. 소비자원은 "커피맛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추출량 균일성과 추출온도 등과 같은 핵심 품질과 성능 등 제품의 특성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7-25 14:47: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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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연구원,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 찾는다

27일 한국프레스센터서 '제7차 KOSI 심포지엄' 개최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개선 방안'을 주제로 제7차 KOSI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5일 중기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리는 '제7차 KOSI 심포지엄'은 벤처기업·스타트업의 경쟁력과 혁신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핵심 규제를 점검하고, 글로벌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유연하고 균형 있는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위해 마련했다. 우리나라는 신산업에 대한 규제가 여전히 많은 국가로 꼽힌다. 벤처·스타트업을 글로벌 수준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켜 배출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지나친 규제로 벤처·스타트업의 생태계가 부침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 역시 지속적인 성장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에 열리는 KOSI 심포지엄은 ▲'신-구 산업 간 갈등사례 및 대응현황①비대면 진료 분야'(닥터나우 장지호 이사) ▲'신-구 산업 간 갈등사례 및 대응현황 ②법률 서비스 분야'(로앤컴퍼니 엄보운 이사)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개선과 투자 활성화 방안'(넥스트유니콘 장재용 대표) 순서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 이후 오동윤 중소벤처기업 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이어간다. 종합토론은 ▲송명진 실장(스타트업얼라이언스) ▲구태언 변호사(법무법인 린) ▲장지호 이사(닥터나우) ▲엄보운 이사(로앤컴퍼니) ▲장재용 대표(넥스트유니콘)가 참여할 예정이다. 오동윤 원장은 "벤처·스타트업이 더 큰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며 미래 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규제 완화가 필수"라면서 "이번 7차 심포지엄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우리 스타트업이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7-25 14:33: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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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격 리터당 69원 이상 인상된다… 농식품부 "생산비 올라 불가피"

우유 원유가격이 리터당 최소 69원에서 최대 104원 사이에서 인상된다. 지난해 리터당 49원 인상된 점을 감안하면 약 2배 수준의 인상폭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마시는 흰 우유와 원유가 들어가는 치즈와 버터 등 유제품 가격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다만, 가공식품 가격인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밀크플레이션은 없을 것으로 봤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지난 6월부터 낙농가와 유업계 이사 등으로 구성된 원유 가격 협상 소위원회를 통해 지난 24일까지 10차례 원유가격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가 불발됐다. 오는 27일 11차 협상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부는 흰우유 소비가 감소하고 유제품 소비패턴이 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유업체, 생산자, 전문가 등과 논의해 새로운 원유가격 결정 방식인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해 올해부터 시행 중이다. 작년까지는 낙농진흥회에서 원유가격을 정할 때 소비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낙농가 생산비 변동분의 90~110%를 반영하는 생산비 연동제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낙농가 생산비와 함께 소비시장 상황을 고려해 원유 가격을 결정한다. 이에 따라 올해 원유가격은 지난해 낙농가 생산비가 리터당 115.76원(13.7% ↑) 상승한 걸 감안해 생산비 상승분의 60~90%인 리터당 69원~104원 내에서 인상된다.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도입되지 않았다면 올해 원유가격은 리터당 104원~127원 수준에서 인상해야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용도별 차등가격제 하에서는 우유 소비시장이 급격히 나빠지면 생산비가 상승해도 원유가격을 인하할 수 있다"며 "하지만 올해는 2021년 대비 2022년 소비시장에 큰 변화가 없어 생산비 상승분의 60~90%만 원유가격에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원유 가격이 인상되면 이를 가공해 만드는 흰우유 가격도 인상된다. 현재 흰 우유 1리터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2800원 수준인데, 매일유업의 900미리리터짜리 흰 우유 제품 가격은 2860원이다. 지난해 원유가격이 리터당 49원 인상됐을 때 유업체들은 우유 가격을 10% 수준 인상했다. 이에 따라 최소 인상폭인 69원만 올려도 흰 우유 1리터 가격은 3000원은 넘을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유업체에 유통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가격 인상폭을 낮추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원유가격이 오르면 흰우유 가격도 오른다"면서도 "인건비와 유류비, 판매 관리비 등 유통비용이 40% 넘게 책정되고 있는데, 이는 불합리하다. 유통 효율화를 통해 인상폭을 낮춰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식품부는 원유가격이 인상되더라도 가공식품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김 정책관은 "유가공품과 아이스크림을 제외하면 원유나, 흰우유 또는 유제품을 원료로 사용하는 비중이 높지 않다"며 "아이스크림의 경우에도 일부 고급 품목이 아니면 국산 원유나 국산 유제품을 원료로 사용하는 비중이 매우 낮다고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스바 등 일반 빙과류는 유제품 원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며 "밀크플레이션 품목으로 지칭되는 빵류와 과자류의 경우에도 유제품 원료 사용 비중이 전체 원료의 1~5% 수준에 지나지 않으며, 국산 유제품 원료만으로 한정한다면 그 비중은 훨신 더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원유가격이 인상되더라도 흰우유 가격이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간담회 등을 통해 유업체와 유통업체와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7-25 14:15: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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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식 中企유통센터 대표 "'3대 혁신' 통해 환골탈태…기관명칭 변경 추진"

취임 100일 맞아 기자간담회…정책·경영·조직 혁신 본격화 2개 TF 만들어 조직 정비 끝내고, 미래 먹거리 추가 발굴도 기업성장지원실, ESG성과전략팀 신설…고객 만족도 제고 李 "中企·소상공인 판로개척 본분 충실…신뢰 회복 나설 것"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사진)가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의 혁신 성장을 위해 정책 혁신, 경영 혁신, 조직 혁신을 중심으로 한 '3대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2025년 설립 30주년을 앞두고 기관명칭에서 '센터'를 떼고 간판을 바꿔다는 것도 모색한다. '중소기업유통진흥공사', '중소기업마케팅진흥공사' 등의 명칭이 거론되고 있다. 이태식 대표는 취임 100일을 맞아 2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기유통센터는 급변하는 유통산업 패러다임 변화 과정에서 중소벤처·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앞장서고 경영안정과 위기극복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때 기관 역할 강화를 위해 법을 바꿔 '공사'로 탈바꿈하는 것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아 기관 명칭만 변경하는 것으로 주무부처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부사장과 벡스코(부산전시컨벤션센터) 대표를 거쳐 지난 4월 중순 중기유통센터 대표로 취임했다. 이 대표는 취임 후 기관 혁신을 본격화하기위해 조직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총 22개 과제를 발굴·개선안을 도출했다. 개선안을 중심으로 지원사업을 고도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수립하기위해 기업성장지원실, ESG성과전략팀을 신설했다. 우선 판로정보플랫폼을 고도화하고 e-커머스 소상공인 10만명을 양성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이를 위해 우수제품 발굴 및 판로지원 사업 통합 관리 및 판로·유통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판판대로'의 활용을 타 공공기관까지 확대해나간다. e-커머스 소상공인 10만명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무형·서비스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민간 유통 플랫폼의 자발적 상생 지원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인프라 시설인 전국의 소담스퀘어를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개발도 돕는다. 이 대표는 "3대 핵심미션 추진과 더불어 기존 정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고도화해 성과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래먹거리 발굴에도 집중한다. 판로지원 트렌드에 맞는 현실성 있는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중소벤처,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다. 중소기업 물류지원, 한류를 활용한 해외판로지원,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확대, 판로지원을 위한 지자체 연계 사업화 방안 등이 집중 검토 대상이다. 판로지원 사업 혁신, 미래 성장추진력 강화를 위해 최근 꾸린 TF를 하반기 동안 운영해 과제도 적극 발굴한다. 아울러 홈쇼핑 사업 강화, 서울 목동에 있는 행복한백화점의 복합문화공간화, 동반성장몰의 수요기관 추가 발굴 등 고유사업 고도화도 검토한다. 신뢰받는 기관, 신명나는 일터를 목표로 조직 혁신에도 나선다. 이 대표는 취임 당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위해 청렴도, 고객만족도 개선을 강조한 바 있다. 중기유통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00% 출자한 공공기관이다. 이 대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고객과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해 고객만족도와 기관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변화한 환경을 반영한 기관의 역할과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30주년을 맞아 기관의 미션·비전을 새롭게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유통센터는 최근 사업예산, 조직규모 등 몸집이 커졌지만 이면에 청렴도, 고객만족도 저하라는 성장통을 겪고 있다. 저하된 청렴도를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레드휘슬 제도', '윤리경영 추진위원회' 등을 도입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으로의 환골탈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대표는 "끊임없는 혁신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중소벤처·소상공인의 지속가능 성장을 통해 국가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면서 "'3대 혁신방향'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정책 서비스·조직·경영 혁신 등 혁신기반 조성 및 기관 역량 강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7-25 14:00: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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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 전기차 배터리 교환식 기술·시장 여건상 한계 많아

전기차 유선충전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는 기술로 '배터리 교환식' 전기차가 거론되고 있으나 기술·시장 여건을 고려하면 다양한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서현 한국자동차연구원 선임연구원은 25일 '배터리 교환식 전기차의 가능성과 필요성' 보고서에서 "배터리 교환식 전기차는 충전 시간, 전력부하 관리, 배터리 회수 등 문제를 보완할 수 있다고 평가되나 소비자 수용성·표준화·안전성 등 단기 해결이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다"며 "유선 충전의 단점을 보완하는 기술로 가능성은 있으나 시장 여건 등을 고려할 때 그 필요성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충전시간 등 유선 충전의 단점을 보완하는 대안으로 교환소에서 배터리 모듈이나 팩을 교환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으나, 최근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루시드 등이 800V 아키텍처 적용으로 유선 급속충전 속도를 크게 개선하고 있어 격차가 줄어드는 추세라고 소개했다. 아이오닉 5·6 등 현대차그룹 E-GMP 기반 전기차는 약 18분 만에 전기차 배터리 잔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유선 충전은 수요가 몰리면 충전 장소의 전력부하가 높아지는 단점이 있는 반면 교환식은 교환소에서 사전에 배터리를 충전하므로 전력부하 관리가 용이한 장점이 있지만, 유선 충전 역시 원격제어 기능을 적용하면 충전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전력부하 관리 능력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중국 등의 일부 전기차 업체에서 제공하는 배터리 교환·구독 서비스는 소비자 수용성이 높지 않은 점, 규격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아 다른 제조사의 전기차 간 교환소 교차 이용이 어려운 점, 교환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결합부가 손상·노후해 안전 우려가 있는 점 등도 한계로 지적됐다. 보고서는 화물차 등 대형 전기 상용차의 경우 상대적으로 배터리 교환식 도입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면서도 주요국이 화물차 운전자 등에 대해 15∼45분가량의 의무 휴식시간을 법으로 규정하고 있어 유선 충전과 배터리 교환 방식 간 운전자 편익에는 큰 차이가 없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미국과 유럽에서 개발 중인 대형 전기 상용차 급속충전 규격은 의무 휴식시간 내 70% 이상 충전이 목표여서 이들 규격이 출시되면 두 방식 간 차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다만 전기 이륜차는 전 세계적으로 배터리 교환식이 보편화하고 있어 국내 기업도 이런 방식의 이륜차와 교환소 보급, 서비스 운영 등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배터리 교환식 전기차를 보급하기 위해서는 여러 난제를 해결해야하며 주요국의 현행 법·제도상 배터리 교환식 대형상용차의 도입 필요성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7-25 13:31: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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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럭셔리 전기 SUV '더 뉴 EQE SUV'…실용성·럭셔리 등 흥행몰에 예고

…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지킨 메르세데스-벤츠가 전기차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벤츠가 최근 출시한 '더 뉴 EQE SUV'는 대형 전기 SUV 시장에서 흥행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SUV인 더 뉴 EQE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넉넉한 주행거리와 레저활동에 특화된 실용성 높은 실내 공간, 안정적 주행성능 등을 앞세워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EQE SUV'는 404km에 달하는 주행거리와 높은 에너지 효율성, 이동 경로에 맞게 최적의 충전소를 제안하는 기능 등을 갖춰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더 뉴 EQE SUV' 350 4MATIC과 500 4MATIC 모델로 출시된다. 벤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VA2'에 기반해 두 번째로 개발된 더 뉴 EQE SUV는 총 10개의 모듈로 구성된 리튬 이온 배터리와 벤츠의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가 장착됐다. 이에 따라 350 4MATIC 모델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04㎞ 주행이 가능하다. 500 4MATIC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 300kW, 최대 토크 858N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또 전기 모터와 배터리의 폐열을 실내 난방에 활용하는 히트 펌프가 장착됐고, 벤츠 전기차 최초로 DCU(Disconnect Unit)이 탑재돼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전륜 모터를 분리해 후륜 구동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새로운 휠 스포일러가 적용돼 공기저항계수를 0.25Cd까지 줄였다. 회생제동을 통해 주행중에도 고전압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어 주행거리를 더욱 늘릴 수 있다. EQE SUV는3단계(D+, D, D-)의 에너지회생모드와 더불어, 회생제동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D 오토(D Auto) 모드까지 총 4가지의 회생제동 모드를 제공한다. EQE SUV는 전기차로 장거리 운전을 하며 충전 등을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해 전기차에 특화된 일렉트릭 인텔리전스 내비게이션을 제공한다. 지형과 주변온도, 속도, 냉난방 등을 고려해 목적지에 도착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먼저 계산해 도착지까지 충전필요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더 뉴 EQE SUV에는 댐핑 조절 시스템 'ADS+' 가 적용된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이 선택사양으로 제공돼 차량 지상고를 최대 25㎜까지 높일 수 있다. 실내는 준대형 전기 SUV인만큼 넓은 공간감을 제공한다. 더 뉴 EQE SUV는 1열과 2열의 시트 헤드룸(머리 공간)이 모두 1000㎜ 이상이고, 뒤좌석 레그룸도 1030㎜로 넓다. 트렁크 용량은 520L로 캐리어3-4개는 무리 없이 들어가며, 2열 폴딩 시 최대 1675L의 적재 공간을 갖췄다. 국내 시장에는 ▲더 뉴 EQE 350 4MATIC SUV ▲더 뉴 EQE 500 4MATIC SUV ▲더 뉴 EQE 500 4MATIC SUV 런칭에디션이 먼저 출시된다. 추후 고성능 모델인 '더뉴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 SUV'를 출시할 예정이다. 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은 "더 뉴 EQE SUV는 동급 최고 수준의 여유로운 인테리어를 갖추면서도 공기역학과 주행 효율성에 개선을 이룬 모델"이라며 "디자인과 실용성, 주행성능 등 모든 것을 갖춘 '올라운더 전기 SUV'"라고 밝혔다.

2023-07-25 13:31: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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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포괄·신속 수출심사 도입… 심사기간 1개월 단축

국가핵심기술이 포함된 의약품의 해외 인·허가 등 포괄·수출심사가 도입돼 수출승인 심사기간이 약 1개월 단축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기술유출 우려가 적은 국가핵심기술의 수출에 대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포괄·신속 수출심사를 도입하는 '산업기술보호지침'을 26일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를 통해 국가핵심기술이 포함된 완제의약품 해외인·허가 및 해외자회사와의 공동연구에 대한 기술수출 시 연간 포괄심사제가 도입된다. 이에따라 의약품 해외 품목허가용 기술자료에 대해 연간 사전 포괄승인 후, 실제 수출시에는 전문위원회 검토로 승인돼 심사기간이 약 1개월 단축된다. 또, 해외 특허분쟁 대응 관련 신속처리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특허출원당시 공개됐던 기술자료만 이전하는 비독점적 통상실시권 설정은 심사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번 제도개선으로 의약품의 해외인허가를 위한 국가핵심기술 수출승인 소요 시간이 단축되고, 국내기업이 100% 지분을 보유한 해외자회사와의 공동연구는 연간 1회만 심사를 받으면 자유롭게 수출을 할 수 있어 기업의 부담은 크게 완화되고 효율성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아울러 산업기술 확인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산업기술 확인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한다. 현재까지는 기업이 타 법률 등에 의해 지정된 기술확인 증빙서류를 먼저 발급받은 후 이를 첨부해 산업기술 확인을 신청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부터 산업기술확인증을 발급받고자 하는 기업이 관련 서류 일체를 갖춰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02-3489-7033)에 신청할 경우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법 개정을 통해 각 산업기술별로 해당여부를 확인받은 경우 산업기술 확인을 받은 것으로 간주토록 할 계획이다. 관련 법안은 입법예고 중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7-25 13:14: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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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 개최…지원자 모집

일반, K-POP 꿈나무, 홈쇼핑 모델 3개 분야 중소기업중앙회가 '2024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 지원자를 모집한다. 25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선발대회는 노란우산 가입자 본인이나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6일부터 9월8일까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한 모델에게는 TV광고 및 유튜브 영상 출연 등 노란우산 홍보활동뿐 아니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홍보모델은 ▲일반 ▲K-POP 꿈나무 ▲홈쇼핑 모델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하며 서류심사(1차)와 카메라 테스트(2차), 최종심사(3차)를 거쳐 선정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 출범 16주년을 맞은 노란우산은 사장님 4명 중 1명이 가입할 정도로 소기업·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가입자와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에는 총 15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무리된 바 있다.

2023-07-25 12:00:0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