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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2023 ESG 리포트 발간…"2050 탄소중립(Net Zero) 목표"

LG디스플레이는 31일 지난 1년간의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ESG 리포트'는 기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ESG 경영 활동의 성과와 목표 및 달성 전략을 포괄적으로 담아 확대 개정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2050 탄소중립(Net Zero)'을 추진하며 범지구적인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2018년 대비 2030년 53%, 2040년까지67% 감축하는 탄소중립 달성 로드맵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갈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목표 달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감 활동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온실가스 배출을 90% 이상 줄일 수 있는 감축설비를 도입하고, 신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및 에너지 효율 강화 등의 노력으로 지난해 총 235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폐수 재이용 시스템 설치 등을 통해 재이용수 사용률은 174%를 달성했다. 친환경 제품 개발 능력을 강화하고, 생산 전(全) 과정에서 환경문제 저감 및 유해물질 사용 최소화 방안도 확대했다. 제품 폐기 시 재활용하기 쉽도록 설계를 바꾸고 소재를 단일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완제품의 폐기 후 재활용률을 업계 최고 수준인 약 80%까지 높였다. 친환경 점착제 등 환경 규제 물질을 친환경 물질로 대체해 유해물질 방출량도 최소화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공급망 내 기업들에게 'ESG 공급망 행동규범'을 제정해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사업장 및 주요 협력사 대상 선제적인ESG 리스크 관리를 수행해 온 결과, 파주 사업장은 '책임 있는 비즈니스 연합(RBA)'에서 가장 높은 공급망 관리 수준을 의미하는 'VAP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 지원, 기술 협력, 의료복지 지원 등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8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도 획득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기업 지배구조 헌장 및 이사회 가이드라인을 새로 도입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ESG 경영 비전과 실천의지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모든 임직원이 이를 내재화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True Display for a Sustainable Future(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참된 디스플레이)'라는 새로운 ESG 슬로건을 정립했다. LG디스플레이 'ESG 리포트'는 국문과 영문으로 동시 발간되며 LG디스플레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2023-07-31 16:37: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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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소재로 주목 받는 ‘실리콘 음극재’…국내 기업들 앞다퉈 소재 개발 나서

전기차 시장 성장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배터리 성능과 재료비를 좌지우지하는 음극재 시장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음극재는 배터리 재료비 원가 비중의 14%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고용량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음극 소재의 개발도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 음극재 개발은 '필연' 31일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2030년까지 23배 성장하고, 2035년 6160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배터리 소재 산업들 역시 비례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 중 배터리 성능을 결정하는 음극재의 경우는 국내 소재기업들이 공급망 다변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적극 투자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또한 음극재 개발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비를 위해서라도 투자를 멈출 수 없는 상황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음극재 시장에서 중국이 8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완성차·배터리 업체들이 IRA 전기차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중국산 음극재를 대신할 수 있는 공급처를 찾아야 한다. 이로인해 소재 수출 측면에서도 중국 외 음극재를 찾는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 고용량 배터리 위한 '실리콘 음극재' 개발 음극재는 양극에서 나온 리튬이온을 저장했다가 방출하면서 외부 회로를 통해 전류를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하는 소재다. 충전 시에는 리튬이온이 양극에서 음극으로 이동해 음극재의 소재인 흑연의 층 사이사이로 들어가면서 흑연이 팽창해 부피가 늘어나는 원리다. 결국 전기차를 사용할수록 내부의 흑연이 변화를 일으켜 배터리 용량을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시장에서는 '실리콘'이 흑연의 대체재로 배터리 충전 속도와 출력을 향상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터리 업계에서는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 음극재보다 에너지 밀도가 10배 이상 높아 배터리 충전 속도와 출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미래 소재로 보고 있다. 실리콘 1g당 용량은 최대 4200㎃h/g이고 흑연 음극은 370㎃h/g 정도를 보유하고 있다. 물론 실리콘도 충·방전을 반복하면 부피가 팽창한다. 현재 흑연계 음극재에 첨가할 수 있는 최대 실리콘 함량은 10% 이하로 실리콘 함량을 늘리는 동시에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업계의 과제로 꼽힌다. 국내 기업들도 이런 실리콘 음극재 개발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국내에서는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실리콘솔루션, SK머티리얼즈, SKC, LG화학 등이 실리콘 음극재 시장에 도전 중이다. 포스코퓨처엠은 2026년까지 음극재 생산량을 연간 21만8000톤(t)까지 늘리고 실리콘 음극재를 6000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포스코실리콘솔루션도 오는 2025년까지 3000억원을 투자해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에 연산 5000t 규모의 실리콘음극재 공장을 건설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SKC는 2032년까지 글로벌 실리콘 음극재 시장에서 1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겠다고 공언했으며, SK머티리얼즈는 실리콘 음극재 관련 기술 및 특허를 보유한 미국 'Group14'와 합작사 'SK머티리얼즈 그룹14'를 설립하고 배터리 소재사업에 진출해 실리콘 음극재를 연구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고성능 실리콘 음극재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보유한 프랑스 스타트업 엔와이어즈와 지난 14일 지분투자계약을 맺고 79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LG화학은 100%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음극재인 '퓨어 실리콘' 음극재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실리콘 음극재 시장이 2025년에는 11%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도 "실리콘도 팽창하는 것은 마찬가지기 때문에 실리콘 구조 안정화를 위한 연구가 더 필요하고, 흑연을 대체한다고는 하지만 실리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적극적인 상용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31 16:06: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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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한화오션이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구축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5월 한화그룹에 편입된 한화오션은 이번 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을 계기로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이라는 한화그룹의 ESG 경영철학을 실천한다는 의지다. 한화그룹 내 모든 상장사는 기업지배구조헌장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지배구조헌장에는 주주 권리를 보호하고, 임직원 복지증진 및 협력업체와의 파트너십 증진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항상 고객의 마음에서 생각하고, 고객이 원하는 기대 이상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ESG위원회 등 이사회 산하 전문 위원회의 기능도 강화했다. ESG위원회 등은 해당 사항에 대해서 투명하고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수행하며, 이는 이사회 결의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이사회의 감독아래 경영진의 투명한 책임경영을 고양하여 주주, 고객, 직원,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기업이 되려 한다"고 밝혔다.

2023-07-31 16:05:36 양성운 기자
포스코퓨처엠, 한동대와 배터리 소재 인재 육성…"차세대 소재기술 개발 강화"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소재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포스코퓨처엠은 31일 한동대학교와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동대는 배터리 산업 성장에 발맞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과 개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음극재 동시에 양산하고 있는 포스코퓨처엠이 커리큘럼 구성 및 연구설비 구축에 전문가 조언을 제공하는 등 학과 개설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향후 학과 개설 시 차세대 이차전지기술 공동연구 체계 구축 및 인력 육성을 상호 지원하며, 전공 학생들은 포스코퓨처엠 주요 사업장 방문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취업 연계 활동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한동대학교가 최고의 배터리소재 전문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차세대 소재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차세대 배터리소재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포스텍과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의 국내 우수 대학과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여 글로벌 사업 성장을 위한 엔지니어로 육성하는 통섭형 인재 채용도 시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업장 관내에 위치한 대학교와 협력하여 우수 인재의 지역 채용뿐 아니라 정착을 유도하면서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일자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2023-07-31 16:05: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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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3000만원대 '가성비' 전기차 출시 초읽기…토레스 EVX 9월 출격

KG모빌리티가 3000만원대 '가성비' 전기차를 앞세워 국내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KG모빌리티가 중형급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 EVX'를 오는 9월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사명 변경 후 처음 선보이는 전동화 모델로 지난 3월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토레스 EVX는 '스테디셀러' 자동차 반열에 오른 SUV 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해 탄생했다. 토레스 DNA를 물려받은 셈이다. 토레스 EVX는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DRL)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통해 전기 SUV 정체성을 표현했다. 배터리의 경우 글로벌 완성차(OEM) 기업에서 확대 적용 중인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외부 충격에 강해 화재 위험성은 대폭 낮추고 내구성은 높였다. 또 최적화한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설계로 1회 완충 주행 거리를 국내 기준 420㎞ 이상(자체 측정 기준)으로 마련했다. 토레스 EVX는 개발 단계부터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에 용이한 콘셉트를 갖췄다. '전기 레저 SUV'로서 영역을 넓히겠다는 포부다. KG모빌리티에 따르면 토레스 EVX 최저 지상고는 174㎜다. 전방 시야각도 23.1도로 개방감 있게 만들어졌다. 또한 트렁크 공간은 839L로 동급 SUV 중 가장 넓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운전자 편의성과 공간감을 극대화한 인테리어도 특징이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형 듀얼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운행 정보와 함께 운전자의 시인성을 극대화했다. 헤드룸은 1열 1033㎜, 2열 1047㎜로 동급 대비 높아 편안하다. 실외 V2L(Vehicle to Load) 커넥터는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 시 차량의 전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E5 4850만~4950만원 ▲E7 5100만~5200만원 선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3000만원대로 구입 가능하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오는 9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출시일과 최종 판매가격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31 15:46: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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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코웨이·제이앤코슈 미등록 다단계판매에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후원방문판매업자로 등록한 코웨이와 제이앤코슈가 다단계판매방식으로 영업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코웨이는 화장품(리엔케이) 판매 및 정수기 등 가전제품 렌탈 사업을, 제이앤코슈는 화장품(브이에디션) 판매사업을 위해 각각 충청남도와 대구광역시에 후원방문판매업으로 등록했다. 두 회사는 사업국 또는 교육센터 등 본사가 운영하는 각 단위 판매조직의 최상위 판매원인 사업국장 또는 교육센터장·위탁관리인(사업국장 등)에게 산하 전체 판매원들의 거래실적과 연동된 후원수당을 지급했다. 이는 특정 판매원의 거래실적이 그 직근 상위판매원 1인의 후원수당에만 영향을 미치도록 한 후원방문판매업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다. 후원수당 지급방식이 1단계를 넘어설 경우 다단계판매업에 해당한다. 후원방문판매업은 본질적으로 다단계판매와 유사하지만, 다단계판매보다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는다. 공정위 관계자는 "규제차익을 이용해 사실상 다단계판매 영업을 하면서 표면적으로만 후원방문판매로 포장할 유인이 있는 만큼, 미등록 다단계 영업행위 등 법 위반행위를 감시하고 적발 시 엄중 제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 회사는 공정위 심사 과정에서 사업국장 등에게 산하 전체 판매원들의 실적과 연동된 후원수당을 지급하던 방식을 폐지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시정명령은 과거 당사 화장품 및 일부 영업조직의 운영형태를 대상으로 내려진 것"이라며 "회사는 이번 처분 결정 전에 이미 해당 영업조직을 대리점 형태로 전환 완료했고, 앞으로도 건전한 영업환경 조성 및 관련 법규 준수에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7-31 15:27: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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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최정우의 리더십…사업 체질 개선과 지속가능 성장의 기틀 마련

"100년 기업을 지향하는 포스코는 기업시민을 통해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 기업의 미래가 되고자하며 글로벌 모범 시민으로 거듭나려 한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2018년 7월 취임하면서 내놓은 경영 이념이다. 올해는 포스코그룹은 창립 55년을 맞았고 최 회장은 취임한지 5주년을 맞았다. 최 회장이 수장을 맡은 기간 포스코는 철강 사업을 넘어 이차전지 소재로 사업을 다각화 하면서 이뤄낸 변신과 혁신은 놀라울 정도다. 최 회장은 취임 당시 내놓은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회사의 가치를 끌러올리며 그룹 상장사의 시총 합계는 115조원에 이를 정도로 성장시켰다. 단순히 몸집만 키운게 아니다. 향후 포스코그룹을 이끌 리더십을 세우는 기준에도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지주사 체제전환…그룹 균형성장 기틀 마련 포스코그룹은 2018년 7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선포하고 100대 개혁과제를 추진하면서 이차전지소재 등 친환경 사업으로의 체질 개선과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틀을 확고히 마련했다. 특히 100대 개혁과제를 이행하며 그룹 내 저성과·비핵심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이차전지소재, 에너지 등 신성장 사업의 추진 체계를 구체화했다. 지난해 3월 포스코그룹은 또 한 번의 변신을 한다. 저탄소·친환경 시대로의 대전환, 기술혁신 가속화, ESG경영 강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하에서 그룹의 균형성장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달성하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택했다. 지주사 체제 전환은 포스포그룹의 외형만 바꾼게 아니다. 그동안 포스코그룹 회장은 철강 전문가가 맡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그동안 포스코는 철강 전문가, 엔지니어 출신 등이 회장을 맡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철강 전문가는 포스코 대표이사를, 재무나 기업 전략 등 업종 전반을 이끌 수 있는 인물이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을 수 있다. 실제 포스코그룹은 지주사 체제 전환 후 ▲철강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Agri-Bio) 등을 7대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이차전지소재 풀밸류체인 구축, 수소환원제철 중심의 수소사업 개발과 같은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재편해가고 있다. 지주사 출범으로 포스코그룹은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개발, 그룹 사업 및 투자 관리 등을 맡고, 철강 사업회사 포스코는 포스코홀딩스가 100% 소유하는 자회사로 물적 분할되어 비상장 자회사의 가치가 지주사 주주가치로 직접 연결되는 선진 지배구조를 갖췄다. 아울러 포스코홀딩스 산하에 이차전지, 수소·저탄소, AI 등 그룹 성장 사업과 관련한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미래기술연구원을 설립, '그룹 CTO' 중심의 R&D 시너지 체제를 마련하고 신사업에 대한 우수 벤처 지분 투자, M&A 등을 통한 특허 확보 및 혁신 기술 내재화 방안도 적극 추진 중이다. ◆에너지 등 신시장 투자 집중…체질개선 효과 '톡톡' 포스코그룹은 빠르게 커지고 있는 이차전지 시장 성장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광권, 호주 리튬 광산 지분 인수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리튬, 니켈, 양·음극재 생산능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향후 3년간 그룹 전체 투자비의 46%를 이차전지소재사업에 집중 투자해 원료부터 소재까지 세계 유일의 풀밸류체인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에너지부문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호주 천연가스기업 세넥스를 인수했고, 올해 1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 합병을 통해 LNG 탐사부터 생산·저장·발전에 이르는 친환경 에너지 밸류체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2025년 구동모터 200만대 판매를 위한 성장 로드맵을 마련하고 멕시코, 중국 등 글로벌 생산 기지를 확대해 가고 있으며, 지난해 4월 친환경 물류 체계 구축을 위한 물류 전문 사업회사 '포스코플로우'도 출범시켰다. 글로벌 식량자원 확보를 통한 식량사업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인수, 인도네시아 팜유 정제공장 착공 등 적극적인 조달 자산 확보로 식량 안보에 기여하고 있는 한편 호주, 북미, 남미 등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하고, 성장성이 높은 가공 분야로 밸류체인을 확장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최 회장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혁신으로 기업 가치를 눈에 띄게 성장시켰다. 지난 5년간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등 6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35.2조원(2018년 7월 27일)에서 115조원(2023년 7월 24일)으로 3배 상승했다. 특히 친환경 미래소재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포스코퓨처엠의 시총이 14배(2.9조원 → 42조원) 이상 상승했고, 에너지 사업 재편 등을 통해 종합사업회사로 변모하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시총도 5배(2.3조원 → 11.6조원) 넘게 상승했다. 포스코DX, 포스코엠텍 등 대부분의 그룹사의 주가 또한 미래 성장 전망에 대한 기대감으로 5배 가량 상승했다. 특히 7월 21일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3월 2일 지주사 체제 출범과 비교하면 약 1.9배 가량 상승해 코스피 시가총액 4위를 기록했고, 포스코퓨처엠도 9위에 안착했다. 이는 포스코홀딩스가 과거 안정적 배당 성향을 가진 철강주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환경 사업 중심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주식으로 탈바꿈한 결과로 해석된다. 한편 올해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 대기업 순위에서 포스코가 5위로 올라서며 포스코그룹의 대외 위상은 한층 높아지고 있다.

2023-07-31 15:21: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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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프리미엄 비즈니스·게이밍 노트북 4종 출시

PC제조사 에이서(Acer)가 프리미엄 비즈니스·게이밍 등 다양한 라인업의 고성능 노트북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노트북은 최신 AMD 라이젠 7 시리즈 CPU와 OLED 디스플레이 등 고급 구성으로 이루어져 직장인과 학생, 전문 크리에이터까지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스위프트 X 16 ▲스위프트 엣지 3세대 ▲스위프트 GO 14 등 스위프트 라인업과 최신 인텔 13세대 i9 코어 프로세서 및 RTX 4060 시리즈의 GPU가 탑재되어 더욱 강력해진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 모델 총 4종이다. '스위프트 X 16(SFX16-61G)'은 최신 AMD 라이젠 7 7840HS CPU 및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50 그래픽카드, 3.2K(3,200X2,000)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고성능 16인치 노트북임에도 두께 17.9mm, 무게 1.9kg의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잦은 이동에도 휴대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엔비디아 스튜디오 인증을 받은 강력한 그래픽 성능으로 크리에이터 작업 시에도 높은 생산성을 지원하며, 내·외장 그래픽카드 사용범위를 조정할 수 있는 MUX 스위치를 지원하여 그래픽카드 효율을 높였다. 여기에 최대 32GB LPDDR5 메모리, 512GB SSD 등 넉넉한 저장 공간으로 원활한 작업 처리 속도를 지원한다. 무게 1.23kg, 두께 12.95mm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초경량 멀티플레이어 노트북 '스위프트 엣지 3세대(SFE16-43)'는 라데온 780M 내장 그래픽카드를 갖춘 최신 AMD 라이젠 7 7840U 프로세서를 장착해 비즈니스 작업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 작업 및 간단한 게이밍도 가능하다. 120Hz 3.2K(3,200x2,000) OLED 디스플레이로 매끄럽고 몰입감 넘치는 화질을 구현하며, 듀얼 냉각팬을 탑재해 발열제어 기능도 한층 더 향상시켰다. '스위프트 고 14(SFG14-42)'는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용이한 14인치의 콤팩트한 사이즈에 최신 AMD 라이젠 7 7840U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크리에이터 작업은 물론 게이밍 등 고사양 작업을 지원한다. 90Hz의 고주사율은 게이밍과 영상 감상 시에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지원하며, 2.8K(2,800x1,880) OLED 디스플레이와 최대 밝기 500nits, DCI-P3 100% 색 재현율로 생생한 색감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PHN16-71)'은 2023년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게이밍 노트북으로, 리뉴얼된 모델은 인텔 최신 CPU인 i9-13900HX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GPU가 장착되어 AAA급 게임을 매끄럽게 구동할 수 있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16:10 화면비율이 적용된 16인치 WQXGA IPS(2,560x1,600)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165Hz 고주사율, G-싱크(G-Sync) 화면 조정 기술로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과 끊김 없이 부드러운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에이서 노트북 신제품 4종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에이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에이서 스토어, 11번가, G마켓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단,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은 11번가에서 독점 출시될 예정이다. A/S 서비스는 에이서 코리아의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한성컴퓨터 전국 10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2023-07-31 15:20:3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