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중진공, '제2회 ESG 우수 혁신사례 공모전' 개최

ESG 통합플랫폼서 10월4일까지 온라인 신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의 ESG 저변확산을 위해 '제2회 ESG 우수 혁신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28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기업 현장에서 ESG를 실천한 혁신 사례 ▲재제조 산업 등 ESG 실천을 통해 신가치를 창출한 선도 사례로 구분한다. 공모전 참여는 두 분야 중 하나를 선택, 중진공 ESG 통합플랫폼을 통해 10월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3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평가 상위기업은 ESG 우수기업 지정패 등 포상한다. 특히, 우수사례는 ESG 경영실천에 애로를 겪는 기업의 참고사례로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현장 인터뷰를 진행해 'ESG 우수 실천기업 사례집'에 수록된다. 이외에도 병역지정 업체 선정 시 평가점수 가점 부여 등 ESG 경영실천에 따른 우수기업에 대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중진공 김문환 혁신성장본부장은 "올해 공모전은 작년보다 시상규모를 확대하고 더 많은 ESG경영 혁신사례를 발굴해 기업의 ESG경영을 지원할 것"이라며 "ESG가 중소벤처기업에게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매년 ESG 우수사례를 발굴해 ESG 저변확산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기업 및 지자체와 함께하는 'ESG 공급망 실사 공동대응 지원사업'을 통해 ESG 실천요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ESG 역량제고와 지원성과 창출을 위해 주력해나갈 계획이다.

2023-08-28 09:38:1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행복얼라이언스·캐시워크, 21만명 시민 걷기 기부 챌린지 성료

행복얼라이언스는 넛지헬스케어㈜가 운영하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의 B2B·B2G 플랫폼 '팀워크(TeamWalk)와 함께 진행한 '행복두끼 걷기 챌린지'가 총 참가자 수 21만 4천 명, 누적 걸음 수 145억 보를 달성하며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행복두끼 걷기 챌린지는 캐시워크 앱을 다운받은 후 이벤트 탭에서 걷기 챌린지 신청을 하고 하루 6천 걸음을 달성하면 결식우려아동에 도시락이 기부되는 행사다. 일주일 동안 4만 걸음을 달성한 인원에게는 추가 보상 또한 주어졌다. 챌린지는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운영돼 총 21만 4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참여 1건당 1천 원이 기부돼 약 2만 6천개의 도시락으로 도움이 필요한 전국 결식우려아동에 전달된다. 대표 챌린저로는 마라토너 줄리엔(Julien)이 동참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줄리엔은 대한 울트라마라톤연맹 울트라 마라토너로, 올해 결식아동돕기 한강 100km 마라톤에도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펼친 바 있다. 또한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크리에이터' 3기로도 참여하고 있다. '행복크리에이터'는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동 결식 문제를 알리고 콘텐츠 댓글 수만큼 도시락을 기부하는 등 구독자와 함께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하는 시민 홍보대사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따뜻한 한 걸음을 내디뎌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챌린지가 시민들에게는 결식우려아동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는 첫 걸음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기부 문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2023-08-28 09:29:06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기보, 강소특구 우수 IP 사업화 지원나서

강소특구발전協과 협력…기술가치평가료 등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강소특구 우수 지식재산(IP) 사업화를 지원한다. 기보는 강소특구발전협의회와 강소특구 내 우수 IP 보유기업에 기술가치평가료와 보증료를 지원하는 '강소특구 우수 IP금융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강소특구 우수 IP금융지원사업은 지난해 기보와 강소특구발전협간 체결한 '강소특구 중심의 지역산업 육성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14개 강소특구의 첨단 지역산업 육성과 IP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강소특구발전협은 강소특구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IP 보유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추천기업에 IP가치평가를 통해 IP금융을 지원한다. 특히 강소특구발전협의 출연 재원을 기반으로 기보는 보증료 지원, 기술가치평가료 면제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강소특구는 전국 14개 지역의 첨단 지역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의해 지정된 혁신 클러스터다. 디지털 헬스케어(홍릉), 의생명·의료기기(김해),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군산), 항공우주 부품소재(진주), 바이오의약 신소재(춘천) 등 지역특화분야의 기술혁신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금리 인상 등으로 기업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환경 속에서 지역의 자생적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보다 많은 기업이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8-28 09:25:3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대동모빌리티, 자율주행등 갖춘 '도슨트 체험로봇' 2세대 모델 선봬

10월6일까지 대구미술관서 관람객 대상 체험행사 대동모빌리티가 자율 주행과 원격 관제 기능을 탑재한 2대의 도슨트 체어로봇을 활용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28일 대동그룹에 따르면 자회사인 대동모빌리티는 오는 10월6일까지 대구 수성구 소재 대구미술관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행사를 펼친다. 대동모빌리티는 자동화·전동화·지능화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연구하면서 ▲초소형 ▲소형 ▲중형 ▲대형 ▲E-바이크 전용 등 5개의 기본 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퍼스널, 라스트 마일(Last Mile), 레저, 가드닝 목적의 모빌리티와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도슨트 체어로봇은 퍼스널 모빌리티의 하나로 지난해 자율주행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 1세대 모델에서 V2X(Vehicle-to-everything·차량과 사물간 통신)를 기반으로 한걸음 더 진화해 중앙관제 및 사용자 맞춤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2세대 모델이다. 도슨트 체어로봇은 사용자가 태블릿 PC로 작품을 지정하면 최적의 관람 경로를 생성한다. 라이다와 카메라로 장애물을 감지하고 정지 및 회피 주행하는자율주행 기능으로 지정한 관람 희망 작품으로 이동하면서 화면과 음성으로 작품 설명을 제공한다. 다수의 체어로봇이 군집 주행으로 2인 이상의 단체 동시 관람도 가능하다. 작품 외에 시설 내 휴게실, 화장실 등의 편의 및 부대 시설을 지정하면 해당 장소로 이동해 관람객이 더욱 편하게 미술관을 이용할 수 있다. 대동모빌리티 박천일 LM사업본부장은 "고객에게 이동의 자유와 윤택함을 제공해 일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생활밀착형 모빌리티 기업'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춰 모빌리티 제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8 09:04:5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홈앤쇼핑, 고객 혜택 극대화위해 멤버십 '&클럽' 새단장

등급 4→3단계로…구매횟수등 산정 기간 6→3개월로 홈앤쇼핑이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사의 기존 멤버십 서비스인 '&클럽'을 새로 단장해 선보인다. 28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지난해 8월1일 홈앤쇼핑 멤버십을 최초 론칭한 이후 첫 번째 개편이며 등급 달성은 더욱 쉽게, 적립 혜택은 더욱 크게 제공하는 방향으로 탈바꿈했다. 먼저 멤버십 등급은 4단계에서 3단계로 단순화한다. 기존의 PLATINUM·VIP·GOLD·SILVER의 4등급에서 SILVER가 빠진 3등급으로 개편했다. 구매횟수와 금액에 대한 산정 기간도 6개월에서 3개월로 줄였다. 대신 적립율을 대폭 올려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의 경우 5%에서 10%로 크게 상향했다. 또한 최근 1년간 구매 이력이 없는 신규 고객이나 휴면고객에게도 구매횟수와 무관하게 20만원 이상 구매 시 최고 등급인 PLATINUM에 해당하는 10% 적립 혜택을 부여하는 등 고객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새롭게 바뀌는 &클럽 멤버십은 9월1일부터 적용한다. 이번 개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new &클럽 모바일 티저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멤버십 서비스 개편은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행복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단장했다"며 "새롭게 변모한 홈앤쇼핑 멤버십인 new &클럽과 함께 쇼핑할수록 더욱 커지는 적립 혜택을 경험해 보시길 추천해 드린다"고 말했다.

2023-08-28 08:39:4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공정위, 산업단지 부지조성 입찰 담합 5개사에 과징금 2.55억원

강원도개발공사가 발주한 산업단지 조성 사업에서 입찰 담합을 벌인 건설·운송 업체들에게 시정명령과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강원도개발공사가 발주한 '옥계첨단소재융합 산업지구개발 조성사업 성토재 구매(2차) 입찰'에서 담합한 대정이디씨, 필립건설, 자연과우리, 부흥산업, 드림시티개발 5개사에 시정명령(행위금지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5500만원(잠정)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건설회사인 필립건설은 자신이 수행해던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흙을 처분해야 이후 토공사와 진입로 공사를 진행할 수 있었는데, 2018년 12월 부지조성 등에 사용되는 흙인 성토재에 대한 이 사건 입찰 공고가 나오자 운송회사들과 합의해 낙찰예정자를 정하고 각각의 운송회사에게 투찰가를 알려줬다. 특히, 이들은 낙찰된 자의 실투입비용을 제외한 수익금을 담합 참여자들에게 나누는 방식을 선택했는데, 해당 수익금을 보다 크게 하기 위해 기초금액 대비 투찰률을 차등화한 후 보다 높게 투찰한 자가 낙찰받도록 하는 방식을 택했다. 구체적으로, 낙찰하한가보다 조금 높은 예정가격 대비 80.8%로 투찰한 자연과우리가 낙찰받았으나, 실적 부족 등을 이유로 포기하고, 순서상 바로 위인 71.6%로 투찰한 대정이디씨가 낙찰받게 함으로써 보다 많은 수익금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공공부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건설회사와 운송회사 간 입찰담합을 적발해 제재한 건으로, 자신들의 수익금 확대를 위해 의도적으로 높은 투찰가로 낙찰받도록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예산을 낭비하게 한 사업자들에게 시정조치와 함께 과징금까지 부과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8-27 14:44:24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재생에너지 전력거래 요건 완화… 기업 전력구입비 부담 낮아진다

재생에너지 설비를 가진 발전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한국전력을 통해 전기소비자에게 직접 팔 수 있는 제도의 참여 요건이 완화된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신·재생 에너지 발전전력의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PPA)에 관한 지침 개정안이 28일 고시돼 시행된다. 산업부는 앞서 지난 6월까지 6개월간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협의를 거쳐 지침 개정안을 마련했다. 제3자간 PPA제도는 재생에너지 전기공급 사업자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거래하는 직접 PPA 제도와 달리 한전의 중개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한전, 한전과 전기사용자가 각각 전력공급 계약을 체결해 재생에너지를 거래하는 제도다. 개정안은 지난 2022년 9월 도입된 직접PPA와 기준·조건을 동일하게 해 제도 간 정합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뒀으며, 제3자간 PPA 참여 요건 완화와 기업의 전력구입비 부담 등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우선 제3자PPA에서 참여 가능한 전기사용자 규모는 기존 1메가와트(MW) 초과하는 경우로 한정했으나, 직접 PPA처럼 기업 수요를 고려해 300키로와트(kW) 이상의 전기사용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또 다수 전기사용자간 공동계약이 불가했으나, 직접 PPA처럼 다수의 전기사용자도 공동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전기사용량이 적은 중소·중견기업도 계약 상대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제3자PPA 절차도 기존 계약 체결과 변경을 위해 전기위원회 심의와 산업부 인가를 거쳐야했으나, 앞으로는 거래개시 전 산업부 신고사항으로 간소화했다. 또 발전량이 사용량보다 많을 때는 남는 전기를 발전사업자가 전력시장에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에 따라 참여자 사이 합의가 있다는 조건 하에서 전기사용자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제3자PPA 지침 개정으로 제3자 간 전력거래 문턱이 낮아져 기업들의 다양한 전력거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침 개정 이후에도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지속 점검해 국내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전기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8-27 14:27:1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현대모비스, 이스타엘 오토톡스와 5G 기반 V2X 통합제어기 개발 속도…완전자율주행 무선통신 시장 공략

현대모비스가 이스라엘 차량용 통신 반도체 설계 업체인 오토톡스와 손잡고 5G 기반 V2X 통합제어기 개발에 나선다. 지난해 차량용 5G 통신모듈 개발에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V2X 기술까지 융합한 텔레매틱스(차량에서 무선통신을 활용해 주행 중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신제품으로 이 분야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27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5G 기반 V2X 통합제어기는 현재의 LTE 방식과 달리 차량과 차량 또는 차량과 시설간의 대용량·실시간 정보전달이 가능한 기술이다. 완전자율주행을 의미하는 자율주행 4단계 핵심기술로 분류된다. 현재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은 내 차에 장착된 센서가 주변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알림을 주는 수준이지만, 완전자율주행은 차량 스스로 주행 환경을 판단하고 제어해야한다. 이동 중에도 주변환경과 고속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5G 기반의 V2X 기술이 요구되는 이유다. 모빌리티 회사들이 로보택시 서비스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V2X 기능은 아직 상용화되지 않고 있다. 5G와 V2X 통합기술은 안전사고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차 안에서 사각지대를 영상으로 확인하고 주행이 가능해진다. 실시간 스트리밍 기능이 도입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직진 신호로 바뀌었음에도 직각방향에서 무리하게 진입하는 차량이 있으면, 교차로에 달린 카메라가 이 상황을 중계해주는 방식이다. 우회전 시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 전방의 정체 상황 등도 차 안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궁극적으로 원격자율주행 시장에 최적화된 텔레매틱스 통합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로보택시 사업자가 컨트롤타워에서 비상 시에 모빌리티를 제어하기 위한 필수 기술이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또 다른 이스라엘 기업인 오토피아와 손잡고 원격지원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하는 통합제어기는 차량 외부 디자인에도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텔레매틱스제어기(TCU)는 차량 뒷면에 샤크안테나 형태로 부착했지만 향후 납작한 형태로 개발해 보이지 않는 곳에 장착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하반기 5G 기반 V2X 국제표준의 최신 사양을 충족시키는 기술개발에 착수한다. 2024년부터는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품설명회 등 마케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2023-08-27 14:00:0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작정하고 나온 '갤탭S9울트라'…성능, 가격 up

점유율은 올랐지만 격차는 벌어졌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과 애플의 아이패드의 이야기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올해 2분기 세계 태블릿PC 시장에서 두 업체의 격차는 13.5%포인트(p)에서 16.4%p로 늘어났다. 중국 업체들의 자리는 좁아지고 점차 '양강구도'로 들어가는 모양새다. 다만 삼성전자의 태블릿PC 세계시장 점유율은 올해 2분기 17.7%에서 20.6%로 올라 상승 기류를 탔다. '갤럭시 탭 S9 시리즈'가 사용자들의 선택을 받아야 이 격차를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러한 기세를 '갤 탭 S9' 시리즈가 이어갈지 주목되는 가운데, 기자는 시리즈 중 가장 고사양 모델인 '갤 탭 S9 울트라'를 2주간 실제로 사용해보았다. ◆ 외모는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내실은 '탄탄' 이번 모델은 총 3가지로 나왔고 울트라는 이름답게 그중에서도 가장 큰 14.56인치(16대 10 비율)의 대화면을 채택했다. 외관상 변화는 크게 눈에 띄지 않았지만 긱벤치6 기준 싱글코어 2100점, 멀티코어 5600점 이상으로 측정됐다. 갤럭시S23·갤럭시Z 폴드5와 같은 스냅드래곤8 2세대 for 갤럭시 칩셋을 탑재했으며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 ▲IP68 방수·방진 등 프리미엄 기능을 채택해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탭을 사면 함께 제공되는 'S펜'의 충전 기능도 한층 편해졌다. 양방향 충전을 할 수 있게 돼 S펜을 태블릿 후면 어느 방향으로 부착해도 충전이 된다. 이번 S펜은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하고, 예측 알고리즘이 적용으로 종이에 쓰는 것 같은 필기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밖에도 후면 카메라는 일명 '카메라 섬'이 사라진 '물방울 형태'를 채택했다. 이는 갤럭시 S23 시리즈 외관 변화와 결을 함께하는 모습이다. 이런 사소한 변화가 사용자들의 편리함을 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기 색상은 베이지, 그라파이트 중에서 고를 수 있다. ◆ 야외 캠핑장·강의실 어디서든 '흡족' 태블릿PC의 만족도는 노트북보다 가벼운 휴대성에서 온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S9 울트라는 와이파이 모델 기준 732g이라는 외관 크기 대비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배터리는 1만1200mAh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닳는 속도는 다르지만 자동사냥 기능을 켜놓은 게임은 12시간가량 사용해도 꺼지지 않고 버텼다. 전작보다 배터리 사용 효율성도 한층 더 개선된 모습이었다. S9 울트라는 야외 사용시 빛을 발했다. HDR 10+ 기능을 지원해 장면별 색상 최적화를 구현하고, 60~120㎐까지 주사율 자동 보정 기능을 도입해 생생한 색감과 선명한 화질을 느낄 수 있었다. 여기에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의 몰입형 음향 기술을 적용, 전작 대비 20% 더 커진 쿼드 AKG 스피커를 탑재했다. 특히 '야외 캠핑족'에게는 S9 울트라를 추천한다. 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탭 최초로 탑재해 비가 오거나 먼지가 날리는 상황에서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게 됐다. 이는 S펜에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물속에 탭 자체를 넣고 사용할 상황이 실생활 속에 생기기는 어렵지만 물속에서도 S펜을 사용하면 스크린을 터치할 수 있다. 이번 모델은 강의를 듣는 사람들에게는 혹할 기능이 많다. 실제로 최대 3개의 화면 분할 기능을 지원하는데 3분할을 해도 가독성이 떨어지지 않았고, 0.7mm의 얇은 펜촉으로 부드러운 필기가 가능했다. 여기에 애플의 IOS에만 지원했던 인기 필기 앱인 '굿노트'가 기본 탑재돼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을 흡족하게 했다. 다만, 안드로이드 굿노트는 웹기반이기 때문에 데이터나 와이파이(Wi-Fi)가 없는 환경에서는 사용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 고성능 게임도 '쌩쌩' 돌리지만 가격은↑ 대화면인지라 양손으로 컨트롤해야 하는 MMORPG 게임에는 적합하지 않은 크기지만 분할 화면을 사용해 두 개의 고사양 게임을 구동해도 무리 없는 게이밍 환경을 누릴 수 있었다. AP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2세대에 갤럭시 탭 최초로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와 탭 디스플레이와 후면으로 열을 분산하는 '양방향 열 전달 구조'를 탑재해 발열을 잡은 모습이었다. '굿노트'와 대화면까지 착장한 S9 울트라지만 높은 가격은 구매가 망설여질 수밖에 없다. S9 울트라는 와이파이 모델 1TB 218만6800원이다.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와이파이 모델 M2 1TB 277만9000원에 달한다고 볼 때 프리미엄 태블릿PC 시장은 '높은 가격 고사양' 대결로 들어간 양상이다.

2023-08-27 13:32:18 허정윤 기자